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7. 18:39

タイトロ-プダンサ- STAGE1 / 久能千明
드디어 이 우주선을 벗어났다!!!!!!

 

 


 


사건은 일어나야 하는데 정해진 항로를 가는 우주선안에서 정해진 인원만으로는 더이상 한계가 있으니 새로운 배경으로 이동했습니다. 새로운 지역! 새로운 인물! 무엇보다도 원래 해야하는 일을 안하고 있는데도 월급이 나와!!!

의도된 공작으로 산시로에게 모종의 메세지가 오고 그걸 본 산시로는 도망치다가 카이에게 붙잡힘

매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카이를 말려준 로드에게 감사인사를 해야할듯

왜 떠나려고 했는지 어딜 가려는지 메세지가 뭔지 밝혀진건 없지만 협박과 설득끝에 카이랑 산시로는 세트로 우주선을 떠나서 이미 지나왔던 지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이 시리즈 3권까지 나오고 4권이 몇년째 안나온적이 있어서 그동안 이 책을 보는걸 포기하고 있었다가 몇년 뒤 생각나서 찾아보니 이미 이 에피소드는 완결이 되고 번외편까지 나와있어서 책을 다시 구매하고 처음부터 다시 보게되고....

그러나 번외가 아직 몇권은 더 나올것 같다. 왜 기다림은 끝나지 않는가....

Posted by 츠미푸딩
2014. 5. 27. 18:28

ファントムペイン / 久能千明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남기고 결국은 폭발하는 그런거

 


 


산시로가 둔감해서 좋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아무튼 그럼

가이는 왜이렇게 카이에게 집착하는가. 산시로는 왜이리 집착하는게 없는가.....

자 이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지금부터예요! 지금이야! 하는 느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 아 진짜 그래서 언제 일어나는건데! 뭔데? 뭐야! 결론이 뭐야!!!!!!하고 성질급한 나는 뒷부분을 찾아보게되고....

250페이지 짜리에서 170페이지동안 지금부터 일어납니다 각오해라~를 말하고 있으니 읽는 내가 지쳐요 안지쳐요!?


이 시리즈 읽기 시작할때는 대체 카이가 어떤 계기로 변해서 산시로랑 러브러브가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제는 어떤 계기로 산시로가 카이옆에 있게되었는지가 궁금하다. 집착이 없는 남자가 뭘 어떻게 하면 스스로 누군가와 함께하려고 하는건가

갈수록 산시로 쿨해! 넌 좋은 사람이지만 계약 끝났으니 바이바이 하고 헤어지는 쿨함! 철저한 공사구분!

그렇게 난리친거치곤 해결이 너무 빨리끝났다? 

그래서 가이랑 카이가 반달동안 무슨대화를 했는지 설명....하면 책한권 나올것 같으니 그냥 이걸로 가죠.

카이는 변하기로 했다. 지금 카이인채로! 좋을대로 남자들을 이용해가며! 이 시리즈 제일의 나쁜사람은 카이같아.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면 남의 인생도 맘대로 이용한다.

Posted by 츠미푸딩
2014. 2. 27. 10:00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알랭 드 보통

도서출판 청미래

 


 

어.......음.......소설인줄 알고 샀는데 철학서에 가까운 이야기였음

한 남자가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빠지게 되고 사랑을 하고 싸우고 서로를 이해하고 헤어지고 다시 사랑을 하는 과정을 남자의 시점으로 매우 철학적인 비유와 함께 진행

 

클로이네 아빠가 말한 처음엔 좋아한다고 말해도 나중엔 싫어질수도 있고 처음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게 기억에 남는다

그래 어차피 사랑이라는 감정도 그냥 그렇게 이름지어서 사랑일뿐

결국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

 

당분간 이쪽 계열 책은 안보는걸로.......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