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레플리칸트 ver.1.22...(ニーア レプリカント ver.1.22474487139...)
제목이 너무 길다
인류의 희망과 재난과 공존에 대한 이야기
인류를 구하냐고요? 그건 아니지만 일단 여동생은 구하는듯
어느쪽 여동생도 소중하죠 와카루요
1주차 이름을 니어로 시작하고 2주차때 우는게 국룰이라고 해서 니어로 시작
오프닝에 나온 오빠랑 얼굴이 똑같은데 더 어려졌어...!
기침이 멈추지 않는 병약여동생 요나짱(특:맨발로 돌산 등산가능)을 먹여살리기 위해 멧돼지도 잡고 동네 사람들 의뢰도 들어주고 도서관 사서님 잔신부름도 하고... 오빠 너무 고생이야ㅠㅠ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요나가 등산하러 혼자 갔다그래서 돌의 신전까지 올라가고! 1412년선의 업보를 갚아야하는 니어는 마도서를 얻었다! 말도 한다!
왜 말을 하죠? 입이 있어서가 아닐까
수다쟁이 마도서랑 속옷녀를 만난 니어는 다른마을까지 심부름을 가게 되고 절벽과 바다를 건너고...
이러다 니어 마라톤 나가는거 아닌지
낚시가 개방되긴 했는데 물고기들이 장소랑 미끼를 너무 가리더라고요
그래서 2번째인가 하고 말았음;; 도미5마리를 낚는데 낚시를 100번은 한것 같아!!
이 모든 서브퀘들을 하는동안 우리 요나는 콜록거리며 오빠를 기다리고 있고 흑흑
근데 오랜만에 집에가면 집에 용돈이 있는데 이거 누가 벌어둔거임?;;;설마 요나 부업하니?
귀여운 로봇들 나온다는 로봇산 가서 트친 아니 로봇도 보고... 이게 다 인간이 나쁜거라니까. 어차피 니나 걔나 다 인간 아닌데 서로 좀 돕고 살자고요
드디어 카이네가 동료가 되어서 삐-삐-를 하는 사람과 같이 다니니까 양쪽이 참 시끄럽네요
던전은 모래신전이 제일 기믹많고 점프해야해서 귀찮았던것 같음
세계최강 미소년 에밀도 만나고 하...우리 요나랑 펜팔남친이 바로 너냐?
이 게임 서브퀘도 너무 짠내나는거 많은데 등대지기 할머니 이야기 그거요...
온마을 사람들이 가스라이팅해서 재산 빼앗고 감금한거지 이게 뭐야 진짜. 할머니의 50년 세월 돌려달라고!!!! 시골마을의 집단 이기주의 너무나 무섭다
결국 마을까지 마물이 쳐들어와서 마을의 평화는 끝났고 요나는 권력자 새 오빠가 생겼습니다. 안녕안녕
니어가 나이들어서 2부 시작! 그러나 에밀이 더 연상이었다는게 충격임
우리 에밀이 이렇게 한순간에 늙고 대머리가 되다니요ㅠㅠ 세상은 썩었어!!!
카이네는 그럼 5년 안먹은거네? 눈떠보니 세월이 지나있는데 본인은 계속 젊다니 좋겠다.
요나를 구하기 위해 마왕성의 열쇠조각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
로봇산 왕복하는거 너무 지겹다고요! 워프 달라고 으아아아아 그 다리 올라가는게 너무나 귀찮음
그래서 마을사람들 다 몰살하면 되는거 아닌가?? 마물이 더 인간답지 않음?->당연함 인간임
이 와중에 친구가 결혼한다그래서 갔는데 식하다가 한명이 죽은거예요. 아직 혼인신고 안했으니까 미혼 세이프??
마왕성 가서 세계관 최강 멧돼지 무찌르고 요나를 찾았는데....아니 새오빠가 요나에게 너무 잘해주고 있는거예요;
좋은집, 좋은 먹을거, 새옷, 근육질 미남 새오빠....요나가 안돌아올것 같은데??
흑문병 NTR병이라는게 너무나 무섭고 어쨌든 요나는 오빠랑 행복하게 사는 A엔딩을 먼저 봄
B엔딩은 카이네의 시점이 드디어!
니어가 그렇게 된 이후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절벽마을 인간들 일단 다 몰살부터 시작하자니까??
카이네에게도 마음속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방정맞은 튀란이라서 이 게임 사운드가 끊기지 않아
왜 속옷녀가 되었는지는 알겠는데 어째서 성인다 되어서까지 그렇게 살고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좀^^ 하 일남게임에 내가 뭘 바래. 그래도 카이네랑 할머니의 트루러브효도스토리는 감동적
소녀마물이랑 우체부가 찐사였는데 넘 안타까움
모든건 인간들의 자업자득인데 왜 고통은 요나가 받아야 하는가! 이런 세상 멸망시키자! 아 이미 멸망했지 참
이미 아는 던전들 계속 돌아야하는데 기믹도 다 다시 해야하는게 지겹긴 함. 아니 전주차에 한번 갔으면 보스전 앞까지 가는 퀵 워프정도 만들어달라고요 상도덕이 없네
요나를 만나러 가서 천사를 만나고 돌아온 B엔딩. 요나야 오빠야ㅠㅠㅠㅠ
3회차 진짜 던전 기믹 지겹다고 으아아아아아아아 던전 스킵가능하게 해줘!!!!
이래서 다들 엔딩 보다가 지치는거다. 돌의신전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가야하는데 늘 길을 빙빙돌아야해서 지겨움
모리쿠보가 츤데레였고 세계최강이 에밀노래였고 카이네 지금까지 아리가토
과거의 요나랑 과거의 오빠가 그래도 마지막에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대체 나쁜건 누구인가....역시 인간 아닐까요?
니어와 요나의 길고 긴 여정을 끝내고 여러의미로 인류도 멸망하고 엔딩
4회차는 강제개명을 당하고 시작해야해
카이네 루트로 갔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 우리애가 달라졌다고요! 폭군님과 함께 중이병으로 진화!
에밀도 뭔가 레벨업 하긴 했는데 미모를 다시 돌려받으면 안될까요? 강화라는게 꼭 그 비쥬얼로 했어야 했나요??
의문의 존재를 만나고 전뇌세계같은데로 들어가서 온갖 니어들을 만나서 무찌르고....막판 너무 탄막액션이 많아서 플포가 비명을 지름
소중한 사람에서 눈물 한바가지 흘리는 오타쿠ㅠㅠㅠㅠㅠㅠ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게 해보는 게임이었음
AI도 마물도 로봇도 다 마음이 있다고! 다르다고 배척하면 안된다고ㅠㅠ
한개의 게임안에 인간의 온갖 추악한 에피랑 가슴따뜻한 감동에피가 둘다 들어있는것이 참으로 인간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