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리뷰 백업
미라->쥬드 순으로 플레이
1주 : 플레이시간:39시간/LV.70/칭호4380
2주 : LV.99/60시간(1주차랑 합산)/칭호:7520/트로피:77%
언제나처럼 정발되었지만 예약기간도, 배송전에도 조금 이야기가 많았던 엑실리아 입니다.
15주년 기념으로 투탑주인공을 내세운 야심작!
왠지 공식에서부터 쥬드를 먼저 하라고 밀어주는것 같았지만 저는 여자아이가 좋기 때문에 미라편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미라편 클리어한 뒤 쥬드를 먼저할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플레이시간이 생각보다 짧은게 쥬드보다 미라편이 원래 길이가 짧은것 같아요.
와!!!!!!!남코도는 왜 없냐!!!!!!!!ㅓㅣㅏㄴ어미ㅏㅇ퍼마ㅣㅇ
미라편으로 시작한게 실패의 원인같다. 공식에서 밀어주는대로 쥬드부터 했어야했어...
아 근데 미라로 시작하니까 알빈이 쓰레기같지 않아서 그건 좋았어요.
저정도가 뭔 쓰레기임?? 애초에 저건 동료가 아니야.
그냥 위험요소는 안보이는곳에 풀어놓기 보다는 보이는곳에 두고 감시하는게 편하니까 그랬던거임
미라가 이렇게 너무 덤덤하고 게다가 애초에 알빈이 미라의 정보를 팔고있었다는걸 눈치채고 있어서 플레이하는 저도 덩달아 덤덤해졌습니다. 배신때려도 ㅇㅇ 넌 그럴줄 알았어. 하지만 전력에는 도움되니까 같이 데리고는 다녀주지 이런 느낌
근데 생각해보니 쥬드편으로 갔었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믿고있었는데 자꾸 배신때리고!! 또 믿는다고 했는데 다시 약속 안지키고! 으아아아아앙 쥬드 울고 ㅠㅠㅠㅠ 나도 울었겠지.........
알빈에 대해서는 미라로 먼저 플레이해서 다행인것같아요.
스토리는 대충-
세계는 정령의 힘으로 유지되고있고 그런 정령은 인간의 마나를 받아서 살고있으므로 둘은 공생관계
미라는 정령의 주인님 막스웰임. 20년전부터 4대정령왕이 소환이 안되었던 이유가 인간모습으로 육체를 구성해서 온 미라를 돌봐주기 위해서, 한마디로 애보기!! 으아아 정령왕님 ㅠㅠ
그래서인지 초반의 미라는 무적이었습니다. 레벨은 1이라고 표시되어있지만 능력치로 봐선 20렙 후반정도였던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미라가 세계와 정령의 위협인 진을 파괴하기 위해 세계를 돌고 있고 그러던 중 밤의 대륙의 수도 이루판에서 거대한 진을 이용한 병기 크리스니크의 창을 발견하게 됩니다.
으아아 이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파괴하려고 하는데 어라라? 파괴가 안되네!? 게다가 마나를빼앗기고있네!? 이대로라면 다죽겠네....하는데 4대정령이 마침 고 옆에 딸려온 쥬드에게 우리가 마지막 힘으로 막아볼테니 미라데리고 튀라고 합니다. 쥬드는 오른손을 머리에 가져다대면 추리력이 올라가는 신기한 능력을 발휘하는 남자임. 레알임
암튼 그렇게 미라랑 쥬드랑 탈출하고 왕실의 비밀연구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려서 지명수배범이 됩니다.
미라가 쥬드를 아무 생각없이 두고가는거 보고 진짜 때리고싶었어요.
그래 인간사회의 일이니까 막스웰님은 관계없겠지. 하지만 너때문에 전도유망한 청년이 순식간에 지명수배범이 되었다고 이여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버버버버 거리면서 쫓아온 병사들에게 변명하는 쥬드를 낚아채서 멋지게 배로 올라탄 알빈땅. 우왕 오빠 멋있어>_<
그렇게 쥬드는 지명수배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라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미라는 그럼 네놈의 미래를 망쳤으니까 내 고향에서 살게 해줄께. 그럼 됐지?ㅇㅇ 이럼....아, 네 정령님으로써는 대단한 배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4대정령을 다시 소환하고 쥬드도 맡길겸 고향으로 돌아온 미라
우와와 지나가니까 사람들이 다 절해ㅠㅠ 미라님!!! 하지만 4대정령 재소환은 실패합니다.
왜냐면 그때 정령들은 소멸된게 아닌 크리스니크의 창에 갇혔거든요!! 그리고 미라는 무능력이 되었다 이말입니다!!
우와 진짜 정령 없어지고 처음 검 휘두르는데 이건 뭐..........
검술교육겸 호위로 고용된 알빈의 노력으로 그나마 검을 휘두를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용된 알빈이라서 미라랑 승리대사도 좋아요ㅋㅋㅋㅋ 제대로 일 안하면 짜름요!
암튼 이제 정령왕도 없어지고 무능해졌지만 그래도 막스웰의 의무로 진을 파괴하러 다시 이루판으로 향하려는 미라. 그런 미라를 쥬드는 쫓아갑니다.
이때만해도 쥬드는 갈곳도없고 그렇다고 혼자서만 편하게 마을에 있기도 좀 그렇고 무능해진 미라가 걱정도 되고 해서 미라를 쫓아갔다고 생각해요. 물론 미라는 그런생각 전혀 안했겠지!!
여기서 알빈과는 헤어지고 둘이서만 이동~ 하려다가 다시 쫓아온 알빈을 일행으로 받아줍니다.
미라편은 참.....초반부터 동료애라고는 없고...미라는 너네가 따라오고 싶다면 말리진 않는다, 이런 태도라서 같이 싸우고 싶어하는 애들이 좀 꽁기꽁기한 기분일것같아요.
열심히 걸어서 이동하다가 시골마을 하미르에서 왕따소녀 에리제를 만납니다.
마을에서 구박당하는 에리제를 그럼 내가 데리고 가서 책임져주겠어!!하는 쥬드. 아직 어리구나!!!!!!!!
자기 생각으로는 다른 마을에 가서 좋은 어른을 만나면 에리제를 키워줄꺼야!라고 생각하는것 같지만 그걸 미리 에리제에게 말하지 않고, 말해야한다는 필요성도 눈치못챘다는 점에서 어린이란다...
으으 알빈오빠 어서 저녀석을 어른으로 만들어주세요ㅠㅠ
어쨌든 에리제를 데리고 이루판으로 돌아가기위해 길을 가고있는데 귀족가 아가씨랑 친구먹게 됩니다.
쥬드는 좋다구나 해서 그럼 에리제좀 키워주세요! 하고 에리는 벙찌고...............
그와중에 아가씨의 오빠가 미라들이 지명수배범인걸 알게되고 으아아 어쩌지 하는데 어차피 우리랑 그쪽 왕이랑 별로 사이 안좋으니까 괜찮음 ㅇㅇ 해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럼 우린 이만...하려다가 이루판쪽 왕에게 따지러간 오빠가 안돌아온다는 소리를 듣고 은혜도 값을겸 오빠를 구해주러 갑니다.
귀족가 집사님이랑 같이 쳐들어가서 마나를 흡수당하고있는 사람들을 구해내고 그 와중에 진을 사용해서 마나를 흡수하고 무기를 만들도록 지시한 사람이 왕 나하티갈이라는걸 알게 됨
미라는 그럼 왕을 죽이고 진도 파괴하자! 가 되고 내일 출발~하려고 했는데 쳐들어온 국왕군에게 잡혀서 간다라 요새로 가게 됩니다. 으아아 무능해요 주인공ㅠㅠ
그들의 목적은 미라가 가져간 열쇠. 크리스니크의 창을 사용하기 위한 열쇠를 미라가 가져가버려서 사용도 못하고 으아아.....어라 이 전에 프레자 만났나? 이 언니도 열쇠 찾고있었는데 미라의 몸을 이리저리 다 뒤져서 열쇠는 꺼내고서도 이건 아니군 하고 던저버렸음. 대체 어떻게 생겼다고 생각하는거야!!
아무튼 미라혼자 같이 잡혀온 여자 2명을 데리고 탈출해야하는 상황
으아아아아아아아 난 이런 상황 너무 싫어!!!!!!!!!!!
테일즈 시리즈엔 전통적으로 탈출, 특히 감옥탈출 이런거 많은데 전 이거 싫어요ㅠㅠ 1대1도 싫은데 1대 다수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진짜로 내가 쫓기는것같고 도와주러올 사람은 없고 혼자의 힘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하는 이런게 너무 싫음
으으 동료 동료를 달라.
게다가 미라의 경우에는 미라 자체가 멘탈이 너무 강해서 정말 감정이입 안됐어요.
보통은 스토리가 진행되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가며 성장! 깨달음! 어른의 길! 영웅!! 내가 세계를 지킬꺼야!!!! 모두를!! 이런 성장을 해가는 주인공을 주로 플레이하다가 미라의 경우는 앞단계를 다 건너뛰고 난 막스웰이니까 정령과 인간을 지킬 의무가 있음. 이건 내 책임이고 의무. 그 무엇도 날 방해할수없음. 4대정령을 못써도, 걷지 못해도 중요한건 강한 마음과 하려는 의지다!!!!!라고 말하는 미라님...........
이게 너무 공감이 안돼 ㅠㅠㅠㅠ
인간이 아니라는 설정이라서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몇명의 인간,혹은 정령이 죽어도 어쩔수 없음, 이런 마인드가 있는것 같아서 힘들어요. 이거는 쥬드들이랑 다니면서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아오 진짜 여주인공 있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여주인공을 강조하지 말고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하라고!! 내가 원한건 성별만 바꾼 말 그대로 여주인공이었단 말이다! 쥬드포지션을 여자로 바꾸라고!!으아아아아아아 쥬드를 여자로 바꾸고 레이아만 남자로 바꾸면 딱 되겠구만 으어어어어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탈출하다가 에리제의 친구 티포도 찾았는데 티포가 실험대로 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 하면서 유리창깨고 티포를 구하러 갔습니다. 마침 쥬드도 왔어요!
그 와중에 나하티갈 등장으로 저놈을 죽이면 해결되겠군 하고 생각한 미라님은 칼을 들이밀고 왕님은 도망치고 미라는 끝까지 쫓아가고........... 으으 차라리 나하티갈 끌어안고 같이 폭발에 휘말리게 하라고 ㅠㅠ 그럼 죽일수 있었을것 같은데............
미라는 이 일로 두 다리를 못쓰게 됩니다. 하지만 의지는 변함 없음. 진을 파괴하러 가야함
그 다리로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쥬드의 외침에도 좀 불편하지만 난 할꺼임! 의 태도를 고수하는 미라
쥬드는 결국 미라를 말리는걸 포기하고 걸음을 못걷는 상처를 입었던 사람을 걷게 만들었다는 쥬드의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갑니다.
소꿉친구 레이아 귀여워!! 아빠의 과거는 으?으으으?
이때 구체적으로 알빈이 내통자이자 배신자라는것을 미라도 알게 됨. 아마 쥬드시점에선 모르는걸로 진행될것 같네요.
의료진텍스를 이용해서 걸을수 있게 되었지만 무지무지무지x100정도로 아픈 도구라서 미라는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해봤자 아프겠지ㅠㅠ
그래도 못걷는것보다는 나으니까 치료하고 문병온 로엔이랑 에리제도 같이 나하티갈을 치러 가게 됩니다.
레이아도 합류 해서 드디어 테일즈 파티 완성!!
칭호때문에 이리저리 파티를 바꿔서 진행했어요.
미라를 조종하다가 알빈 조종하기 시작했는데 으?으으?느려.... 쥬드까진 조종할수 있을것같은데 다른 세명은 마법중심계라서 조금 힘들듯
얼라 중간에 뭔가 알빈따응의 배신이 한번 있었는데...기억이 안난다;;
전투난이도에 따른 경험치 획득변화가 거의 없는듯 합니다.
어째 노말일때랑 세컨일때랑 차이가 안느껴지냐.......
알빈의 엄마가 있는 투기장의 도시에도 가서 와이번을 얻기 위해 투기대회에 참가!
결승까지 갔는데 진이 따아악! 룰변경이 따악!! 티포 납치가 따아아악!!
티포는 에리제의 말하는 친구가 아니라 부스터라는 마나증폭기의 약간 변형인듯. 결국 사용자의 의지를 말하는 인형이었습니다. 근데 새로 만들어진 티포도 예전이랑 별 다를거 없나보면 에리 이녀석 원래 성격이......
이 일로 삐뚤어진 에리가 레이아랑 싸우고 문제를 일으키지만 나중에는 조금 자신의 의견을 말할줄 아는 훌륭한 어린이로 성장. 으으 5년후에 정말 미인이 될꺼야ㅠㅠ
그리고 멱살잡고 알빈의 배신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알빈에 한번 배신당한 충격으로 쥬드는 그럼 이제 다시 안한다고 맹세해!! 해서 맹세를 받아냈지만 그걸 믿니 증말!?
다른나라 왕인 나하티갈이 이런저런 무기를 준비해서 전쟁준비중이니까 이나라 왕님에게 말해주자! 잘하면 도와줄지도 몰라! ㅇㅇ 해서 왕님 알현하러 갔음
으아아아 가이아스님 결혼해주세요!!!!!!
나하티갈과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민중을 대하는 왕님이지만 역시 어딘가 잘못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잘생겼으니 용서한다.
네놈의 생각은 잘못되어있어!! 잡혀줄 생각은 없다!!하며 도망치는 일행들
이와중에 배신했다가 다시 돌아온 알빈따흥에게 쥬드가 울면서 소리치고 ㅠㅠㅠㅠ 그러니까 위험한놈은 옆에 두고 감시하는게 좋다니까.... 이러는 미라님이 좀 멋있다.
이래저래해서 일행들은 와이번을 타고 목적지인 이루판으로 향하.......다가 괴물을 만나서 낙하함
으으 와이번타고 떨어졌는데 알빈이 쥬드 막아주는거에 두근
와이번탈때 3조 다 남자가 뒤에앉는것은 똑같은데 왜 쥬드만 미라의 허리에 매달려있는가에 대하여.........
아무튼 와이번이 치료되길 기다리면서 각자의 이야기도 하고 드디어 이루판에 도착!
보통은 이렇게 되면 엔딩이겠지만 아직 2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하티갈이랑 싸워서 님 정신차려!! 같이 좋은나라를 만들자고 했자나!!하는 로엔따응의 소리에 으?으으?하며 정신차리던 왕님은 얼음에 찔려 가셨습니다.
으으 ㅠㅠ 덩달아 크리스니크의 창도 어디론가 옮겨졌음. 범인은 아마도 단발머리 지란드땅
그 와중에 평원에서 가이아스님 군대랑 나하티갈 군대랑 싸운다는 소식이 빠악! 그곳으로 창이 옮겨진다는 정보를 듣고 재빨리 달려가는 일행들
우와 진짜 창 있는데 쫓아가는데 연속전투가 7번정도 있었던듯...경험치는 많이 받았지만
아무튼 드디어 도착해서 포브의 3명도 무찌르고 멋있는 가이아스님이랑 싸워서 네놈은 안죽을것같냐!! 니가 죽으면 저 무기는 어쩔건데!? 하니까 가이아스님이 영생선언.......으?으으? 아무튼 가이아스랑 다시 한판 하려는데 미라님의 구원자 미코님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열쇠를 크리스니크의 창에 따아악! 마나가 쏴아아! 하늘의 구멍이 빠아아악!!!!!!!
그리고 정체불명의 비행물체에게 공격을 받는 리제막시아..........
가이아스님께 배한대 맞고 기절한 미라는 일행과 헤어지고 여기서 2부가 끝나게 됩니다.
미라가 일어나보니 동굴안에 혼자있어서 어라 애들 어디갔지??하고 헤매다가 눈때문에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겠고ㅠㅠ 돌아다니다가 로엔이랑 레이아랑 합류. 좀더 돌아다니다가 교회에서 쥬드들이랑 가이아스님을 만났습니다.
쥬드의 옆에는 자신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정령 뮤제가 있었음
저기 근데 옆 세상 함대 출연할때 언니가 중앙에서 뿅!하고 나타나는거 난 봤거든요...? 그리고 이런웃음 짓는 여자치고 제대로된 여자 없다 쥬드 ㅠㅠㅠㅠ
배신쟁이 알빈이 자기도 끼워달라고 해서 안끼워주면 혼자 죽으러 가겠다길래 거두어줬습니다. 쥬드눈에서 눈물뽑는 나쁜남자........
교회안에 들어가니 가이아스님이 설명을 요구하시길래 다 말해줌
리제 막시아는 막스웰이 정령술로 세계를 경계지어서 만든 세계라고........그 밖에는 에렌피오스라는 세계가 있다네요. 지금 쳐들어온건 그 세계고
알빈의 설명에 따르면 알빈이 속해있는 조직 아르크노아의 목적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것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경계를 없애야하고 그러려면 그걸 만든 사람을 죽여야 한다여서 계속 미라의 목숨을 노렸다고 함.
그런데 알빈은 단지 귀환을 목적으로 알고있었을뿐인데 갑자기 군대가 쳐들어오니까 깜짝!! 게다가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
아무튼 그럼 대체 왜 쳐들어왔을까를 모두가 고민하고 있자 알빈이 한가지 가설을 말합니다.
그쪽에서는 사람들이 정령술을 못쓰니까 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진은 정령을 죽이니까 시간이 지나서 연료=정령이 모자라서 이쪽 정령들 잡아다가 연료로 쓰려고 그러는거 아님???
예전에 저쪽세계에 있을때 사촌에게 그런계획이 있다는걸 들었다고 하네요. 어라 그럼 알빈이 리제막시아에 온건 경계가 생긴 다음이라는 소린데 대체 어떻게 온거냐.....역시 무언가 개구멍같은게 있는건가.....
에잉 그럼 저쪽 비행선 훔쳐서 쟤네 본거지로 쳐들어가죠 하는 윈갈의 의견에 동의하는 가이아스님 우왕 멋있어
그럼 합쳐서 같이 싸우자는 쥬드의 말을 스루했지만 정보공유한 시점에서 이미 협력하겠다는 소리자나! 으으 오빠 파티에 들어와줘요 ㅠㅠ 아니 절 파티에 넣어주세요ㅠㅠㅠㅠ
힘을모아서 비행기 탈취하러 가서 탈취하고 그거타고 적 본부로 쳐들어가서 지란드 때려잡았습니다.
우왕 알빈 좋은집 아들에 지란드는 숙부님인데 어린 알빈을 이용해서 권력을 차지하려고 하고 ㅠㅠ 알빈 불쌍해........으 으으
20년전 세계를 나누고있던 경계선 셰르에 구멍이 뚫려서 에렌피오스 사람이 리제막시아로 오고 그 반대의 현상도 일어나고 아무튼 미라가 탄생한게 원인같은건 왜일까........
그리고 뮤제에 의해 모두의 마나가 빠져나가고 미라가 크리스니크의 창을 이용해서 폭발 ㅋㅋ 죽음...........
미라시점이기 때문에 그 뒤 쥬드들이 뭐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라는 죽었지만 4대정령에 의해 환생의 문을 거치지 않고 바로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기억....없어 ㅠㅠㅠㅠ
좋을대로 가라는 4대정령의 말에 따라 여기저기 다니다가 혼자싸우는게 싫어서 몹을 마구 피하면서 니아케리아에 도착해서 뮤제랑 일기토떴음
리버스돌 사랑한다 ㅠㅠ 리하비리 HP,TP사랑한다!!!
뮤제를 물리치면 넌 막스웰이 아니라 그분이 만든 인공생명체고 단지 아르크노아의 눈을 피하기 위한 인형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뮤제. 으어어 왜이래요 그러는 뮤제의 임무는 셰르를 지키는 일. 그걸 위해서라면 주인인 막스웰을 감금플하는것도 마다하지 않는 무서운 여자
근데 막스웰이 이 빛을 만지만 니 기억과 성격이 돌아옴요 ㅇㅇ 하는 친절을 베풀고 삐진 뮤제는 도망가고 미라는 기억을되찾자마자.................쥬드들에게 달려갑니다.
어째서 막스웰과 바로 싸우게 되는건지 누가 설명좀요? 그보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이런 상태지만 일단 이기고 이제 평화롭게 끝나나 했더니 가이아스가 나타나서 뮤제랑 쿵짝하고 차원도로 차원을 가르고 미라들을 밀어넣으려다가 막스웰이 도와줘서 에렌피오스로 날려감
뭐지 이 급전개는!!!!!!!!
쓰러진 쥬드들을 발견해준건 알빈의 사촌 바란이었습니다. 으와..........알빈이 영향을 많이 받았을것 같구나...
기계와 진의 도시 에렌피오스에는 진이 넘쳐나지만 진이란 무조건 파괴하려고 했던 미라는 진이 의료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걸 알고 놀랍니다.
그리고 알빈의 과거와.....으으 좋은집 아들이 고생해서 자라면 이런 성격으로...
당주가 아빠였는데 아빠가 죽고 숙부는 분가 사람이었는데 이참에 권력을 잡으려고 엄마를 미끼로 알빈을 이용해먹고 어린애니까 거기에 따를수밖에 없고.......갈수록 불쌍해지네ㅠㅠ 쥬드들에게도 미움받고있고..........
일단 자기들이 쓰러져있던 장소로 가면 다시 리제막시아로 돌아갈 방법을 알수 있을것 같아서 가는길에 바란이 있는 연구소에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있다는걸 듣고 우왕 그 미남이라면 가이아스지!! 이러고서 쫓아가서 엄한 볼트랑 싸움
판타지아때도 그랬지만 볼트는 언제쯤 인간의 말을 할것인가.............
만들어진 정령 오리진으로 정령이 사라져가고있는 에렌피오스의 진 대신 사용할 정령으로 대체계획을 세우고 있던 바란
여기에 쥬드도 찬성합니다. 일단 셰르가 없어지면 그걸 구성하고 있던 대량의 마나가 각 대지로 스며들테니까 일단은 그걸 사용해서 버티고 그 사이에 진을 오리진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확장하기로요
하지만 우리 가이아스님은 그런 애매한한 방법으로 언제 세계를 바꾸냐며 그렇게되면 약자가 더 괴로울 뿐이라며 지금당장 모든 진을 파괴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주인공은 쥬드요 ㅋㅋㅋㅋ가이아스님이 멋있어서 존경하고있지만 이미 두사람의 길은 나뉘어졌다며 싸울 각오를 굳힌 쥬드
그런 쥬드에게 친절하게 나타나서 자신이 있는곳에 찾아올수 있는 차원도를 주고 간 가이아스님
차갑지만 주인공에겐 따뜻한 남자....
차원도로 연 통로는 에렌피오스도, 리제막시아도, 가이아스가 있는곳도 자유롭게 오고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엔딩으로 바로 갈수있지만 서브이벤트좀 보러 돌아다녔어요.
결국 알빈의 엄마를 죽인건 이스라였습니다.
과거때문에 아르크노아에 협박당하고 있는 이스라는 알빈의 엄마를 돌보면서 몰래 식사에 독을타기 시작했고 결국은 치사량이 되어서 엄마는 죽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알고있었어요...가끔씩 제정신이 돌아올때마다 그 사실을 알빈에게 편지로 알려줬는데 이스라는 그럼 왜 독을 계속 먹었냐고 하면서 도망칩니다.
쫓아가보면 자기는 그냥 행복해지고 싶을뿐인데 왜 자꾸 괴롭히냐며 뛰어내리는 이스라..............
하지만 과거에 계속 사로잡혀있던 사람은 이스라일 뿐이라고 생각해요....결과적으로 약혼자인 유르겐트도 알게되었고, 하지만 그녀를 용서했습니다.
이 게임에서 제일 멋진남자는 유르겐트같아요!!!!!!!! 직업 확실하고 잘생기고 이해심많고 으아아아 나랑 결혼해 ㅠㅠ
에리제의 고향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아무리해도 그 동굴을 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포기;;으아아 뭐냐고요ㅠㅠ
영주가 된 도로셀을 위해서 가리아 요새를 뚫어버리기도 하고 20년전 죽은줄로만 알았던 로엔이 사랑했던 사람도 만났습니다. 이미 아줌마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러브리! 으으 로엔의 시집 보고싶다.
뮤제의 의외의 일면도 알게되었고 알빈의 부끄러운 과거이야기도 들었음.........그래 엄마를 좋아하는 아이였구나
요리를 좋아하는 가정적인 레이아 아빠의 일면도 알게되었고 역시 가이아스는 카라의 오빠였다는것도 들었습니다. 으으 본명도 멋있어요 오빠. 그러니 저와 결혼을...........
이젠 볼거 다 봤으니까 마지막 던전으로 돌입!
미로를 각오했지만 의외로 빨리 나타나는 중간보스 윈갈과 안녕하고 헤어진 일행들...
설마 이대로 보스전으로 바로갈줄은 몰랐다!! 으아아 왜 2대2로 싸워요!!! 계속 이렇게 싸우는줄알고 패닉이었다가 한명씩 돌아오면서 비오의를 써주니까 너무 반갑더라고요.
뮤제부터 없애고 가이아스를 상대했습니다. 오빠 변신하니까 멋져요! 비오의도 멋져!! 하지만 날 그렇게 패진 말아줘요ㅠㅠㅠㅠ
결국 가이아스를 물리치고 악수를 청하니까 흐,흥 칫 너따위! 라는 반응을 보여주는 가이아스님이 너무 좋고......
미라는 막스웰이 되기로 합니다. 응? 죽겠다는거냐 아님 계속 정령계에서 살겠다는거냐 대체 무슨소리냐
아무튼 모두와 이별인건 확실하네....................... 알빈의 반응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나도 슬프고....뭔가 지금까지 못할짓 많이했는데 왜 얘가 사라진다고 할까, 사과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런 마음이려나
가이아스랑 같이 일하는 로엔님이 좀 부럽네요..................
엔딩 후-
아 그래서 주인공이 쥬드라고요? 근데 왜 투탑이라고 뻥침여? 주인공인데 왜 스토리 전혀 모르겠어요???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좀요? 걍 원탑인데 여자애 시점도 넣었어요ㅇㅇ 이럼 이해라도 하지 이건 뭐......
그리고 베페,그레이세스때 같이 인디그네이션이 없다는걸로 봐선 정말 완전판 나올듯. 남코도도 넣어라!!
가이아스가 츤데레였다 하응
미라가 죽은사이 쥬드는 알빈이랑 싸우고 알빈은 프레자랑 해결나고 레이아랑 빈유여자애랑 해결보고 이바루도 때린것같은데 미라쪽에서는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그래서 대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닫기
결론 : 가이아스님 결혼해주세요!! 알빈 잘생겼다ㅠㅠㅠㅠㅠㅠ
1주차랑 합쳐서 총 플레이시간 60시간에 모든 서브이벤트 다 보고(미라편 한정 제외) 트로피 77%까지 채웠는데 이건 좀 너무한 시간 아님?
심지어 테일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만렙까지 봤다..........만렙이 99밖에 안되다니 이게 무슨소리요
마장구 다 모아서 숨겨진던전 갔더니 경험치랑 아이템으로 상점렙도 100렙
으으 근데 60시간이라니...나 이런 노가다 없는 테일즈 처음이야
예상대로 주인공 시점이 바뀌었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단지 미라/쥬드가 따로 행동했을때 쥬드는 뭐하고 있었나를 알게되었다는 것 뿐
대체 왜 주인공을 나눠놓은거야!!!!!! 아무리봐도 주인공은 쥬드고 미라의 이야기는 모아서 외전으로 냈었어도 괜찮았을듯한 기분이 듭니다.
미라때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서 포기했다가 드디어 에리제 어린시절 집도 찾았습니다. 으으 동굴 왼쪽 위 중간쯤에 보면 오른쪽으로 들어갈수 있는 구멍이 있었어..... 에리제도 부모님께 사랑받았던 아이였군요ㅠㅠ 어른들이 나쁘다!
쥬드쪽 시점에서는 미라편에서 이게 뭐? 무슨상황이야?를 느꼈던 4부 시작점에서 막스웰 찾기까지의 여정이 있습니다. 이래서 쥬드를 먼저 해야하는듯
하지만 엔딩스텝롤 나오고 나오는 쥬드의 모습에서.....으?으으?그래서 뭐??를 느꼈다
시작은 쥬드지만 끝은 미라의 엔딩을 봐야하는 그런느낌
좋은말할때 완전판을 내시지........일단 알빈 관련 서브이벤트에 음성 추가하고 에렌피오스 관련 이벤트좀 늘리고...중요한건 주인공을 쥬드로 통합해라. 두번하기 귀찮다
남에게 싫은소리 듣는게 싫어서 뭐든지 다 들어주는 어린이가 된 쥬드가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미라를 만나서 미라의 강함에 끌리고 동경해서 그녀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다지 쥬드를 필요로 하지 않고......하지만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자기 자신의 의지로 세계를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쥬드의 안에서 미라는 그 정신적 강함에 끌렸다면 가이아스는 본받고싶은 남자였던것 같아요. 미라와 대등하게 세계를 바라보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모습에 존경과 부러움과 질투와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겠지....
개인적으로는 쥬드의 미라에 대한 감정은 사랑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선망과 동경과 존경과 묘한 이끌림은 있었겠지만 그것이 남녀간의 애정은 아니었을듯. 그래서 쥬드가 솔로인거다!!!
정말 시작은 미라나 쥬드를 보고 시작했는데 결국 남는건 알빈임. 설정 쩔어 반남..........
으아아아앙 알빈 ㅠㅠㅠㅠ
분명 처음 시작할때 제일 어른은 알빈,로엔 이런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쥬드도 엘리제도 레이아도 성장해가지만 알빈만 맨 처음 그자리. 결국 뒤따라온 어린이들이 어른도에서 알빈을 역전! 으아아아아 쥬드에게 쳐맞고 정신차려서 한발짝 어른의 길로 들어선 알빈이 되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살아온거니...ㅠㅠ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여객선타고 놀다가 아빠는 아마 사고로 그때 즉사했다고 생각하고 숙부에게 엄마 인질로 잡히고 이용당해서....음 근데 어린시절의 알빈은 마냥 순진하지만은 않았을것 같다.
어릴때부터 분가랑 본가랑 권력투쟁 쩌는거 보고 자랐는데 그렇게 순진했을리가......하고 생각하지만 엄마 이벤트를 보면 친구는 별로 없고, 바란이랑 그나마 잘 놀았던것 같고...그래도 엄마는 사랑하는 아이였던듯
프레자는 사랑하긴 했지만 프레자가 사랑하는만큼 사랑하진 않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한건 사실이야!
개인적으로 프레자 언니 꼬리가 참 맘에듭니다.
그러고보니 미라편할때는 쥬드 얜 왜이리 알빈을 계속 믿어주냐 라는 의문이었는데 쥬드편 하다보니까 좀 풀렸어요.
맨 처음에 프레자 나타나고 쥬드가 알빈에게 저기 쏴달라고 부탁하니까 알빈이 바로 쏴줌, 두번째에 자오가 에리제 데려가려고 할때 또 쥬드가 알빈에게 저거 쏘라고 해서 알빈이 쏴줌
알빈에겐 단순한 일이었겠지만 쥬드가 좀 과하게 좋아해서 응?얘 왜이래? 이런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내 이야기를 믿어준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는걸 봐선 얘 어릴때 자기의견에 굉장히 네거티브한 반응을 많이 받았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안믿어줄지도 몰라 그럼 어쩌지, 이런 반포기상태로 이야기했는데 알빈이 딱딱 그대로 해주니까.... 크레인 구할때도 그래서 알빈을 믿고 뛰어내린것 같기도 하고...
뭐 나중에가면 쥬드도 성장하고 알빈이 거짓을 말해도 상관없다는 심정으로 갈수록 믿어주고 받아주는것 같지만...
으아아 결국은 신뢰관계를 얻지 못하는 알빈이 불쌍하네
하지만 마지막엔 다들 알빈을 믿어주었을걸로 생각하자ㅠㅠ
으으 누가 나에게 엑실리아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면 오프닝이라고 대답할것같아요.
가이아스님이 미남이긴한데 그 심경의 변화가 잘 캐치안되고 윙갈도 뭔가 부족하고 알빈은 서브이벤 안하면 답없는 쓰레기고..............레이아는 왜 걔한테 안타까운 표정을 하냐 성녀코스 하지마라고 할것같고.......
으아아 왜이래요 반남즈. 스토리가 시망이면 캐릭성을 잘 살리던가 캐릭성이 시망이면 스토리를 쩔게 하던가! 왜 둘중 하나도 못잡냐!!!
전체적으로 시스템은 좋았습니다.무엇보다 길이 너무 찾기 쉬워!! 지도가 처음부터 나와! 고저차도 표시된다! 으아아 반남님 감사합니다ㅠㅠ 이러케 이러케 하면 순간이동도 뿅!
퍼즐요소도 없어지고 진행 자체는 매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단지 서브이벤트를 일부러 찾지않으면 못보는데 그 이벤트중에 캐릭들간의 관계에 대한걸 다 몰아놨다는거.
서브 하나도 안보고 메인만 진행하면 너네 왜이래? 뭐? 너네 무슨관계인데? 누가 설명좀.....상태가 됩니다
알빈에 대한게 특히 심하다ㅠㅠ 그 다음이 레이아............
인디그네이션도 없으니까 얼른 완전판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