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18. 6. 22. 21:22

Fate/EXTELLA

마-벨러스


 

발매된지는 꽤 지난 게임인데 스위치로는 더 나중에 발매 된 게임

페그오 하다가 알테라 캐릭터가 너무 알 수 없어서 엑스텔라를 언젠간 하고 싶었는데 스위치로 하면 한글로 할 수 있다그래서 그만....

CCC 이후 배경이라고 해서 그럼 엑스트라 이후인데 거지같은 문셀에 또!!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게 맞았다. 이놈의 세계관 문셀 이외엔 사실 다 없는거 아님???
대사 오토가 없다니 노벨게임을 본받아라!! 
신 캐릭터 아르키메데스가 사기꾼같고 붉은 세이버가 여전히 강렬함
근데 여기서는 주인공이 3등분 프라이드 된 상태라서 영혼이랑 정신이랑 육체로 나뉘어져 있는데 세이버 루트에선 정신 루트
영혼이랑 정신중에 뭐가 진짜냐고 한다면 영혼 아닌가...? 아무튼 그래서 기억은 있고 영혼이 빠져나간...내가쓰면서도 뭔 소린지 모르겠다. 왜 이런 귀찮은 설정을 붙인거죠 타입문???
열심히 엑스트라를 클리어해서 우승해서 문셀의 지배자가되어서 문셀에서 새로운 왕국을 만들고 있다는 설정인데 아닛 내왕국에 침입자가!?
알고보니 캐스여우가 자기도 새로운 문셀의 지배자라며 또다른 주인공을 내세워서 영토를 만들고 있었다
쫓아가서 너는 가짜야! 라고 해주려고 했는데....
숨겨왔던 주인공의 진실! 문셀의 비밀!!! 
장미의 황제님은 매우 멋있고 필살기가 각코이이한데 점령전 진짜 귀찮음
그냥 난 한놈만 패고 싶은데 무슨 아군이 공격받고 있으니 저기 가서 저거 없앤담에 다시 이리와서 영역 지키고...으으 귀찮아

결국 어찌어찌 문셀을 통합하고 진정한 적을 무찔렀는데 엔딩이 찝찝해. 이것은 서번트 1,2,3 루트를 하면 대단원이 열리는구조!!

타마모 루트 스타트
이곳의 주인공은 영혼체고...기억도 몸도 없는 영혼쪽이 소멸이 빠르다고 했나 뭐랬나
문셀 강제노역은 이제 익숙해졌는데 캐스터 체력 너무 종잇장이라서 카르나로 바꿔서 플레이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장비도 없는데 강제로 캐스터로 해야해서 울면서 깼다
1/3이면 어떠냐 타마모랑 주인공이 행복하면 된게 아닌가!
의외로 메두사랑 카르나가 캐스터를 잘 이해해줘서 놀랐음. 여기서도 엘리자베스는...눈물
1,2차가 같은 패턴이고 시간이 별로 안걸렸음
문셀에 옛날옛날에 쳐들어온 별의 침략자를 무찌르고 마스터랑 캐스터가 왕국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루트
근데 이렇게 행복하게 끝나면 페이트가 아니지

알테라 루트 스타트
인리정초부터 설명해주는 친절함! 어째서 별의 침략자가 문셀에 쳐들어왔는지 알려주는 역사공부!
거대 알테라랑 미니미 알테라랑 성격이 좀 다른거 같은데 둘다 귀여워
그리고 길가메쉬가 여전히 시끄럽다. 그리고 여전히 멋있다...영웅왕 루트 아직입니까??
별의침략자였던 알테라는 잠깐 영웅의 삶을 살았던 기억을가지고 문셀의 깊은곳에서 잠자고 있었는데 그걸 아르테미스의 음모에 넘어간 주인공이 깨워서 지금의 엑스텔라 상황이 벌어졌다는 이야기
별의 침략 시즌2는 시작되었고 그걸 멈출수는 없지 하하하!!
육체의 주인공은 열심히 알테라의 새장속의 새가 되어서 알테라를 설득...아니 마스터로써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영웅왕님의 협력도 얻고 아르테미스에게 한방 먹이고 알테라를 구하는데 성공!
아르테미스가 시간축을 넘어서서 계속 주차플레이를 반복하고 있다는걸 알아내서 지금의 육체의 기억을 다른 시간축의 육체로 보내는 계획을 세우는 주인공. 마스터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4주차 황금 세이버편
이정도 했더니 아는게 너무 많아져서 설명이 여러모로 생략되고 있음
주인공이 3주차의 기억을 이어받아서 초반부터 아르테미스를 팼다! 앗싸!
근데 이미 큰사건 이후로 시간축은 고정되어버려서 알테라가 깨어나고 별의 침략이 진행되는건 바꿀 수 없음
그렇다면 알테라를 설득하고 모두의 원기옥을 모아서 침략자를 무찌르자!
알테라를 주먹으로 설득하는 세이버님의 아름다움에 무네아쯔
세일러 아니 세이버 비너스 각코이이! 
엔딩때 그렇게 모두모두 새로 건설된 문셀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알테라도 있어요! 가 너무 뻔한 스토리였지만 뻔한 감동 감사합니다. 
여전히 여지를 남기고 끝내서 엑스텔라링크도 나중에 해야지...
영웅왕님이 너무 멋있고 카르나가 의외로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남자였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