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が如く 極2(용과같이 극2)/SEGA
일본어로 했는지 한국어로 했는지 기억이 안남
플레이시간 28시간
누구에게나 있는 출생의 비밀과 끝나지 않는 배신의 행진이 마치 한편의 한국드라마 같다
시작은 가을에 했는데 스토리가 너무 노잼이라 그만....
엔딩을 다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재미없다고 느낀 가장 큰 이유는 미남이 안나와서인것 같다
제로는 키류가 젊고 니시키도 잘생겼고 빗속의 왕자님도 있었고 1은 니시키가 있고 유신이랑 6은 아키야마가 너무 잘생겼었는데 2는 진짜.......아재들 얼굴 클로즈업 그만해요 싫어 저리갓
얼굴이 재미를 좌우한다는걸 알았음
오프닝이 한국어라서 깜짝 놀랐음. 다 클리어하고 알았지만 내가 진권파가 너무 익숙한 이유는 6을 먼저 해서였어..! 2가 첫 등장이었구나. 여기도 오래묵은 조직이네...
스타더스트 애들 상태가 너무 별로라서 더 충격받음. 점장 어딨어 카즈키 나오라그랫!!!
4대 동성회 회장직을 재빨리 사퇴하고 백수라이프를 즐기고 있던 키류였지만 여전히 지나가던 양아치들을 교육시키며 꼰대짓을 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아저씨가 퇴직했으면 카타기로 살아야지 아직도 버릇을 못고쳤네...
5대 회장에게 물려주고 왔는데 애가.....넘 일찍 갔다? 회장도 후계자도 없는 동성회를 위해서 서쪽에 오우미연합이랑 평화협정을 하려고 말안듣는 다이고를 데리고 소텐보리에 갔다
기차안에서 담배펴...히이이익
오사카는 먹을게 많아서 넘 좋은 도시네요
내가 용이라고 주장하는 류지를 한대 패주고 오우미연합의 회장님이랑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납치감금 체포 루트를 탔어
형사님이 너무 미인인데 무서워요. 그러다가 칼빵맞아요 언니...아 이미 맞았지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소텐보리 돌아다니다가 클럽 점장으로 취직당함
키류 진짜 부럽다...막 길거리에서 양아치만 패고 다녀도 직업이 생겨
망해가는 클럽 포샤인을 전국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점장 간바리마스!!!
물장사 아일랜드만 하고 살고 싶었지만 메인퀘를 안하면 다른 서브퀘를 못하고 새 캐스트를 못 데려와서 다시 메인퀘로
형사언니랑 도시 카무로쵸로 돌아옴. 크으 도시는 다르다!!
일단 동성회를 위해서 마지마니상한테 좀 돌아와달라고 했는데...아니 언제 건설사 사장이 되어있었던거야. 역시 야상이랑 땅장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가
코이코이로 돈좀 벌고 못생긴 애들좀 패면서 서브퀘 하고...아 메인퀘가 재미없어서 서브퀘만 하게됨
경찰이 자꾸 진권파 쫓아서 어쩔 수 없이 협력했는데 막 카즈키가 둘 나오고 경찰 내부 배신자도 나오고 미인 형사언니 출생의 비밀도 나오고 류지 호랑이도 나오고...
류지가 자꾸 키류한테 열등감폭발 하는데 키류는 성부터 용이 들어있고 너는 이름에 들어있어서 이미 거기부터 졌다니까??
막판에 밀레니엄 타워 등장하는 순간부터 너무 출생의 비밀에 비밀이었음
이 게임에서 한국인이란 무엇인가....
나 사실 한국인이야. 앗 너도? 엩 나도! 헐 너도?? 이런 분위기야
사야마랑 키류의 미묘한 연애노선과 에피가 너무 그시대의 드라마 분위기라서 보고있기가 힘들었음. 이런 신파 휴먼드라마 필요없어! 그래봤자 키류는 평생 솔로야!!!
다이고가 많은 사건을 겪고 정신을 좀 차린것 같지만 안차렸겠지
그보다는 오사카성에 각종 함정과 닌자들을 잠복시킨게 넘 신경쓰인다. 성에서 정말...그래도 되나요?
스토리 마무리는 예상 가능한 범위였고요 제 점수는요 남자의 찐우정 부담스럽네요.
본편 다 하고 마지마편 했는데 여기가 훨씬 재밌어ㅠㅠㅠㅠ
이키나리 코야스 나오고 세력싸움 나오고 화끈한 마지마형님의 돈벼락이 나오고...
제로때 마지마형님이 했던 이런저런 일들을 돌아보고 마코토도 잘 살고 있고...크으 아련하다
마지마건설이 생긴 배경을 알게 되어서 클랜배틀을 좀 할까 했는데 넘 지루해서 중간에 손놓긴 했음
그나저나 형님...블랙회사였어?!
물장사 아일랜드가 제일 재밌었음
다음작 부터는 미남을 좀 주세요.....액션이 어렵지 않았던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