팬텀 페인 - 쿠노 치아키

츠미푸딩 2014. 5. 27. 18:28

ファントムペイン / 久能千明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남기고 결국은 폭발하는 그런거

 


 


산시로가 둔감해서 좋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럼

가이는 왜이렇게 카이에게 집착하는가. 산시로는 왜이리 집착하는게 없는가.....

자 이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지금부터예요! 지금이야! 하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아 진짜 그래서 언제 일어나는건데! 뭔데? 뭐야! 결론이 뭐야!!!!!!하고 성질급한 나는 뒷부분을 찾아보게되고....

250페이지 짜리에서 170페이지동안 지금부터 일어납니다 각오해라~를 말하고 있으니 읽는 내가 지쳐요 안지쳐요!?


이 시리즈 읽기 시작할때는 대체 카이가 어떤 계기로 변해서 산시로랑 러브러브가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제는 어떤 계기로 산시로가 카이옆에 있게되었는지가 궁금하다. 집착이 없는 남자가 뭘 어떻게 하면 스스로 누군가와 함께하려고 하는건가

갈수록 산시로 쿨해! 넌 좋은 사람이지만 계약 끝났으니 바이바이 하고 헤어지는 쿨함! 철저한 공사구분!

그렇게 난리친거치곤 해결이 너무 빨리끝났다? 

그래서 가이랑 카이가 반달동안 무슨대화를 했는지 설명....하면 책한권 나올것 같으니 그냥 이걸로 가죠.

카이는 변하기로 했다. 지금 카이인채로! 좋을대로 남자들을 이용해가며! 이 시리즈 제일의 나쁜사람은 카이같아.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면 남의 인생도 맘대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