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1. 11:20

1>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도우 : 이런남자 내타입은 아닌데 왜 끌리는지는 알것같음
2~3> 青の軌跡/久能千明 : 과거의 호...아니 우정은 미래에까지 많은걸 남긴다
4> カタルシス・スペル/久能千明 : 남자들에게 존경받는 멋진 남자의 필수조건은 설마 ㅎ...아니 아닙니다
5~6> クリスタル・クラウン/久能千明 : 미소년! 우주미소년! 카이 긴장해라!
7> バロック・パール/久能千明 : 내속에 나아닌 또다른 나! 중2병 흑역사 시절의 카이!
8> ペルソナ ノングラータ/久能千明 : 산시로가 좀만 더 머리를 쓰고 연기력이 되는 타입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짐승이니까 응...
9>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 남의 연애담은 보지 말아야겠다
10> ファントムペイン/久能千明 : 거짓말도 머리가 좋아야 하는건데....
11> タイトロ-プダンサ- STAGE1/久能千明 : 산시로는 왜 학습능력이 없는가

12> 밤의 나라 쿠파/이사카 코타로 : 말하는 고양이 원합니다

13> 암흑동화/오츠이치 : 눈으로 보는 세상

14> 사신 치바/이사카 코타로 : 치바 귀여워

15> 팔묘촌/요코미조 세이지 : 그래서 옆마을에서 해결한 사건도 읽어보라고요?

16> 말레이 철도의 비밀/아리스가와 아리스 : 왜 히무라와 아리스는 둘이서만 여행을 가는가...친구가 없나...

 

20권을 채우지 못했다!!

그래도 사놓고 오랫안 미뤄둔 책들을 봤다는데 의의를 두고싶음

추리소설 이외의 책도 좀 읽었다ㅠㅠ

2015년에는 좀더 많이 읽어야지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2. 31. 11:19

말레이 철도의 비밀/아리스가와 아리스

북홀릭


국명 시리즈중에서는 처음으로 정발된 책입니다.

표지에 몇시간안에 사건을 해결해야한다!!! 하고 적혀있어서 긴박한 추리가 전개되는가 했지만 언제나의 아리스였음

히무라와 아리스는 둘이서만 여행을 가는가...친구가 없는가....

언제나 히무라 선생님은 멋있고 아리스는 귀여움

인간관계가 얽히고 섥힌 이야기였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2. 31. 11:16

팔묘촌/요코미조 세이시

시공사

 


 

명탐정 긴다이치님이 등장! 사리게나쿠 다른 작품들을 어필!
뭔가 대량학살이 보고싶어서 추천받은건데

사람이 죽긴 죽는데 어...독살...어.... 좀더 다양한 방법......없어....
처음부터 주인공이 사건이 끝난 시점에서 글을 쓰고있기 때문에 얘는 죽지도 않고 범인도 아니구나 하고 안심하며 봤습니다.
고립된 작은마을 무서워 코와이요...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1. 5. 15:31

사신 치바/이사카 코타로

웅진지식하우스 출판 

 

 


 

 

치바씨 귀여워!

언제나 일할때는 날씨가 안좋아서 맑은 하늘을 본적 없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신

치바의 일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단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주일간이라지만 매번 새로 인물설정 해야하고 겉모습도 바뀌고 일하는 대상도 바뀌고... 샐러리맨은 피곤하겠네. 그래서 사신은 수당제입니까 월급제입니까...

음반매장에서 모이는 사신이야기를 했으니까 도서관에서 모이는 천사이야기도 보고싶다

마지막에 치바가 보고싶어하던걸 봐서 다행이야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1. 5. 15:23

암흑동화/오츠이치

황매 출판

 


 

내장파티!!!!!!!
범인이 그사람인줄 몰랐다. 하하하하하하하하
기억을 잃은 나미가 제로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살았던것 잊지 않겠습니다.
이소설 최고의 멘탈갑은 히토미가 아닐까 한다.
이작가 소설은 몇번 봤었는데 지금까지 본것보단 좀 잔인했던것 같다.

그로테스크하게 변한 사람들의 상태에 대한 묘사가 상세해서 상상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책 봤음

까마귀와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의 이야기가 러브스토리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0. 10. 11:42

밤의 나라 쿠파/이사카 코타로

민음사 출판

 


 

귀여운 고양이가 표지인 책
그동안 책을 읽고 글을 안쓴게 아니라 단지 책을 안읽었을 뿐입니다! 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책보려니까 힘들었는데 일단 첫장 넘기니까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고양이 시점과 인간시점과 쿠파의 병사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됨

고양이가 말을 하다니!? 하고 놀랐는데 이것이 바로 쥐가 말을 했을때 놀란 고양이의 심정인가

인간의 마을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시점으로 바라본 인간마을의 이야기

결말부분 읽으면서 참 인간세상이란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었음.

고양이랑 쥐가 사이좋게 사는 세상이 올때쯤이면 인간들도 사이좋게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이 작가 책은 처음보는데 우연히도 이 책을 읽던 도중 본 영화의 원작이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어서 그쪽에도 흥미가 생겼음

Posted by 츠미푸딩
2014. 5. 27. 18:39

タイトロ-プダンサ- STAGE1 / 久能千明
드디어 이 우주선을 벗어났다!!!!!!

 

 


 


사건은 일어나야 하는데 정해진 항로를 가는 우주선안에서 정해진 인원만으로는 더이상 한계가 있으니 새로운 배경으로 이동했습니다. 새로운 지역! 새로운 인물! 무엇보다도 원래 해야하는 일을 안하고 있는데도 월급이 나와!!!

의도된 공작으로 산시로에게 모종의 메세지가 오고 그걸 본 산시로는 도망치다가 카이에게 붙잡힘

매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카이를 말려준 로드에게 감사인사를 해야할듯

왜 떠나려고 했는지 어딜 가려는지 메세지가 뭔지 밝혀진건 없지만 협박과 설득끝에 카이랑 산시로는 세트로 우주선을 떠나서 이미 지나왔던 지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이 시리즈 3권까지 나오고 4권이 몇년째 안나온적이 있어서 그동안 이 책을 보는걸 포기하고 있었다가 몇년 뒤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미 이 에피소드는 완결이 되고 번외편까지 나와있어서 책을 다시 구매하고 처음부터 다시 보게되고....

그러나 번외가 아직 몇권은 더 나올것 같다. 왜 기다림은 끝나지 않는가....

Posted by 츠미푸딩
2014. 5. 27. 18:28

ファントムペイン / 久能千明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남기고 결국은 폭발하는 그런거

 


 


산시로가 둔감해서 좋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럼

가이는 왜이렇게 카이에게 집착하는가. 산시로는 왜이리 집착하는게 없는가.....

자 이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지금부터예요! 지금이야! 하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아 진짜 그래서 언제 일어나는건데! 뭔데? 뭐야! 결론이 뭐야!!!!!!하고 성질급한 나는 뒷부분을 찾아보게되고....

250페이지 짜리에서 170페이지동안 지금부터 일어납니다 각오해라~를 말하고 있으니 읽는 내가 지쳐요 안지쳐요!?


이 시리즈 읽기 시작할때는 대체 카이가 어떤 계기로 변해서 산시로랑 러브러브가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제는 어떤 계기로 산시로가 카이옆에 있게되었는지가 궁금하다. 집착이 없는 남자가 뭘 어떻게 하면 스스로 누군가와 함께하려고 하는건가

갈수록 산시로 쿨해! 넌 좋은 사람이지만 계약 끝났으니 바이바이 하고 헤어지는 쿨함! 철저한 공사구분!

그렇게 난리친거치곤 해결이 너무 빨리끝났다? 

그래서 가이랑 카이가 반달동안 무슨대화를 했는지 설명....하면 책한권 나올것 같으니 그냥 이걸로 가죠.

카이는 변하기로 했다. 지금 카이인채로! 좋을대로 남자들을 이용해가며! 이 시리즈 제일의 나쁜사람은 카이같아.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면 남의 인생도 맘대로 이용한다.

Posted by 츠미푸딩
2014. 2. 27. 10:00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도서출판 청미래

 


 

어.......음.......소설인줄 알고 샀는데 철학서에 가까운 이야기였음

한 남자가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빠지게 되고 사랑을 하고 싸우고 서로를 이해하고 헤어지고 다시 사랑을 하는 과정을 남자의 시점으로 매우 철학적인 비유와 함께 진행

 

클로이네 아빠가 말한 처음엔 좋아한다고 말해도 나중엔 싫어질수도 있고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게 기억에 남는다

그래 어차피 사랑이라는 감정도 그냥 그렇게 이름지어서 사랑일뿐

결국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

 

당분간 이쪽 계열 책은 안보는걸로.......

Posted by 츠미푸딩
2014. 2. 26. 20:00

ペルソナ ノングラータ / 久能千明

1년간 아무일 없이 비행만 한다면서요.....?

 


 

가이의 존재의의는 무엇인가. 배에 트러블을 불러오는것인가?

이젠 이 배가 어떤 트러블에 휘말려도 당연한걸로 생각된다

중간에 통과하려면 꼭 고위층 사람이 통과절차를 밟아야하는 지점이 있는데 산시로를 가이로 분장시키자>_<는 계획을 실행함. 진짜 안어울린다 양복.........

일이 꼬여서 상대방측에서 가이님이랑 면담을 요청하고 외교법에 따라 상대방의 요청에 응해야하니까 갔다가 가이가 안돌아옴

 

납치당한 간부님을 찾기위해 구출작전이 펼쳐짐

산시로가 온몸으로 노동해야할것 같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카이가 중노동

옛여자랑 헤어질때는 확실하게 이별을 납득시키고 헤어지자는 교훈을 줍니다.

뭔가 일은 많이 벌려놨는데 수습은 안하고 몸만나온 기분이다......

 

우주에 이렇게 호모가 가득해........! 이대로 괜찮은가 연방! 적도 동료도 모두들 치정극.........!

카이가 드디어 사랑에 대해 알았다. 그러나 아직은 둘사이엔 없는걸로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