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5. 15:31

사신 치바/이사카 코타로

웅진지식하우스 출판 

 

 


 

 

치바씨 귀여워!

언제나 일할때는 날씨가 안좋아서 맑은 하늘을 본적 없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신

치바의 일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단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주일간이라지만 매번 새로 인물설정 해야하고 겉모습도 바뀌고 일하는 대상도 바뀌고... 샐러리맨은 피곤하겠네. 그래서 사신은 수당제입니까 월급제입니까...

음반매장에서 모이는 사신이야기를 했으니까 도서관에서 모이는 천사이야기도 보고싶다

마지막에 치바가 보고싶어하던걸 봐서 다행이야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1. 5. 15:23

암흑동화/오츠이치

황매 출판

 


 

내장파티!!!!!!!
범인이 그사람인줄 몰랐다. 하하하하하하하하
기억을 잃은 나미가 제로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살았던것 잊지 않겠습니다.
이소설 최고의 멘탈갑은 히토미가 아닐까 한다.
이작가 소설은 몇번 봤었는데 지금까지 본것보단 좀 잔인했던것 같다.

그로테스크하게 변한 사람들의 상태에 대한 묘사가 상세해서 상상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책 봤음

까마귀와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의 이야기가 러브스토리

Posted by 츠미푸딩
2014. 10. 10. 11:42

밤의 나라 쿠파/이사카 코타로

민음사 출판

 


 

귀여운 고양이가 표지인 책
그동안 책을 읽고 글을 안쓴게 아니라 단지 책을 안읽었을 뿐입니다! 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책보려니까 힘들었는데 일단 첫장 넘기니까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고양이 시점과 인간시점과 쿠파의 병사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됨

고양이가 말을 하다니!? 하고 놀랐는데 이것이 바로 쥐가 말을 했을때 놀란 고양이의 심정인가

인간의 마을에서 사는 고양이들의 시점으로 바라본 인간마을의 이야기

결말부분 읽으면서 참 인간세상이란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었음.

고양이랑 쥐가 사이좋게 사는 세상이 올때쯤이면 인간들도 사이좋게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이 작가 책은 처음보는데 우연히도 이 책을 읽던 도중 본 영화의 원작이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어서 그쪽에도 흥미가 생겼음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