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イース Ⅷ ラクリモサオブダナ / FALCOM
발매일에 샀으나....자세한건 생략한다
아돌이 잘생겼고 사건을 몰고 다닌다. 이정도면 거의 코난급 아닌가?
섬에서 진행되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2명 번갈아가며 바뀐다는 정보만 알고 샀는데...섬에서 나갈수 없다는 이야긴 안했잖아요! 내보내줘! 으아아아아아!!!!!!!
RPG는 새로운 지역으로 가서 새로운 마을!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몹! 이런걸 좋아하는데 이번 이스는 새로운 몹!(어차피 섬 안이다) 새로운 장소!(어차피 섬 안이다) 새로운 사람!(어차피 오프닝에서 본 사람이다) 라서 초반에 진짜....하기 싫었습니다.
으아아 모험을 하게 해달라고 노동시키지 말라고ㅠ
의사가 키시오라서 되게 야미의사로 들렸음
어느정도 포류촌도 꾸려지고 파티원도 모았으니까 본격적으로 섬 탐험을 시작해볼까! 싶었는데 방어전이 시작되고ㅠㅠ 빨리 다나 시점 주세요!!!
진짜 다나 시점 가기까지 게임을 하다말다 해서 6개월 넘게 걸린듯
2장 끝부분부터 사건이 터져서 좋았다◐▽◐
3장부터 드디어 다나!! 새로운 마을!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무녀님 레벨이 마지 무녀님.......
근데 여기 무녀들 감각 좀 모르겠어....축하선물로 쌍검을 주는 시대는 대체 무슨 시대인가....
다나편이 시작되면서 부터 본격 사건전개가 시작됩니다.
초반에는 그냥 막힌길을 뚫어주는 무녀님이었지만 합류하면서 부터! 다나의 멋있음에 몇번이나 반했는지 모르겠네요
5장정도 되면 이것저것 길도 많이 열려있고 도구모아서 못가던 곳도 갈수 있으니까 스토리 쉬면서 서브퀘도 좀 했음
흄멜의 직업정신이 굉장해.......!!
유령선장님의 과거도 눈물났음ㅠ
이스 낚시가 좀 재미있어서 지역 바꿔가며 캐릭터 바꿔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커다란 물고기 낚았을떄랑 낚은 애랑 싸웠을떄가 재밌었다
근데 낚시중에 무적모드는 아니라서 주변에 몹을 다 처리하지 않으면 큰거 낚다가 맞아서 캔슬될떄가 있음...열받음...
6장부터 인류를 위한 모험에 돌입하는데 명성치가 150이상이어야지 트루엔딩 나온다고 해서 그동안 미뤄뒀던 서브퀘랑 호감도 작업 하느라 매우 귀찮았음
흑흑 과거에서도 서브퀘를 해야하다니 노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다
이것이 마지막이다! 하면 또 보스가 나오고 또 나오고 또 싸워서 결국은 모두가 납득하는 엔딩을 보았습니다
히로인도 히어로도 다나였다. 인정합니다.
원예가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란걸 잘 알았습니다.
플레이시간은 28시간 레벨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