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리뷰 백업
로이드 LV. 65
최종 멤버 - 로이드, 제로스, 코렛트, 리필
총 플레이 시간 41시간 38분
☆ 등장인물
로이드/CV.코니시 카츠유키 - 출생의 비밀~
코렛트/CV.미즈키 나나 - 천사님
지니어스/CV.오리카사 아이 - 천재남
리필/CV.토우마 유키 - 선생님
시이나/CV.오카무라 아케미 - 도짓코...
제로스/CV.오노사카 마사야 - 오빠앙♡
프레세아/CV.쿠와시마 호우코 - 여동생
리갈/CV.오오츠카 아키오 - 로..로리코....
크라토스/CV.타치키 후미히코 - 아빠앙
유그드라실/CV.다나카 히데유키 - 전신 쫄...
엔딩 봤어요!!
공략보고 했더니 플레이시간은 생각보다 적게 나왔고 레벨도 무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보스전 던전에 들어가면서부터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더니 액션 진짜 못하는데도 보스전 2연전 하면서 라이프보틀은 8개 소비, 다른 물약도 10개 미만으로 소비하면서 클리어했습니다.
심포니아는 호감도에 따라 엔딩이 약간 달라진다는데 저는 제로스 루트로 간 뒤 코렛트가 호감도 1위였기 때문에 설원이랑 엔딩에서 코렛트가 등장했습니다. 이 둘이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으앙 어비스 이후에 하려니까 엄청 힘들긴 한데 스토리가 휙휙 지나가서 지루하지는 않네요!
미솔로지2하면서 대충 캐릭터들 생긴거랑 이름이랑 성격을 파악하긴 했는데 역시 원작을 해보는게 더 재미있어요. 로이드는 생각보다 많이 바보에 어린애이긴 한데 잘못을 지적하면 인정하는 솔직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렛트는 정말 소문대로 전투때마다 넘어져!!! ㅠㅜ
리필은 초반에 넘 얌전해서 응!?이랬는데 곧 실체를 드러냈고....
지니어스는 잘난척 잘하는 똑똑한 어린이인줄 알았더니 비겁한 구석도 있고 잘 컸네요
크라토스님은 좋습니다 ㅎㅇㅎㅇ
전투랑 길찾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소소한것같지만 스케일 크게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험
일단 주인공의 친구가 세계를 구할 무녀님이예요!!
근데 왜 이리 평범하게 느껴지지;
작은 마을에서 평범하게 공부안하며 세월을 보내고 있는 로이드지만 그의 주변은 절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일단 친하게 지내는 소꿉친구가 세계를 구할, 미래직업 천사인 코렛트이고 아빠는 드워프고 선생님은 오덕이고...
세계는 디자이언이라는 종족에 의해 점점 지배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서는 재생의 무녀 코렛트와 그 일행!! 이라는 구도가 되어야 하지만 어쩐지 평범한 여행;
디자이언들이 불가침 조약을 깨트리고 신전을 공격함에 따라 로이드와 의문의 용병 크라토스가 맞대응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신탁이 떨어지고 재생의 기둥이 저 멀리에 나타나게 됨에 따라 코렛트는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로이드는 왕따당했음 ㅠㅠㅠㅠ
근데 아무리봐도 레미엘 천사아저씨 의심스러워............
코렛트에게 떨궈졌지만 그사이에 대형사고 치고 마을 불태우고 쫓겨난 로이드
테일즈 주인공들은 왜이러니 ㅠㅠ
디자이언에게 잡혀있는 마블할머니를 구해주려다가 디자이언한테 얼굴 들키고 가지고있는 엑스피어때문에 정체도 대충 들켰어요.
로이드의 부모님 이야기도 살짝 나옵니다.
친엄마는 도망치다가 로이드 지키면서 죽었데요ㅠㅠ 아빠는 근데 살아있을것같은데 혹시 최종보스..?!
아무튼 마을을 떠나 지니어스와 함께 코렛트를 쫓아가기로 한 로이드
맵 어려워요!!!
3D맵인건 알고있었는데 내가 젤 싫어하는 마을에서 나오면 방향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다고 해도 워낙 방향감각이 없어서 틀리기 일수;; 게다가 길가에 있는 마을이 아닌 유적이나 숲 같은 경우에는 입구를 못찾아서 한참 빙빙 돌기도 ㅠㅠ
엄마 친절한 지도를 주세요...
암튼 코렛트랑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봉인의 탑을 하나 해제했습니다.
첫 상대는 불의 정령...인데 너무 강해!! 내가 레벨을 잘못올렸나 아님 컨트롤이 안되나 ㅠㅠ
AI가 너무 이상해서 한번 패배했다가 설정 죄다 바꾼담에 다시 도전해서 겨우겨우 이겼습니다;
가다가 뭔가 부족한 암살자 시이나도 만났어요.
다음으로는 바람의 정령 쓰러트리러 GOGO!!!
이번에도 힘겹게 아이템 다 쓰면서 쓰러트렸는데 바로 이어진 시이나전에서 전멸했음
이놈의 전투AI갈아먹으리!!! ㅠㅠㅠㅠㅠㅠㅠ
대충 밝혀진것은
# 디자이언이랑 로이드랑 뭔가 관련이 있다
# 코렛트는 점점 천사가 되어가는데 애가 상태가 이상해진다
# 리필은 유적오타쿠다......
# 제로스님 언제나오시나요!! 보고싶어요!!
코렛트의 엔젤어쩌고 마법이 굉장히 효과가 좋긴 한데 애가 넘어져서 실패할때가 많아요!
이러지마 천사님ㅠㅠㅠㅠ
리필보다는 지니어스가 체력이 좋긴한데 회복마법이 없어서 결국은 리필&크라토스가 회복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로이드가 쌍검이라서 사용하기는 편한데 왠지 방어력이 부족한듯 하고...아니 내가 조종해서 그런가;
크라토스는 마법도쓰고 검술도 세고 님 좀 짱임 ㅠㅠ
미친듯이 레벨올려서 바람의 정령+시이나전 격퇴
다음은 공략을 따라서 스무스하게 넘어갔습니다.
도중에 가짜 미코일행도 만나서 와인 변상해주고ㅠㅜ 시장님의 비리도 보고...
대충 다 한줄 알고 루인갔는데 이벤트 안일어나서 삽질했더니 알고보니 물의봉인을 안풀었고ㅠㅜ
크게 봉인 풀어서 코렛트 천사만들기+중간중간 의뢰형식의 이벤트로 진행되다보니까 헷갈려요
공략을 봐도 이것 먼저 한사람이랑 저거 먼저 한사람이 있어서 순서가 막 섞여있고;;
엑스피어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피부에 착용?삽입?하게 되면 효능이야 똑같이 나오지만 인체에 악영향을 끼쳐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변형시키는 무서운 도구
아스카드 인간목장에서는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엑스피어는 인간의 몸에 기생시켜서 만드는 거였어요!!
컨베이어벨트에 줄줄이 인간들이 들어가면 엑스피어가 되어서 나오는 놀라운 과정을 목격
결국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힘은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얻는 거였어요.
흑흑 인간목장 다 때려부셔줄테야ㅠㅜ
변태같은 보스도 물리치고 거대 조직의 음모의 조각을 조금 들었습니다.
봉인을 풀어갈수록 코렛트는 점점 천사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곧 인간이 아니게 되어간다는 것
초장에는 별로 이상함을 못느꼈는데 갈수록 애가 이상해져서 추궁해보니까 배도 안고프고 잠도 안오고 이젠 감각도 없다고 하네요
눈물도 안나와 엄마야ㅠㅠㅠㅠㅠㅠ
이건 좀 아니지 않아!? 하면서 로이드는 반발하지만 코렛트는 자기가 천사가 되면 모든게 잘 될거라면서 로이드에게 모두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코렛트가 제일 강한것 같아요ㅠㅜ
근데 이 시츄에이션은 세계를 위해 한명을 희생시키는 그건데;; 물론 로이드는 세계도 코렛트도 구하겠어!!라면서 맞서싸우겠죠......
다음 봉인으로 GOGO하려다가 가짜 미코 일행이 나타났다고 해서 쫓아갔습니다.
리필의 매력으로 한명은 함락시켰는데 다른애들은 다시 튀었음ㅠㅜ
어차피 나중에 또 만나게 될테니까 여유있게 여행자의 마을에서 의뢰받은 일을 처리하러 갑니다.
인간목장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남자한테 뭔가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데 애가 정신이 오락가락하니까 마탑에서 마법서를 훔쳐와! 하는 의뢰를 받고 머나먼 산길을 건너 탑으로 향합니다.
지도 이상해!! 2D로 바꿔줘!!!
공략을 보고 해도 헷갈리는 진행;
처음에는 공략 안보고하다가 나중부터 보기 시작했더니 공략한사람이랑 나랑 진행순서가 안맞아서 삽질좀 하고 겨우 맞췄습니다.
1/3정도 진행한듯~ 전투하기 귀찮아요ㅠㅜ
유니존 시스템은 좀 좋은듯
크라토스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어!!
내가 장비나오면 로이드말고 널 젤먼저 줬건만, 로이드 방어구를 못사줘도 너한테만은 새걸로 줬건만!
이래서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소리가 나오는건가 ㅠㅜ
제로스가 좀 공격력이 약한데 좋아하니까 계속 파티에 넣고 있습니다.
리필은 이제 회복담당이라 없으면 안됨;; 이 게임 광범위 회복가능 캐릭터가 리필밖에 없어요!
남은 한 자리는 리갈,코렛트,프레세아랑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왠지 시이나는 소환과 직접타격이 어중간해서 잘 안쓰고 있어요.
멤버가 8명이나 되니까 칸이 넘치네;
치료법을 찾아 마나의 탑에 도착! 여기도 역시나 봉인지였다고 하네요.
치료법은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찾았는데 봉인 푸느라 시간걸렸어요.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치료법 자체가 봉인의 맨 끝에 있을 줄 알고 열심히 올라갔는데 없어서 어라??했더니 입구 책장에 있었음....
그런건 좀 친절하게 써줘!!
아무튼 또 하나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봉인풀고 천사만나고 코렛트는 목소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엄마 ㅠㅠㅠㅠ
일단은 피에로트씨를 만나기 위해 다시 여행자의 마을로 가서 치료해주고 정신 든 피에로트한테 디자이언들이 엔젤스 계획인가 뭐시기를 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엔젤스....어째 이름이 좀 불길하지 않아?
생각해보니 로이드네 엄마도 엔젤스 계획 하다가 도망나왔다고 하고....역시 로이드가 최종보스인가!
암튼 이제 마지막 봉인만 남았으니까 구원의 탑으로 용타고 가기로 해요.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과 진실
세계 구원의 여행이 아니라 마텔의 혼이 들어갈 그릇을 만들기 위한 여행
코렛트가 하나하나 인간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해가는것은 결국 인간으로써는 죽고 천사로, 인형같은 존재로 만들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레미엘은 첨부터 기분나빴고 크라토스 너도 낌새가 있긴 했지만.... 날 버리다니!!ㅠㅠㅠㅠ
그래도 세계를 위해, 모두를 위해 자신이 죽겠다고 결심한 코렛트가 참으로 용기있지만...하지만 남겨진 애들은 뭐가되니ㅠㅠㅠㅠ
레미엘,크라토스,유그드라실이랑 세번 싸워야하는데 걍 전부 전멸당해도 스토리가 이어진다는걸 몰라서 크라토스전에서 있는아이템 없는아이템 다 쓰고 전멸당해서 무지 억울해요.
그거 다시 사려면 돈이 얼만데!!!
그렇게 등장한 최종보스 유그드라실은 코렛트랑 닮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해주는 충격적인 진실
무녀는 사실 특수한 엑스피어를 기생시켜서 몸을 빼앗아 여신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만든것
봉인을 푸는것도 하나하나 몸을 뺏는 작업
지금까지 만들어주느라 수고했음. 그럼 이제 너넨 안녕~ 하려는 찰나 레네게이드라는 조직에게 도움받은 로이드 일행입니다.
자기네 말로는 저쪽팀이랑 틀리다고 하더만 결국은 로이드 데리고 뭔가 하려고 하잖아! 그놈이 그놈이네 ㅠㅜ
레네게이드의 본거지에서 탈출해서 시이나의 세계 테세아라로 향합니다.
목표는 영혼이 없어진 코렛트의 정신을 되돌려놓기!
테세아라에 가서 드디어 제로스 무녀님 만났어요 오오오오 미남!!!
왕님한테 샤바샤바해서 코렛트가 여신의 도구가 되지 않아야지 실버란드, 즉 로이드네 세계쪽이 구원 못받으니까 너네는 코렛트 정신차리는데 협조하라고 설득합니다.
웅 그럼 그런가...?하며 미덥지 못해하는 왕님께 허가증을 받아서 연구소로 GOGO~~
일단 필요한 재료는 다 모았는데 코렛트에게 장착? 시키기 위해서는 드워프가 만든 문양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럼 다시 실버란드로 가야겠네~ 하는 일행들
일단 제로스님은 감시역이기 때문에 어이어이 그럼 안되지~ 하다가 설득당해서 같이 실버란드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다렸다는듯이 병사들이 나타나서 반역자로 몰아주는 센스!!
이건 전부 제로스가 평소에 교황한테 너무 밉보여서 그런거임;;;
제로스님 멋있어! 언제나 교황은 날 방해물로 생각했지~ 라니 역시 가벼워보이는 남자일수록 뭔가 있다는 건가!
도망쳐서 수도로 가서 리갈 만난 뒤 배타고 가서 유안의 함정에 걸려들어 코렛트도 뺏기고 다 죽으려는순간 너무 사랑의 힘으로 코렛트땅 정신이 돌아옵니다. 로이드의 선물에 집착하는 여자...무섭다
변함없는 도짓코 정신으로 일행을 구출한 코렛크
이제는 코렛트도 정신차렸고 다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해서 마음편히 앞으론 뭘 할까 하다가 프레세아에 대한 약속이 생각나서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면 또 무슨 재료 찾아오라고 그러고...
이 게임에서 주인공은 심부름꾼인듯 ㅠㅜ
일단 프레세아는 집에다 냅두고 재료찾으러 가서 고생하고 돌아와보니...코렛트 납치=프레세아 제정신
아 진짜 대체 언제쯤 사건이 안일어날래!!
납치당한 코렛트를 찾으러 적의 본거지로 가려니 일단은 비행수단이 필요해져서 테세아라에 올때 타고 온 레어버드를 찾기로 합니다. 찾는건 미즈호의 주민들이 해준다니까 시이나를 설득해서 볼트랑 게약하러 ㄱㄱ
움직이려고 해도 연료가 있어야지 ㅠㅜ 볼트랑 계약해서 연료좀 공급해줘요!
코린 지못미!! 아 진짜 번개의 탑 퍼즐 짜증나요;; 공략보고 어떻게든 했습니다.
겨우겨우 계약했더니 갑자기 전에 계약한 운디네가 뿅 하고 나타나서 충격발언을 남겨두고 사라집니다.
두 세계에서 정령이 눈떴기 때문에 이제 두 세계는 서로 마나를 공유하지 않는다네요. 완전 분리될거라고..
엥 그럼 이제 코렛트만 되찾으면 두 세계 모두 서로 번영과 쇠퇴를 반복하지 않아도 독립해서 살 수 있다는거야?? 이제 평화로게 살 수 있는건가...
볼트도 얻었겠다 다시 비행기 찾으로 남동쪽으로 가기 직전입니다.
멤버는 많은데 생각보다는 무기나 방어구 사는데 돈이 안들어가는 게임입니다.
그냥 진행하다보면 보물상자에서 너무 친절하게 다음 등급의 무기가 알아서 나와!
새로운 마을에 들러서 상점에서 풀셋으로 다 맞추고 던전으로 떠났는데 보물상자에서 똑같은 무기가 고대로 나온 허무함을 겪은 뒤로는 이제 마을에서 무기 안사요;
후반으로 갈수록 물약과 요리재료만 사다보니까 돈이 남았습니다.
카지노에서 칩 몇개를 남코섬에 가져다주면 게임내의 이벤트 동영상들을 보여주는것 같긴 한데....
후반부로 갈수록 충격적인 스토리가 나온다는건 RPG의 정석이지만....음.....
테일즈 시리즈는 퍼즐이 많은 편이긴 한데 이번처럼 많은건 처음봐요!!!
게다가 너무 불친절하게 설명도 안해줘... 걍 퍼즐 늘어놓고 알아서 하셈 하는 식이라서 진짜 공략안보면 시간 엄청 잡아먹을것 같아요ㅠㅠ
그나마 초반의 몇개는 자력으로 풀었는데 정령 봉인 풀러 갈수록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중에는 아예 컴퓨터를 옆에 켜놓고 게임 진행하곤 했습니다.
다시는 안하리....ㅠㅜ
비행기를 찾으러 가서 기지안에서 한바탕 해줬습니다. 가는 곳 마다 초토화를 시키는 로이드ㅠㅜ
납치당한 코렛트땅을 찾으러 머나먼 섬으로 갔습니다.
또 함정에 당할 뻔 하다가 프레세아가 한몸바쳐 구조 성공!
코렛트도 찾았겠다~ 이제는 뭘 할까 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세계 각지의 남은 정령이랑 계약해서 아예 마나의 흐름을 끊어버리지 뭐, 하는 결론에 도달
마침 떨어진 곳이 땅의 정령이랑 가까운 곳이니까 계약하러 가자고 해놓고...저는 얼음의 정령부터 얻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까 땅의 정령도 떨어진곳의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아무튼 땅이랑 얼음 다 얻으면 프레세아네 고향 오젯트에 벼락치고 마을에 가보니까 금발미소년이 누워있습니다. 오오 럭키 미소년이 동료로 들어오는건가!? 했는데 안들어오네요..ㅠㅜ
금발 미남은 하프엘프에 영웅과 같은 이름 미토스...너 뭔가있구나!!
암튼 미토스 데리고 마을에 벼락치게 만든 원인인 박사를 때려주러 ㄱㄱㄱ!
엥 아니다 이 전에 시이나가 친구한테 배신당해서 강제적으로 두 세계가 연결된 문에서 실버란드로 넘어옵니다.
제로스님이 멋있었어요!!
그리고 알게 된 진실. 리필이랑 지니어스는 원래 테세아라 사람, 아니 하프엘프였어요. 지니어스는 기억도 못할 어릴때 두 세계를연결하는 문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암튼 그렇게 실버란드로 넘어와보니 인간목장에 누가 있다길래 또 가봤더니 포치..가 아니라 보더랑 유안이 있었습니다. 유안은 너무 여기저기에 얼굴을 비치고 있어서 대체 어느편인가 했더니 배신자 포지션이었습니다.
둘에게 협력하기로 하고 세계수??급 정도 되는 마나 생성 나무를 부활시키기 위해 활약하는 일행
정말 왜 이렇게 사건이 끊이질 않는거야!!
코렛트의 원수 로딜을 때려부수고 보더와 눈물의 이별을 합니다 ㅠㅜ
이제부터는 테세아라랑 실버란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베이스가 어딘지 몰라 헤맸음;; 테세아라베이스는 눈오는 나라 아럐쪽 실버란드는 사막 위
향락지에서 프레세아 동생이랑 리갈의 러브스토리도 감상했습니다 .근데 사장님은 로리야...?
정령은 차근차근 얻고 있습니다.화염의 정령을 얻었고 이제는 바람의 정령만 얻으면 될듯
빛나는섬 찾고 아스카랑 루나 러브스토리 봤어요. 근데 아스카는 새인데 괜찮은건가 정말;;
열심히 정령이랑 계약하고 있었더니 크라토스가 나와서 하지말라고 말렸습니다. 걍 무시하고 했더니 신목이 부활해서 속엔 마텔 들어있고 나라 집어삼키고... 엄마 동영상 무서워 ㅠㅠ
나무랑 마텔이랑 폭주해서 일단 시이나가 테세아라쪽 정령들 써서 중화시켰습니다.
이 와중에도 크라토스는 멋있구나
일단 폭주 멈췄고 마텔도 살아있고 양쪽이 다 원하는 방향으로 간거 같은데 그 와중에 코렛트 뱀녀 파문...이 아니라 천사병이 다 치료된줄 알았더니 다른 형태로 발전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코렛트의 병의 원인을 찾으러 전국각지 도서관을 뒤지는 일행들
그 와중에 교황에 의한 황제 암살미수가 알려지고 제로스는 무녀로 권력복귀!!
드디어 찾은 자료에서 코렛트 병 치료법을 알아내고 재료를 모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지르콘은 찾았고 중간에 시이나랑 쿠치와나 결투하고 두번째로 엘프마을로 가서 풀좀 뽑으려고 가고있습니다.
리필선생이랑 지니어스가 태어나고 버림받은 곳...과연 어떤 엘프들이 살고있는지 내가 봐주겠어!
그리고 제로스 수상해!!! 뭘 숨기고있어 ㅠㅠㅠㅠ
나름 길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했는데 RPG플레이 평균시간정도로 클리어한것 같습니다.
퍼즐때문에 너무 시간을 많이 썼어요ㅠㅠ 의외로 던전 등의 길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는데 평지가 복잡했습니다;;
바다에서도 부둣가가 있는곳에만 정박할 수 있다니!! 바다에는 길 표시도 없어서 얼마나 헤맸는지 몰라요ㅠㅜ
맨 처음부터 비행기로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는 테일즈 시리즈는 언제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