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21. 5. 17. 18:42

ニューダンガンロンパV3 みんなのコロシアイ新学期 / 스파이크 츈

정식명칭이 너무 길다

 


 

게임하고나서 애니도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게임만으로 납득했기에 게임만 했습니다.

다들 뉴단간이야기만 하면 욕하는 사람 반 자기는 괜찮았지만 남에게 추천은 못하겠다는 사람 반이라서 아 이건 괜찮은 게임이지만 지뢰를 밟았나보구나 생각하며 스타트

로지컬 다이브랑 패닉상태에서 버튼액션 주구장창 하는거 없어진것만으로도 갓겜 칭호 줘야하는건 아닐지??

 

모노쿠마 전대물...변신고교생...캐비넷에서 눈을 뜨자마자 그곳은 학교였습니다!

주인공이 여캐인 시점에서 눈치챘어요. 페이크구나. 얘들이 여캐를 주인공으로 낼리가 없지. 어나더는 어나더라서 낸거고

란타로 귀엽고 목소리도 좋은데 왜 일찍 죽는가??

탐정님이 그랬죠. 불가능을 제거하고 남은것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그것이 진실이고 늘 파랑새 아니 살인범은 우리곁에 있다고요

오우마가 맘에 들어요. 귀엽고 가차없어. 키보도 귀여워

에피1 촬영 끝났고 고생하셨습니다. 에피2부터는 주인공 교체해서 갈께요~

 

에피2는 누가 죽죠? 못생긴놈...!! 

근데 살인한게 미인이라서 좀 안타까움. 2챕터부터는 캡쳐가 막혀있어서 안타깝네요. 오우마님이 여전히 열일하면서 오타쿠를 패고있음.

이건 살인보다는 추리하면서 모두를 내 편으로 끌어들여서 배심원의 마음을 얻는게 주요 포인트인데 마지막에 범인이랑 일대일 탈의마작 아니 추리쇼도 하고 하...이거 혹시 CCC오마쥬임???

미니게임은 뉴단간이 훨씬 쉬워졌음. 지뢰찾기랑 드라이브가 추가되긴 했는데 로지컬 다이브에 비하면 드라이브는 껌이고 타이밍 맞춰서 버튼을 눌러야만 하는것도 줄었고..

 

오우마가 넘 좋아서 인연이벤트 다 봤는데 저도 오늘부터 악의 총수 할께요!. 총수님께 고백을 받았다고요!

마음을 받았으니 목숨은 필요없다는건 역시 고백이죠??

키보 우리집에 하나 놓고싶다. 사주세요.

에피3이 추리랑 범행이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음. 로봇이니까 인권은 없지만 기계권은 있다요네!

 

4챕터부터는 그냥 얼굴로 범인 하나 찍은다음 얘가 범인이라고 몰아가면 될정도의 인원수가 남았는데

이 게임은 피해를 막기보다는 다음 피해자는 누구일까를 맞추는 게임 맞죠??

막판에 하핫 이 세계는 사실! 너네들은 사실! 이러면서 네타바레 해주는데 아 이것땜에 팬들이 싫어했구나 하고 납득함. 저는 좋아하는 전개였습니다. 이런 메타설정 싫지않고 후속작을 절대 내지 않겠다는 제작진의 의지 잘 보았습니다.

리얼에서도 전세계적 역병이 돌고있어서 웃겼음

끝으로 갈수록 일부러 성비맞추는것처럼 남자여자 번갈아가면서 하나씩 죽여서...이렇게 다 죽이고 신세계 창조 가나요???

후반부에 재조명되는 아마미의 얼굴 다시봐도 잘생겼는데 안타까워

 

2020년 역병시대에 딱 맞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재조명되어야 함

사이버로 게임방송하고 유투브 별풍선 모으고 시청자 패널로 리플받고....최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란 이런거군요.

발매당시에 했었으면 지금 유행하는 클리셰들도 모를때니까 더 충격과 공포였겠는데 지금하는것도 나름의 풍미가 있네요.

엔딩의 키보다 이케멘이었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1. 5. 17. 18:36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英雄伝説 創の軌跡) / FALCOM

드디어 끝! 그리고 시작!

 


 

플레이시간 33시간 정도/ 베리이지로 했고 미니게임은 뱅가드 아니 카드게임만 했음

대체 왜 리뷰를 안써둔거야 과거의 나; 클리어하고 감동에 찼을때 썼어야지!

흥미로운 전개 재밌는 시스템 삭제된 인연이벤트!! 게임 너무 재미있게 했고 섬궤4 엔딩 본 직후에 했더니 감동 두배!

미남이 많이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일단 불만은요

폰트가 진짜 개 촌스러움. 근데 보다보니까 이게 노안게이머를 위한 가독성만 생각한 폰트인가 하게 적응이 되는데 역시 개구림.

그리고 해변 수영복 이벤트 하 장난해 야...아냐 그래 인연이벤트 어거지로 넣던거 삭제한게 어디냐 이정도의 빻음은 내가 감수해야지는 무슨 나 너무 짜증나서 게임안한 트친에게 DM으로 테러함. 혼자죽을수 없지

 

아무튼 이런 불만사항들을 다 제외하더라고 시궤는 갓겜이니까 해주세요. 근데 그 전에나온 모든 궤적시리즈 다 하고나서 해야 갓겜임을 알수있음.

게임은 3파트로 나뉘어서 린시점, 로이드시점, C시점으로 전개되다가 막판에 다 합류하는 스토리

우리 C오빠가 진짜 멍멍이같은 어 음 좀 그런 양심도 없고 뻔뻔하고 그런 사람이긴 한데 잘생김

이 오빠가 진짜 난놈이라고 느낀게 뒤바리 앞에 나타났을때ㅋㅋㅋㅋㅋㅋ이야아 부모의 원수가 눈앞에 뙇! 근데 개뻔뻔하게 협상제시함. 하 진짜...내가 뒤바리였음 오빠 진작 죽었어.

 

C루트가 젤 나중에 열리는 관계로 로이드-린-C 순서로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파트가 제일 웃기는건 역시 C루트죠. 제국소풍단! 하하하 제국을 부숴라!!

C놈 진짜 나쁜게 어떻게 크로우 흑역사를 그럴수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아는놈이 더하다고 너무하네 진짜

로이드는 대체 언제쯤 쫓기는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지....

이거 게임 스토리 이야기하면 그냥 다 네타라서 별로 쓸 말은 없고 여전히 크로스벨에서 다들 우당탕쾅쾅 한다음에 재상이고 뭐고 다 죽이자고 쳐들어가서 세상을 구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크로스벨 독립 언제예요??


파트별 감상이나 적자

1챕터 : 크로스벨의 궤적 11편 시작

대체 왜 크로스벨은 독립을 할수 없니!! 이쯤되면 크로스벨이 먼저 다른나라 쳐서 크로스벨 제국 세우는게 빠르겠다 그럽시다!!!

로이드 루트는 와지가 여전히 로이드를 사랑하고 있어서 나 감동ㅠㅠㅠㅠ

수사관으로써의 본분을 마지막까지 지킨 어떤의미로는 굉장한 공무원이야 로이드

린은 제자들과 온천하러 갔다가 크루트를 잃고...안녕 크루트 기억할께

C루트는 3이랑 9가 넘 귀여워. 이 커플 응원해요.

수수께끼의 의뢰인 C에게 수수께끼의 단체에 들어오지 않겠는가 제안받았는데 흥 그깟 돈으로 우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이렇게 제국소풍대가 결성되었어요

초기 군자금이 C루트에서 젤 많은것도 설정충실이라 너무 웃김

 

2챕터 : 닉네임 만들땐 신중하게!

강제로 시련을 부여해주는 시스템님의 힘으로 거울던전에 들어가서 파티원들을 만나게 되고...이 시스템 넘 편하네

제국으로 진출한 제국소풍단은 수수께끼의 레지스탕스의 뒤를 캐는 린과 마주치고

크로우의 흑역사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으아아 왜 괴로움은 나의 몫인가!

따지고보면 그런 컨셉으로 닉네임 지은 크로우가 나쁜게 아닌지.

이때쯤에 C오빠 정체를 눈치챈것 같음. 지하수로 들어가서 필살기 썼을 그때요. 네...그림을 새로 안그렸더라고요. 이제 뭐야 크로우는 그림이라도 새로 그려줬다 어휴

 

3챕터 : 청소년기 정서교육이 이렇게 중요하다

우리오빠가 아직도 사춘기일리가 없어!!! 에휴 가정교육이 문제지 그놈의 콩가루집안

라피스가 인형다워서 넘 좋아. 빵먹는 인형 귀여워

그리고 이쯤되면 노르드 고원 안가면 안됨?? 그놈의 맵을 주구장창 써먹어야겠음???

라피스랑 루퍼스가 서로 유대관계가 생긴게 여기 이벤트 같아서 나도 감동

에이 오빠 괜히 쑥스러우니까 발신기 어쩌고 한거지만 사실 사랑의 힘으로 알아본거지?ㅠㅠ

오빠는 오늘부터 나의 빛이야

로이드파트에서 화끈한 폭파씬과 오토바이 액션씬ㅋㅋㅋㅋ재미지다고요ㅋㅋㅋ

그래 맨날 로보트 쾅쾅 탱크 발진 뭐 이런거 그만넣고 액션 넣으라고!

 

4챕터 : 좋은말할때 가챠에 울레 집어넣어라

로이드를 사랑하는건 와지지만 로이드가 사랑하는건 다시봐도 랜디다. 하지만 전 공식과 동일하게 랜디&미레이유를 응원합니다.

린이 드디어 자기안의 흑염룡을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아이고 우리애가 20살 다 되어서야 드디어

밋시 이벤트 너무 감동ㅠㅠㅠ 밋시는 영원히! 인조이 밋시ㅠㅠㅠㅠㅠㅠ

오빠도 그렇고 애쉬도 렉터도 그렇고 애들이 자꾸 시작의 궤적에 들어와서야 자아찾기 하고있어서 웃김

C오빠가 뒤바리 앞에 튀어나와서 더 웃김....진짜 뻔뻔하다 싫지않아 그런거

파티원이 많아질수록 화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NPC메구리가 아닌 파티원 메구리 하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화랑에서는 현실에서의 관계성이랑 과거에 대한 기억이 아이마이하게 해놨다는게 너무 잘 설정해둔것 같음. 아니었어봐요 들어오자마자 칼부림나고 너잡고 나죽고 이런사태 벌어지지

캐릭터들 에피는 쫌쫌 보고있는데 슈팅게임이랑 폼폼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버려두었고 토와는 장차 정치가가 되어야 할 인재입니다. 동문중에서 신분버프 제외하면 제일 성공할만한 인재예요.

벽궤때 빵에 간 그분 면회하러 갔다가 라피스의 정체를 알게 됨. 내가..내가 피스라니! 주인격이 아니라니!

 

막장 : 선글라스는 역시 미남이 써야한다. 잘생겼다.

중간중간 인터벌로 회랑에서 돌면서 에피보는게 재밌어요.

레벨업 노가다를 일부러 하지 않아도 포션주고 장비주고 가챠맛도 주고....라이트하게 잘 구성해놓아서 감동

제국 수도에 들어가야하는데 오빠가 너무 유명인이라서 변장한답시고 선글라스 쓴게 너무 뻔뻔해서 웃기고 잘 어울려요. 그럼 못다한 낚시랑 가챠랑 요리랑 서브퀘를 해보실까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장비 한번씩 바꿔주려면 허리가 휘고 설정도 너무 귀찮고 악세서리도 알아서 자동착용해주면 안되겠니???

인류를 구하기 위해 최종 탑이랑 린안의 또다른 나랑 만나러 갑니다.

여기서도 여전한 궤적 클리셰가 나오죠 네...이미 은퇴한 전설의 용사 포지션인 캐릭들이 대량으로 나와서 길만 뚫어주고 보스는 젊은이들이 처리하라면서 비켜줌. 아니 대체 왜?? 이분들이 그냥 처리했으면 애초에 사태가 이지경까지 오지 않았다고!!

끝까지 좀 도와주시라고요! 뭐요? 젊은애들이 몸으로 노동을 하라고? 나도 다 그렇게 컸다고??

 

여기서 회수하는 섬궤4 엔딩의 복선과 타다 아이시테루 엔딩 지금 봐도 너무 좋고요ㅠㅠ

인류가 사라지는것이 친환경이라는 보스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해요. 그럼요.

저쪽 세계선도 확실히 있었을텐데 그게 우주를 돌고 돌아 이렇게 돌아오다니 제작진은 귀축이예요?? 최종 멤버로 유시스를 데려왔지만 사실은 7반 애들 다 데려오고 싶었다고ㅠㅠㅠㅠ

라피스랑 오빠의 눈물나는 동료애도 린과 린의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도 모두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세상이 나쁘다. 세계를 재창조하자!

공무원 수사관 로이드의 대활약으로 모든 증명은 종료되었고 문제가 좀 남아있긴 한데 몰랑 후세가 알아서 해줄거야. 제국 초대왕도 까만 무언가를 남겨두고 가서 섬궤에서 애들이 해결한거 아닙니까. 다 뒤로 미뤄놓고 사는거죠.

잘 쓰여진 판소 결말에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엔딩이라서 저는 좋았어요.

 

이렇게 클리어하고 추가패치로 업데이트 되어서 탑돌이 한번 더 했는데 이야...이렇게 영벽궤 복선 회수한담에 신작 복선을 끼워넣을줄이야...

그래서 우리 큐티 렌쨩의 아카데미 생활을 넣은 게임이 언제 나온다고요?? 나도 렌이랑 학교다니고 싶어요!!!

제발 신작에서는 바스트 모핑을 내다버려주길 바래요. 아 사고로 가슴만지는거랑 너도 평범한 여자아이구나 하는거랑 하렘요소랑 쓸데없는 온천 얼굴붉힌씬이랑 암튼 전부 다 내다버려주세요.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1. 1. 21. 19:28

明治活劇 ハイカラ流星組(하이카라 유성조)/오토메이트

풀네임 메이지활극 하이카라유성조~징벌합시다. 사회개혁~이런 느낌의 긴 이름

 


 

연애와 드라마 중에서는 드라마에 더 치중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드라마가 굉장히 미적지근한 내용으로 길게 전개되는지라 게임하면서도 같은 지루함을 맛볼 수 있음.

그럴거면 연애라도 좀 화끈해야하는데 시대배경상 그것도 아님

게다가 스크립트 너무나...너무나 게임같이 안써놨어. 소설책보는 기분입니다. 게임이면 좀더 게임적인 연출을 가미해서 스크립트를 쓰던가 하.........아무튼 지루함 짱 지루함

인물들 설정이랑 내용 압축해서 생각하면 괜찮은 내용에 잘 만든 설정인데 스토리에 기승전결이 너무나 늘어지고 그래서 대체 이 게임은 뭘 말하고 싶은가? 얘랑 쟤가 맞이하려고 하는 엔딩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됨

주인공과 공략캐가 같이 힘을모아서 무언가를 이룬다는 드라마성을 제시하는것 같은데 목적이라고 말하는것도 애매하고 결과적으로는 죄다 외부요인에 의해서 이렇다할 결론이 안나고 흐지부지 끝나서 답답한 느낌임.

물론 인생이 다 이렇다는걸 말하고 싶다면 그건 맞음. 내맘대로 되는 세상사가 어디있겠어. 근데 내가 픽션에서까지 그런 리얼답답함을 느끼려고 픽션을 하는걸까?

플러스로 이 제작사의 이시대배경 게임은 진짜 시대배경만 리얼하게 가져다가 써서 열받는 요소가 한둘이 아님ㅎㅎ

제일 짜증나는 요소는 여주의 환경이 어렵지만 굴하지 않고 밝고 씩씩하게 힘내는 여주를 나타내기 위한 장치로 쓰레기같은 엑스트라들이 너무 많이 넣어져있다는 거예요. 쌀집놈들 다 죽여야하고.

캐릭터성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을 이런식으로밖에 못하는 제작진 발전이 없어. 이거 그거잖아요 소설에서 주인공의 멋지고잘나고위대함을 나타내기 위해 다른캐를 다 멍청하게 만드는 그런거. 이런식으로만 연출하면 작품 자체가 재미없다고.

위의 감상을 전재로 캐릭터에 대한 감상만 간단히 적어두겠습니다.

 

오프닝은 매우 재밌었어요. 타이틀화면도 예쁘고 엑스트라들도 귀엽고

첫인상들도 다 웃겼음

히사시 : 우리애가 중이병이랑 예술병이 같이와서 그렇지 사실은 좋은애임. 진짜임

후카쨩 : 주인공이 후카쨩의 일반인 여친이고 연예계가 그렇게 힘들다

긴노스케 : 얼굴이 취향인데 진지해보이지만 사실 젤 웃긴 사람

켄 : 돈이 제일 많을것 같은 모던오빠

토쿠 : 오빠는 좋은 사람이예요 네 알아요

유카 : 유카가 주인공인 연애겜 내주시죠. 내가 하고싶은말 유카가 다 해줘. 사이다요원임

 

 

히사시 루트

주인공의 매우 가난한 상황과 불안한 직장과 그런 직장의 셋째도령인데 얘도 집에서 겉도는 중이라 딱히 도움이 안되네

아 주먹밥은 정성이었지. 아리가또. 근데 그것도 엄마가 싸준거잖아! 이시대 남자들 기본적으로 다 쓸모없다 에휴

히사시가 뉴유성조에 가입한건 사회적반항기랑 맞물려서인것 같음. 그러니까 엔딩때 칼빵맞고 그런거잖니...어휴...

성우님이 히사시가 연기 못하는 연기를 넘 잘해서 재미있었어요. 츤데레 요원이라서 파티멤버중에 츳코미 담당인것도 귀엽고 근데 애가 어려서 좀 폭주하는 느낌이 있네.

어릴때부터 보고자라서 그런지 소꿉친구 느낌도 있고 동네 사람들도 다 알고 데레의 주기도 빨리 찾아옵니다.

근데 이 루트에서 경찰조사 한번 받았다고 직장 해고되어서 너무 열받음ㅋㅋㅋ니넨 노동법도 없냐! 노동법 있었으면 직장내괴롭힘으로 이미 죄다 잡혀들어갔겠지 어휴 어휴

이놈의 직장 쌀집 삼남이랑 결혼해서 재산 다 말아먹어줄꺼야 진짜 하

애가 예술가 속성이라서 장래가 좀 걱정되긴 하는데 일단 칼빵맞은거 다 나으면 유학간다고 하니 그거 믿고 간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티카티카가 귀여움. 그러니까 돈 벌어와 히사시!!!

엔딩연출은 하나야카때도 비슷해서 그러려니 했어요. 아 뭐 죽을놈은 죽고 살놈은 살겠죠

차라리 키즈나엔딩이 같은 목표를 향해 둘이 같이 괴도 아니지 유성조 활동 하니까 마음은 이게 더 편할것 같기도 하고

 

후카 루트

후카가 남자인거 후카랑 케이만 모르고 다 안다. 이집도 진짜 가정학대라니까 어른들이 다 잘못함

올바른 성교육과 주체적인 사상을 키워줘야죠

가업을 이어야하니까 이 아이의 인생은 이제 없어요^^도 아니고 이게 뭐야. 걔 다 가르쳤는데 사고로 죽으면 어쩔겨 하하하하

기본적으로 여친사이였어서 거리감이 매우 가까운데 후카가 자꾸 급발진해서 나도 당황하고 케이도 당황하고; 이러지마 아직 이럴사이도 아니고 너의 성적흥분과 케이의 의사는 아무런 관련이 없단다 후카야^^

연예계에서 여론조작하고 돈많은 스폰서들도 관리하고 아이고 후카 할거 넘 많다.

맞선이야기가 루트마다 고정인데 이거 하나야카에서도 나왔던 내용이고...근데 이번작은 엑스트라 다들 민둥얼굴이라서 팬디나오면 맞선상대 얼굴도 나올거 같은 느낌. 

후카네 집안 진짜 하.....후카가 다 죽인다고 해도 난 오케이 할것이다. 이 게임의 사이다는 역시 유카인데 유카랑 츤데레 서브남이랑 연애하는거 달라고요

그보다 이 집안이 그렇게 소중했으면 첩을 한 5명정도 들였음 되는거 아니냐고요 어느 세계선의 미야노모리처럼^^ 아빠가 무능이네 어휴어휴. 과거의 독살음모를 알아냈고 예정대로 케이쨩이 독살을 당하..아니 안죽었고 후...

온갖 막장요소는 후카루트에서 다 하는듯. 얀데레 출생의 비밀 독살 가정내학대 공갈협박 유산상속....

엔딩에서 자꾸 케이를 관심사병 취급하는데 아니라고!!! 으으 님들 비밀 다 폭로해버릴거야!!!!

 

켄 루트

배고파서 쓰러져있던 켄을 주워서 밥주고 재워줬더니 돈 많이 벌어서 은혜갚은 학이 되어 돌아왔어요!

얼굴이 제일 취향이라서 기대했고 기대처럼 신데렐라 스토리 우후 케이를 위해 지어준 드레스!

여자애를 방안에 끌어들여서 어멋 왜 아무일도 없죠 오빠 실망이야

이런 밝아보이는 켄에게도 출생의 비밀이 있었고 그놈의 혈통 대를 이을 남자 아주 그냥 뽑아버려야한다니까.

이래서 애가 이렇게 성인이 되어서도 가족놀이가 필요한 어린이로 자라서 남의 모녀만 사는 집에 찾아와서 밥해먹고 그러는거 아니야!

연애를 해본적 없고 가족들에게 치어살아서 사람을 믿어본적도 없는 남자를 순진하고 저돌적인 케이가 이렇게 저렇게 잘 굴려서 불꽃같은 연애를 아주 그냥...! 이 루트에서 제일 주인공이 자발적으로 연애를 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연애는 밀당으로 해야죠. 일방적으로 사랑을 퍼주는 남캐가 갑자기 차갑게 대한다? 이때부터가 밀당의 시작이지

근데 집안문제로 결혼엔딩은 아닌것 같고 그냥 연애만 하자 케이야;; 이 남자는 안되겠어;;;

 

긴노스케 루트

모든 루트에서 제일 유성조 활동에 열심이고 미스테리한 선생님

그 정체는 인외시점 현실망상 소설을 쓰는 남자....!!

얼굴은 너무 진지한데 개그담당이라서 모두의 츳코미를 받고 있고 주인공을 스토킹하려고 나가야에 살고 있는 잘나가는 오빠. 특상 규나베도 사준다고! 좋은사람!

그런 긴노스케는 남자들에게 넘 인기가 많네요..영어? 영어를 잘해서인가요?

아는게 넘 많아서 자꾸 설명안하고 일 진행하고 나중에서야 알려주고 그러는데 안알려준것이 더 많고....

다시 생각해봤는데 16세와 31세는 좀 아닌것 같아요. 태어나는것부터 봤고 이름도 지어줬던 여자애랑 연애? 가능? 님 다이죠부????

이건 게임이니까 15세 나이차이는 나도 익스큐즈하려고 했는데 그렇다면 태어났을때부터 봤다는 설정을 빼던가 아니면 좀 갑자기 사랑에 빠졌다는 느낌이라도 주던가.....너무나 오랫동안 지켜봐왔던건데 하.....

16세 여자애를 4년전부터 옆에서 지켜보며 키다리아저씨를 하고 그 여자애가 등장하는 소설을 쓰며 뭐든지 다 해주겠다고 말하는 31세 독신남

위험해 도망쳐 케이

선생님이 자꾸 깜박이 안넣고 들어오는데 연애로는 좋지만 둘중에 하나랑 결혼하라고 하면 전 츠네요시요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인간이 결혼신청도 안하고 뽀뽀만 하는거예요. 콱 제거해버릴까보다 진짜. 너무 답답스러워서 같이 못살겠다. 이 청혼 무효고 온동네 민폐다 진짜

친구 잘 둬서 결혼하는건줄 알아요 하....평생 친구한테 고마워하며 살도록

 

토쿠지로 루트

히사시루트부터 나왔던 배신남! 우리안의 스파이!

그 정체는 세뇌당한 토쿠상! 이자 나가아의 주인님! 그럴거면 월세를 면제해달라고!!!

토쿠가 자꾸 흑막 첫만남때 어땠고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고 어쩌고 하면서 반한 이야기 하는 중이야...아이고 비설대왕님....키미마루가 이 루트의 마지막 양심이다

스파이로 의심당하니까 모든걸 믿을 수 없겠지만 널 지키고 싶은 마음만은 믿어달라고 하는데 이거 알아 마음만은 이건데 내 행동은 그렇지 못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그거다 라는거

실용성 하나도 없잖아! 행동을 해야지 믿어주지 행동을!

세뇌를 당하고 뭐 해서 그분앞에만 서면 말을 다 듣게 되어있다는데 비결좀 알고싶네. 흑막님 저도 좀...

남친이 뭐하고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자기 믿어달라면서 자꾸 뽀뽀만 하고 사라지는데 이 남자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 이런 제목으로 네이트판에 글 올리면 다들 헤어지라고 할 삘이라고

토쿠랑 연애하려면 칼빵 한두번은 맞아줘야하고 남친도 빵에 좀 가줘야하고......

노말엔딩에서 설마 신쥬가 나올줄은 몰랐지 응 꽃놀이 가자면서요 그게 저승에서 하는 꽃놀이인줄은^^

해피도 아니 저기요 수준이긴 한데 키미마루 봐서 참는다 진짜

 

이 세계관에서 결혼은 무덤이고 꼭 해야한다면 츠네요시로 하겠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