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연애2022. 2. 9. 18:36

ジャックジャンヌ(잭잔느) / 브로콜리

카이선배...잭에이스...하고싶어요??

 


 

루트할때는 애들 루트 하나하나에 울고웃으면서 했는데 나중에 곱씹을때는 카이선배ㅠㅠㅠ랑 네지코쿠토 용서못해 만 남은 게임

키사 6명으로 복제해주세요

정말 모든 아이들이, 쿼츠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다들 연극을 사랑하고 인간도 사랑하고ㅠㅠ 제일 인간을 사랑하는건 역시 네지선배죠? 인간을 관찰하는 사람이니까ㅠㅠㅠㅠㅠㅠ겨울공연 내용 도로도로 성인극일때부터 알아봤다고

가끔 게임이 네지의 싸이코패스 심리분석 게임 같이 느껴질때가 있긴 하지만 그거 맞음(?) 다 너네 잘 되라고 네지가 그러는것임

나쁜건 더러운 어른들밖에 없음. 권력싸움에 학생들 끌어들이지 말고 기부금이나 바치라고!!

 

오랜만에 연애성장물을 했더니 눈물이 멈추치 않아

첫 공략은 태양의 스즈!

진짜 태양이었음. 그만 소우는 타버리고 말았답니다(?)

어디서나 눈에 띄는 피지컬이 연극무대에서 이렇게 중요하다는걸 알려준 캐릭터. 그래 우리애가 좀 바보이긴 해도 사람은 착하다고! 그리고 나름 생각도 하는 바보라고요 우리애가!!!

첫 공연때 피지컬로 주연을 따고 두번째도 양복이 넘 잘어울려서....그레이트 가리온 춤출때 스즈 허벅지 모델링이 아주 좋아요 여러분

늘 열심히 하고 솔직한 스즈지만 키사의 비밀을 알게되고! 고민을....하긴 하나? 짧게 함

가을공연까지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빌드업이었고 겨울에서 네지의 음모 폭파! 모두들 지금까지 안해봤던 그것을 해보고!!! 중간에 스즈의 이탈이 스즈루트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공통루트였음. 스즈는 희생된것이다. 소우의 성장을 위한 희생이!!!

겨울공연 끝내고 스즈에게 성별을 들켰어요. 근데 스즈랑 카이빼고는 다들 알고있는 느낌인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니벨 공연을...스즈루트에는 특별한 갈등요소가 없어서 그냥 교장선생과의 약속이 갈등요소로 들어간 느낌이었음. 10대의 담백함으로 끝내서 교장도 네지도 만족한 뭔가 전형적 히어로 루트에서 완결낸 느낌

 

두번째는 카이선배 했는데 아 진짜 선배루트로 들어갔더니 잭에이스 하고싶냐는 그 물음이 말이죠...하....

우리 선배가 이렇게 어렵게 연극의 길로 들어서서 어렵게 잭에이스가 되었는데! 아니 그래 선배에게도 의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의욕도 필요했다는건 알겠는데! 네지코쿠토 용서못해!!!!!!!!!

카이선배 에피소드 들을때마다 너무 슬픔

그 와중에 키사 성별 눈치챈게 의학의 힘이라서 웃픔ㅋㅋㅋㅋㅋㅋ다들 자력으로 눈치채는데! 선배는 대체 뭐가 문제예요!!!

3학년조 모두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 드디어 잭에이스를 하고싶다고 외치게 된 우리 선배

하 너무 눈물나....ㅠㅜ 우리 선배 행복하게 해달라고요ㅠㅠㅠㅠ

카이는 성탄절 이벤도 발렌타인 이벤도 너무 좋았음. 연애연애연애 느낌. 그러니까 키사 카이 줘야한다

이렇게 주변을 잘 살피고 지도해주고 남들을 돌보던 카이선배가 스스로의 행복을 욕심낼줄 알게 되어서 너무나 감동이다. 이것이 바로 성장물ㅠㅠㅠㅠㅠㅠ

 

세번째는 처음부터 성별 알고 시작한 소꿉친구 소우시

얘 루트 할수록 대체 왜 연극을 하려고 이학교에 왔나 의문을 가졌는데 또 우리의 네지선배가 소우의 숨겨왔던 모습을 끌어내주시고....그쵸 어느 한곳 미친곳이 있어야지 이런학교에 오고 그러는거죠

근데 연기 외의 인간관계 루트는 진짜 하...네이트판에 쓰고싶다. 친구가 절 추켜세워주면서 자기는 안된다고 자꾸 말해서 제 멘탈을 깎아먹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자존감 뱀파이어 그런건가요? 주변에서 아무리 지도해주고 괜찮다고 해주면 뭘하냐고 자기가 인정을 안하는데! 카이랑은 다른의미로 손이 많이감. 아 그래서 카이선배가 소시를 신경써줬나

자꾸 땅파는 소시를 도닥여주고 넌 할수있어 해주고 고백도 받아주고 네이트판에도 쓰고...키사랑 스즈가 진짜 대인배지. 이 둘 아니면 너 친구없다. 선배들도 진짜 천사고...모모나시가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해줘서 속시원한 기억이 있네요

결국 소시를 사람만드는데 성공했고 모든 쿼츠생들이 고생고생했다. 소시 나중에 성공하고 고교시절 생각하면 하이킥밖에 안할꺼야. 집착하는 사람이 진짜 무섭다;; 근데 그 집착이 발전적인 방향이 아니었다는게 문제가 아니었나

 

미츠키 루트 갈등요소는 초반에 부모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성격문제였던 거예요;;

소시가 끈질긴 구남친 갱생기라면 미츠키는 예민하고 눈치빠르고 질투많은 여친 달래주는 기분을 맛볼 수 있음. 과연 잭잔느 키사다운 포지션

미츠키 꼬시지는 않고 남들 대할때처럼 상냥하게 대해줬는데 어느새 내적친밀감 맥스를 찍어서 키사를 절친으로 생각하고 그런 내 절친이 나에게 비밀을 만들다니!!! 하며 혼자 배신감을 느끼는 선배가...당황스럽네요. 우리 단계를 밟아가도록 해요 선배;;

본인이 민감하니까 남의 감정에도 민감한거 이해하는데 보통은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 않고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서 교류를 한다고요 선배! 감정을 텔레파시로 주고받지 않는다고!!!

이래서 어릴때 사람사귀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ㅠㅠㅠㅠ 그래도 싸우는게 안싸우고 꽁해있는것보단 낫다! 대화를 해야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미츠키 루트에서의 키사 정체 고백씬이 제일 감동적. 키사의 그동안의 힘든걸 다 감싸안아주는 미츠키 성모마리아역을 해도 이이요

그동안 전설의 레전드 75기, 레전드 76기, 일인여단 다나카미기에 치어서 중간에 임팩트없이 배역하던 77기생들의 혁명스토리가 좋았음. 우리 애들도 할수있다고! 다나카미기 제치고 금상 차지할수 있다고!!!

각자의 내면에 주목하면서 1학년과는 다른 2학년의 함께 성장하는 서사가 좋았음

 

네지코쿠토를 모든 루트에서 용서못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아야하니까 루트로 진입

네지가 생각보다 인간을 많이 사랑하고 인간에 많이 실망했었는데 역시 가족이 문제지. 10대애들의 문제점 대부분은 가족, 특히 부모에게서 나온다.

아빠의 잘못을 봤으면서 여자가 무서워졌다고 하는부분이랑 바닷가 그렇게 간거 진짜 죽일까 싶은데^^ 너도 같은 꼴 나고싶지 않으면 키사한테 잘하는게 좋을거야. 트라우마 극복하게 도와줄 사람 키사뿐이다.

모럴리스인걸 티내도 되는것도 역시 10대까지만이라고.

그러나 이렇게 인간에 실망한 네지가 늘 사랑이야기를 쓰는게 좋다. 네지도 어쩔 수 없는...인간찬가러버맨이구나?^^ 와레시나리 썼을때부터 알고는 있었음. 네지랑 다나카미기의 와레시나리도 보고싶다...

자기자신을 이해려는 용기가 필요한데 재능에 사로잡혀있는건 좀 안타까웠음. 소우를 보라고! 재능없어도 노력하면 너도 연극할 수 있다!!

 

후미선배 루트는 카이랑은 다른 의미로 연애하는 루트

수족관 보이는 레스토랑도 가고 먹을것도 주고...우리 선배가 연극할땐 여자역할 하지만 오토코라고

예상대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키사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고...선배랑 데이트하게 해주세요

엠버가서 시비걸고 전면승부 하는것도 너무나 멋있음. 선배가 하는 타키히메도 보고싶어요ㅠㅠ 와레시나리 스핀오프판 원합니다. 

후미가 바라본 카이, 카이랑 보낸 시간들 담담히 말하는것도 너무 좋았음. 3학년생들에게는 키사가 모르는 역사가 많이 있어. 그리고 네지코쿠토 용서못해

3학년생이랑 연애한 기분 제일 많이 나는건 역시 후미다. 선배 기억할게!! 자취집에도 찾아갈게!!!

 

대단원인 키사루트는 서브캐들 에피도 보면서 진행했는데 우리 미노리카와 선배도 잔느 시켜줘라. 1학년 후배들에게 맡길 수 없다!! 

교장이랑 담임도 나름 일을 하고 있어서 놀람

왜 키사가 남장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는지랑 다나카미기가 왜저렇게 제멋대로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해 나오는데 어른들 더럽고 권력 더럽다. 이사회놈들 다 부숴버리지 않으면 진짜 하....

카이선배에게 잭에이스를 바로 주는 세계선 행복하네요. 이 세계선으로 고정해도 이이요

다나카미기가 키사를 끈질기게 꼬시는데 꼬시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요. 돈다발이라도 들고 와도 생각해볼까 말까인데 가스라이팅이라니요;;; 아 다 됐고 그냥 키사가 잭잔느 다하고 짱먹자 안되겠다.

다나카미기를 사람만들어주면서 엔딩! 너도 이제 3학년이니까 후배도 좀 가르치고 사회생활도 해야지 언제까지 독고다이로 살거니

 

 

내가 좋아하는 배역 

카이:카이루트 겨울공연의 격정적인 신부님 

스즈:겨울공연의 음울한 미남 

소우:가을공연의 광기소년 

후미:여름공연의 사연있는 미인

미츠키:겨울공연의 여친포지션

네지:네지는 배역보다는 대본을 더 사랑해 겨울이 최고야

다 하고나서 여름방학 배경 소설 봤는데 아...카이 마지 천사고 소시 너 스즈랑 카이한테 진짜 잘해야해. 효도해야해 알겠니? 스즈는 태양인데 약간 너무 타올라서 다가가기 힘든 그런 태양이요.

쿼츠 애들 모두 행복해지고 츠키니는 오나카가 된게 맞죠??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2. 2. 9. 18:15

シェルノサージュ, Ciel nosurge / 가스토

카테고리 연애로 하냐 아니냐 매우 고민함

 


 

이온과 연애도 결혼도 할수 있지만 일단 난 안했으니까!

이온 엄마 포지션으로 플레이했습니다. 7차원너머의 어디서 사는 누군지도 모를 단말에게 곱게키운 우리 이온을 줄순 없지!!

그보다 이 게임 선물한 사람 저랑 현피좀 해요. 하.... 엔딩에서 이런거 보여주려고 권한거죠?? 사람이 어쩜

초반에는 기억상실 의문의 인물 이온과 단말너머의 의문의 인물 플레이어간의 단말을 초월한 사랑...이 아니라 일상공유 게임같은데 점점 꿈세계에서 이온의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아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를 느끼게 되는거예요... 

종장에 갈수록 반전! 배신! 혁명!!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진정한 반전은 엔딩이었다는걸 이제는 압니다.

게임 권한단말 용서못해. 에프터케어로 아르노사쥬를 선물받았지만 아무튼

 

 

플레이어는 갑자기 단말기에 이상한 여자아이가 보여서 서로 통신을 주고받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되는데 초반에 이온이 매우 평화롭게 밥먹고 외출하고 잠자고 공예하고 해서 지루한 타임이 있긴 함

꿈세계에 가서 이온의 과거 기억을 하나 둘 되찾게 되는데 우리애가 권력자(후보) 였던 거예요! 그런데 아무것도 안주고 3년이나 떠돌이생활 하게 시키다니 너무한거 아닌지;;

기억 하나 수복하고 밥먹고 하나 수복하고 밥먹고..초반 여러모로 진행이 더딘데 그래서 더 현장감 있기도 하고

오프라인판이라서 시간돌리는건 맘대로 할수 있는데 이걸 온라인판 실시간으로 한 사람들은 매일 꾸준히 해야해서 힘들었을듯. 하지만 그만큼 이온이랑 같이 보낸 시간도 진짜야!

우리 소심 이온이는 라이벌 카논이랑 다르게 진짜 소심해서ㅠㅠ 옷도 빼앗기고 갈곳도 없고ㅠㅠ 타보가 주워줘서 그나마 먹고산거지 흑흑. 그러나 자기도 얹혀살면서 용 한마리 더 주워온건 어찌된 일인지??

처음에는 황녀취급 못받다가 마을하나 꽃피워서 구해냈더니(이것도 2회차 트라이때 된거지만;) 순식간에 여론 돌아서고 너도나도 이온님 제발 우리섬 와달라며 로비하고...현실이나 7차원이나 인간들 사는거 똑같다

그래도 이온이 거대 꽃 피워냈을때 나도 감동하고 울었다고ㅠㅠ 엔딩보고 다시 돌이켜보면 이때 연출 엄청 성의있었어. 당연함 게임 초창기임

 

네이, 카논, 시로타카...새로운 인물들이 계속 나오고 백합을 종용하는 네이는 비밀이 많고

네이 비밀 알았을때 진짜 와 제작진 진짜 와....

그동안 네이가 왜 이온에게 그렇게 못되게 굴다가도 착하게 굴고 했는지 이해가 가는거예요. 네이라면 무죄인거예요!!! 어쩜 이렇게 혐관의 개연성을 줄 수가 있죠???

네프츠르씨 탑 폭파하는 에피가 진지한 에피였는데 재미는 없었던 이유가 이게 좀더 팍팍 전개되어야하는데 하나 수복하면 포인트 없고 기다려야하고 이런거랑 자꾸 이시점 저시점 왔다갔다해서 폭파에 집중할수 없었던것 같음

이 게임 계속 누구하나가 납치당하고 누구는 배신때리고 이걸 반복하는데 여자애들 이름이 다 비슷해서 한참 안하다가 하면 헷갈림;

특히 네이는 프로 납치러라서 감금안당하는 삶이 더 드문거 아님??

 

현실(플레이어 단말이랑 이온이랑 시점)로 돌아오면 너무 평화로우니까 아니 이 과거 진짜 해결되어서 이온이 여기 있는건 맞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때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 이온이 매번 헤어스타일 뭘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숏컷 좋아한다고 말하면 다음날 숏컷으로 쨘! 잘라주는게 넘 좋음. 옷은 무녀복을 만든 뒤로는 매번 그걸 입고있긴 하지만;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어봤을때 집에서도 제대로된 옷을 갖춰입는게 좋다고 대답해서 그러는거니? 무녀복이 정장이긴 하지 응

네로랑 네이 설정이 너무나 시리어스한데 이 둘에게서 어떻게든 인간적인 호의를 이끌어내는 이온이 새삼 대단해보임

그러나 역시 황제감은 카논님이 아닐까요?? 아무리봐도 너무 멋있는데

온갖 뒤통수 전개가 이어진 뒤로 7장부터 진도가 쭉쭉 나가는데 갈수록 아무도 믿을 수 없음

핫 그래서인가? 그래서 이온이 얼굴도 못본 단말에게 계속 상담하고 의지하는것인가??

인간관계 다 부질없다. 기계생명이 최고다

운두랑 질이 너무나 크레이지 러버라서 놀랍고 네이가 이온에게 사실을 고백하고 널 죽이고싶을정도로 증오하지만 널 좋아한다고 말함. 이것이 혐관의 절정인가;;;

 

이온이 네이를 놋토리했는데 그 이온도 끌려왔고....이것이 다 이 별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벌어진 일이고....근데 여자애 한명에게 세계를 맡긴다는 발상은 너무 위험한거 아닌지?

이 별의 수명은 다 되었으니까 이사갈 별을 찾아야하는데 이온의 특수능력이 필요해서 이온을 불렀는데 몸이 필요해서 네이는 쫓겨났고....그럴거면 이온에게 단말을 주지 그랬어;;; 암튼 거대한 사명을 알게 된 이온은 또 착하게 자기 이용해먹은 인류를 도와주겠다고ㅠㅠㅠ 황제도 되고ㅠㅠㅠㅠㅠ 우리애가 드디어 권력을 잡았다고요!!

하지만 그 권력도 오래가지 않고 네이가 차지! 네이황제님 멋있어요!!!!

정말 질척한 애증서사다. 찐득해 찐득

이 게임의 제일 큰 문제는 여자들이 과감하게 반대파들을 싹 없애버렸어야 했는데 미적미적 살려둬서 계속 사건이 일어난다는 점이 아닐까요. 혁명은 붉은 피 위에서 이루어진다고! 하 진짜 천문총수놈 빨랑 갈아치웠어야 했다고요

 

마지막 새 행성을 찾으러 가려는데 필요아이템을 지금까지 나온 모든 중요아이템 하나씩 만들라그래서 이부분에서 시간 좀 오래걸림

아무리 시간을 돌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온이 한번에 처리하는건 한가지고 보유소재도 한개당 최대 7개인가 암튼 두자릿수를 가질 수 없음+기초재료 중복제작템이 너무 많이들어감 콤보로 인해서

필요재료를 모으러 가라고 시킴->기초제작탬 n개씩 제작->상위제작템을 제작하기 위한 다른 제작탬 제작->이걸 제작하니 상위템용 재료를 또 모으러 가야함->상위템 제작->이 상위템을 재료로 해서 상상위템을 하나 만들어야하는데 내가 궁극적으로 만들어야할건 상상위템+상위템 종류별로 한개씩이 들어감 콤보라서

모든 아이템들을 제작제작을 반복해야하는데 이 제작트리도 계속 들어가서 들어가서 찾아야해서 넘 귀찮음

그나마 중요템들 다 만들어놔야하는건 들었어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만들어놨으니까 수고가 덜어졌지 으으....

실시간 플레이한 사람들 진짜 대단함(시간 돌리기 없으면 난 때려쳤을듯)

 

10장부터 이온엄마의 마음으로 우리애 멘탈케어도 하고 응원도 했는데 결국...결국...그런 엔딩이라뇨 아니 이 기분은 하늘의궤적1 엔딩봤을때의 기분

네? 엔딩? 여기서요?? 이렇게요?????

휴 그래도 후반에 시로타카 후일담 나와서 그래도 뒤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망정이지

결국 우리 이온 황제 시켜주긴 했는데 망해가서 목숨 간당간당하는 회사 주고 니가 알아서 정리해고랑 폐업신고하라고 맡기는 꼴이잖아요;; 와 진짜 단물은 지들이 다 빨아먹고!! 우리애도 몇천년만 더 일찍 왔으면 잘먹고 잘살았다고! 네이야아아앙ㅠㅠㅠㅠㅠㅠ

여러 캐릭터들이 자기만의 논리로 맞는말을 하고 있는데 질의 사랑이론이 제일 와닿았음

남을 사랑하는건 귀찮은 일이야. 그 귀찮은걸 안하고 남의 사랑을 받기만 하려고 하고 손해안보려고 하니까 이기적이 되고...사람이 얄팍해지고....나도 반성반성. 하지만 사랑과 증오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운동부터 해야해

매일매일 운동하고 설거지 바로하고 좋아하는 일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온을 계속 응원해!

아르노사쥬에서 진짜 사이다 줄꺼지?? 엄마는 우리 이온 믿어!!!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2. 2. 4. 19:50

2 나온다길래 8년전에 사둔 앱 부랴부랴 다운받아서 클리어함

 


 

2013년에 샀을때는 전투가 넘 어려웠던것 같은데 다시 하니까 어떻게 되긴 하더라고요

편한 뱃지 공략보고 미리 사둬서 다행이야

네쿠가 여전히 중이병이고 시부야 길은 하드하고 요슈아는 수상쩍고.....

패션디자이너 시키인데 이렇게 패션에 관심....으음...아니 아닙니다

네쿠도 나름 팝아티스트의 열광적인 팬이긴 한데....플레이어는 이 세계의 예술관을 이해 못하겠군요

라이무네 팀이랑 같이 다니다가 라이무가 사라지고ㅠㅠㅠㅠ 비트가 흑화하고!

사실 이 데스게임은 한명만 남는 게임이었던거예요

7일간 살아남으라고 했잖아요! 왜 루프하냐고!!!!

시키가 진정한 자신을 찾았고 네쿠는 아직 기억이 안돌아와서 강제로 2주차 돌입

 

근데 시작지점에서 참가료를 내야한다고 말 안했잖아요! 이럴거면 불참할거야! 놔!!

2주차에 시키를 지불하고 게임 스타트!

파트너가 필요해서 수상한 요슈아랑 커플 아니 버디가 되었습니다.

공중부양 능력은 쩌는데 자꾸 의심스럽게 굴어서 가뜩이나 머리아픈데 이번회차 게임마스터도 관종이라서 피곤함;;

악마들도 피곤해하잖아! 역시 상사가 제대로 되어야지 일이 편한데 쯧쯧

엄마는 우리 요슈아 믿고 있어->믿으면 안될놈 맞긴 했는데 아니 제 말을 들어보세요;;우리애가 다 생각이 있어서 죽인거라고요;;;

비이토가 반항기이고 게임마스터가 태업하고 아이고 게임 잘 돌아간다.

주최 주관사가 스폰을 해주고 사신들이 수행기업이라 참가자 모아야하는 사신대회였는데 스폰이 좀 시원치 않아;

2주차 엔딩 넘 감동이었음. 요슈아 기억할게! 기억할게!!!

 

이제 그만 하차하고 싶은데 강제로 시작하게 된 비트편 3주차

흑화했으면 권력을 잡던가 왜 자꾸 후회공 하냐고!

사신들 세계도 우리사는 세계랑 똑같아서 승진압박있고 미친 상사 있고...휴...왜 게임하면서 회사일하는 기분을 느껴야 하는가

모두가 행복한! 네거티브한 감정이 없는 행복한 시부야를 만들자!

시니가미군은 시부야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을뿐인데 그 마음을 몰라주는 인간들 너무해요!!

엔딩에서는 우리 네쿠도 친구가 생기고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서 세상과 마주할 용기도 얻고...좋은 데스게임이었다.

네쿠가 10대라서 가능했던 변화였겠지. 네쿠안의 사신을 무찌르고! 인간세상으로!

사회성을 기르는게 이렇게 힘들다. 

 

솔로리믹스라서 추가 시나리오가 없어서 시크릿 레포트 좀 모으다가 이제 종료

좋은 게임이었는데 분위기로 이해하라는 점에서 킹하랑 닮아있다.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