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5 꿈을 이루는 자(龍が如く5 夢、叶えし者) / SEGA
최강아이돌 하루카의 데뷔를 향한 여정! 지금 시작됩니다!
여기까지 오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다들 5가 명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제로 하고 6을 했을 뿐이고...내 앞에는 234가 남아있었을 뿐이고....
그나마 4부터는 미남 아키야마의 힘으로 열심히 클리어를 했습니다.
4와는 반대로 이번엔 키류 시점에서 스타트!!
아니 우리 키류가 드디어 정규직에 취직했어요 동네사람들!!!!!!
생각해보면 20살때 부동산 세일즈 인턴 하면서 사회생활 배우고 학교 좀 다녀오고 비정규직 전전하다가...드디어 정규직이 되다니 감개무량 하네요. 서비스직이 다 그렇듯이 손님들 대하긴 힘들지만 애들한테 돈 송금할때면 뿌듯하네요^^
택시한테 레이스배틀 거는 놈이랑 횡단보도도 아닌데 튀어나오는 놈은 죽인다.
다이고는 왜 이런 시골까지 와서(아차 시골 아니지) 실종된건지 의문이고 키류에게 동거녀가 있는것도 의문이고 택시 손놈들은 맨날 자기들 인생이야기 하면서 사람이 급발진 좀만 해도 시비털고 내려달라고 하고......
하 서비스직 너무 힘들다. 이동네 차도가 인도같아서 다들 차도에서 논다고요!
운전하다 성질버리겠어 진짜. 핫 이래서 키류가 레이스배틀을 OK한건가? 나카스의 폭렬드라이버 생활 만끽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하려고??
어려움은 많지만 가끔 돈 많이주는 손님 만나서 해피하게 택시 드라이버 생활을 즐기는 중입니다^^
자꾸 과거 직장에서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아 퇴사하면 끝난거지 왜이리 질척하게 굴어요!
다시 도쿄로 갈 생각은 없었는데 지방 애들이 넘 건방지게 굴어서 손봐주고 청소도 좀 대신 해주다보니까 또 카무로쵸 갈 일이 생기네요.
어휴 어쩌겠어요 요즘애들이 버릇없어서 교육적 지도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데 OB가 한번 상경해줘야죠.
결코 도미노 폴더인사 맛을 못잊어서 그러는거 아님
택시 서브미션 넘 재밌었고 레이스 미션도 재밌음
2장의 주인공은 학교로 돌아간 사에지마!
4에서 한번 중퇴하긴 했지만 큰 음모도 밝혀냈고 정상참작해서 최후의 만찬 고기를 먹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되었으면...카무로쵸에 가야하는 운명이고...그럼 어쩔 수 없이 또...탈옥을!!
아니 이번껀 진짜 불가항력이었다고요! 작전세력이 끼어들어서 스파이까지 집어넣고 공작을 하는데 거기서 얌전히 죽어줄수는 없잖아! 귀여운 바바를 데리고 부소장과의 진한 우정을 한번 찍고....
홋카에도 체험망상레포트 너무 웃겼음ㅋㅋㅋ여기서 샴페인 타워 한번 찍고 가야지!
산에서 탈옥하니까 곰도 나오고....이 세계관 너무 무섭다;
지나가던 사냥꾼아저씨가 구해줘서 또 진한 우정을 찍고 사바세계로 내려갑니다.
근데 지명수배범이라 또 길거리 양아치들 시비 피하랴 경찰 피하랴 너무 힘드네요. 서브퀘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돈이 없어....!!
작고 귀여운 도시의 곰을 잡아서 돈좀 벌고 산타 알바도 하고....
내편인척 했던 바바쨩이 사실은 스파이! 나쁜놈! 알고있었지만요
타이가가 진짜 마성의 남자인지 온갖 남자들이 반해서 알아서 타이가의 편이 되어주고....가슴? 가슴이 커서 그런가??
결국 모든 음모를 해결하려면 도시로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카무로쵸로 향합니다.
3장 주인공은 드디어 우리의 하루카쨩!!!!!!
아 진짜 카타기 너무 좋은데 야밤에 유흥가 다니면서 양아치들에게 시비걸고 다녀도 배틀이 안붙어요!! 하루카 최고야!
대신 스트릿댄스 언니들이랑 배틀이 붙음; 코와잇;;;
사장님에게 스카웃 당해서 오사카에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카. 신데렐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서 연예계 짱이 될 계획을 세웁니다.
어우 캣파이트의 세계 무서워 보이지만 지금까지 야상 세계에서 굴러온 하루카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동성회 4대회장을 턱짓으로 부리던 여자라고!
그보다 이렇게 열심히 사인회하고 오덕들이랑 악수하고 적절하게 멘트도 쳐주는데 왜 수당이 이것밖에 안되냐고요 사장님. 이 사무소 사실 하루카 혼자 먹여살리고 있는거 아녜요??
하루카 편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마지마의 진실....사장님의 죽음...망해가는 사무소.......그러나 콘서트는 하고말거야........!!
이 모든 망한 주식을 끌어안고 도쿄돔 콘서트를 위해 상경하는 하루카...! 아키야마가 등장하면서부터 하루카 스토리가 유잼ㅋㅋㅋㅋㅋㅋㅋ오사카에서 택시로 도쿄로 이동하는 연예인 플렉스!!!
세리자와가 사실 모든것이 뒷배경이 아닌가 하는 의문만 드네요.
사장님이 콘서트 열려고 돈 빌린곳이 아키야마네 파이넨스고 아키야마는 또 돈을 뜯기고....아저씨 장사가 되긴 해요??
4장 주인공은 신캐 시나다
아니 플렉스 아이돌 생활 즐기다가 갑자기 상거지라뇨. 빚쟁이라뇨. 나 지갑에 17엔 있어본거 처음이야;;;
안팔리는 르포라이터 시나다는 돈이 많고 우시지마상은 시나다를 사랑하고....아니 진짜로요. 이건 사랑이라고밖에
근데 타카스기상도 시나다를 사랑하고 있음. 진짜임
수상한 선글라스마스크남에게 2천만짜리 일거리를 받았습니다. 이제 이 구질구질한 생활이랑도 안녕이야^^
잘나가던 야구선수(가 될 예정) 이었는데 데뷔전에서 막판 홈런 치고 영웅도 될 예정이었는데 스포츠토토가 아니라 도박에 연루되었다는 누명 뒤집어쓰고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앉고.....22년간 꾸준히 준비해봤자 이렇게 한순간에 망한다
야 근데 15년이나 이렇게 살았으면 그 사이에 뭔가 딴거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나고야 지모토 사람들과의 애증과 나고야조의 정체와...이것은 생활밀착형 야쿠자!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인 사회!!
모두가 시나다를 배신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다 사랑이었고.....찐 사랑은 다카스기씨 밖에 안남았다
역시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오래가지!!
시나다ㅋㅋㅋㅋ야구선수 시절 과거 숨기고 살았는데 사실 동네사람 다 알고 있었고 뜻뜨미지근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게ㅋㅋㅋㅋ너무 웃겨 아 민망해
고교동창회고 하고 데뷔전에 만난 찐팬이랑 알콩달콩 빚도 나누고 다이고도 좀 패주고....
얘야말로 페이크인데 맨날 복숭아클럽가서 언니들이랑 노는것같지만 시나다가 찐으로 사랑한건 남자와 야구밖에 없음을
최종장에서는 키류시점으로 스타트하고 4명의 아저씨들을 자유롭게 쓸수 있음
그러나 전투는 키류가 그냥 편했기에 키류로만 했던듯
카무로쵸 힐즈가 완공했어! 도시다 도시!
도쿄돔에서 콘서트 하려면 3억은 있어야 한다면서요? 티켓이 팔린게 더 신기함;
카츠야 아저씨랑 박사장님의 찐우정도 잘 봤고 아저씨의 엉덩이도 잘 봤고 마지마와 박사장님의 찐...찐인가? 암튼 사랑과전쟁도 잘 봤습니다.
키류가 자꾸 꼰대질 해요ㅋㅋㅋㅋㅋ내가 니나이때는 말이야~ 형님이 하라고 하면 말이야~ 어~? 이 게임의 의미없는 배들 중 절반은 키류땜에 생긴게 아닐까요??
하루카의 전설의 합동 라이브 넘 예뻤어요. 아빠의 마음으로 야광봉을 흔들었고..그리고 충격발표....
이정도 스케일의 무대에서 발표하다니 역시 하루카야
아키야마가 마지막에 2개 조직들 모인곳에서 폴더인사 받던거 간지났다니까요. 크으 너도 이렇게 도미노 폴더인사에 맛을 들이게 되는거구나.
엔딩은 최종 보스를 무찌르고 꿈 타령하는 아저씨도 무찌르고 하루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미 6을 해서 미래를 알고...부숴버릴꺼야 진짜
다이고가 많이 성장하게 된 타이틀이었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