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 칼리굴라2
칼리굴라2 / 후류
언제나의 후류트친이 또...!
더 편해진 시스템, 깊어진 중이병
배경이 좀더 현대적이 되어서 에피소드도 너무나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에피가 많아져서 공감성 수치사2배!
이번에는 자기야말로 찐 아이돌이라고 주장하는 키와 일심동체가 되어서 후회의 세계로 들어가는 이야기
여전히 주인공땅의 자아는 없기에 후회거리도 없고요....열심히 만들어주었습니다. 남주인공으로 스타트!
어른의 사정으로 개발완료 그러나 미발매 소프트웨어라는 키의 사연이 너무나 눈물나는거예요.
첫 동료로 긴짱을 사귀었는데 힐을 신는거보니 너 이녀석 여자애구나? 남자다움에 집착하는 애들이 꼭 그러더라
마키나의 노래가 제일 취향이고 중이병이고 얼굴도 좋아요
리얼 중이병이라서 쓸 수 있는 가사! 스테키!
그러나 그녀석은 우리중 최약체지, 하는 느낌으로 첫판에 퇴장당해서 좀 안타까웠음. 커서 다시오렴
노래가 다 좋아. 근데 키가 부른버전보다 리그렛님이 부른 버전이....읍읍
동료를 하나하나 늘려가야하는데 이번 키워드는 꿈이라서 악몽을 꾼 친구들 중심으로 꼬시고 있는데
왜 다들 여기가 진짜 세계가 아니라는걸 믿지 않는거니! 얘들아 일어나!!
키리코 에피가 너무나...아팠다. 3D가 최애일때는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걔가 병크터지면 탈덕해야한다고요!!! 아이돌팬 서럽다!!! 보고있니 최애들? 잘해라
마리에가 1에서 나온 그 마리에라는걸 굉장히 늦게서야 눈치챔
분명 초반 얼굴은 1 초반에 나온 그 얼굴이 맞았는데 1후반부에 변신이 넘나 기억에 남아서 그 모습으로 머리속에 고정되어서;; 하지만 마리에짱은...ㅠㅜ 약속된 결말이니까 후반부에선 가슴아팠음
2로 넘어와서 친구퀘와는 다르게 그룹친구퀘가 생겼는데 막장스토리도 있고 나름 재밌었음
특히 교사랑 학장이야기가 아주 막장이고 알바팀장 독재 너무나 현실임. 그렇게 다들 꼰대가 되어가는거라고욧!
적들도 이름이 다 폭력적인 취업자 이런 이름이라서 보면서 울었다ㅠㅠㅠㅠㅠㅠ
애들 고민도 1때보다 굉장히 날것이 되어서 응 무쿤도 그렇고 하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근데 엔딩보고나서는 이 세계관 자체가 거대한 공감수치사를 위해 세워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당사자였으면 진짜 도망친다 절대로다 으아아아아아ㅏ
파티원중에 중이병이 제일 심한건 역시 류토라고 생각하는데요. 얘 분명 기술명 밤마다 생각하고 있을듯
그러나 제일 갱생의 여지가 있는것도 류토같음. 자기의 단점을 알고있다는건 중요하지 응응
사사라 설정은 감동적이었는데 서사를 그렇게 푼건 음...좀 너무 젊은사람 시각으로 그린 노인의 생각같아서 그랬음. 나이들어도 더 열심히 살고 하고싶은거 많을수도 있지 왜 이렇게 생각하지? 하는 느낌
리그렛네 팀은 블러프맨이 스폰서고 쿠단이 참모격인데 쿠단 진짜 정치계에서 크게 한몫 해먹을거 같음ㅋㅋㅋㅋ
여론전은 이렇게 하는구나! 마지막까지 멋있게 퇴장하는척 하면서 살아남는거 웃겼음
엔딩때 드디어 블러프맨과 만날 수 있는데 코야스 성우에서 짐작가는 웃김과 막장과...부끄러움이었다 아 진짜!!!
어디까지 부모가 해줘야하죠? 근데 또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해서 자녀를 컨트롤 하려는 욕망일뿐 아닌가요???
내가 리그렛이었으면 진짜 부끄러워서 블러프맨 블락하고 계펑하고 날랐다고!!!!
인터넷에서 동인활동 서포트 해준다는 사람이 조작해줘서 파워 인플루언서로 성공했는데 서포터가 사실 나의 XXX?? 아 부끄러 진짜 나이먹고 부모가 뒤에서 팬인척 익명응원 해준다고!!!!!으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
서로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후원관계는 하지 맙시다. 부끄럽다.....
아무튼 클리어했으니 이제 모두 출근해야해요. 그래요.
키가 마지막에 정식발매가 된다고 나와서 해피엔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