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21. 5. 17. 18:36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英雄伝説 創の軌跡) / FALCOM

드디어 끝! 그리고 시작!

 


 

플레이시간 33시간 정도/ 베리이지로 했고 미니게임은 뱅가드 아니 카드게임만 했음

대체 왜 리뷰를 안써둔거야 과거의 나; 클리어하고 감동에 찼을때 썼어야지!

흥미로운 전개 재밌는 시스템 삭제된 인연이벤트!! 게임 너무 재미있게 했고 섬궤4 엔딩 본 직후에 했더니 감동 두배!

미남이 많이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일단 불만은요

폰트가 진짜 개 촌스러움. 근데 보다보니까 이게 노안게이머를 위한 가독성만 생각한 폰트인가 하게 적응이 되는데 역시 개구림.

그리고 해변 수영복 이벤트 하 장난해 야...아냐 그래 인연이벤트 어거지로 넣던거 삭제한게 어디냐 이정도의 빻음은 내가 감수해야지는 무슨 나 너무 짜증나서 게임안한 트친에게 DM으로 테러함. 혼자죽을수 없지

 

아무튼 이런 불만사항들을 다 제외하더라고 시궤는 갓겜이니까 해주세요. 근데 그 전에나온 모든 궤적시리즈 다 하고나서 해야 갓겜임을 알수있음.

게임은 3파트로 나뉘어서 린시점, 로이드시점, C시점으로 전개되다가 막판에 다 합류하는 스토리

우리 C오빠가 진짜 멍멍이같은 어 음 좀 그런 양심도 없고 뻔뻔하고 그런 사람이긴 한데 잘생김

이 오빠가 진짜 난놈이라고 느낀게 뒤바리 앞에 나타났을때ㅋㅋㅋㅋㅋㅋ이야아 부모의 원수가 눈앞에 뙇! 근데 개뻔뻔하게 협상제시함. 하 진짜...내가 뒤바리였음 오빠 진작 죽었어.

 

C루트가 젤 나중에 열리는 관계로 로이드-린-C 순서로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파트가 제일 웃기는건 역시 C루트죠. 제국소풍단! 하하하 제국을 부숴라!!

C놈 진짜 나쁜게 어떻게 크로우 흑역사를 그럴수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아는놈이 더하다고 너무하네 진짜

로이드는 대체 언제쯤 쫓기는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지....

이거 게임 스토리 이야기하면 그냥 다 네타라서 별로 쓸 말은 없고 여전히 크로스벨에서 다들 우당탕쾅쾅 한다음에 재상이고 뭐고 다 죽이자고 쳐들어가서 세상을 구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크로스벨 독립 언제예요??


파트별 감상이나 적자

1챕터 : 크로스벨의 궤적 11편 시작

대체 왜 크로스벨은 독립을 할수 없니!! 이쯤되면 크로스벨이 먼저 다른나라 쳐서 크로스벨 제국 세우는게 빠르겠다 그럽시다!!!

로이드 루트는 와지가 여전히 로이드를 사랑하고 있어서 나 감동ㅠㅠㅠㅠ

수사관으로써의 본분을 마지막까지 지킨 어떤의미로는 굉장한 공무원이야 로이드

린은 제자들과 온천하러 갔다가 크루트를 잃고...안녕 크루트 기억할께

C루트는 3이랑 9가 넘 귀여워. 이 커플 응원해요.

수수께끼의 의뢰인 C에게 수수께끼의 단체에 들어오지 않겠는가 제안받았는데 흥 그깟 돈으로 우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이렇게 제국소풍대가 결성되었어요

초기 군자금이 C루트에서 젤 많은것도 설정충실이라 너무 웃김

 

2챕터 : 닉네임 만들땐 신중하게!

강제로 시련을 부여해주는 시스템님의 힘으로 거울던전에 들어가서 파티원들을 만나게 되고...이 시스템 넘 편하네

제국으로 진출한 제국소풍단은 수수께끼의 레지스탕스의 뒤를 캐는 린과 마주치고

크로우의 흑역사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으아아 왜 괴로움은 나의 몫인가!

따지고보면 그런 컨셉으로 닉네임 지은 크로우가 나쁜게 아닌지.

이때쯤에 C오빠 정체를 눈치챈것 같음. 지하수로 들어가서 필살기 썼을 그때요. 네...그림을 새로 안그렸더라고요. 이제 뭐야 크로우는 그림이라도 새로 그려줬다 어휴

 

3챕터 : 청소년기 정서교육이 이렇게 중요하다

우리오빠가 아직도 사춘기일리가 없어!!! 에휴 가정교육이 문제지 그놈의 콩가루집안

라피스가 인형다워서 넘 좋아. 빵먹는 인형 귀여워

그리고 이쯤되면 노르드 고원 안가면 안됨?? 그놈의 맵을 주구장창 써먹어야겠음???

라피스랑 루퍼스가 서로 유대관계가 생긴게 여기 이벤트 같아서 나도 감동

에이 오빠 괜히 쑥스러우니까 발신기 어쩌고 한거지만 사실 사랑의 힘으로 알아본거지?ㅠㅠ

오빠는 오늘부터 나의 빛이야

로이드파트에서 화끈한 폭파씬과 오토바이 액션씬ㅋㅋㅋㅋ재미지다고요ㅋㅋㅋ

그래 맨날 로보트 쾅쾅 탱크 발진 뭐 이런거 그만넣고 액션 넣으라고!

 

4챕터 : 좋은말할때 가챠에 울레 집어넣어라

로이드를 사랑하는건 와지지만 로이드가 사랑하는건 다시봐도 랜디다. 하지만 전 공식과 동일하게 랜디&미레이유를 응원합니다.

린이 드디어 자기안의 흑염룡을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아이고 우리애가 20살 다 되어서야 드디어

밋시 이벤트 너무 감동ㅠㅠㅠ 밋시는 영원히! 인조이 밋시ㅠㅠㅠㅠㅠㅠ

오빠도 그렇고 애쉬도 렉터도 그렇고 애들이 자꾸 시작의 궤적에 들어와서야 자아찾기 하고있어서 웃김

C오빠가 뒤바리 앞에 튀어나와서 더 웃김....진짜 뻔뻔하다 싫지않아 그런거

파티원이 많아질수록 화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NPC메구리가 아닌 파티원 메구리 하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화랑에서는 현실에서의 관계성이랑 과거에 대한 기억이 아이마이하게 해놨다는게 너무 잘 설정해둔것 같음. 아니었어봐요 들어오자마자 칼부림나고 너잡고 나죽고 이런사태 벌어지지

캐릭터들 에피는 쫌쫌 보고있는데 슈팅게임이랑 폼폼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버려두었고 토와는 장차 정치가가 되어야 할 인재입니다. 동문중에서 신분버프 제외하면 제일 성공할만한 인재예요.

벽궤때 빵에 간 그분 면회하러 갔다가 라피스의 정체를 알게 됨. 내가..내가 피스라니! 주인격이 아니라니!

 

막장 : 선글라스는 역시 미남이 써야한다. 잘생겼다.

중간중간 인터벌로 회랑에서 돌면서 에피보는게 재밌어요.

레벨업 노가다를 일부러 하지 않아도 포션주고 장비주고 가챠맛도 주고....라이트하게 잘 구성해놓아서 감동

제국 수도에 들어가야하는데 오빠가 너무 유명인이라서 변장한답시고 선글라스 쓴게 너무 뻔뻔해서 웃기고 잘 어울려요. 그럼 못다한 낚시랑 가챠랑 요리랑 서브퀘를 해보실까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장비 한번씩 바꿔주려면 허리가 휘고 설정도 너무 귀찮고 악세서리도 알아서 자동착용해주면 안되겠니???

인류를 구하기 위해 최종 탑이랑 린안의 또다른 나랑 만나러 갑니다.

여기서도 여전한 궤적 클리셰가 나오죠 네...이미 은퇴한 전설의 용사 포지션인 캐릭들이 대량으로 나와서 길만 뚫어주고 보스는 젊은이들이 처리하라면서 비켜줌. 아니 대체 왜?? 이분들이 그냥 처리했으면 애초에 사태가 이지경까지 오지 않았다고!!

끝까지 좀 도와주시라고요! 뭐요? 젊은애들이 몸으로 노동을 하라고? 나도 다 그렇게 컸다고??

 

여기서 회수하는 섬궤4 엔딩의 복선과 타다 아이시테루 엔딩 지금 봐도 너무 좋고요ㅠㅠ

인류가 사라지는것이 친환경이라는 보스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해요. 그럼요.

저쪽 세계선도 확실히 있었을텐데 그게 우주를 돌고 돌아 이렇게 돌아오다니 제작진은 귀축이예요?? 최종 멤버로 유시스를 데려왔지만 사실은 7반 애들 다 데려오고 싶었다고ㅠㅠㅠㅠ

라피스랑 오빠의 눈물나는 동료애도 린과 린의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도 모두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세상이 나쁘다. 세계를 재창조하자!

공무원 수사관 로이드의 대활약으로 모든 증명은 종료되었고 문제가 좀 남아있긴 한데 몰랑 후세가 알아서 해줄거야. 제국 초대왕도 까만 무언가를 남겨두고 가서 섬궤에서 애들이 해결한거 아닙니까. 다 뒤로 미뤄놓고 사는거죠.

잘 쓰여진 판소 결말에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엔딩이라서 저는 좋았어요.

 

이렇게 클리어하고 추가패치로 업데이트 되어서 탑돌이 한번 더 했는데 이야...이렇게 영벽궤 복선 회수한담에 신작 복선을 끼워넣을줄이야...

그래서 우리 큐티 렌쨩의 아카데미 생활을 넣은 게임이 언제 나온다고요?? 나도 렌이랑 학교다니고 싶어요!!!

제발 신작에서는 바스트 모핑을 내다버려주길 바래요. 아 사고로 가슴만지는거랑 너도 평범한 여자아이구나 하는거랑 하렘요소랑 쓸데없는 온천 얼굴붉힌씬이랑 암튼 전부 다 내다버려주세요.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6:48

2020년 8월 31일 시점에 최신작 시작의 궤적까지 클리어 완료 ㅇ<-<

다음작 주세요

 

백업안하려고 했는데 이노무 시리즈가 계속 나와서 백업해둠

게임 발매순서는 하늘의궤적->영의궤적->벽의궤적->섬의궤적>시작의궤적 입니다

그러나 플레이 순서대로 리뷰를 올려둡니다.

 

↓↓ 아래로 갈수록 최신 플레이

 

영웅전설 섬의궤적

영웅전설 섬의궤적2

영웅전설 영의궤적

영웅전설 벽의궤적

영웅전설 섬의궤적3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FC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SC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3rd 

영웅전설 섬의궤적4 

영웅전설 시작의궤적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6:47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 FALCOM

케빈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사축일지

 


 

외전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외전일 줄이야!

이거 그냥 팔콤이 하궤에서 풀고싶었던 본편에 못넣은 비설푸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따로 만들거면 그냥 본편에 넣으라고! 그 전에 본편부터 두개를 하나로 합쳐라!!!

 

외전의 주인공은 케빈신부님. 출장가서 밤새 일하고 추가임무지 가서 신입멘토링도 해야하는 케빈의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사축일기 입니다. 

수호기사의 한명인 케빈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죠. 그쵸 또 여캐를 죽여서 남캐 성장시켜줘야죠

미니컨텐츠 잠깐 치우고 스토리 전개 자체는 갑자기 이상한 공간으로 이동된 케빈과 리스+진행할때마다 소환되어오는 동료들 입니다

다들 영문모른채로 몽한회랑을 돌고있어서 플레이하는 나도 목적을 모르겠고....

흑기사 얼굴땜에 했다 알겠니??

 

케빈 에피소드 자체가 너무...너무 뭐랄까 영웅서사이긴 한데 픽시브적인 에피소드랄까 하......그래 어릴때 케빈을 주워준 누나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꼭 영양분을 주는 초콜렛을 키스로 먹여줬어야 했을까요?^^

진짜 부끄럽다 보는 내가 하.....

결국 최종 보스는 케빈땜에 생긴 상념이고 이게 다 전 출장지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임무땜에 휘말린거 아냐

진짜 비설푸는것만 없으면 평범하게 재미있는 전개인데 꼭 이 설정을 여기서 넣어야겠니

레베오빠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아무튼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난 케빈은 리스랑 둘이서 더 굳세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이긴 했는데 굳이...?이걸...?소프트 하나로 따로 발매....??? 이런 감상을 버릴 수 없다.

 

하궤 캐릭터들 비설은 진짜 재미없는거 절반에 미니겜 강요하는거 나머지 반의 반에 다 제하고 남은 몇개만 그나마 재밌음

셰라자드랑 리샤르 에피가 넘 웃겼고..아니 리샤르 대령이라고 그만 부르라고 하는데 다들 귓등으로도 안듣고 계속 각하라고 불러ㅋㅋㅋㅋㅋ

이렇게 한번에 모아서 보니까 죄다 남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던 에피주인공들이 타인을 만나서 감화되며 새로운 자신을 찾아내는 전개가 많은데 클로제에게 영향을 준것이 렉터라는 점이 복잡미묘한 기분임

요슈아랑 에스텔 초반 만남 진짜ㅋㅋㅋㅋ에스텔이 이정도까지 망아지일줄은 몰랐다

이런 애 옆에서 혼자 우울한 기운 아무리 풀어도 요슈아만 이상한 애 됨ㅋㅋㅋ 우리 에스텔이 눈새였다니!?

클로제네 왕가 설정도 좋았음. 고대인들이 이렇게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플레이시간 20시간 정도. 앞으로는 꼭 본편에 다 넣어라 알았지?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5:42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 FALCOM

가출한 아빠를 찾아왔더니 남동생이 가출했다!? 브라이트집안은 에스텔이 지킨다!!

 


 

플레이시간 29시간

 

궤적 사내놈들 진짜 이렇게 약한 멘탈로 어떻게 세상을 구할수 있냐

세상구하는건 에스텔이 할테니 옆에 붙어있기나 해라

충격의 요슈아 가출쇼로부터 다음날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럴거면 그냥 소프트를 하나로 내면 안되었니??

하 진짜 요슈아에게도 분노했지만 아빠에게도 너무 열받음

뭐? 남자에겐 양보할 수 없는 선이란게 있어? 여자에겐 양보할 수 없는 목적이 있다고!

지들끼리 뭘 잘 해보겠다고 모의하는게 제대로 된 역사가 있냐? 테일즈로 영전도 남자들끼리 나서면 세계멸망밖에 더하냐고! 결사고뭐고 다 잡아와서 팰것이다

대충 이런 결심을 하고 길을 떠난 에스텔

일단은 더 강해져서 결사고 뭐고 다 패줘야지 결심하고 수련을 떠납니다. 이부분이 넘 좋음

 

1장에서 요슈아는 없지만 여러 동료를 만남

올리비에랑 렌이랑 클로제랑... 올리비에님 노래 넘 좋긴 한데 TPO가 좀 안맞네요

괴도신사가 이렇게 늦게 등장했을줄이야...이때부터 시작된 아름다움! 사랑의 라이벌 관계!

우정사랑용기중에 제일 강한건 뭐다? 여자아이들의 우정!! 에스텔에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주는 클로제도 좋고 그런 클로제의 태양인 에스텔도 넘 좋아

 

2장에서 새로운 결사 인물들이 출현

어차피 다 우리쪽 팀이랑 인간관계 얽혀있는 사람들이죠?->그러네

아니 왜 다들 결사랑 관계있는 사람이 이리 많은거야. 결사도 면접좀 보고 사람을 뽑으라고요. 주변조사 안하고 사람뽑으니까 중요한 임무할때마다 예전 관계자가 나와서 방해를 하는거 아녜요;;

일단 돌아다니면서 각지에 생긴 이상징후 관찰하고 결사랑 안면도 트고 아넬라스 귀여워

 

드디어 도시도착하고부터 폭풍전개

그리고 우리 에스텔이 드디어! 납치를!!!! 아니 우리애가 공주포지션이라니!?

다과회라고 쓰인 모든 초대장은 수상하니까 가면 안된다고요!!

간김에 결사 시설도 둘러보고 렌이랑도 놀고 스카웃 제의도 받고....

길버트 이때까지도 열심히 쫄병하고 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

에스텔이 언제나 주변사람들을 의심하지 않아서 걱정되긴 하는데 이또한 에스텔의 장점이죠. 그러니 잘해라 요슈아

근데 애가 가출하더니 도적질을 하고있네;; 그러다가 빵에 가면 답도 없어요 얘야;;

 

결사 마치 ㅅㅊㅈ같은게

어디에나 있어. 우리의 가족,친구,이웃일 수 있습니다. 하는 표어가 생각남

진짜 생각도 못한 사람이 죄다 결사에 취직해있음.

레베가 잘생기고 맥번도 잘생겼으니 결사는 얼굴을 보나요?? 레베오빠 잘생겼어. 본명도 나왔어

다시봐도 참 세계관이 비공정과 온갖 과학과 용이 공존해

요슈아가 공주님 구하러 온 도적 하려고 잠입하긴 했는데 레베의 팩폭이 묵직하게 요슈아를 후려친다

그러네 소중했으면 곁에 붙어있었어야지. 도망쳤으면서 이제와서 어딜!

소중하면 사라지지말고 계속 붙어있던가 널 위해서 이러는거야! 하고 갔으면 다시 돌아오지 말던가. 하나만 해라 하나만

하지만 이 게임 히로인이 요슈아라서 어쩔 수 없음. 에스텔이 태양이자 별이니까

흐흑 레베 지금생각해도 넘 아까워. 하긴 그래서 제작진도 계속 모든 시리즈마다 레베이야기 넣고 음성 하나라도 넣어주는거겠지

 

드디어 교수랑 한판 하러 가는데 아 진짜 파이프오르간에 성당등장 연출씬 너무 중이병 같아서 소름돋는다고요 교수님!

애초에 자꾸 남 관찰하고 이런 연구밖에 안하는게 자캐에게 설정과다 부여하는 드림러 같아요 교수님! 아악 부끄러!!!

차라리 늘 같은 얼굴로 등장하는 캄파넬라가 더 낫다

결사내에서 교수님 왕따 아닌지? 다른애들은 농담도 하고 사이 좋은데 거 참 교수님....

요슈아가 결국 모든걸 인정하고 에스텔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눈물이

우리 히로인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어요!! 에스텔이 아니면 안된다고!!할때 나도 울었음

최종던전 넘 짱나고 레베 마지막 연출 하 진짜 이때부터 이어져온 훈훈한 분위기에 찬물끼얹는 전개가 이거구나

니네 맨날 우리쪽 동료랑 사이좋은 적캐릭터랑 치열한 접전끝에 서로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다시 한번 우리 잘해보자 하는 시점에 그 캐릭터 죽이더라

이제는 좀 다른 서사전개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아무튼 엔딩에서도 에스텔은 멋있었음

에스텔의 자신의 길을 찾는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에스텔을 섬궤에서 만나게 되니 감동백배

남캐들 진짜 도움 하나도 안되고 사고만치고 수습은 에스텔이 다 함. 멸망시켜야할것 같은데 얼굴봐서 참는다 내가 진짜

요슈아랑 아빠 에스텔한테 잘해라 진짜 하...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5:06

영웅전설 섬의 궤적4(英雄伝説 閃の軌跡4)/FALCOM

왜 아직도 팔콤 폭파 안시켰냐고요? 엔딩을 못봐서요.......

 


 

늘 욕하면서 하고있는것 같지만 실제로 하면 욕이 나오면서 계속 하게 됩니다.

아직도 명작 섬의궤적 시리즈를 안하신분들 트라이 트라이

안해보고 욕할때보다 하고나면 빡침포인트를 더 잘 알게된다!!

언제부턴가 베리이지 모드가 생겨서 너무나 좋아요.

총 플레이시간은 52시간 정도. 지금까지 궤적중에서 젤 길게 했던것 같음

 

3이 그꼴로 끝났는데 4 시작이 평화로울리가 없죠

난리통에서 탈출한 신7반 아이들이 교관님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유나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해졌다. 여러번 단련되어서 스스로 잘 일어서게 된것같음

바로 쳐들어가서 구해오자일줄 알았는데 다들 3 최종보스전에서 겪은 충공깽을 이겨낼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은 주변 탐색부터 하기로 합니다.

이 와중에 제국님은 그놈이 요르문간드인지 하는 대지의 용 작전을 착착 준비중

거창하게 말했지만 세뇌 및 물량공세를 통한 대륙통일

지금도 대륙중에 일등세력인데 꼭 그렇게 통일을 해야겠니? 통일이 되면 남는건 뭐다? 분열이라고 결국

하여튼 제작진들 자꾸 전쟁 혁명 투쟁 대포가 위이잉 비행기가 퓨퓽 하는 연출 너무 좋아하는데 너네 그거 멋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넣는거 아니지? 진짜 필요해서 넣는거지? 믿는다 진짜

 

신7반과 구7반은 멘탈을 부여잡고 각지의 정보를 확인한 뒤 린 구출작전을 짜기로 합니다.

구출하러 가려면 일단 어디있는지 찾아야하는것부터 시작해야죠

각지를 돌면서 우리 엔피씨들 잘 있나 살펴보고 의뢰도 좀 받고 하다보면 드디어 감금장소가 밝혀짐

애시 데려올때 진짜 넘 닭살이었는데....

얘 안에 흑염룡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사람을 위로할때 넌 그래도 걔보단 상황이 낫잖아;;하면서 위로하진 말라고 얘들아. 니들이 말하는 '걔' 포지션이 너네 교관이야!

린이 불행해진건 대체 어디부터 시작되었나요. 애비가 문제지

각지 돌면서 던전 깰때마다 새로운 조력자랑 새로운 적 등장하는데 길버트 진짜 ㅋㅋㅋㅋㅋㅋ

하궤 했을때는 이렇게까지 오래 볼 줄은 몰랐다!!

진짜 그 사망률 높은 조직에 들어가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고 연대장까지 되다니 감동적이야

평범한 능력치의 사람도 오래 노력하면 보답을 받는 좋은 직장이었구나

 

한명한명 데려오면서 드디어 뮤제의 시간이 왔고 나왔다 '평범한 여자아이'^^^^

평범한 여자아이는 사관학교에 안들어가 애초에!!! 아오 씨 평범한 여자 프레임 만들어두고 거기에 캐해석 맞추지 말라고 보고있냐 제작진! 니네가 이런식으로 여캐 소비할때마다 내안의 분노가 넘쳐흐른다

왜 니네시리즈는 죄다 여캐는 죽어서 남캐의 성장원동력or분노원동력이 되고 결국 그렇게 큰 남캐는 자신의 큰 뜻을 관철하는 캐가 되냐?? 에스텔네 엄마도 린네 엄마도 마키아스 누나도 그외 수많은 여캐들이 다 그놈의 상처 및 성장 키워드로 인해 소비된거 아니냐

나 진짜 영벽궤 할때 로이드 형 사실 살아있는거 아닌가 팔콤이놈들이 남캐를 죽일리가 없는데 하면서 끝까지 의심했다고. 나중에 튀어나올까봐;;;;

의식이 하루아침에 바뀔수는 없겠지만 세상 돌아가는거도 좀 보고 변화도 조금씩 하고 그래라 진짜. 니네 남캐는 할배아재배나온젊은이 바리에이션 다양하게 넣어주면서 나이든 여캐는 리벨여왕님이랑 일부 몇명밖에 없는데다가 대부분이 완전 젊고 예쁜모습인거 알지?^^ 

갑자기 평범한 여자아이에서 버튼 눌렸네; 인연이벤트 뽀뽀 고백에도 버튼 눌렸지만 그건 굳이 쓰지 않을께요 짜증나니까

 

1부 끝 시점에 드디어 루퍼스 오빠가 나왔고 잘생겼어

샤론 새옷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죽인다 팔콤

2부 들어갔고 크로우가 예상대로 크로우해서 50미라 이자를 평생 갚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결사 얘네 입사기준에 비해서 업무수행도 너무 자유로운거 아니니? 전형적인 입사는 빡세지만 들어가면 평생직장인 그런건가

드디어 폭주 린을 만났고 애가 충격이 큰지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정신차리게 때려줌

제무리아 대륙의 모든 사람들이 린에게 마음을 차곡차곡 모아줘서 제정신이 돌아옴^^

분명 감동적인 장면이긴 한데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하 진짜 엠마 인연이벤 아스트랄세계 모습 볼때랑 비슷하게 부끄러워....꼭 이런 연출을 넣었어야 했을까요...? 옷은 왜 벗어요...?

암튼 드디어 모든 일행이 다 모였고 앞으로 뭘 할지를 온천이 유명한 에린에서 의논하기로 함

 

이번작 베이스캠프가 에린인데 여기 마을이 작고 예뻐. 이정도 규모면 좋을텐데 다른 마을들은 넘 넓어서 엔피씨 마라톤 하기 힘들더라.... 온천이벤에 대한 감상은 생략한다

동료를 다 모으면 끝인줄 알았지? 아니지롱

이제는 각지에 감금당해있는 협력자들을 구하러 가야해요.

결코 린의 어장을 위해 구하러 간거 아님...하...진짜임

엘리제랑 인연이벤을 굳이 꼭 그렇게 넣고 싶었니???

아 황제님 병문안 갔을때는 감동이었고 요슈아랑 애쉬 이야기 나왔을때도 감동ㅠㅠ 애쉬 행복해져야해

레베오빠는 꼭 한마디씩 나오는데 개런티 제대로 받고 계시는거 맞죠??

2부 마지막에 등장해주는 올리비에 오빠는 사실 네타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감동

역시 배는 빨갛고 큰게 최고다!! 오빠 더 멋있어졌어!

 

드디어 지금 세상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게되었다

말을 다들 어렵게 하고 있지만 결론은 요르문간드로 제국이 대륙통일을 외치고 뮤제를 중심으로 한 동맹군이 천의양염 작전으로 영혼까지 끌어모은 군대로 제국군대랑 비등한 숫자 맞춰서 맞불작전 친다 이거잖아

이 와중에 남들은 모르는 진짜 목적은 투쟁! 싸움!으로 투기를 끌어올린 대륙에서 커다란 하나를 만들어내겠다는 거고 말이지

어떻게 만드냐? 로봇7대가 싸워서 끝까지 남는놈이 1등 먹는거임

슈로대인가요? 아님 페그오???? 싸워서 진 기신은 이긴 기신이랑 그런 관계가 되고.....

이 모든 음모의 원흉은 흑의 기신 이슈멜가땅인데

200년전부터 사자왕에게 날 선택하라고 구애했으나 차였고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결국 그의 환생체랑 계약하는데 성공함; 히익 집착 스토커 무섭다 진짜

발리마르랑 그때부터 사랑의 라이벌이었던거임;;;

 

이제 조력자까지 찾았으니 다 된줄 알았지? 아니지롱

적편으로 넘어간 애들도 찾아와야죠. 특히 샤론은 빠질 수 없는 전력임

샤론이랑 죠르쥬를 설득하러 가서 데려오고 알베땅의 진실도 알았다

알리사네 아빠의 기억은 이제 없다고 자꾸 우기는데 에이 아닌데 기억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드디어 선보인 졸업논문 뺀찌당한게 좀 불쌍했어; 거기다가 박사님 전에 쓴 초안이 더 낫다고까지 함;;; 이래서 대학원생들이 죽어가는거예요!!!

자꾸 한명씩 각개격파로 깨고 있는거 넘 귀찮아서 남은 기신 다 한방에 덤비라고 하고싶지만 조져지는건 린일테니까...

크로우는 그런관계가 되어서 붙잡아두고 피네 아빠도 보내주고 성녀님이랑도 이별을 하고....

성녀님이랑 대결때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요. 이 게임 훈훈한 장면에 찬물 끼얹는게 특기잖아? 그리고 그걸 해낼 사람은 역시 오빠뿐이지! 그럼!

이렇게 기신을 3대 줄이고 상대할 남은 기신 3대인 상태로 3장이 종료됨

제국애들은 새 제복 다 맞춰줬는데 우리편은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다들 사복이라서 좀 아쉽긴 하네요. 새옷 주세요 새옷

최종 던전 나왔는데 나 이거 알아 에린에서 살때 많이 본 던전이야. 투아하 그거......

 

여기까지 전개되었으면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어느정도 예상은 가지

그런데 진짜 이렇게 수많은 엔피씨들의 이야기와 전작들의 등장인물에 대한 숨겨진 설정들을 여기서 다 풀어버릴줄은 몰랐다

그거요 그거 엘리네 엄마랑 안톤 솔로탈출이랑 렌 부모랑.....이럴거면 그냥 영웅전설 제무리아대륙 시리즈라고 내던가 왜 제목을 나눠서 다른 게임인것처럼 해요

최종던전 들어가기전에 미슐람에서 밋시쇼도 보고...밋시 계속 보고있다보니 정이 가는데 팔콤의 음모인가??

여캐들과의 인연이벤트는 트로피를 위해 희생했고 진엔딩은 역시 크로우랑 봐야죠(?)

올리셰라 결혼해! 의외로 나나쿠미 남자애들이 죄다 연애를 즐기고 있어서 나 놀랐어

엘리엇은 능력있을줄 알았고 유시스야 뭐 저당잡혔고...가이우스 너마저!?

애시는 애가 틱틱대지만 상냥해서 인기있을 스타일이고....이제는 섬궤 세계관이 오컬트라는걸 인정하는게 어떠니?

그런데 마키아스 넌 대체 뭐가 문제야. 안경이냐 안경? 남들 다 하는걸 넌 왜 못하는거야!

린이요? 린은 크로우가 있잖아

 

최종던전 탑돌이를 시작하면서 느낀거는 아 얘들도 인원이 넘 많으니 파티를 나누라고 하는구나 랑 적애들 제복이 전신 쫄쫄이라 아저씨 쫄쫄이는 좀 보기 싫다는거;

황태자 애기 우쭈쭈 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진짜 황태자가 왕자병이랑 영웅병에 걸리면 답도 없다 진짜; 혈통상 부정할 요소가 없음. 실력으로 때려주는 수밖에; 이와중에 너도 연애를 하고있다니 진짜 놀랍다

보스전 다 알고지낸 사이라서 이긴담에 정신차리라고 주먹질하는 전개 좋아함

형님도 드디어 유시스에게 주먹을 맞고 말이죠?^^ 결국 형님이 원했던거, 파파를 뛰어넘겠어!는 평생 이룰수 없게 되었으니까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찾자

그리고 최종 보스보다 맥번전이 무섭다 진짜 

드디어 밝혀진 오빠의 진실! 사실은 차원이동한 이세계의 카미사마?^_- ☆

아니 이런 판소에도 안써먹을것같은 설정을; 아 판타지 게임이었지;;; 오빠 여기도 살기 괜찮은 곳이예요 같이 잘 살아보자;;;

 

드디어 진 보스전에 왔고 린이 또 50미라로 협박함

대체 그놈의 50미라의 법정이자는 얼마란 말인가; 이미 다 갚은것 같은데 끊임없이 갚아야 하다니 크로우의 미래는 역시 린에게 저당잡힌게 틀림없다

아빠랑 이별을 하고 이슈멜가땅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린은 그만...대기권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크로우랑 밀리엄이 함께니까 외롭지 않아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충격의 엔딩곡 타다 아이시테루.........아니 이 가사의 엔딩곡이 이 엔딩장면에서??

제작진 사실 린크로를 사랑하나요??? 나만 공식인거 눈치못채고 2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노말엔딩의 당황을 뒤로하고 요구조건을 달성해뒀으니 다시 로드해서 새로운 길을 선택

이렇게 이렇게 6개의 힘을 하나로 모으면 까망이만 퇴치할 수 있어! 좋아 로봇! 합체!! 신수의 힘!!!!

초자연적인 전개로 이슈멜가만 없애버리고 린은 무사히 돌아오고 남은 힘으로 크로우도 되살려내고 밀리엄도 돌아옴

이 엔딩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박수)이긴 한데 너무 린에게만 상황이 좋은걸로 다 몰려있는게 아닌지

저는 노말엔딩의 결말도 좋아요.

마지막 엔딩롤까지 불꽃헤테로 연애를 보여주며 올리셰라 결혼해

마키아스 힘내!!!!

 

섬궤4에서 진짜 1~3으로 발생했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이야기가 끝나긴 하는건가 의심했는데 끝나긴 하더군요

결말로도 깔끔한 엔딩이었음 만족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3. 26. 19:56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 Falcom

왜 시리즈의 첫작을 제일 나중에 하냐고 물으신다면...놀랍게도 저는 하얀마녀 이후로 영웅전설을 손에서 놓아서 당연히 하늘의 궤적도 첫 플레이임;;;;

 


 

세상이 변해서 에볼루션 이름 달고 나온 비타판은 풀보이스에 오토전투 있고 스킵도 잘 됩니다. 크으으 시스템의 발전 좋다.

 

서장

아빠가 가출해서 찾으러 가는 브라이트 남매의 이야기

가는김에 유격사 시험도 보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좀 하자

근데 아빠 진짜 어디감??? 비행기가 사고났다고 하는데 그렇게 쉽게 죽을 위인도 아니니 도보여행을 하면서 찾자

아니 아빠 이렇게 갑자기 여행을 떠나면 가정은 어쩌라고요!

요슈아랑 에스텔의 정직원이 되기 위한 인턴 생활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정직원 되려면 각 지방을 돌면서 일해서 추천장을 받으라니 너무하네

 

1장

셉텐트리온이 나왔고 나 이거 알아 데비서바야 그래 알코르 이거 그거잖아

서브컬쳐 하다보면 겹치는 배경지식 기반으로 만든것들이 많아서 인문학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드디어 첫 동료 올리비에짱을 만났다. 세라언니요? 이미 알던 사이잖아요.

올리비에 노래부르는 장면이 스킵 안된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일줄이야 의외로 괜찮네 가사가 부끄럽지만

RPG 주인공은 모두 감옥에 가나요? 제가 한 게임은 모두 갔습니다. 감옥에서 동료를 만나니까 매우 중요한 동료수집 포인트라고요!

에스텔과 요슈아의 빵 생활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라고 하기전에 아빠 인맥으로 풀려남. 아빠 굉장한 사람이었네;;

닷테 요슈아는 가족인걸ㅠㅠㅠㅠㅠㅠㅠㅠ 결말을 알고 시작하니까 벌써부터 눈물이 나요

아빠 찾으러갔는데 아빠의 편지를 찾았고 목소리 좋은 남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에스텔곁에는 요슈아가 있어요!!

 

2장

드디어 에스텔의 영혼의 친구를 만났고 요슈아는 알고있는게 너무 많네;

클로에랑 학원제 가기로 했어요. 여기서 요슈아가 작중 최고미인 인증받는거 맞죠??

젊은시절의 애거트오빠 보려니까 왜 내가 부끄러운가; 오빠 젊을적에는 이러고 다녔구나...?

하얀ㅋㅋㅋㅋㅋㅋㅋ 공주 세실리아ㅋㅋㅋㅋㅋㅋㅋ전설의 작중 최고미인 ㅋㅋㅋㅋㅋㅋㅋ

레베가 잘생겼어. 목소리도 잘생겼어.

이 게임 선량한척 하는 인간중에 선량한놈은 없다. 믿어도 되는건 츤데레 뿐입니다.

요슈아 공주가 예쁘고 레베가 잘생겼고 수명짧게 생겼네요

 

3장

시작하자마자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애거트에게 팩폭날림

러셀박사의 파시리 아니 심부름이 여기부터 시작되어 있었다니.... 궤적시리즈 너무 전형적인 천재박사캐릭 모든 타이틀에 하나씩 넣는거 관둬주세요...

납치당한 할배를 구하러 왔다 애거트 혹시 그거니? 거칠어보이지만 어린이와 여자에게는 약한 뭐 그거야?^^

아 짜증나 뭐가 짜증나냐면 이런 짜증나는 역할(가만뒀으면 알아서 잘 되었을텐데 감정에 앞서서 판단해서 일 망치고 남을 다치게 하고 자기는 슬퍼서 울고 주변사람들이 위로해줘야하는)을 티타에게 맡겼다는게 짜증나!!!!

ㅅㅂ진짜 아냐 오래된 게임이니까 이해하자

애거트 옛날에 너도 똑같았나보구나? 누구나 과거의 자신이랑 같은 사람 보면 짜증나는 법이지

무언가 큰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다고요? 모든건 요슈아를 주웠을때부터 이미 일어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드디어 여왕님과 절친을 만나러 갑니다

 

4장

엑 율리아 중위님 성이 그거야? 에엩;;; 섬궤의 향기가 여기부터 있었다니....

타이틀 거꾸로 하면 나름의 맛이 있네요.

드디어 옛남친을 만나러 가요 두근두근

이와중에 요슈아가 플래그 세움. 나...이 싸움이 끝나면 고백할게 있어...!!

반역자들은 꼭 이런대사 하더라 어디 학원에서 강습받나봐

요슈아가 이 게임 최고 미인이라는게 사실입니까? 사실입니다

나 이오빠 알아 영궤에서 고인이었어

요슈아의 우소다아아아ㅏㅏㅏ가 가슴 아프군요 하지만 사랑에는 시련이 따르는 법이죠

 

엔딩!

하늘의 궤적1은 가출한 아빠를 찾는 내용이고 2는 가출한 남동생을 찾는 내용입니다(추측)

브라이트 집안 남자들 똑바로 서라!! 지들 멋대로 살면서 찡찡거리는거 우주최강이야 진짜

모든게 다 니맘대로 되면 세상 왜사냐. 시련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라고 휴먼!!!

이쁘면 다냐 요슈아! 그래 이쁘긴 하지 그러니까 가출한거 찾으러 가는거 아니냐.

대천사 에스텔님께 감사해라.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3. 26. 19:55

2016년 6월 클리어


 

클리어시간 50시간 레벨 107정도

라스트 멤버는 로이드, 와지, 랜디, 리샤, 티오(보조), 에리(보조)
최후의 인연이벤트는 와지랑 봤습니다. 와지 멋있어!!! 오빠아아아아아아
이벤트씬이 많아져서 제로때보다 시간이 더 걸린듯

 

더보기

서장
안정의 클라이막스부터 스타트인줄 알았는데 아참 후편은 그런거 없었지!

그냥 안정의 통상근무였습니다. 다드리 츤데레 오이시잇스

영궤 엔딩에서 한달이 지나고 다들 파견근무 나갔다가 한명씩 복귀중

그 빈자리를 새 멤버가 채워줬는데 어느새 와지가 내 마음에! 입실! 랜디 너무 늦게나왔어! 어느새 와지가 지분을 다 가져감.....

신멤버랑 전투훈련 하면서 의뢰도 하고 크로스벨의 변화도 피부로 체감하고...다들 크로스벨에 꿀발라놨나 아 진짜 왜 몰려들어요.

렉터의 정체랑 키리카의 정체가 밝혀졌다!

새 시장님이 된 디터 아저씨가 서제므리아대륙 통상회의를 개최하겠다며 거대 타워도 만들고 있고 이것저것 적극적으로 준비중 입니다.

용병도 정보원도 다들 크로스벨로 몰려든다. 사건이 끝나지 않는다. 새로운 집행자도 나옴. 캄파넬라땅 카와이잇스


랜디네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삼촌이었다. 아니 결혼했으니 작은아빠? 암튼 그아저씨도 만나고 챠오네 장로 손자님도 만나고 클로디아랑 방랑연주가 올리비에도 만나고...

아 진짜 힘내라 뮐러ㅋㅋㅋㅋㅋㅋㅋ공궤가 눈에 보이는듯한 그런기분

인맥이 중요하다고 느낀게 클로디아도 에스텔쪽 인맥이고 철혈재상이랑 너구리 대통령도 인맥으로 만난거고...그래 경찰생활하면서 얻은건 인맥뿐이야!

귀뷘들이 속속 도착하고 드디어 베일에 싸여있던 오르키스 타워 대공개

그동안 회원제 클럽에서 알바도 하고 불에 타서 통구이가 될뻔도 하고 올리비에와 충격적인 재회도 했지만 넘어가고....

이 타워가 공개되면서부터 난 이게 언제 폭파될지 도키도키

왜냐면 보통 이런건! 폭파되라고 만드는거 아님!? 시장님이 직접 구경시켜줄때가 제일 두근두근했다.


드디어 통상회의가 시작되고 예상대로 시장님은 후반부에 발리고...재상님 말빨 스고이요

궤적시리즈는 그냥 오즈본을 최애캐로 삼으면 정신적으로는 매우 편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그렇게 발리던 와중 디타 시장님이 충격발표!를 하려는데 방해꾼이 쳐들어옴

제국해방전선이랑 이민족추방연합? 아무튼 이민족에 반대하는 연합이 연합해서 각 국의 톱을 노리고 쳐들어와서 각자 물리치고.....동지 이니셜 공개해주시죠!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짐나ㅠ

이 사건을 계기로 제국과 공화국은 크로스벨에 군사를 팍팍 공급할 생각이었는데 중단되었던 시장님의 충격발표를 속행! 우리는 이제부터 주권국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뭐라고요??

아니 뭐 이렇게 될거 알고는 있었어... 그리고 그게 실패하고 결국 크로스벨은 누구씨 손으로...응

나는 알고있지만 크로스벨 시민들은 모르니까 로이드들의 멘붕을 끝으로 회의 종료. 2장도 종료


인터미션

쉬는시간이 생겼으니 바캉스에 가기로 합니다.

what?? 왜 여기서 바캉스요? 하지만 지금 안쉬면 언제죽을지 모르니까 일단 쉽시다 그럽시다

경찰생활 하면서 인맥이 짱이라는걸 계속 느끼고 있다. 동료의 인맥인 시장님 따님의 포켓머니로 최고급 호텔 vip룸 무료숙박! 비치 카시키리! 음료도 유원지 입장권도 공짜!!

환락가의 유명한 누님들도 불러서 놀았다! 비치에서 오일 발라주는 것도 했다!!! 그와중에 남자들이랑만 플래그 세운 우치노 로이드 마지 오토코마에

와지의 성별의혹이 점점 깊어져가는 가운데.... 밋시랜드...아니 미슈람월드에 놀러가서 와지랑 소원도 빌고 점도 보고 석양을 보며 관람차도 탔더니 밤에도 함께....

연애게임 아닌데 왜 연애한것같지

암튼 그렇게 재충전을 하고 돌아왔다


쉬고 오니까 시즈쿠쨩이 눈을 떴어요 엄마!!!

그리고 각지에서 출몰하는 환수...나 이거 알아 섬궤할때 잡았어. 그땐 왜 나왔더라... 아마 결사 관련 뭐시기였는듯

3장 오프닝에 1기둥님이랑 7기둥님 나왔다! 1기둥님 이케멘!! 얼굴보여주세요!!!

케빈이 잘생겼다. 연두머리에 사투리라는 매우 개성강한 성직자님

와지의 고민은 어......바르도가 제 길을 찾아갔으면 하는 느낌?


4장이 너무 충격이라 3장에서 무슨사건이 일어났나 기억이 안난다....

파랑꽃이랑 각지에서 나타나는 환수를 조사했음. 환수가 나타난곳에 피어있는 프로소마꽃은 교단사건에서 나왔던 그노시스의 원재료.

갑자기 이런게 왜 나온건가?? 하면서 계속 조사하다가 같이 환수조사하던 유격사랑 연락이 닿지 않아!->추적->찾아가본 그곳엔 매우 파랑파랑꽃이...

패션을 바꿨지만 여전히 악취미인 바르도도 만나고.....응 패션센스 여전히 최악

암튼 조사하고 도시로 돌아와보니 갑자기 붉은성좌가 마인츠산을 점령해서 랜디는 또 혼자 내가 다 해결하겠어! 하며 뛰쳐나가고 주인공들은 그 뒤를 쫓고....
겨우겨우 랜디를 설득하고 같이 샤리도 쫓아버렸는데 어라라 이상하다? 얘네 멤버가 이렇게 적을리가 없는데?->크로스벨이 불타고 있었음

그렇구나 이것이 양동작전!!!

마구마구 폭발물을 설치하고 ibc빌딩 펑하고 헤이유에도....

이리야상이 바이바이...가 아니라 혼수상태고 리샤가 열받아서 검을 휘두르고... 챠오가 꽤 전부터 리샤의 정체를 추측하고 있었다.

4장으로 넘어가니 폭파사건 이후 일주일 지나고 주권국가를 위한 주민투표날이 되고 디터시장은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자산동결하고 제국이랑 공화국은 군대를 보내고...

꺄아아아아아 이 사태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다니 무슨생각인가!

닐센이랑 가이 살인사건에 대해 인터뷰하면서 제일 처음 생각난 범인은 아리오스였음. 하지만 설마 했는데 그게 사실이었다니!
근데 생각해보면 아리오스밖에 없긴 해...총을 쓴것도 일부러 그랬던것 같고 뱃지랑 톤파를 숨긴것도 자기 검의 흔적이 남아있어서?가 아닐까...음->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아니었다 응 미안 아리오스땅


갑작스런 초전개로 키아는 제로의 지보가 되었고 베르땅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등장했다. 양갈래는 여전했다. 플레이어는 데미지를 입었다!

디터 아저씨가 너무 정의로운 사람이라 야바이라고 첫 등장때 생각했는데 그게 이렇게 맞을줄은...

아리오스는 5년전에 아내가 죽고 딸이 그렇게 되었을때부터 뭔가 생각이 있었겠지...

크로스벨의 벨은 종을 나타내는 거였나보다.

결국 키아의 존재자체가 크로이스가의 준비된거였고 엩 크로이스가 스고이나 따지고보면 교단성립에 도움을 준것도 크로이스니까 결사의 구성에도 영향을 끼친거고....

키아는 모두를 위해서 잃어버린 칠지보중의 하나인 제로의 지보가 되고....암튼 어떻게 되었음

로이드들은 체포당하고 와지는 미리 빠지고...ㅠ 이대로 경찰생활 접나요!?


종장 시작
왜 가르시아랑 같은 방에 넣어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은 그럼 제가 이상황에서 뭘 할수 있어요! 크로스벨을 지키려면 지금은 이방법밖에 없잖아요!!! 하고 하하하하하 그래 다 갈라져버려!

로이드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우리애 내놓으라고 하고.......아 응 그래 이건 린이 크로우에게 집착하는 그거랑 같은 이하생략

로이드의 최애캐가 키아일뿐이지 응응->엔딩에 이 의문이 해결되어서 좀 시원했다.

가르시아가 도와줘서 탈옥! 모님을 탈옥수라고 웃을게 아니었어....  쫓기다 멋있게 차이트가 나와서 구해줌
오빠 멋있어요 짱 멋있어요! 사실은 지보의 행방을 지켜보는 임무를 가진 여신의 사자! 꺄아 각코이이!

와지도 멋있게 등장....  예상보다 더 멋있어! 높은사람! 케빈 귀여웡

성배기사단 특제 비행기 타고 크로스벨에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결계로 막혀있어서 틈새를 찾아서 착륙해서 공명의 원인인 종을 멈추는걸 먼저 하고있음

그보다 키아 대단한데...? 눈도 뜨게 하고......

디타아저씨는 이용당했을뿐이야! 역시 따님이 더 짱짱

크로스벨 각지를 돌면서 동료모으고 총력전으로 크로스벨을 되찾았다

근데 키아랑 아리오스 없어...게다가 생각지도 못한 흑막이...

궤적시리즈는 양파인가 왜 벗겨도 계속나오는가

푸른 제로의 지보가 완성되어서 거기있는 키아를 데리러 갑니다.

지금은 출동하기전에 각지를 돌면서 사망플래그 세우는중

드디어 보스전에 도착했다!

여전히 마리아벨 아가씨가 몸매가 좋았다. 아리오스를 때렸다. 복수헀다 하하하하하하
전투는 아리안로드를 먼저 겪었더니 이 다음은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근데 이 던전 너무 친절하게 각자가 결착지어야 할 상대랑 후련하게 끝내는걸 배려해줬음
키아는 만들어진 생명체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하도록 주변을 조종하고 있었음 이랑 영궤 프롤로그가 클라이막스가 아니라 진짜 프롤로그였다 는걸 알게되어서 후련했다.

가이 형아가 멋있는 사람이었어! 우왕!
그렇게 키아를 되찾아오고 어차피 크로스벨은 제국에 점령당할테니 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엔딩영상에서 2년후에 독립을 한다고 하니까! 그래서 독립편 언제 나옵니까....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밋시의 실체..........티오도 충격 나도 충격
와지랑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3. 26. 19:54

2015년 3월 클리어

다운로드판으로 산 smm님이 비타채로() 빌려줌....


 

영궤 엔딩! 42시간 레벨 42정도
섬궤2에서 카키하라 로이드가 너무 멋있어서 궁금해서 하고싶다고 했더니 모님이 비타채로 빌려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덕세계 따뜻하네요....
카키하라 로이드 잘생겼다! 랜디 미키신 멋있다!!!!
이 둘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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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경찰학교를 졸업한 로이드!
두근두근 첫출근을 했는데 강하게 느껴지는 잘못된 만남의 예감... 신생부서는 그거다요네? 모든것이 내 일!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다 내가 할일!!
회사에선 쓸모없는 부서라고 까이고 타사에선 실력도 없는것들이라고 까이고 동네에선 비웃음당하고..
어렵다는 조사관 시험에 합격한 로이드는 3년만에 고향에 돌아와서 경찰서 특무지원과에 배치되었는데 인포에서도 그런부서가 있나? 하는 반응이고 기숙사겸 사무실은 낡은 빌딩이고..... 처음에 뭔가 이게 아니다 라는 예감이 들면 튀어야하는데!!
개성강한 3명의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아무리봐도 있는집 아가씨인 에리, 혼자만 출신지를 밝히지 않는 랜디, 많은 과거가 있을것 같은 티오
하하하하하하 이 직장 다이죠부까!! 힘내라 로이드.....
경찰에 어떻게 취직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경찰학교 졸업하고 배치되어서 온 로이드에게 선택의 여지는 별로 없으니 당분간 특무지원과에서 활약하기로 함

1장
특무지원과는 뭐하는 곳인가요?->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업입니다
고향에서 서비스업으로 취직하면 일할때마다 어?너 뫄뫄 아니니? 이야 많이컸네~어릴땐 막 이랬는데ㅋㅋㅋㅋㅋ하는 이야기를 동료앞에서 듣게 됩니다. 직업과 근무지 선택은 신중하게....(´・_・`)
아 진짜 에리도 같은고향 출신인데 왜 로이드만 가는곳마다 아는사람 만나냐고ㅋㅋㅋㅋㅋ그리고 다들 높은확률로 형님이랑 관계가 있는 사람임. 가이가 잘못했네!!
로이드의 형 가이는 우수한 조사관이었는데 어느날 일하던중에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됩니다. 누가 죽였는지 왜 죽였는지는 아직 밝혀진거 없음. 그런 가이의 나이차이 나는 동생 로이드는 어릴때부터 형을 동경해왔고 형같은 싸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고향에 돌아왔다! 형의 옛여자 세실도 만남
난 세실이랑 가이랑 약혼정도는 한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고 연인사이도 아니었고 그냥 소꿉친구에 세실이 가이를 좋아했을뿐임ㅋㅋㅋ이게 뭐야!! 뭔가 애절함이 부족하다
그런 세실누님이 매우 이해심이 넓은 사람이라서 좋았습니다. 로이드의 파트너가 랜디라도 이해하겠다는 이해심! 감사합니다!
여전히 시민에게도 유격사에게도 신문기자에게도 무시당하는 나날... 하핫 무능하다네 무능!

2장
가혹한 근무환경에 지쳐 그만두려는 동료를 야밤에 불러내서 설득했다.
하하하 못가! 어딜 도망가! ψ(`∇´)ψ 같이 죽는거야!!!
에리가 자기가 경찰이 된건 이런걸 위해서가 아니라면서 그만두려고 하길래 불러내서 설득함
예상대로 있는집 아가씨였는데 정치가를 목표로 했다가 정치에서의 한계를 깨닫고 그렇다면 경찰이 되어서 근본적으로 바꿔보겠어! 했는데 경찰물도 거기서 거기임. 어디든 높은곳으로 가면 서로 연계되어 있고 비리와 부정이 없을수는 없으니까....
크로스벨은 특수성때문에 그게 더 심함. 하지만 그런 모순과 벽이 존재하는 크로스벨이 바로 우리가 살아온, 사랑하는 크로스벨!! 일단 우리가 작은 벽부터 부숴보자! 하면서 로이드가 설득했다.
그리고 여전히 시민의 의뢰를 들어주는 서비스정신 충만한 경찰생활을 보냈습니다.
Q.경찰일 하면서 제일 보람있던때는 언제인가요?
A.낚시해서 시민이 원하는 물고기를 가져다주었을때요^^
하하하하하하하 이게임에선 어떻게 낚시를 써먹나 했더니 이런일에서도!
그래도 장에 1번씩은 경찰다운 일을 하니까 괜찮은것 같다.
그보다 가면캐 나올땐 음성 안나오게 하는 법이 시급합니다... 얼굴을 가라면 뭐해 목소리가 너잖아!!

3장
섬궤에서 처음 만났던 안톤과 릭스는 오래전부터 나온 커플(?) 이었다…
이때도 여전히 안톤은 사랑에 상처받고 여행을 떠나고 릭스는 그런 안톤의 곁을 지켜주고....
시리즈 역주행을 하다보니 전작 인간관계의 결말부터 알고 시작하는 느낌인데 이래서 얘랑 얘가 이렇게 된거구나! 같은거 알게되니까 재밌음. 특히 렌 관련해서...응 머리색이 같은 그사람이 아빠다요네 와카루요
그보다 5일 연휴에도 4일동안 풀근무를 해야하는 복지환경 개선하라! 개선하라!!
너네 꼭 4명 다같이 움직여야하니? 돌아가며 쉬면 안되겠니!? 그놈의 팀워크가 뭐라고!!!
연휴에도 불법주차 단속하는 경찰의 슬픔...큽....
서장부터 일어났던 사건들이 점점 하나의 그림을 그려가고 있었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그사건과 저사건이 연관되어 있었다거나 언제나 범인은 루바체 상회라거나.... 가면 갈수록 커다란 벽이 느껴진다거나...
비밀의 옥션에 참가해봤는데 랜디의 정체가 드디어 나왔다! 오빠 멋있어!! 그런 랜디를 혼내주는 로이드도 멋있어!!

인터미션
옥션에서 주워온 ...이름이 기억안난다. 키아였던가? 아무튼 걔에게 특무지원과 사람들이 다 빠져있는건 굳이 이해하지 않기로 했음. 응 이건 린이 크로우에게 집착하는걸 같은 그런거다요네! 이유따위 없어!!
인터미션이 뭔가 평화로운 하루였던것 같은데 마지막에 리샤의 가슴사이즈 내공으로 조절한다는 발언으로 다 잊혀짐. 동방의 신비( ゚д゚)

4장
달의 유적에 뭔가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차량을 지원받아서 조사하러 가기로 했다.
우와 이 유적 쎄다... 길도 복잡함ㅠㅠ
퍼즐을 풀고 보스방에 가보니 뭔가 수상한 문장이 있고....으앙 기분나빠 ㅠㅜ
조사를 마치고 마을에 돌아와보니 새벽에 동방마피아지부 헤이유에가 습격당함.... 지부장의 활약을 좀더 보여주시죠!! 어떻게 오시오키 했는지 알려주시죠!!
아무리 마피아라고 해도 대외적으로는 무역회사인데 습격당했으니까 일단 조사하러 가보면 틀림없이 루바체상회 짓이니까 우리는 복수할것이다-그러나 로이드가 그전에 루바체를 조사해서 잡아오면 참아줌. 이래서 루바체 조사하러 감
드디어 가끔씩 나타나서 잔소리하고 사라졌던 다드리가 동료로 들어왔다! 하하하핫 나에게 도움을 청하는 굴욕적인 얼굴이 보기 좋군! 이 츤데레 같으니 하하하하 맨 앞에 두고 몸빵으로 써주마! 신음소리를 뱉으시지!!
아저씨라고 부르면 아직 한창때라며 따지는게 귀엽다( ̄^ ̄)ゞ
모든 음모의 근원지같은 루바체 상회를 조사하러 간다!
적의 본거지를 습격했지만 아무도 없어서 몹잡고 보물상자 뒤지고 나옴
그리고 제일 안쪽에 있던 상자에서 비밀장부랑 형님의 경찰뱃지 발견.........

종장
갑자기 크로스벨에서 이상하게 능력이 향상된 일반시민들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조사해보니 약물이 튀어나옴. 이 약물 뭔가 수상해!->아는 의사에게 조사해달라고 의뢰해놓음
바로 다음날 수상해서 마크하고 있던 일반시민들이 한번에 사라지고 의사가 수상하다는 제보가...응 그래 엑스트라에게 괜히 다른 엔피씨에게 안주는 스탠딩 그림을 줄리가 없지! 범인은 너다!!!!
하하하하핫 요하임 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진실을 밝히기위해 병원으로 갔는데 병원에는 이미 레벨업용 몹이 가득하고..... 열심히 해치우고 돌아와보니 이제는 약먹은 경비원들이 덮치고ㅠㅠ
그놈의 키아가 뭐라고!!!
키아를 내놓으라는 요하임과 우리애는 줄수 없다는 특무지원과의 싸움에 전 크로스벨이 말려들고.... 결국 아리오스님이 오셔서 일단락되었습니다.

이대로 있을순 없으니 적의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요하임을 잡아오기로 함. .드디어 요슈아랑 에스텔이 합류! 요슈아가 너무 이케멘이라 공궤도 해야겠어!!
요하임을 잡아와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국 얘도 잘 모름. 키아의 정체가 뭔지 가이를 죽인건 누구인지...뭐니 너 쩌리 보스니??
사건은 해결된게 없지만 요하임은 약물로 자멸하고 키아도 무사하니 일단 게임은 종료
다시 언제나의 경찰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이를 죽인건 누구라고요? 가이가 조사하던 사건은 뭐라고요?? 결사 왜 안나와요 결사
막판에 렌의 대활약과 브라이트 가족 결성 축하! 렌 행복해지렴ㅠㅠ
랜디 호감도를 높여서 마지막 이벤트는 랜디로 봤는데 경비대 잘린 이유가 라이플 사용을 거부해서 였다는거에 찡했음...큽...얼마나 싫었으면ㅠㅜ
로이드가 자기가 어른이 될때까지 랜디의 과거 물어보지 않는다고 해놓고 당당하게 그 말 취소할테니 지금 알려달라고 하는 대목에서 좀 멋있었다. 랜디에겐 이런 적극적으로 돌진해오는 사람이 필요해! 응응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랜디&에리 커플이 좋음. 아가씨랑 과거있는 남자!

 

제일 의문인건 왜 차량추격씬에 온갖 연출을 집어넣었는가....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3. 26. 19:53

2015년 1월 클리어

왜 1이랑 제목표기가 반대냐면요 1은 일본PS+ 다운로드판으로 했고 2는 한글판으로 삼

1을 한 뒤로 2를 안하기로 마음먹고 2나오자마자 사이트 돌아다니며 엔딩네타를 다 봤습니다.
근데 이거 참 게임을 안하고 네타만 가지고 이게임에 대한 인상을 결정지었더니 누구랑 섬궤에 대해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깔때 까더라도 플레이하고 까자고 생각해서 샀습니다. 하하하하하
말은 이렇게 해도 크로우 좋아합니다. 유시스도 좋아요.


 

1회차 46시간
2회차 11시간
오로지 몽환회랑 크로우의 한마디를 보기 위해 2회차 달림

뭔가 기록은 해뒀는데 지금와서 기억나는건 밋시찾아다닌거랑 크로우 쫓아다닌거랑 언제어디서든 낚시한것에 없다. 아 노르드고원에서 필드워크한것도 기억에 남는다. 잊지 않을거야...
섬궤2에서 제일 좋았던건 그놈의  노르드고원 지역에 숏컷이동 가능해진거ㅠㅠㅠㅠ 촌장님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쉬운 플레이를 위해 이지모드로 시작했습니다.
허나 섬궤1을 일판으로 하고 2를 한글판으로 하는 바람에 전작세이브 데이터가 없는 고통...특전 못받는 고통...그래서 일판으로 하려고 했는데 모님이 하도 얼른 하라그래서 결국 한글판으로 함!
그리고 이젠 내가 딴사람들에게 2하라고 전파중.... 하세요! 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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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 그렇게 끝나서 2시작이 어떨까 했는데 린ㅋㅋㅋㅋㅋㅋㅋ다이죠부까!?!?!?
플레이 내내 린 머릿속에 크로우의 비중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졌음. 아마도 7반의 아이들+내가족=크로우 정도로 비중이 비슷한것같다...
일단 고향에서 정신차린 린은 뿔뿔이 흩어진 크로우..아니 7반 친구들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겸사겸사 현재 제국 정세도 좀 보고...
엘리제가 1에 이어서 너무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 시츄를 하고 있어서 불편했음...
아이들을 찾아서 각지를 돌아다니며 3명씩 포섭했다! 마키아스 여전히 쵸로이네! 엠마랑 라우라가 너무 짱세져있어서 놀랐음. 가장 영입이 어려운 사람은 역시 유시스. 이 츤데레!

크로우의 테러로 인해 제국은 귀족파가 장악하고 있고 왕족도 인질로 잡혀있고 재상파 사람들은 각지에서 저항하거나 잡히고...이 와중에 아직 학생에 불과한 7반애들은 무엇을 할수있는가
일단 린은 뭘 하려면 애들 다 모아서 의견 모아봐야 하니까 애들을 모으기로 하고 전부 모이니까 특전으로 배가 생겼다! 감사합니다 라우라네 아빠! 역시 돈은 좀 필요하네요.
7반 애들이 하는 활동은 귀족파를 위한것도 아니고 재상파를 위한것도 아닌 일반 시민과 학생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서 각지의 의뢰를 해결해나갑니다. 흩어져있는 사관학교 학생들도 찾고 마수퇴치도 하고 올리발트 황자님께 도움도 받고...
그런데 얘네 가족들 자체가 지금 내전에 많은 영향력을 줄수있는 사람들인데 7반의 활동이 내전에 전혀 영향을 빧지 않는다는건 뻥이지...

7반애들이 다 모이니까 크로우가 이때다 하고 초대함. 하하핫 린은 또 패배했다!
크로우네쪽 애들이랑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맥번 중2같아! 근데 멋있어! 오빠 또 나와줘요!!!
여기서 명대사 알고싶어 크로우 가르쳐줘 크로우가 나온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개인적인 원한을 해결하기 위해 제국해방전선을 조직하고 결국 재상을 죽이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했지만 크로우는 재상이 죽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까지 해결해야지 자신이 할 일이 끝난다고 생각해서 귀족파에게 협력중. 우와 선배 나름 제대로 된 인간이구나!

의뢰중에 기억나는건 아리사에 아빠 시계 고치는 이벤트...아리사가 공대여자라는걸 느꼈다.
의뢰하고 보고할때마다 올리발트 황자님이 너무 다정하게 린군(하트)로 불러줘서 그거 듣고싶어서 의뢰 하나 끝날때마다 자꾸 불러내서 보고함ㅋㅋㅋㅋ황자님을 보고싶으면 공궤를 하면 된다고요??
전투는 라우라로 거의 끝내서 우리집 라우라는 완전 대장님... 나중에 적이 너무 많이 나올때는 밀리엄 필살기로 끝내곤 했는데 기본적인 전투는 유시스로 노블오더->라우라로 한방->린에게 회피랑 카운터 크리티컬 달아줘서 공격하는 적이 알아서 자멸하도록 린을 한가운데로 몰아넣음
이지로 시작해서 그런지 레벨업노가다 안하고 엔딩까지 봤습니다. 맥번전이랑 몽환회랑 최종보스전은 좀 고생했음
특히 맥번전은 얘가 로드오브어쩌고보다 쎈것같아...그냥 맥번 하나면 세계멸망 가능한거 아님??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7반애들이 적을 물리친다->적이 더 강해진다!->킄 여기까지인가...!->하고있을때 누군가가 도와줌.
너희는 아직 학생이고 어리고 미숙한게 당연하니까 보호자인 우리들이 뒤를 봐주겠다! 하지만 미래는 너희의 손으로 잡아라!
직접적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는 영웅은 아니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이 작은 변화의 바람을 가져온다는 느낌을 강조했네요
게임 시작하기 전에는 이 게임 안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서 네타를 다 본 상태라서 아임유어파더랑 크로우 죽노까요는 알고 있었는데 루퍼스 오빠가 진짜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에서 만났을때 오빠를 최애로 삼고싶었는데 자꾸 뭔가가 걸려서 참았는데 응 그랬구나. 너무 비밀이라서 같은 부서 사람들도 모르는 팀장 같은 느낌이었구나.

보스전의 흑막같은 카이엔이 찌질했고 마지막에 크로우와 두번없을 협동플레이를 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크로우의 아맛타레 나올때마다 자꾸 하천 생각나서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
린은 크로우에게 계속 어리광 부리고 있었던것 같아....계속 쫓아다니면서 나랑 같이 놀아!!하는거잖아. 이제는 크로우를 졸업했네 응
린에 의한 게임이라기보단 린을 위한 게임같음. 모든것은 준비되어있고 린만 움직이면 린을 위한 이야기가 짜짠! 이런느낌이다. 언제 그걸 느꼈냐면 크로우랑 싸워서 이긴다음에 같이 싸우고 죽을때
현실적으로 크로우에게 있는 미래는 사형아니면 무기징역인데 마지막에 같이 싸우고 나를, 모두를 지켜주고 간 사람으로 기억에 남게 마무리됨.
눈물의 이별식을 마친뒤 최종 보스 등장! 아임 유어 파더!! 루퍼스랑 같이 다 지켜보고 있었는데 크로우 눈감을때까지 기다려준것 같아ㅋㅋㅋㅋ그래 차라리 모르고 간게 낫지 안그럼 억울해서 못죽을듯

미래를 위해 현재 열심히 노력하자고 하는데 현재도 자유롭게 즐길 권리를 달라!! 과거에겐 현재도 미래인데 대체 언제까지 미래를 바라보고 달려야하는가! 그 미래에 끝은 없잖아!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유시스 인연포인트만 높였더니 주요장면에서 유시스 비중이 높아서 좋았다.
크로우 인사 한명씩 해주다가 뒤로갈수록 여러명 합쳐서 하는게 좀 웃겼음. 그래 사실 몇명 말고는 그렇게 추억이라고 할만한게 없긴 하지!
마키아스가 끝까지 크로우를 선배라고 불러줘서 좋았고 7반이 10명이라고 해줘서 좋았...어 린 포함 10명이잖아...? 크로우는? 아냐 크로우도 포함일꺼야ㅠㅠ
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외전으로 넘어감

카키하라 로이드 멋있다!! 이때 반해서 영궤를 하게 됨....얘네의 겨울은 지금부터 시작인듯
후일담이 시작되는데 어디까지나 린의 시점이라서 그 뒤 제국은 귀족들은 반애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안나옴ㅋㅋㅋㅋㅋㅋ크로우 무덤이라도 알려달라!!
같은반 애들은 다 할일이 있어서 속성졸업하고 린 혼자 남겨짐. 철도헌병대의 지원요청을 받아서 발리마르 타고 출동하고 돌아오면 또 공부하고...수당은 받고 일하니?
몽환회랑에서 크로우랑 같이 싸웠다. 그야말로 꿈에드림. 최종보스 좀 함들었음
보스전끝나고랑 타이틀화면애서 에어크로우 나와서 또 울었다ㅠㅠㅠㅠ
오프닝에서 봄여름가을 다 나오더니 겨울이 왜없나 했더니 게임이 겨울이었다. 그래서 최종 트로피 이름이 겨울의 끝
이마~ 와카레노 토키~ 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섬궤2 20년쯤 뒤 시점으로 마키아스네랑 유시스네 부관이 서로의 상사이야기 하는거 보고싶다. 상관들은 맨날 싸우는데 친하단말야 미스테리야 수근수근하면서...
엘리엇은 음악과 결혼했고 가이우스는 고향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몽환회랑에서 환몽경 끼우고 싸운 최종보스전을 클리어하면 해당 캐릭터의 특별메세지가 나오는데 그게 2주차 이후부터 나온다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2주차 뜀ㅋㅋㅋㅋ 크로우 보고있냐!?!?!?
검은역사도 덤으로 모았는데 충격적인 진실...토마스 센세....일이 지금부터 시작이라는거 나도 느꼈어요 응. 근데 이 세계관 너무 조직같은게 많이 등장한다고 생각되지 않니...?
루퍼스 오빠 알고서보니 더 새롭다. 어쩌면 유시스에게 가문 물려주어야하니까 어릴때부터 직접교육시킨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유시스에게 언제나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게 좋았음 역시 형님!

몽환회랑에서 다같이 싸우는데 큽...크로우랑 비타 다정해! 와타시노 나이트(하트)할때 마다 너무 좋아ㅠㅠㅠ 비타도 크로우에게 애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비타 성능도 편해 좋아
드디어 크로우의 메세지를 들었습니다. 안녕 크로우 안녕안녕.....
스토리가 막 좋다고는 못하겠는데 게임으론 재미있었음. 그래 게임이 재미있음 됐지!
크로우도 유시스도 남았다!!!
라이노의 꽃이 필 무렵에 만나서 가을이 올때까지 같은 시간을 보내고 겨울에 헤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널 잊지 않을꺼야!

 

섬궤2 2주차를 뛰고 난 뒤 영웅전설 시리즈 역주행을 시작함...왜 이렇게 되었나...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3. 26. 19:52

2014년 10월에 엔딩 봄

 


클리어시간 43시간
최종 레벨 평균 63

왜 사게 되었는지에는 매우 가슴아픈 사연이 있으므로....
일본 다운로드판 세일할때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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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만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략보고 했음!
주인공은 린땅
초반에 주인공의 정체가 설마 귀족가의 양자라거나 그런건 아니겠지&마키아스랑 유시스의 관계회복은 아무래도 린이 한번 다쳐야 할것같아 라고 예상했는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보스의 정체도 응....가면쓰고 목소리 등장했을때부터 알았어요. 그거랑 이니셜이 그거인사람 너밖에 없잖아 야 이름도 너무 배신자의 이름이라고!!

이렇게 초반부터 왠지 다 알아버린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학원생활에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재미있게 했어요.
모두의 호구로 찍힌듯한 린은 이런저런 의뢰를 해치우고! 사이나쁜 반친구들 사이를 중재해나가고 스스로 위험에 뛰어들기도 하면서 어느새 클래스의 리더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실 제일 배신자같은 느낌을 주는건 린이었음(...) 이렇게 모든걸 잘하고 사교성도 좋은 인간이라니 뭔가 수상해!!! 이런느낌
전체적인 스토리는 정치에 관련된 매우 심오하고도 복잡한 이야기지만 주인공들의 신분은 학생이라서 말려들기는 해도 주도적으로 뭔가를 해결하거나 움직일수는 없음
이게 제일 답답했어요. 아 왜 저기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데 난 학교생활을 해야하는가! 주인공이라면 좀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해달라고! 마을간 이동을 좀 자유롭게 해줘!!!!
솔직히 정치이야기 너무 재미없어서 다 넘김

구교사 탐색해서 매달 한층씩 정복해나가는게 재미있었음. 실습나가서는 마을일 처리하랴 애들사이 중재하랴 꼭 마지막에 터지는 돌발사고에 대처하랴...린 힘내라
초반부터 동료가 많았지만 끝날때쯤엔 더 많아져서 모든아이들과 친해지긴 힘들어서 남자애들만 교류레벨 맥스까지 올림. 여자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들었던 휘를 올렸습니다.
싸울때 편했던건 장거리에 광범위 공격이 가능했던 마키아스랑 엘리옷
엘리옷은 회복도 되고 스피드도 있고 공격력도 있고 생긴것도 귀여워서 빼놓을수 없는 멤버ㅠㅠ 휘는 빨라서 자주 데리고 다녔음
크로우를 엄청 데리고 다니면서 키워놨는데 하하하하 뭐 알고는 있었지만!
왕족들이 자주 등장해서 개그해줘서 좋았음. 모두의 관련자들이 다 등장했는데 에마쪽 이야기는 2편에서 풀꼐요 하는게 느껴짐

끝나기 직전에서야 최종병기를 발견하게 되어서 엥 그럼 이건 써보지도 못하고 끝나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1은 프롤로그의 느낌이네요(...)
친구였던 그이랑 달콤살벌한 로봇대전을 마치고 아직 경험이 적은 린은 패배! 친구들을 놔두고 혼자 도망치면서 게임은 끝납니다. 이렇게 엔딩을 내놓고 2를 그렇게 늦게 내다니...꽤 하는데 팔콤!?

아 그래 솔직히 전체스토리가 너무 재미없었다고!! 애들 인물설정이랑 학교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나 인물들간의 에피소드는 좋은데 전체적으로! 너네들만 아는 너네 세계관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까 영전 처음하는 사람들은 어디 머리아파서 적응하겠냐! 너네만 알고 이해하면 다야!?
이건 뭐 진지하게 읽으려고 해도 처음보는 고유명사가 너무 많은데 그거에 대한 설명없이 너네끼린 다 이해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나는 그러려니 하고..... 지친다.
그거랑 아무래도 소재가 전쟁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사관학교라고 애들 요새 견학하면서 모의전 보게 하고 전차타고 대포쏘고 이러는거에 좀 거부감 느껴짐. 전쟁소재 싫음. 국방을위해 군사력을 키운다며 훈련하는 내용 자세히 설명하지 마라 짜증나니까

 

오토전투가 없어서 너무 팔아팠음ㅠㅠ 그거랑 쓰리디 멀미때문에 눈아픈거랑 전체스토리가 재미없는것만 빼고는괜찮았습니다. 2편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음....하더라도 꽤 나중에 하게될듯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