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r x Malice -Unlimited- / 오토메이트
본편의 그 남자랑 어떻게 팬디를 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시라이시와의 엔딩 후 팬디가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해서 빌렸습니다.
** 시라이시
와...권력의 사용법 잘 보았습니다. 학교간 남친이랑도 이렇게 연애를 할 수 있다!!
시라이시와 미쿠니의 우정도 잘 보았습니다.
인간세상에 익숙하지 않은 시라이시에게 사람과 어울리는 법을 알려준 야나기상 너무 상냥한거 아닌지
이런애들은 협상 잘하면 일찍 나오기도 하는데 자주 못만나서 더 애틋한건 있는것 같음.
고양이 밥 주면서 남친은 잘 있나 생각한다던가...그런거요
** 오카자키
프롤로그 때 넘 차갑길래 왜이러나 했는데 사귀기 전이었지 참. 이렇게 쿨한 아이였는데 어쩌다가 밥줘충이 된건지...
그런 케이도 연애를 시작하면 호스트랑 사귀는 기분을 맛보게 해주고...
데이트하자고 방으로 불러내서 일부러 호러영화만 골라서 보여주는 남친 속셈이야 뻔한거 아닙니까? 이치카 속지마라 차라리 키류가 카타기라는걸 믿지 그 남친은 아닌것 같아;;;
케이루트가 본편부터 좀 짜증났던게 여주는 남들이 다 말려도 경찰인 내가 해야할 일! 이라면서 달려드는데(그러나 자력으로 해결을 못함) 암튼 자기는 하고싶은대로 다 하면서 정작 같은 경찰인 남친한테는 그게 니 일인건 알지만...니가 실력도 있는거 알고있지만...하지만 니가 다치는거 싫고..웅앵 하는 감정론을 남자에게 말해서 그게 짜증남.
그러니까 여주의 이중적 태도가요. 하나로 통일을 하라고 좀
엔딩은 결국 결혼하는 엔딩인데 결혼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친에겐 합격점을 주고 싶음
그러나 왜 팬디인데 요시나리와의 연애는 없는거죠???
** 타케루
밥줘충이랑은 헤어지자 이치카. 이 루트 프롤로그부터 글렀어. 니가 평생 밥을 해주면 된다니 가정부를 고용하라고 짜샤
이런 타케루를 성장시키기 위해 뉴욕으로 왔습니다. 꺠알같은 암네시아 광고를 보며 도쿄랑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하는 이치카...응 덕의 마치다네 와카루
타케루 귀국자녀 설정인데 되게...고전 마초일본남대사 너무 많이 해서 패고싶음. 평생 니가 밥을 하라는둥 니 누나를 달라는중...야 이치카가 남동생 소유물이니?^^
차라리 노말엔딩이 나음. 역시 멀리 있어야지 더 애틋해지고 그런거지 시라이시 봐라 학교 간 뒤로 사랑이 싹튼다
** 미네오
미네오 귀여워! 미네오 귀여워!! 근데 손만 잡고 자는건 아닌것 같아요!!
10대 아니라고! 직업있는 성인이라고!! 공개프로포즈같은거 하지말라고 어디서 이상한 물이 들어서!!!
책으로 연애를 배운 남친을 잘 구슬려서 쓸만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 다 재교육시켜야 하는건 똑같으니까 차라리 말 잘 듣는 미네오가 나은것 같아
** 야나기상
역시 결혼은 야나기상이죠. 퇴근하고 왔더니 밥 차려두고 기다리는 남친 크으 힐링된다. 미리 메뉴 리퀘스트도 받다니 100점 만점에 200점
딱히 흠을 잡을 곳 없는 완벽한 신랑감. 결혼문제도 현실적으로 해결하고...아니 그냥 드라마 보는 기분이네
야나기상의 유일한 문제점은 정이 많아서 문제아들을 다 끌어안고 산다는 점 아닐지
** 서브
에피 하나하나 볼때마다 아도니스 애들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편에서 다 예상했던 그 스토리를 펼쳐둔 거라서 딱히 놀라움은 없고..... 이게 다 사회가 나쁜거다. 테러를 하자 그래
요시나리 넘 귀여움. 멍멍이!! 사귀자!! 근데 딱 사귀기만 하자
결혼은 미네기시 관리관이 좋겠어요
회사에서 점심먹자고 나갔는데 요정에 데려가주는 남자..송영은 차로 해주는 남자...바빠서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다니 완벽
제로 오빠가 잘생겼고 집행자들이 멋있는 감동의 엔딩이었습니다.
제로랑 미쿠니가 찐인줄 알았는데 안찐이라서 좀 충격받음;
미쿠니는 찐이었는데 제로가 찐이 아니었어;;;
연출이랑 서브캐들 개개인 스토리 보는건 좋았는데 비슷한 인간군상이 반복되다보니까 약간 지루했음.
하지만 달달한 연애만 있는건 아니고 단짠단짠이 반복되어서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