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날 좋아하던 선생님 반아저씨가 자기네 대장이 행방불명됬으니까 찾으러 가야한다고 당분간 니혼자 놀아라 라면서 가버린다고 합니다. 가지마!!라면서 선생님을 잡았지만 안된다 이놈아!어택에 내몰리고 결국 마지막으로 검수련이나 봐준다면서 데리고 간 선생님과 기초동작을 수련하고 있는데 나타난 선생님의 여동생이자 자객 티아
반아저씨에게 칼을 겨누는 티아를 막아서다가 초진동현상으로 어딘가로 날려보내진 루크. 그의 첫 세상여행이 시작됩니다.
냉혈한 여자 티아는 어찌되었든 여기까지 날라온건 자기 책임이라면서 비싼 보석을 내고 마차를 빌려서 수도로 향하지만.... 여기가 아닌가벼!? 적국으로 날려와서 그쪽 수도로 향하고 있다는걸 깨달은 두사람은 서둘러서 마차를 내리고 니탓이네 내탓이네를 따져가며 돌아가기로 합니다. 제이드아저씨때문에 다리는 건널 수 없어서 바다로 향하기로 한 두사람.
티아는 열심히 루크에게 상식을 가르치고 있지만 듣지도 않는 루크는 결국 도둑으로 몰려주시고 열받아서 진범을 찾겠다고 뮤뮤들 찾아 숲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귀여운 뮤뮤의 어디가 나빠!! 도중에 병약소년 이온을 줍고 뮤뮤본거지로 ㄱㄱ. 사정을 듣고보니 뮤뮤도 자기네가 살기위해 먹을걸 훔친다고 해서 결국은 또 그 원흉을 찾아갑니다. 원흉인 라이가퀸은 임신중이라 흉폭한 상태. 거기에 무상식의 루크가 열받게 해서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 의외로 쉽게 이겼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휘말려서 라이가의 어린 알까지 죽어버렸습니다. 여기서 마음약해지는 루크가 좀 좋아졌음.
애완동물도 하나 생겼겠다 누명도 벗었겠다 다시 길을 떠나는 두사람 앞에 아까전에 헤어진 제이드님이 나타나서 납치 구금을 강행. 결국 여기서 감금당할래 우리일을 도울래 라는 선택지를 내민 뒤 그들의 일을 돕기로 합니다. 코야스는 코야스니까ㅠㅠ 이온이 착해서 좀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세계평화를 위한 여행을 하게 된 루크는 도중에 또 체포당할뻔 하지만 우리 가이님이 나타나서 구해주고... 뒤를 쫓는 사람들이 좀 많은 관계로 얼른얼른 진행
가는곳마다 나타나는 육신장인지 뭔지에게 쫓기면서 결국 집으로 돌아옵니다.
국왕님 앞에서도 그의 성격이 변하지 않아서 정말 애가 상식이 없구나ㅠㅠ라고 울어주고....
그렇게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약혼녀가 나타나서 반선생님이 잡혀있으니 그를 구하고 싶으면 친선대사로 가서 일좀 해! 라는 국왕님의 명령으로 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도중에 또다시 납치당한 이온님을 찾으러 가고 거기서 형님 앗슈를 만나게 되고...........
앗슈랑 루크가 정식으로 얼굴을 보게 되었던 그 동영상 이벤트장면이 너무 좋아요! 마침 비까지 내려주니까 정말 닮았어 너희!! 앗슈쪽이 좀더 눈매가 사나운 느낌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이온을 되찾고 또 산넘고 물건너 도중에 방해하는 아줌마를 처치하고 도착한 친선대사 목적지에는...병자투성이
여기서 좀 도련님 루크가 심하게 나와서 모두에게 미움받고 바보취급 당하고 있는데 마음의 빛 반선생님이 등장해서 이상한곳으로 이끌면서 이걸 하면 넌 영웅이 되는거야! 해주시고....
결국 마을을 없애버린 루크
여기서 얘를 모두가 비난하는데 루크가 너무 불쌍해서!!
가이 너마저!!ㅠㅠㅠㅠ
아니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감싸주고 위로해주고 넌 할수있어, 넌 대단해, 라고 말해준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은게 그렇게 죄야!? 물론 무지는 죄가 된다고 하지만 너희가 언제 루크를 인정해줬냐고!ㅠㅠㅠㅠ 아 막 나도울고 루크도 울고......
결국 티아의 안내에 따라 티아네 고향으로 들어가서 다시 위쪽세상으로 올라갈 방법을 찾는 일행들
여기서 앗슈의 폭탄선언, 너는 내 복제품일 뿐이야!! 를 들어주고.....
앗슈도 불쌍해요. 가족도,친구도,지위도 다 루크가 가져갔는걸
게다가 가이님은 여전히 루크가 신경이 쓰이는듯 하고........
오프닝곡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루크가 빛이라면 앗슈는 재가 되어버렸으니까....
한사람분의 양지에 두사람이 있을순 없는거야?ㅠㅠ 둘중 누가 나쁘다고 할순 없는데....
어쨌든 위로 올라가서 해야할 일이 있다면서 앗슈는 자신과 함께 가겠다는 사람들만 데리고 위로 올라가버립니다. 티아랑 루크는 그대로 아래쪽에 남아있고요. 당분간은 앗슈로 조작해야할듯
테일즈 시리즈는 데스티니2이후로는 처음인데 시스템이 너무 많이 바껴서;
특히나 전투시스템에 추가된게 왜이리 많은지 원....
C코어라던가 FOF라던가 하나도 모르겠어서 제 주특기인 무작정 치고치고또치자 로 전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법의 단점은 자신보다 강한적을 상대하기 힘들뿐더러 양쪽다 소모가 심하다 라는데 있습니다만(...) 하지만 필살기같은거 상황에 맞춰서 조작키누르고 하는거 귀찮은걸!; 요리도 계속 한사람한테만 시키고 있고....
아무튼 스토리는 1/4는 한 느낌? 공략을 안보고 하다보니까 어디까지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배타고 온 대륙을 돌아다녀도 목적지를 못찾아서 에잇 안해!하고 버려둔걸 주워서 다시 침착하게 목적지를 찾아보니 바로 옆이었다는 이뭐한 상황 ㄱ-
이젠 배멀미도 좀 덜함...이지만 여전히 길은 못찾아서 언제나 지도를 풀사이즈로 켜두고 항해합니다.
결론은 가이오빠가 최고야!! 제일 멋있음!!
아니 가이 왜이리 좋데요ㅠㅠㅠㅠ 결국 루크를 택할줄 알았지만 그렇게 멋있게 택해주니까 막 눈물나게 멋져서 감동했음.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어도 다 이해하마!
앗슈로 플레이하는것도 나름 재밌음. 물론 제가 루크하듯이 마구때리기만 해서 기술같은건 잘 못봤지만 가끔 오토로 전투할때는 애가 완전 마법쓰느라 검을 안쓰더라구요. 난 널 그리 키우지 않아따!
마을돌아다니면서 상자를 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루크가 좋습니다.
# 앗슈-나타리아 노선과 루크-가이 노선, 덤으로 아니스-이온 노선?!
# 제이드는 묘한 스토커들에게 인기가 많은듯 하다
# 코스튬 칭호는 아직인거야? 그런거야?
# 제이드 여동생도 충격이지만 가이의 정체도 충격
# 대충 모두의 과거가 밝혀진듯 하니 남은건 아니스랑 나타리아인가?
여전히 앗슈도 좋고 루크도 좋습니다. 가이랑 셋이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반정도 진행했다고 느꼈는데 공략집을 조금 보다보니 아직 1/3정도밖에 못한듯; 코스튬칭호를 얼른 얻고싶다!!
열심히 배멀미를 이겨내고 도착한곳은...베르겐트인가 케텔부르크인가?; 워낙 지명에 신경쓰지 않다보니 까먹었지만;;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출발할때랑 도착했을때 너무 플레이기간이 오래되어서 왜 출발했는지 가물가물;;
아 진짜 왜간거지?; 아무튼 도착해서... 무슨 레플리카를 만들어내는 곳에 간듯 합니다.
거기서 박사를 만나서 뭘 꾸미는것이야! 라고 추궁하다가 제이드가 레플리카 제작의 시초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 30대면서 벌써 그런걸 만들다니 역시 코야스!!라고 놀라주고 이 박사님은 또 아무것도 말 안해주고...
별로 알아낸건 없지만 레플리카제작의 재료가 채취되는 동굴에 가면 무언가 단서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하는 앗슈와 함께 또 배멀미를 이겨내며 배를타고 동굴로 향합니다.
이 전에 우리 가이님이!! 루크를 마중나가야겠다고 탈퇴 선언. 충격받은 앗슈는 나타리아에게 화풀이했습니다.
역시 가이님이 제일 멋져요ㅠㅠ 물론 이때는 기쁘긴 했지만 직접공격 인원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좀 충격받았음. 뭐 가이가 루크에게 가도 앗슈에게는 나타리아가 있으니까요. 동굴진행해나가면서 이벤트를 보다보면 이 앗슈녀석도 참 제대로 된 녀석이라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앗슈야말로 진정한 왕족!이라는 느낌. 게다가 츤츤ㅠㅠ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유전자가 같기 때문인지 루크랑 앗슈는 참 많이 닮았어요.
동굴의 끝자락에서 말도 안되는 반의 계획을 알아낸 앗슈는 이제부터는 자기 혼자 행동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두를 바래다주겠다는 발언에 이 누나는 또 참 잘컸구나 하고 감동하고!!
앗슈는 루크에게 인적정보를 넘겨주었기 때문에 뭔가 몸에 이상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은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히 괴로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뮤뮤실험대로라면 앗슈보다 루크가 능력이 좋아야하는데 이건 역시 훈련의 문제?
그리고 시점은 앗슈에서 루크로 넘어옵니다.
긴 잠에서 깨어난 루크, 앗슈에게 들은 센트비나가 위험하다는 말을 상기하고는 재빨리 티아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역시나 신용없는 루크라서 네가 뭘 할수 있냐고 따지는 티아에게 머리카락을 자르며 다짐합니다. 변하겠다고
이때의 루크는 아직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옳은주로 모르고 변하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변할 수 있는건지조차 모르는 예전과 다를바 없는 초딩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먼서 변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상 티아는 루크를 지켜보기로 합니다. 이것도 티아 나름의 상냥함이겠지요. 그래서 저도 루크가 좋아요ㅠㅠ
루크의 변화는 일단 솔직함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고 도움을 받았으면 고맙다고 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사실은 진작부터 이런 착한아이였지만 단지 부끄러우니까 괜히 츤츤거렸거든요 우리 루크가~ 이렇게 착하게 나오니 얼마나 좋은지ㅠㅠ
암튼 센트비나가 위험하니까 일단 티아 아버지한테 상담하러 갔다가 또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 사실 루크가 없애버린 그 도시가 원래 없어질 도시였다?! 미래의 흐름을 읽어주는 스코어에는 또다른 진실, 감춰진 스코어가 있었습니다. 로레라이교단만 모르는 그 스코어는 일종의 흑역사를 담당하고 있는듯. 이 할아버지 역시 스코어 신봉자라서 몇만명이 죽든 스코어대로 미래가 흘러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행한 역사를 바꾸어버리면 나중에 올 영광의 역사 랄까 미래의 좋은일까지 바뀌어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이지요.
여기까지 진행하고 카일이 생각났어요. 우리 카일이라면 '그런 미래따윈 필요없어!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는거야!!'라며 스코어 파괴 대작전을 강행할지도....
후 아무튼 그런 할아버지에게 그럼 센트비나가 붕괴되는것도 순리대로냐고 따지니까 감춰진 스코어에 센트비나의 붕괴는 예언되어있지 않다는군요. 하지만 일단 곧 붕괴될것 같으니까 티아랑 루크는 밖으로 나가기로 하고 할아버지도 '그럼 가서 보고와라!'라며 둘을 올려보내줍니다.
가기전에 노래3번의 해석도 알아내서 룰루랄라 하며 올라간곳은....물속?!
물위에 떠있으니 신기해서 한번 더 워프를 눌렀더니 바로 이동해버려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지상은 역시 날씨가 좋더군요.
일단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연결되어있는 동굴로 들어갔더니...그곳엔 가이님이!!
마중나와줘서 너무 기뻐요!>_< 마구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었지만 어색하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루크. 이런 솔직하지 못한녀석 같으니... 진행하면서 계속 가이가 루크에게 말걸어주고 용기내라고 해주고 내가 널 따라온건 주인이라서가 아니라고!도 해주고 레플리카라도 루크는 루크고 앗슈는 앗슈라고 해주고 등등
그래서 가이와의 재회를 기뻐하며 동굴을 나왔는데 또 기다리고 있던건...코야스씨...가 아니라 제이드
이쪽은 그야말로 우리 루크를 무시하고 가이를 데려가려고 왔더군요. 아저씨에게 가이는 못준다!!라는 루크도 달고 교단에 납치당한 이온과 나타리아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러고보면 이온은 납치당하는게 일인것 같아요
왠지 첫 여행의 데자뷰를 느끼며 미리 마을에 와있던 아니스와 합류, 티아의 임무를 핑계로 무사히 교단 총본산에 잠입했습니다. 중간에 모스님의 전쟁음모를 듣고 좀더 일을 서둘러야겠다고 느낀 일행. 북을 하나씩 쳐가며 성기사들을 격파해나갑니다(...) 왠지 이온이 있을것만같은 방을 제일 먼저 들어가버려서 나머지 2개방을 못가봤어요! 2회차엔 꼭 다 클리어하리...
아무튼 이온과 나타리아를 구해서 밖으로 나와 이제는 센트비나로 향하려...다가 센트비나에 가봤자 땅을 들어올릴것도 아니고 뭐 나오는것도 없으니까 일단 주민피난명령을 위해서 피오니 황제님께 가기로 합니다.
가다가 배가 좀 고장나서 수리하려고 들른곳은 제이드가 태어난곳&여동생님이 계신곳. 여기서 밤에 여동생을 만나러 가면 왜 제이드와 여동생이 성이 다른지 알수 있습니다. 제이드아저씨의 쪼끔 아픈과거가 드러나는 순간. 어린시절도 제이드답달까 뭐랄까... 여동생말로는 지금은 예전과 많이 바뀌었다는것 같은데 왜 나는 전혀 안바뀐것 같을까ㅠㅠ
이럴때는 약속된 용사님이 나가시는법!! 얼른 비명이 들린곳으로 달려가보니 병사는 쓰러져있고...이러고있으면 뭔가 위험할것 같아,라고 해서 제이드가 있는곳으로 돌파하기로 한 일행. 물론 처음에는 숨바꼭질놀이삼아 했는데 계속 들키자 이젠 숨고 뭐고 없다 힘으로 밀어붙이자가 되어서 있는대로 다 쓰러뜨리고 드디어 비명의 진원지를 발견
황소같은 라르고씨가 또 등장했더군요. 나타리아가 라르고씨를 상대하고 있는 사이 우리 가이님이 또 싱크스의 술때문에 루크를 공격하기 시작ㅠㅠ 하지만 루크가 가이를 이길수 있을리 없으므로 곧 찔리려는 순간 타이밍좋게도 지진이 일어나고 재빨리 싱크스를 쏘아버린 나타리아덕분에 가이는 기절하고 일행은 수상한자로 군대에 연행됩니다.
얌전히 따라간 왕궁에는 때마침 제이드의 지시로 일행을 마중나오려는 군대와 마주침...인데 이 군인이 멋져서 또 꺄아하고...일러스트를 내놔!! 은발이었단말얍ㅠㅠ
이온이 싱크스가 건 술을 풀어주겠다고 여관으로 간다고 하자 자기도 가이가 걱정된다고 따라간다는 루크에게 쇼크요법을 선사한 이온. '정말 하고싶지 않은 일은 하게할수 없다'라니 역시 과거의 루크가 가이에게 뭔가 한거구나 응?!
가이가 가이가....라며 또 우울해져있는 루크를 나름의 방식대로 위로해준 티아와 함께 제이드와 나타리아를 주워서 폐하를 만나러 갑니다. 처음본 피오니폐하는 뭐랄까...전에 제이드가 설명해준 '여자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생겼어요. 얼굴만 보자면 남국의 왕님 같은 얼굴인데 추운나라에 살고있고 막ㅠㅠ
아무튼 나의 제이드를 데려간 어쩌고를 외채는 피오니는 역시 제이드랑 친구였구나라고 납득하고 일단 센트비나의 주민들을 피신시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인원은 루크일행뿐이지만 할수있어요 의욕만빵인 루크!
그전에 가이를 만나러 가서 이자식 내가 그렇게 미워더냐!?!?라고 해주니 또 밝혀지는 가이의 진실
사실 적국의 백작가 아드님이었데요. 본명도 엄청 길이서 까먹었고; 제이드는 그 사실을 알고있었던듯 합니다. 아니 그럼 루크아빠도 알고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인데...? 아무튼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킨 파브레공작가에 복수하고자 잠입했지만 결국 루크에게 잡혀서 친구가 된 가이
네가 싫다면 당장 떠나겠지만 아직은 확인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좀더 같이 데려가주지 않을래...?라는 가이에게 물론 대환영이지! 네가 없으면 전력에 엄청난 구멍이 생긴단말이다!!라며 다시 가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 가이님은 역시 싸나이ㅠㅠㅠㅠ
해서 센트비나에 도착해보니 마을의장도 변화를 느끼고 도망갈까 말까 하고 있어서 폐하명령이니까 얼른 주민을 피난하라고 시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제이드 스토커 등장... 또 요상한 기계를 내놓고 있길래 뽀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또 지반은 붕괴되어 일부 주민과 의장님이 무너진 땅에 남게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가이의 말에 따라 창세시대의 비행정이 있다는 도시로 향합니다.
그러나 도착해보니 2대있는 비행기중에 한대는 추락사고났고 한대는 부품이 모자르다는 시츄에이션. 그럼 우리가 추락한비행기를 구할테니 당신들은 타르타로스에서 부품빼서 나머지 한대 완성해놔! 교환이다! 라고 외치고 산으로 달려갑니다.
아니 타임리밋이 있다니!; 하지만 왠만하면 여유있게 줬을테니까 보물도 찾고 몬스터도 잡고 보스도 잡았으니 됐나..싶을때 2패로 갈라진 일행 중 반대편으로 체인지... 타임리밋은 계승...이뭐! 루크,가이,티아 팀에 제이드,아니스,나타리아였기 때문에 이쪽에 법사가 좀 몰려서ㅠㅠ 결국 아니스로 휘젓고다니며 얼른 전투를 끝내고 1분정도 남겨두고 도착해서 비행기 포획완료!
다시 마을로 돌아가보니 받기로 한 비행기도 완성되어 있어서 얼른 타고 센트비나의 시민들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센트비나는 이미 침몰해버려서 일단 유리아시티로 가서 할아버지에게 따지는걸로 했음
아니 스코어에 안적혀있다면서 침몰했자나! 어쩔꺼야!!
그리고 연륜으로 파악한 제이드의 루크사랑을 말해주는 센트비나의 의장 할아버지... 원츄!
제이드도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군요. 음음
아무튼 또 어두칙칙한 유리아시티로 돌아왔는데 라이스를 안가져와서 밥좀 달라던 사람에게 또 밥을 못줌
아니 가이 너 혹시 루크가 레플리카인거 알고있었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아하니 왠지 처음부터 알고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진짜 그럼 용서할수 없어! 아니 가이라면 용서할수 있지만 그래도 배신감이!!!
싱크와 이온의 관계는 생각했던것과 비슷했지만 생각못한 반전이 숨어있었다는 점에서 점수를 줬음
앗슈는 이제 등장할때마다 날 눈물나게 하는구나...
나타리아에게의 프로포즈의 말은 너무 멋져서 진짜 나타리아가 왜 앗슈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했음
이런멋진놈!!!! 그냥 가이랑 투톱으로 주인공먹지 응?ㅠㅠㅠㅠ
제이드는 얼른 제이드의 비밀이랄까 가슴아픈 상처를 후벼파는 장면이 좀 나와줬으면 좋겠다. 계속 능글능글 아저씨인채로 끝나는건 재미없음
아니스의 과거도 슬슬 나올 기미가 보임
이제 루크,가이,티아,이온의 비밀은 나왔고 이제 남은건 제이드,아니스
랄까 이미 중요네타는 봐버려서(누가누가 죽느냐와 누가누가 사느냐) 벌써부터 쫌 슬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세피로트를 찾아다니며 붕괴를 막기 위해 돌고도는 일행들
일단 떨어진 엔게이브에 가서 가이 코스튬 미니이벤트를 보려고 했는데...
세실과 프링스의 사랑이야기라고 해서 누군가 했더니 그때 본 잘생긴 은발장군이자나!! 안돼 아까워!!< 적의 장수로 만나 목숨걸고 사랑하는 둘의 사랑의 메신져가 되어서 헤어졌다가 불러냈다가 부려먹혀지는 루크일행
결국 귀찮아서 안해!라고 때려치고 외각대륙으로 올라가서 평화협정을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처음부터 의문이었지만 아스타씨는 대체 루크일행의 어디가 믿음직하다고 그리 잘 도와주는걸까...랄까 세상이 마계로 떨어졌는데도 동요안하고 그 큰집에서 살고있어ㅠㅠ 부자는 거물이라는걸 깨달았음
도적단 칠흑의 날개랑 가이의 미니이벤트가 재미있었음. 여자는 좋아하는데 접근할수 없다니 슬프다 가이ㅠㅠ 그러고보니 드디어 가이가 여자공포증이 된 이유도 공개됨
누나가 목숨걸고 막아줬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되다니 이런 은혜도 모르는! 루크는 아직 어렸으니까 무섭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하지만 이제 컸으면 납득해야할것 아냡...
이제는 조금씩 여자에게 익숙해지는 가이를 기대해볼까....
아니스의 흑역사도 천천히 밝혀지기 시작www
배고쳐주는 아저씨들이 다 죽은게 눈물ㅠㅠ
국왕님과 나타리아가 화해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의 감동
역시 딸사랑은 아빠야!!<
핏줄이 이어지든 말든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함께한 17년간의 기억이라는 루크님. 그래 그러니까 너도 레플리카라고 기죽을거 없어!
타르타로스로 대륙을 끌고가다가 호도섬에있다는 세븐스포닝을 발견. 여기서부터 2부의 징조가 보였습니다.
대망의 평화협정때 국왕님께 칼을 들이대는 가이님, 그리고 밝혀지는 호도섬 침몰이 실체!
그냥 다 죽이라 응?!?!? 모두에게 복수해버려 가이님!!
반이 호도붕괴때 살아남은 실험체?피실험체인가 아무튼 그런존재라서 포미크리도 만들수있고 레플리카도 만들수 있었다고 함. 반네 가문이 대대로 가이네 하인이었다는건 알았지만 이름이 그리 긴줄은 내 미처 몰랐네
반이랑 가이는 처음에는 같은 목적으로 맺어졌지만 선택한 길은 틀렸다고 함. 이때부터 가이가 루크가 레플리카인걸 알았었나 라는 의구심의 시작
아니 잠깐 공작님아는 처음부터 알고있었나?!?!
만약 그렇다면 용서할수 엄따!!!
티아가 갑자기 없어져서 찾으러 아라미스용수동에 가보니 앗슈랑 밀회를...이 아니라 반의 몸이 걱정되어서 달려온것. 게다가 우리 앗슈가 반이랑 싸우다 다쳤음ㅠㅠ 한술 더떠서 실험용 치그르중 오리지널이 사라져있는걸보고 자신의 미래를 예감한 세리프!! 죽지마 이것아!
마지막에서 네번째 세피로트는 화산에 있었음. 이상하게도 교단에서 바로 비밀통로가 있는 화산. 아니스랑 뭔가 연관있는 곳인듯
설산에서 라르고,아리엣타,교주님을 물리친 다음 마지막에서 세번째 세피로트의 봉인을 풀었다. 이 전투에서 한번 전멸했다가 팁을 듣고 다시 싸워서 승리. 뭔가 승기가 안보이면 전멸하고나서 보너스팁을 듣고 다시 싸우는것도 괜찬은듯. 그런데 세피로트를 움직이는것이야말로 반의 게획이라서 봉인을 움직인 시점에서 반의 강제명령으로 엡소브게이트를 제외한 모든 대륙이 한번에 떨어지게 되었음.
어이쿠 큰일!이라고 한 일행은 때마침 비행기도 고쳐졌겠다 얼른 반에게 달려감
이때 다들 최후의 직전에 비장한 한마디씩을 해주는데 나타리아의 '당신도 내 소꿉친구'발언과 루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제이드님의 솔직한 발언이 좋았음
크억한건 일단 세이브하고 가이님의 세리프를 들어야지!라고 하다가 여관에 갔다가 강제진행되어버리는 바람에 가이만 못만났다!!!! 초 억울함
아무튼 엡소브게이트로가서 3파로 나뉘어서 길을 찾은다음 반 격파
생각보다 반을 쉽게 격파해서...아니 쉬운건 아니었지만; 루크,티아,가이,제이드의 초기멤버를 사용해서 다 오토로 전투시켜놓고(...) 위급해지만 그때그때 루크로 아이템 사용-으로 이겼습니다. 제이드님과 티아의 대활약!
그리고 저는 앗슈와 나타리아를 인정했습니다. 둘이 평생 함께 이 나라를 바꾸자...랄까 참으로 왕족에게 어울리는 프로포즈 라서....
루크에게 너때문이야!라고 라고 하지않는 나타리아가 좋습니다. 루크도 앗슈도 그녀의 소꿉친구임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여전히 앗슈를 더 좋아하는것 같지만 그렇다고해서 루크를 미워하지 않는 그녀야말로 왕족!
결국 반아저씨를 무찌르고 세상은 평화로워졌습니다.
마지막 초진동 일으킬때 또 앗슈가 너무 멋져서 나도모르게 소리질러주고... 이런 츤데레! 언제나 착각하지마! 널 위해서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도와줄건 다 도와주고있고ㅠㅠ
너무 평화로워져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무서움;
루크가 도로 집에들어와서 아들역을 하고있다는건 의외였고 가이가 떠났다는건 슬프지만 진실이 밝혀진 이상 그럴수 밖에 없다고 납득했고 한달이나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는 루크는 역시 히키코모리라고 느끼며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해서 시작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시즌 투!
검이 사라지면서 시작된 불길한 움직임. 다시 한번 세상은 위험에 노출되는가!?
한달간의 동면을 마친 루크가 드디어 활동을 개시한다!!
라는 카피라이트가 어울리는군요 왠지.
이번에도 멋있어진 가이를 기대! 그런데 계속 그렇게 세상을 구하려고 뛰어다니면 지치지 않을까;;
칭호랑 코스튬 수집을 목표로 달려야겠습니다.
2년만에 올리는 어비스 일기!
시즌1이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평화로운 그란코쿠마에서부터 시작해서 음모를 파헤치러 페레스섬까지 갔는데...섬에서 2년간 길을 잃었습니다-_-
여러분의 용기와 희망과 도움을 받아서 드디어 극적인 탈출!!
정말 지난번 플레이 이후 약 10시간의 플레이시간동안 페레스섬에서만 6시간정도 있었던듯ㅠㅜ
원인은 저기 작게 보이는 루크 뒤통수가 있는곳에 사다리가 있었는데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되다보니 그냥 지나쳤던것!! 도로 돌아갈수도없고 출구도 없고 빙글빙글 돌다가 3D멀미도 생기고ㅠㅠ
가까이 다가가면 내려가라고 커멘드가 나오는데 저는 언제나 달려갔더니 저걸 못봤어요ㅠㅠ
잊지않겠다 페레스섬......
2년만에 쓰려니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ㅠㅠ
기억나는것은 그란코쿠마에서 돼지사육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노동자 가이의 앞에 로렐라이교단의 사자로 찾아온 아니스땅이 등장!
통통풍선이 되어버린 모스가 뭔가 꾸미고 있다고 해서 가이는 루크를 찾아 떠나고.....
여차저차해서 일행은 다시 만나고 반 선생님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입수!!
이온인척 하고 포교중이던 싱크도 만났습니다. 아니스님 분노 게이지 UP
돌아다니다가 악마의(...) 페레스섬에 들어간 일행들ㅠㅠ
소멸했을터인 섬이 왜 다시 떠있나 했더니 레플리카의 섬이었습니다.
안쪽에서 만난것은 복수를 다짐하는 아리엣타와 대량의 레플리카들
가이네 누나도 있었어요!!ㅠㅠ
자신이 살기 위해서 본체가 없어져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 레플리카들에게 루크는 충격을 받습니다. 너도 좀 저렇게 뻔뻔해져봐!! 아니 앗슈가 없으면 슬프지만;
루크는 자신의 존재에 너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얌전해졌겠지만ㅠㅜ
여관에서 혼자 슬픈 생각을 하는 루크는 안타까웠습니다.
2년만에 페레스섬을 탈출했더니 옆에 호드섬 비스므리한게 동동 떠있었습니다.
호드일까나~하고 접근했지만 강력 방어막때문에 일단 그란코쿠마로 후퇴 ㅠㅜ
군기지에 가서 물어보니 역시 호드인것 같다고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피오니폐하 있는데서 하자고 하길래 다시 왕궁으로 GOGO하는데 온세상에 울리는 맑고고운소리 모스님의 목소리
거기 마르쿠트랑 킴라스카애들이 스코어를 없애버려서 세상이 이리 대혼란인것임!
그래서 내가 신생 로렐라이 교단 만들었으니까 양국은 당장 내 말대로 하길 바람
두나라가 말 안들을때는 국민여러분이 혼내주세요. 믿으면 다 구해주겠음
....이라는 내용의 전언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통통한 모스 버려졌다ㅠㅜ
대책회의끝에 두나라+로렐라이교는 평화회의를 하기로 합니다.
양국의 왕님들은 설득했고 이제 유리아시티로 갔는데... 도망친 레플리카들이 많이있는걸 보고 또 충격에 빠진 루크ㅠㅠ
넌 주인공이니까 괜찮아!가슴을 펴라 청년!!
길고도 길었던 어비스, 드디어 엔딩 봤습니다.
뒤로 갈수록 결말이 예상되어서 가슴아프고, 하지만 엔딩은 봐야겠고 복잡한 마음으로 모든 서브이벤트들을 건너뛰고 엔딩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러고보면 전 RPG할때 중반까지는 서브이벤트고 뭐고 다 챙겨서 느긋하게 플레이하다가 중반 넘어가서 슬슬 결말이 보이기 시작하면 얼른 엔딩보려고 마구마구 달려요.
엔딩보면 게임이 끝나는거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의 끝을 보고싶은걸!
한번 했던 RPG는 2회차 안하지만 어비스는 특히나 더 안하게 될것 같습니다.
슬프잖아요. 이렇게까지 정신력을 쏟아가며 울고웃으며 플레이한 RPG는 처음입니다
살아남아라 루크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 그래도 죽고싶지않아
오리지널이 있으니까 가짜는 필요없잖아? 하지만 죽고싶지않아
속으로 힘껏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울고있는 루크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레플리카면 어때, 다 빼앗으면서 살면 어때, 초반의 너처럼 이기적으로 살아남으면 좀 어때, 행복해지면 좀 어때서 그래!!!ㅠㅠ
가이의 그 한마디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신 로렐라이교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겠다 얼른얼른 3국회의를 결정합니다.
회의장으로 가려는데 오랜만에 앗슈님이 텔레파시를! 이김에 꼬여내서 엄마도 만나게 해주고~ 정말로 같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형제처럼
세계에 가득차있는 사기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은 목숨과 바꾸는것 이라는 설명에서 예감했습니다ㅠㅠ 혼자 죽으러가는 앗슈를 쫓아가서 내가 레플리카니까 내가 죽겠음!!!해줬어요. 둘이 힘을 반씩 나눠서 쓰면 안죽지 않을까..? 하지만 앗슈는 이미 죽을때가 된것같긴 하네요;
결국 루크가 초진동을 일으키기로 하고 모두랑 작별인사도 하고 시작하는데...루크의 몸에서 반응하는 로렐라이의 보주;;
아니 이자식이 받아놓고 안받았다그러면서 사람을 뺑이돌려!? 이 바보자식 ㅠㅠㅠㅠ
앗슈가 합류해서 초진동으로 사기도 정화시키고 둘다 살아있긴 하지만 곧 죽겠구나... 닥터스톱 선고를 받았습니다ㅠㅠ 제이드님은 어른이니까 쿨하게 넘겼지만 뮤가 티아한테 일러바쳤어요!
나탈리아랑 라르고의 내가 니 에비다!!시츄에이션도 했습니다. 그아버지에 그딸 이라는 느낌이랄까, 약간 닮은 두사람. 나탈리아는 너무너무 왕녀다워요.
여기저기를 쏘다닌 끝에 반이랑 결전할 장소로 갔습니다. 네놈속에서 로렐라이를 꺼내주마!!
그리고 전 다시한번 가이에게 사랑을 느꼈습니다ㅠㅠ
가이!! 누가 뭐라고 해도 가이만은 언제나 내편일세!!!
드디어 도착한 엘도란드~ 아니 여기 왜이리 넓어;; 최종 던전정도는 진짜 일직선길로 만들어주면 안되겠니ㅠㅠ
1빠로 나와주신 리그렛님을 물리쳐주고 홀로 들어온 앗슈를 만났습니다.
앗슈는 자립한 루크가 부러워서 결투신청을 했어용
둘다 같이 살면 안되겠냐 진짜
하지만 승부는 승부!!! 감동의 BGM과 함께 앗슈와의 운명의 결투가......으악 넘 강해서 한번 죽고 두번째에 아이템빨 세워서 겨우겨우 이겼어요. 역시 1대1은 힘들어서 ㅠㅠ
앞에서 달려오는 병사들과 먼저가라고 절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거 너무 사망플래그자나!!!!! 앗슈 뒤에서찌른 놈 내가죽여버릴껴 ㅠㅠㅠㅠ
앗슈의 죽음을 알자마자 싱크가 나타나서 패주고 ...반을 패주러 올라갔습니다. 나의 앗슈를 돌려줘 이것아!!
아니 이놈이 막 변신을 하네;
너한테 인정받고 싶었는데 이젠 필요없음 흥흥 하면서 열심히 패주었습니다.
반도 알고는 있었겠죠 하지만 인정을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다들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거죠. 누가 뭐라고 설득하든 이것이 내가 믿는 길!!! 다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요...
반을 무찌르고 엘도란드는 무너져내립니다. 루크는 로렐라이랑 약속했으니까 너네 먼저가라고하고 다들 한마디씩...역시 가이 눈치채고 있었구나!! 넌 내 친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