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온다길래 8년전에 사둔 앱 부랴부랴 다운받아서 클리어함
2013년에 샀을때는 전투가 넘 어려웠던것 같은데 다시 하니까 어떻게 되긴 하더라고요
편한 뱃지 공략보고 미리 사둬서 다행이야
네쿠가 여전히 중이병이고 시부야 길은 하드하고 요슈아는 수상쩍고.....
패션디자이너 시키인데 이렇게 패션에 관심....으음...아니 아닙니다
네쿠도 나름 팝아티스트의 열광적인 팬이긴 한데....플레이어는 이 세계의 예술관을 이해 못하겠군요
라이무네 팀이랑 같이 다니다가 라이무가 사라지고ㅠㅠㅠㅠ 비트가 흑화하고!
사실 이 데스게임은 한명만 남는 게임이었던거예요
7일간 살아남으라고 했잖아요! 왜 루프하냐고!!!!
시키가 진정한 자신을 찾았고 네쿠는 아직 기억이 안돌아와서 강제로 2주차 돌입
근데 시작지점에서 참가료를 내야한다고 말 안했잖아요! 이럴거면 불참할거야! 놔!!
2주차에 시키를 지불하고 게임 스타트!
파트너가 필요해서 수상한 요슈아랑 커플 아니 버디가 되었습니다.
공중부양 능력은 쩌는데 자꾸 의심스럽게 굴어서 가뜩이나 머리아픈데 이번회차 게임마스터도 관종이라서 피곤함;;
악마들도 피곤해하잖아! 역시 상사가 제대로 되어야지 일이 편한데 쯧쯧
엄마는 우리 요슈아 믿고 있어->믿으면 안될놈 맞긴 했는데 아니 제 말을 들어보세요;;우리애가 다 생각이 있어서 죽인거라고요;;;
비이토가 반항기이고 게임마스터가 태업하고 아이고 게임 잘 돌아간다.
주최 주관사가 스폰을 해주고 사신들이 수행기업이라 참가자 모아야하는 사신대회였는데 스폰이 좀 시원치 않아;
2주차 엔딩 넘 감동이었음. 요슈아 기억할게! 기억할게!!!
이제 그만 하차하고 싶은데 강제로 시작하게 된 비트편 3주차
흑화했으면 권력을 잡던가 왜 자꾸 후회공 하냐고!
사신들 세계도 우리사는 세계랑 똑같아서 승진압박있고 미친 상사 있고...휴...왜 게임하면서 회사일하는 기분을 느껴야 하는가
모두가 행복한! 네거티브한 감정이 없는 행복한 시부야를 만들자!
시니가미군은 시부야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을뿐인데 그 마음을 몰라주는 인간들 너무해요!!
엔딩에서는 우리 네쿠도 친구가 생기고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서 세상과 마주할 용기도 얻고...좋은 데스게임이었다.
네쿠가 10대라서 가능했던 변화였겠지. 네쿠안의 사신을 무찌르고! 인간세상으로!
사회성을 기르는게 이렇게 힘들다.
솔로리믹스라서 추가 시나리오가 없어서 시크릿 레포트 좀 모으다가 이제 종료
좋은 게임이었는데 분위기로 이해하라는 점에서 킹하랑 닮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