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어라이즈(テイルズ オブ アライズ) / 반남이 드디어!!
듀오할렘 미모가 열일함
34시간 66렙 클리어
1부 클리어할때까지만 해도 제 안의 우주명작이었거든요?? 진짜임
2부때 진짜 시간에 쫓겨서 다 날려먹고 이야기만 전개한게 틀림없다. 제작진은 반성하고 2부 고치고 내용 추가해서 확장판 내면 그레이세스f 샀던것처럼 모른척하고 다시 사줌
주인공이 성인+기억상실+얼굴가면으로 시작한 파격적인 테일즈
가면 습기 안차는지랑 냄새 괜찮은지가 너무나 신경쓰이고.... 아니 그 땡볕에 철가면 진짜 괜찮은거냐고요?
노예로 살던 다나인으로 눈을 떠서 계속 노동노동중인데 어느날 이동차에 타고있는 여자랑 트러블에 엉겹결에 말려들어서 혁명단 아저씨를 만나고....그래 모험은 혁명에서 시작한다!!
다나를 착취하는 스루드는 프듀 아니, 인기투표로 선출이 되는거예요. 되고나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열심히 다나인을 착취해야함. 각자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구나
엉겹결에 혁명의 길을 떠난 알핀과 까칠한 시온의 대모험!
가슴에서 칼 뽑을때는 좀 웃겼다; UTENA인것입니까??
대륙은 연결되어있는데 이동네 나라마다 자연특징이 너무 뚜렷해서 인위적이었음. 서로서로 나눠가면서 살라고!
이것도 다 레나인들이 침략해서 그렇다
전투는 편하고 퀘스트 왔다갔다 하는거나 지도보는것도 편함
풍경도 예뻐서 맘에 들고 전투 어렵게 하고싶으면 조작을 좀더 하던가 귀찮으면 오토로 놔둬도 되는점이 만족스러움
로우 귀엽고 짠하고 에구...이제 자립을 하렴
린웰이랑 후루루 진짜 제작진이 애정가지고 캐디한게 느껴지는데 후루루 귀여워
키사라는 엄마타입이라서 의외였고 듀오할렘 하...당신이 이 게임의 모에담당인 것입니까?
등장씬부터가 다른 애들이랑 차별둔거 너무 느껴지잖아요;
서사도 이게 뭐예요;;; 왜 이렇게 한사람에게 몰아주는데요;;; 좋다고요
게다가 이런 서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성격이 허당이며 자기긍정이 떨어진 상태?? 감사합니다.
그냥 듀오가 말하면 그래 그럴수도 있지 상태가 되어버림. 오빠의 뜻과 정책이 꼭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죠 그래그래. 아재개그를 하다니 하지만 실제로도 연장자니까 그래그래<이런 느낌으로 게임함
일행들 다 합류한 뒤에 본격적으로 우리의 모험이 시작이야!!가 되어야 하는데 스루드 마지막애 너무 허무하고 스토리 날림이고 이게 뭐냐고 진짜 천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러워 어쩌고 으으으으
게다가 후반가면 갑자기 2명씩 커플지어주는데ㅋㅋㅋ이게 결혼해 듀오냐고!!!!
전통의 여주의 자기희생과 그걸 말리는 남주구도 제발 관두면 안되냐? 여주가 내가 있으면 세상이..! 남주 네가 위험해..! 하면서 죽음을 택하려고 하고 다른 대안 없으면서 일단 죽는건 막고보자고 달려가는 남주 시츄좀 관두면 안되냐고요.
아 그래요 납치를 당해야 최종 보스전에 가죠 네 압니다. 하.......
동료 6명 파티인데 여주가 자기희생하겠다니까 말리는사람도 남주 하나뿐인 구도도 너무 웃기다고. 너네도 한마디씩 뭐라고 좀 해!! 아님 이럴거면 세계따위 망하게 하고 리셋해!
그나마 1부 종료 후 엔딩보면서는 약간의 희망을 가지려고 했는데 이 스토리에 희망은 없음
뭔가 중간에 엄청 많은 이야기를 마련해놨으나 말해주지않고 얼버무린 느낌
갑자기 우주공간 가서 큰 모험을 해야했던것 같은데 과거회상 좀만 하다가 끝내서 당황스러웠어
듀오 개인사 이야기는 재밌었습니다. 네, 근데 린웰서사가 너무 휙 지나갔고 로우랑 키사라의 비중이 점점 없어지네요
우주선 맵에서 재밌는 퀘 많긴 했는데 갈수록 맵이 넓기만 하고 재미가 없어져서 후반부 만드는데 시간 없었나 싶은거예요.
바른와꾸에 바른 정신이 깃든다, 이 게임의 교훈입니다.
게임으로써는 재밌음. 전투도 스토리 전개 빠른것도 서브퀘 다양하고 파티원들 개성 넘치는것도 좋음.
근데 스토리랑 후반부에 힘떨어진게 너무 보여서 더 잘 할 수 있는데 왜 이것밖에 못해왔어!!! 하는 느낌이 더 큰건 어쩔수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