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17. 3. 14. 13:08

용과같이 제로:멩세의 장소 龍が如く0(ZERO) 誓いの場所 / SEGA

연애로 분류해야하나 순간 고민함

 


 

ごめんなさいで済むなら警察は要らないよ!

연말에 심심하다고 했더니 모님이 게임을 왕창 빌려줬다2

플스4를 샀는데 충동적으로 산거라 소프트가 없었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게임하려고 산게 아니라고 했지만 참을수 없어서 그날밤 뛰쳐나가서 플4게임을 빌려온 사람은 이쪽입니다 ㅋㅋㅋㅋㅋ


패키지 언어가 한국어길래 한글화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던중에 깨달았다. 묘하게 일본어가 들린다고 생각했더니 일본어라는것을...그래서 야쿠자용어 적응이 힘들었음

스타트는 이제 막 20살이 된 키류가 질풍노도의 방황을 겪으면서 시작됩니다

갓성인에겐 야쿠자의 세계는 음모와 남자들의 우정과 성의로 가득차있다고!

누군가의 음모로 누명을 뒤집어쓰고 쫓겨나듯 나간 키류는 빗속에서 운명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진심 설레서 이거 연애게임인가 의심했음

잘 진행하다가 갑자기 시점이 바뀌더니 전혀 다른 지역에서 다른 사람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했음

그러나 나는 알고있다 결국 이 둘은 막판에 이어지는 이야기라는것을.....


마지마편은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뀐데다가 마지마의 경험치도 남달라서 진짜ㅋㅋㅋㅋㅋㅋ개그도 남달랐습니다. 사스가 마지마노 니상!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마지마님의 경영철학 존경합니다.

그렇게 평화롭게 사는것 같지만 사실 마지마도 갇혀사는 사람. 한명의 여자로 인해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 게임 운명의 사람을 다들 한번씩 만나네요

시대배경이 묘하게 익숙하고도 부끄러운 배경이라...리얼리티가 남달랐습니다. 거리의 돈 흥청망청 쓰는 젊은애들이라던가 버블경제라던가 부동산업이 최고라던가...전화 한통으로 맛있는 스시를 먹을수 있는 시대! 이것이 테레쿠라! 그리고 이 시대에도 오타쿠장사는 존재했다



키류편은 키류의 성장 드라마

오야지랑 니시키만 있던 세계에서 좀더 많은 남자들을 만나고 야쿠자..아니 카타키의 세계도 여러가지가 있다는걸 경험하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건 자신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남자라면 주먹으로 말하는거지!! 

운명의 사람을 만나서 바깥 세상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이 모든것은 오야지의 계획......코왓..코와스기루!

마지막까지 키류 옆에 남아준 니시키는 역시 사랑입니까? 사랑이다요네???


마지마편은 마지마형님의 정신적 성장 드라마

이미 성장은 다 한것 같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의 길을 찾은 느낌? 하지만 역시 패션은 다시 지배인 시절로 돌아가는게 좋겠어 응

과거의 길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걸 다 하겠다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했잖아! 살아있다고 행복한건 아니라고! 살린 책임을 지시죠!!

사가와항이 결국 쓸쓸해졌지만 귀여워하던 마지마의 성장한 모습을 봤으니까 만족한걸로!! 그래서 마지마의 사랑은 결국 누가 남은거죠....?



인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각자 개성이 있고 사연도 있고 자연스럽에 드라마의 일부분으로 소화되어서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다랑 세라가 좀 의외의 반전이었음. 멋있는 아저씨들이 많이 나온다. 이 게임 그래픽 캬바죠보다 아저씨에 더 신경을 많이 쓴것같음

액션은 마지마가 더 싸우기 쉬웠음. 기본 스피드하고 여러번 타격주면서 피하는걸 좋아해서...가끔 꼭 도구를 써서 때려야 하는맵이 힘들었음

타치바나가 운명의 사람임에는 변함없다 이것이 사랑♥



용과같이가 나에게 남긴것 : エンコ詰める, 카타기와 야쿠자의 차이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