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리뷰 백업
아스벨 LV.63 아스벨,휴버트,소피,셰리아
플레이시간 54시간
지키고 싶은 RPG~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엔딩 봤습니다!
서브이벤트랑 칭호 모으느라고 돌아다닌 시간을 빼면 40시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투 난이도도 꽤 쉬워서 보스전은 오토로 돌려놓고 쉬엄쉬엄 아이템 써가면서 클리어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적들이 피만 많아서 조작하느라 손가락아파요ㅠㅜ
--등장인물--
아스벨/CV.사쿠라이 타카히로 - 주인공/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어!
휴버트/CV.미즈시마 타카히로 - 남동생/겁많지만 머리좋고 상냥한 아이
소 피/CV.하나자와 카나 - 주웠음/양갈래를 보아하니 니가 히로인!
셰리아/CV.카와라기 시호 - 동네처녀/몸이 약한 소꿉친구
리차드/CV.나미카와 다이스케 - 왕자님/금발ㅎㅁ배신자의 계보를 계승하는건가...?
마리크/CV.토우치 히로키 - 교관님/중년, 오오 미중년
파스칼/CV.우에다 카나 - 천재/목욕탕은 하루에 한번씩...
아빠가 하지말라는건 일부러라도 하는 삐뚤어진 11살 아스벨과 그런 형을 지켜보는 동생 휴버트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자고로 모험이 시작되려면 호기심이 강한 주인공이 있어야 하는 법!
아빠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1년 내내 꽃이 피는 곳에 가보고 싶다는 아스벨의 의지로 뒷동산으로 향하는 형제
거기서 양갈래 머리 소녀를 발견해서 일단 기억상실인것 같으니 집으로 데려옵니다.
동네친구 셰리아도 만나고 집사도 만나고 아빠도 만나서 혼나고 손님도 오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결국 정체불명의 소녀를 아는 사람이 없는것 같으니 일단은 주은 사람이 임자...가 아니라 책임을 지고 보호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붙여줬어요! 처음 발견했을때의 꽃 이름인 크로소피에서 따온 소피, 매우 귀여운 이름으로 지어줬습니다.
이름도 지어줬겠다 새로 왕자님도 일행에 들어왔겠다 리차드에게 꽃동산을 보여주마 하고 데려간 아스벨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암살자님이랑 싸우고 절벽으로 떨어졌음.... 뭐지 이 급전개는! 그보다 왜 11살짜리가 어른을 이길 수 있는건데;;
아무튼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왠지 멀쩡한 세사람은 열심히 절벽을 기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보니 어머나 해가 떴네;;
마침 전설의 나무도 있겠다 나무에 이름을 새긴 다음에 그 앞에서 손을 잡고 영원히 친구로 남자는 맹세를 하는 아스벨, 소피, 리차드
근데 식물에 그렇게 낙서를 하면 안돼 너네!!!
테일즈 시리즈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이 이벤트에서부터 앞으로의 스토리가 예상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보니 아빠한테는 얻어맞고 리차드네 아빠는 쓰러졌다고 해서 리차드랑 헤어지고 남동생은 아빠랑 왕궁에 가고 아스벨은 감금당하고... 하지만 얌전히 있으면 스토리가 전개 안되니까 탈출했습니다. 과감하게도 다음 목적지는 리차드를 만나서 왕궁으로!!!라고 하는 아스벨...이거 거물일세!?
아빠가 반성 하고있으라고 했으니까 좀 얌전히 있으란말이다ㅠㅠㅠㅠ
결국 왕궁으로 향한 아스벨은 리차드가 준 반지를 보여주고 무사히 리차드를 만나게 됩니다.
이럴수가 이 왕궁 너무 쉬워....
그러다가 아빠한테 들켜서 우왕! 하는데 의외로 쉽게 용서해주는 아빠...당신 수상해
어쨌든 허락도 받았겠다 밤에 리차드랑 왕궁탐험을 하기로 하고 약속장소에 가보니 리차드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이쪽에서 마중가기로 합니다. 역시 주인공의 조건은 호기심;;
왕궁으로 향하는걸로 추정되는 비밀통로의 끝에 다다르자 쓰러져있는 리차드를 발견하게 되고 무지무지 강한 몬스터에게 한방에 간 아스벨을 대신해서 소피가 싸웁니다.
무지 쎈 소피지만 방심한 틈을 타서 몬스터의 최후의 반격이...ㅠㅜ
나중에 깨어나서 물어보니 리차드는 그자리에 없었고 휴버트는 남의집 양자로 팔려가고 소피는 죽었다는 소식
뭐야 이 전개는!! 소피는 히로인격이니까 나중에 다시 나오겠지만;;
모든게 자신이 약한탓이라고 생각한 아스벨은 결국 가출합니다.
기사학교로 들어가서 강해지겠다고 결심한 아스벨. 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어, 강해지지 않으면 안돼! 라고 결심한 소년은 어느새 청년이 되었습니다.
7년후의 아스벨 잘생겼어요!!! 교관도 미중년!!!
교관 마르크와 실전평가 겸 임무로 근처의 마을의 이행을 조사나온 아스벨
숲속의 작은 마을에서 어느날 모든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이상을 느낀 기사단은 조사를 나오고 아스벨은 여기서 뭔가 보여줘서 인정받아야지!! 라는 각오로 열심히 원인인것 같은 짐승의 뒤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해서 으앙~~하다가 갑자기 손에서 빛이 나고 천하무적!은 아니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게 된 주인공은 가뿐히 마물도 무찌르고 교관님의 칭찬도 받아냅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기사로의 길을 한발 앞에 둔 아스벨이 학교로 돌와보니 7년만에 셰리아가 나타나서 아빠 죽었음 ,빨랑오삼, 전쟁중임.....이라고 크리티컬 날려줬습니다.
부랴부랴 고향에 돌아가보니 난리통도 이런 난리통이 없네요;;
일단 집사를 구하러 적진으로 진격! 후퇴하는척 하면서 적군을 절벽으로 유인해서 떨어뜨리려다가 자기들이 떨어지게 될 절대절명의 순간 사랑과 용기의 힘으로 소피가 부활했습니다.
7년전의 그 소피인지 아닌지 알 수없지만 일단은 너무 비슷하니까 보호하기로 해서 마을로 데려오고...척 보면 몰라? 그때 걔잖아 ㅠㅜ 아무튼 집으로 돌아와서 기사학교 자퇴서를 보내는 아스벨...내가 널 그리 가르쳤더냐!!
자신이 지킬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다고 말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향을 지키겠다는 아스벨. 일단은 적군 기지로 야습하러 가기로 합니다.
작전은 과감하고 빠르게! 호기있게 쳐들어간건 좋은데.... 얼라라 이미 우리동네에 쳐들어왔다네;; 얼른 되돌아가보니 이건 뭐 아비규환의 현장이었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휴버트가 멋있게 등장!! 혼자 멋있는건 다 해먹고 형님을 집무실로 불러내더니....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 형한테 비오의를 휘둘러요 엄마!!!
게다가 쫓아내!! 뭐야 이 콩가루 집안은!!! ㅠㅜ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다니 날 버린거지 부모?? 형은 집을 잇지도 않고 기사가 되느니 뭐니 뛰쳐나가더니 결국 아무 능력도 없고 아빠는 죽어버렸고 이제와서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얼씨구 능력이나 있어?? 내가 할테니 다 필요없어!!!!
라는 심정일듯 해요 휴버트는
존댓말 쓰는 안경 남동생은 좀 좋네요!! 지금은 나에게 차갑지만 너도 곧 동료니까 용서해주마 ㅠㅜ
한편 아스벨은 이미 학교에는 자퇴서 냈지 집에서는 쫓겨났지....갈곳이 없습니다.
다음 진행 할 힌트창을 눌러보아도 [어쩌지...]라는 제목이...어쩌라고 ㅠㅜ
일단은 무능력한 자신과 함께 있으면 소피도 위험해질테니까...리차드에게 맡기려고 수도로 향합니다. 근데 너 진짜 친구없구나;; 그 상황에서 생각나는 사람이 리차드 뿐이라니 ㅠㅜ
수도로 향하다가 이상한 기사들에게 쫓기고 그 와중에 리차드 사망소식
대체 뭐지 주인공의 기구한 운은 ㅠㅜ 리차드가 죽을리가 없다며 찾아가려고 비밀통로로가서 아직 살아있는 리차드 구출, 전황을 듣습니다.
국왕은 살해당했고 현재 왕국은 쿠데타 상태. 쿠데타는 그의 삼촌에 의해 발생된것으로 기사단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지금 왕국에는 적밖에 없으니까 머나먼 친척이자 유력자인 데르공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할꺼라는 리차드와 함께 그의 영지로 갑니다.
리차드...정말 금발 ㅎㅁ친구 배신자의 계보를 잇는건가....대사 하나하나가 호모같아 ㅠㅠㅠㅠ
역시 넌 특별해, 너만은 신뢰할수 있어. 넌 전혀 변한게 없구나. 변하지 않는 우정...우정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 그거냐!?!?
데르공네 영지에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전체에 왕국군이 진을 치고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젊은 고고학자??인가 아무튼 세상 많이 돌아다닌 파스칼을 만납니다. 요 아래에 유적이 있으니까 다리 건너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도중에 소피의 환영도 보았습니다...역시 소피는 고대인들의 유산?같은 존재인가
얼떨결에 일행이 된 파스칼도 붙여서 드디어 데르공네 영지에 도착! 열렬히 환영받았습니다.
전황 설명 다 듣고 리차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선언합니다. 아까 유적으로 가서 다리 가운데서 쨘 하고 나타나는 작전 쓰기로 하고 자신이 직접 참가하기로 합니다.
야밤에 만나는 아스벨과 리차드의 사이를 소피가 의심하고 있어......
물론 리차드가 의심스럽긴 하지 ㅠㅜ 아니 이미 확정이긴 하지만! 근데 아무리봐도 기둥뒤에서 두사람을 지켜보는 시츄에이션은 바람피는 남편을 바라보는 그런느낌...?ㅠㅠ
휴버트가 드디어 동료로 들어왔어요 얏호!
안경 츤데레 남동생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전투하다가 너무 강한적을 만나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도망가는 커멘트가 안보임. 결국 전멸당해서 세이브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매뉴얼보니까 스틱으로 아래쪽으로 달려가면 된다고 하네요..역시 매뉴얼은 정독해야하는 것인가!
비오의 쓰는게 너무 쉬워서 지금까지 테일즈 시리즈 중 제일 즐겁게 전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길 잃은적도 없고 퍼즐도 너무 쉬움!! 남코 드디어 나같은 플레이어를 배려해서 제작했구나ㅠㅜ
다리밑의 유적으로 다시 들어가서 다리 중간으로 뿅 날라가서 신나게 전투하고 북문,남문 다 열었습니다.
그 와중에 리차드는 자기를 죽이려고 한 병사를 잔인하게 처리해줬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안에 뭔가 들어가있는거야!! 근데 왜 다들 눈치못채니;;
그렇게 다리를 차지한 뒤 포로를 비롯한 교관을 처형하려고 하자 모두 너네 국민이거등!?이라며 반발한 아스벨을 내치는 리차드.... 니가 날 배신하다니!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냥 니가 변한것 뿐이잖아 왕자님 ㅠㅠ
앞으로는 달라붙지말고 따라오든 말든 맘대로 해!!라면서 멀리 떨어지라는 명령을 내리는 리차드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힘이 되어주려는 아스벨은 왕국까지 함께 합니다.
드디어 자기가 왕이라고 주장하는 숙부님을 한칼에 무찔러주고!!
사실 비오의에 당해서 한번 전멸했는데 친절하게도 리타이어가 있더라구요! 오오 남코 사랑해!!
아무튼 그렇게 리차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금발에 빨간 망토라니 너무 고전적이야!!;;;
왕이 된 리차드는 누가 봐도 좀 이상해졌어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매!ㅠㅠㅠ
아무래도 속에 뭔가 들어가서 애가 이상해졌음...한쪽눈도 이상해 ㅠㅠ
리차드도 왕이 되었고 이제 우린 뭐 할까 하는데 왕님이 불러서 가보니까 란트를 치라고 하네. 아니 이것이 돌았나!? 라고 한마디 해주고 다시 왕님께 말해봅니다.
란트가 고의로 스토라타에 붙어있는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정 그러면 내가 가서 동생 설득해서 군대 물리도록 할테니까 기다리라는 아스벨에게 왕님께 무슨 말버릇이냐는 리차드...
이자식아 니가 그렇게 부르라매 ㅠㅠㅠ 우정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아무튼 그렇게 한판 한 뒤에 란트로 출발한 일행. 배타고 가면 빠른데 나는 왜 육로를 빙글빙글 돌아온거지;; 드디어 만난 휴버트를 설득하려는 찰나 리차드가 손수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이때 완전히 갈라서게 되어서 소피랑 리차드랑 싸우고 소피는 7년전의 기억을 되돌렸습니다. 소피의 한방에 부상입고 물러간 리차드 미안
근데 이건 완전 주인공이 배신한 시츄에이션인데;; 리차드 입장에서 보면 너만은 내 편일줄 알았거늘 결국 날 배신하다니!! 이거 아님? 아스벨 나빠 ㅠㅜ
리차드는 일단 물러갔으니까 다시 휴버트를 설득하려는 아스벨. 그런데 휴버트는 란트영지에서 그가 하는일이 맘에 안든다며 본국에서 소환명령이 왔습니다. 좀더 크리어스를 짜내야하는데 영지민들을 생각해서 좋은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는 게 잘못보인것 같아요.
오즈웰가의 의형인 레이몬랑 한판하고 셰리아 납치사건을 계기로 몬레이는 마음을 새로 먹고 휴버트는 츤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실은 형을 좋아하고 셰리아도 좋아하면서 튕기긴 짜식
자기가 가서 대통령한테 말해보겠다는 아스벨의 제안을 받아들인 휴버트는 친서를 써줍니다. 선물로 부적도 줬어요~~~
딴나라에는 처음 가보는데 완전 사막이네 이거;;
근데 수도로 가는 길에 대형몬스터 록가간이 길을 막고있어서 못지나간다고 하네요. 가볍게 무찌르...는건 아니고 일단 상황이 어떤가 보러가기로 합니다.
교관님은 점점 아는게 많은 경력수상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라타의 군인이었다가 윈돌까지 넘어와서 교관을 하다니 나름 캐리어있는 군인인듯 하네요.
사막을 건너다가 수도가 보일라는 찰나 전설의 몬스터 록가간 등장!!
.....짱 커서 도저히 싸울 수 없을것 같아요. 다가오는걸 보고 있자니 다음 순간 몬스터에게 먹혔습니다.
뭐지 이 황당한 설정은!! 뱃속에 보물상자도 있고 몬스터도 있고 나아가서 작은 집까지 있어!!!
알고보니 평소에는 얌전한 록가간이 흉폭해진건 기생충 때문이라네요. 그러게 잘 씻었어야지 ㅠㅜ 기생충을 무찌르자 록가간이 재채기해줘서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입이냐 엉덩이냐 2지선다의 선택지밖에 없었는데 의외의 방법으로 나오게 되다니...아무리 그래도 엉덩이는 싫었구나 제작진;
아무튼 무사히 록가간의 문제도 해결하고 동네사람도 만나고...이사람이 대통령일 줄 예감했습니다. 게임을 너무 많이했나봐 ㅠㅠ
대통령 만나서 휴버트랑 사바사바하고싶으면 돈이 아니라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내놔 해서 왜 필요한가 알아보니 지네나라께 고장난것 같음. 의외로 천재 연구자 파스칼의 도움으로 스토라타의 물의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고치러 갑니다.
사막을 건너 겨우겨우 고쳐놨더니...리차드가 등장해서 다 흡수해갔음. 아니 이자식아 ㅠㅠㅠㅠ
이제 어쩌누...하다가 일단 대통령한테 보고하러 갔더니 휴버트가 와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이리 빨리왔냐;;;
사정을 설명하니까 돌돌국에도 같은일이 일어나서 국왕이 행방불명중이라 소란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지금 전개로 보아하니 마지막 남은 바르키네스크리어스도 리차드가 노리고 있음이 분명하니까 그거 찾으러 헨젤국으로 숨어들어갑니다.
도중에 라이옷피크에서 몸좀 풀고...휴버트는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아스벨을 제일 좋아하는건 리차드도 소피도 아닌 휴버트인게 확실합니다. 냉정한척 해도 결국은 다 형님을 생각해서 그러는거라는걸 다 안다 동생아 ㅠㅜ
헨젤국에 들어가서 코어의 행방을 찾다가 마리크랑 파스칼의 정체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크는 20년전에 나라를 떠난 헨젤국 출신이었고..마을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20년전에 무언가가 있었던것 같네요. 파스칼은 전설의 안마르치아족 이었습니다.
우와 뭔가 대단할줄은 알았지만 날때부터 천재일줄은
마리크가 뻥친게 들켜서 일단 수도에서 도망가서 안마르치아족 마을로 갔습니다.
파스칼 언니가 바르키네스크리어스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들어서 언니를 만나러 연구소로~ 가서 깽판좀 치면 언니가 됐다면서 연구책임자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하네요.
파스칼이 넘 천재라서 언니가 질투하는건 이해됩니다. 그냥 감으로 만졌을 뿐인데 노력하는 자기보다 더 잘되면 당연히 짜증나지!!
다음은 드디어 헨젤국의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연구하는 연구책임자를 만나러 갈 차례~ 아무래도 그 사람이 20년전 헤어졌다는 교관의.......우정이겠지 -_-
리차드 편지 이벤트 보고 울뻔했어요.
그냥 널 보고싶어서 찾아갔을 뿐이야!! 하지만 니가 없어서 편지를 남겨둔다...
꼭 셋이 그 나무밑에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전투 종료후 세리프 종류도 많고 멤버에 따라 계속 바뀌는데 너무 웃긴거 많아요 ㅠㅠ
혼자 왕따인 아스벨이랑 상냥한 교관님
휴버트가 합류하면서 재미있는 세리프가 더 늘었습니다.
아스벨이 없는 조합도 괜찮을것 같은데 딴애를 조종할 자신이 없어서 시도를 못해보겠어요;
현재 25시간에...중반까지는 온것 같은데 요즘 테일즈 시리즈는 1,2부로 나누는 경향이 있어서 리차드 이야기를 해결하면 소피이야기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리차드 동료로 다시 돌아와줘 ㅠㅠ
..........라고 쓰고 공략보러 갔는데 지금 진행한곳까지 스크롤을 내리니까 65%정도 진행.....정말 이대로 끝이야 리차드?ㅠㅠㅠㅠㅠㅠ
전투멤버는 휴버트 빼고는 이리저리 돌리고 있습니다.
중반까지는 아스벨이 미끼가 되어 중앙으로 적을 몰면 딴애들이 범위마법으로 한방에 처치!를 하곤 했는데 갈수록 몬스터 개체도 늘고 체력도 많아져서 이제는 각개격파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회복기능이 있는 멤버를 다 집어넣게 된건 좋은데...서로서로 회복시켜주느라 적을 안때려 -_-
등장인물들 다 좋아하지만 역시 마리크 교관님이 제일!
어른의 여유도 있고 아저씨 개그도 하고 에로개그도 하는 교관님이 좋습니다.
바르키네스크리어스 실험 책임자인 가츠를 찾으러 다시 수도로 돌아왔습니다. 응? 이제 안쫓겨도 되는건가...?
헨젤이 고향인 마리크 교관님의 청춘의 한페이지를 볼 수 있었어요!
20년 전 부패한 상류층을 몰아내고 혁명운동을 하던 마리크랑 가츠랑 또 한명의 그녀
그 당시의 스토리 답게 사실 그 여자는 상류층 누구의 딸! 우린 함께할 수 없어! 하다가 결국 스파이 행위가 발각되어서 여자는 죽고....마리크 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어!!ㅠㅠ
교관의 청춘도 함께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추억을 회상하면서 가츠씨의 방까지 잠입에 성공한 일행들. 하지만 방 주인 어디갔니;
일단 만나기도 싫은데 잘됐다 싶어서 서류뒤지다가 가츠님이 들어왔습니다.
위험하니까 실험 중지하라고 했다가 우리가 완벽하게 다 했으니까 걱정말고 꺼지셈! 소리 들었습니다.
쫓겨났지만 그래도 막을테야!해서 바르키네스크리어스가 있는 곳으로 쫓아갔어요.
예상대로 연구는 완성된게 아니라서 폭발하려는거 막았는데 총독 이자식이 말안듣고 출력올려서 결국 바르키네스 크리어스는 폭주.....하는데 그걸 막으려는 파스칼을 막고 자기가 창을 찔러넣어 감전사한 가츠
아니 걍 창을 던지면 됐잖아!!ㅠㅠㅠㅠㅠ 왜 꼭 들고서 찔러넣었어야해!!!
그렇게 님은갔습니다.
못다한 이상실현은 마리크에게 교대했어요.
물론 그 와중에 리차드가 나타나서 불의 에너지를 흡수해갔습니다. 야 그럼 가츠는 뭐가돼!!ㅠㅠ
가츠도 죽었겠다 에네르기도 없어졌겠다 에라 하면서 총독이 일행한테 책임 지우려고 하는데 호아손이 나타나서 살려줍니다. 귀여운게 강하구나 ㅠㅜ
이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안마르치아족의 장로님의 허락을 받아서 창고...가 아니라 자료가 모여있는 곳에 들어가서 달의 조각?? 라스타 어쩌고인데 들을수록 까먹네;; 아무튼 세상의 중심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리차드가 거기를 향해서 갈거라면서요.
어떻게 가나용 했더니 세상의 중심의 섬에 있다네요.
대통령님께 보고하는김에 배좀 빌려주삼 해서 섬에 도착하자마자 리차드한테 쳐맞....은게 아니라 때린건 나지만; 아무튼 리차드랑 또 한판했습니다.
쓰러진 리차드가 괴로워하고있어서 다가갔다가 소피한방먹었습니다. 친구가 되자고 했는데 이럴수가!!!
리차드는 섬이랑 하나가 되어서 거대해졌고 소피는 반짝반짝 윤이나네...가 아니라 애가 눈도 안보이고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소피의 치료를 위해서는 다른 세상 포도라에 가야한다는 파스칼의 말에 따라 하늘 행 결정!
소피 인간이 아니다, 리차드랑 라무다랑 관계는?이라는 의심에 빠진 일행들...저기 그건 그냥 보면 아는거아냐!?
그 와중에 설원에서 휴버트>아스벨>리차드 ㅎㅁ라인 완성..뭐지 이게임!!!!! 어머니 무서워요 ㅠㅜ
하늘위로 타고갈 셔틀을 구했는데 하늘에 구멍뚫을거 두개중에 헨젤꺼가 말을 안들어서 고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란트가 몬스터한테 공격당해서 그거 구하고~ 소피 또 힘쓰고 ㅠㅜ
다시 헨젤국 갔는데 동굴에서 길을 몰라서 헤맸습니다.이 게임 30시간 했는데 길 못찾은거 처음이야!!
공략보고 다시 잘 찾아가서 기계 제대로 동작하게 해주고~ 드디어 셔틀 발진!
이젠 마을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거야 ㅠㅜ
멋지게 애니매이션 나오고 이제 저 하늘위로 가려고 하는데...마물들이 방해를...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적 멀리서 언니님이 나타나줬습니다.
파스칼네 언니 너무 멋있어!! 호아손도 귀여워!!
드디어 포도라에 도착! 우왕 이건 화성같아...
다른세계네 두근두근 하는것도 잠시, 셔틀이 부숴져서 못돌아갈것 같은데 에헷☆하는 파스칼...어이 너...
아무튼 일단 소피의 치료랑 다른 인간을 발견하는걸 목적으로 돌아다니다가 마을같은걸 발견합니다.
생명의 기운이라고는 없는 기계들의 도시속에서 동면에서 깨어난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에메로드라고 자기를 소개한 에메랄드 머리색의 여자는 라무다 때문에 이 별이 멸망했다고 하면서 소피는 라무다대응 으로 만들어진 결전용 휴머노이드라고 알려줍니다. 인간이고 로봇이고 일단 치료하고 보자, 해서 연구소로 향했습니다.
라무다 예전에는 박사 밑에서 인간의 아이같이 자랐는데 어쩌다가 저렇게 삐뚤어진걸까;
군사시설가서 셔틀 강화하는거 찾고 다시 셔틀타고 우리별로 돌아옵니다.
근데 바로 도착한 장소가 라무다가 거대화 한 그 섬.....
모처럼 셔틀 얻었는데 나 좀 놀러갔다오면 안될까?ㅠㅠ
가기싫지만 나갈수도 없으니 안쪽으로 진행헀습니다. 몬스터가 너무 강해서 처음 몇번 게임오버 당한 뒤로는 아예 샥샥 피해가면서 최하층에 도착했습니다.
아스벨을 기다리고 있는건 은발에 날개단 리차드...이미 라무다랑 동화가 된것 같네요.
설득하려고 하지만 안되서 몸으로 때린다음에 소피는 라무다랑 같이 죽으려고 합니다. 애초에 그렇게 설계되어있다고 하면서요.
그런 소피를 막아선것은 여기까지 따라온 에메로드
근데 휴버트랑 마리크는 에메로드를 좀 의심하고 있지 않았나?왜 놓친거야 ㅠㅜ
자기가 라무다를 이용해서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하는 여자를 가뿐히 물리쳐주면 라무다에게도 차입니다. 이럴수가 결국 리차드에게 돌아가다니 너도 ㅎㅁ란말이냐! ㅠㅠ
사명이고 뭐고 난리치는 소피를 확 패주려다가 일단은 고향 란트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때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인것 같아서 세계를 탐험중입니다.
수영복 이벤트 웃겨요! 역시 셰리아가 제일 몸매가 좋은듯...교관은 개그담당 같아 ㅠㅜ
마침 보던 공략사이트에도 서브이벤트 컴플리트 공략이 올라와서 보면서 천천히 하는중입니다.
휴버트가 여전히 귀여워!!
리차드는 라무다의 어떤 부분에 동질감을 느껴서 스스로 라무다랑 하나가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서브 이벤트가 꽤 재미있는게 많아서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라이옷피크에서는 한번 전투 끝날때마다 1층씩 올라가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5층씩이라서 어느새 최종보스까지 만났어요! 베이그...웃겨 ㅠㅜ 3D하니까 애가 얼굴이 좀 변했네;
레벨57정도에서 이겼습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아이템을 쓸수가 없으니까 죽으면 끝장이라서 열심히 힐러인 셰리아를 지키면서 싸웠어요.
이기고 나면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말해주는 베이그...이것도 패러디?
아빠의 유산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는 하다가 지겨워서 말았어요.
라스던전에서 코인넣고 싸우는 애들 발견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지나치고 났더니 나중에 보니까 걔들이 재료를 준다고 해서;;다시 헤매기도 싫으니 패스했습니다.
소피의 씨앗도 다 모았고 올브릿지에서 숨바꼭질도 완료!
휴버트의 코스튬도 모았습니다. 코스튬이 별로 없는 게임인데 멋진 복장이 꽤 있어서~
마리크 교관님의 군복도 좋고! 셰리아는 수영복이 젤 예쁩니다. 파스칼은 자유로운 그녀 복장이 예뻐요.마리크랑 세트같은 느낌
휴버트는 요즘젊은이 복장이 귀여웠습니다. 남동생군 귀여워~~
서브 이벤트는 이쯤 하고 마지막 결전을 위해 다들 란트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의 작전을 짜는 일행들
리차드랑 소피 누구도 희생하지 말자. 모두 다 같이 돌아오자,가 작전의 요지
그날 밤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러 란트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파스칼은 언니랑 화해했어요. 언니 멋져!!!
셰리아는 아스벨 포기한거야? 애딸린 남자라?ㅠㅠ
마리크 교관님 넘 멋져요!!! 중요한건 희망을 잃지 않는거랑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리차드도 소피도 다 구하고 싶어 ㅠㅜ
소피는 돌아오기로 헀습니다. 란트로 모두와 함께
휴버트!!!! 다음에 올때는 군인이 아닌 가족으로 오겠어요. 형아가 걱정되니까..귀여운것!!!
엄마한테 애교도 부리러 갔어! ㅠㅠㅠㅠ 츤데레 남동생은 귀엽네요.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라스트 던전으로 향했습니다.
라스던전 돌입 후에 보스전 직전까지 가면 각지를 돌면서 채트를 볼수 있어서 그거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진지할때도 있고 웃길때도 있는 회화들이 참 좋습니다.
엔딩은 리차드랑 결별한 라무다가 아스벨이랑 새살림 차린 이야기
.......아니 보통 이런 스토리에서 보스전하면 리차드가 죽으면서 끝나던가/안죽고 속에있던 무언가가 분리되서 나와서 다시 싸우던가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리차드가 그렇게 멀쩡해도 되는거야??
그리고 라무다 너 왜 그렇게 쉽게 설득당하는건데 ㅠㅜ
거짓말처럼 모두가 희생되지 않고 보스인 라무다까지 만족하는 그런 엔딩이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해서 좋기는 한데 뭐지 이 찜찜한 기분은!!
ㅎㅁ끼를 팍팍 풍겼으면서 리차드랑의 재회가 너무 약했어요! 이럴수가 ㅠㅜ 스토리 추가해!!! 이식해!!!
결국 히로인,이랄까 주인공은 소피이긴 한데 좀 찜찜한 느낌.
휴버트는 여전히 츤츤이고 교관은 어째 직업을 바꾼것 같은데도 여전히 통칭 교관이고 파스칼은 목욕안하고...
리차드는 멋진 국왕님이예요 ㅠㅜ
모든걸 지키고 싶어-라는 이상을 실현시킨 이야기
클리어 후 테일즈 채널에 들어가서 열심히 앙케이트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제일 고민했던 항목은 좋아하는 캐릭터 고르기...너무 많아서 순위 정하기 힘든데!!
결국 휴버트로 했어요. 좋아하는 이유는 츤츤대는 점이 귀여우니까^ㅁ^
전체적으로 그래픽도 좋고 무엇보다 전투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작 진짜 못하는 편인데 그레이세스에서는 막 비오의도 쓸수있고 연계기도 썼어요! 액션치인 나같은 사람을 위한 시스템 같아 ㅠㅜ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는데 스토리가 조금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나의 리차드를 이대로 묻지말라고!!
그루비챗이 재미있는게 많아서 좋아하는거 다시 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SD들도 갤러리에 추가해줬으면 하는 희망
솔직히 전 남캐들은 다 맘에드는데 여캐는 파스칼 빼고는 다 그럭저럭이라서....^ㅁ^
라이옷피크에서 마스터클래스 도전했는데 마법캐인 셰리아도 파스칼도 다 클리어했는데 교관님만 계속 져서 포기...아저씨 그러지마!!ㅠㅠ
카루타 마스터의 칭호를 얻어냈습니다. 계속 져서 열받아서 나중에는 오기로 했어요.
비결은 초반엔 좀 내주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카드를 주면 안된다! 후반이 점수가 높으니까 ㅠㅜ
형님을 위한 휴버트의 헌신은 눈물납니다. 근데 그걸 알아주는 사람은 교관뿐.....
다시봐도 주인공 잘생겼다!! 스크린챗 멋지다!!
베스페리아하면서 그레이세스 생각나요. 진짜 이벤트 때 애들 표정 하나하나 변하는 것까지 신경써서 만들었는데...스크린챗도 무지 재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