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17. 10. 11. 12:39

도서실의 네버지스타 만우절 기획으로 제작된 게임들과 팬디스크격인 허니컴

만우절 게임들은 홈페이지에서 프리배포중이니까 네버지스타를 하신분은 꼭!

마찬가지로 2014년에 클리어한 리뷰 백업입니다



 

図書室のネヴァジスタ「THE FOOL」


네버지스타 시리즈의 만우절 기획!
등장인물은 네버지스타랑 같지만 내용과 설정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수 있는 프리배포판도 있고 더미헤드를 사용한 풀보이스판도 발매중
K님이 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더미헤드란걸 까먹고 스피커로 듣고있다가 중간에 눈치채서 이어폰으로 바꿨는데 이 더미헤드는 누구를 위한 더미헤드인가ㅋㅋㅋㅋ 남자의 신음소리를 위한? 공포감 조성을 위한? ㅋㅋㅋㅋㅋㅋㅋㅋ왜죠!

마키하라 와타루(CV.아베 아츠시)
츠쿠이 켄타로(CV.노지마 켄지)
쿠보야 미하루(CV.아카바네 켄지)
카야 아키히로(CV.사쿠라이 타카히로)
시라미네 하루토(CV.야나이 히로시)
이즈미 사키(CV.스즈키 치히로)
미카게 세이시로(CV.나카자와 마사토모)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목소리랑 제일 잘 맞았던 캐릭터는 미하루
생각도못한 캐스팅이었는데 너무 어울려서 무서웠던건 카야.....싸이코패스의 영향도 좀 있는듯


스토리를 말하고 싶지만 반전있는거라서! 아무튼 재미있었음! 우왕!
한번 클리어한다음에 핸들네임 맞추고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 플레이한거 보니까 채팅로그가 음성으로 나온다길래 해봤더니 안나와서 다시 클리어했더니 추가 시나리오가 있었다! 끝까지 볼수있어서 다행이야>_<



図書室のネヴァジスタ「四月の魚~Poisson d'avril~」


도서실의 네버지스타 만우절 기획 2010년
The Fool이랑 같이 등장인물이랑 기본성격은 네버지스타랑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이야기


역시 남친으로 한다면 렌렌이죠! 켄타로도 어른의 현실적인 연애가 될것같아서 좋다.



図書室のネヴァジスタ「Nの食卓」


도서실의 네버지스타 만우절 기획 2012년 
붉은 배경! 중2중2한 배경음! 이 설정은 설마...!!




図書室のネヴァジスタ サンクスディスク「ネヴァジスタハニカム」


서실의 네버지스타 팬디스크 네버지스타 하니컴!
미니게임부터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본편에선 등장안했던 이야기, 각종 만우절 기획 후일담등 여러 컨텐츠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운드룸에서 삽입곡 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작자 페이지랑 연결되어서 노래가사도 볼수있고 여러모로 좋았음!
미니게임은 응 영단어 맞추기가 제일 어려웠다. 난 외국인인데 일본어로 단어 제시하고 영어로 치라고 하면 생각하느라 머리에 쥐가나고....
만우절 기획 게임을 다 플레이하고 팬디스크의 컨텐츠를 보는걸 추천
그래서 아웃레이지는 언제 나옵니까!!!

딱히 감상 쓸건 없지만 게임하면서 메모해놓은것만 기록
개인적으로 재미있던 컨텐츠는 어른들끼리 술마시는거랑 The Fool 후일담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아리가토 네버지스타 소시테 아리가토!!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17. 5. 21. 20:28

니어 오토마타 NieR:Automata / SQUARE ENIX

연애로 분류해야하나 순간 고민함

 


 

それでも、願うよ

니어에 낚시가 있다는 말을 듣고 R님의 영업에 넘어갔다! 친절하게 게임도 빌려줬다! 일어판...

니어 레플리칸트를 재밌게 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이제와서 플삼을 다시 사기도 그렇고 오토마타랑 레플리칸트는 직접적인 스토리연동은 없다지만 그래도 전작플레이어가 느끼는 감동은 다를테니까...라는 이유로 오토마타도 안하고 있었는데 낚시가!!!

결론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파판15 이후로 또 스쿠에니가 날 이렇게 울릴줄이야.... E엔딩 보면서 눈물의 바다

나인에스가 귀엽고 포트가 친절하군요


플레이 하기 전에 들었던 정보는 

전투는 이지로 택하고 오토로 해라 랑 지도가 거지같다 정도고 스토리고 배경도 아무런 정보없이 시작했는데....메카물이었어!?!??

갑자기 비행기 조종 오락이 나와서 매우 당황함

그리고 조작안하고 HP를 다 깎았을때 어떻게 되나 보려고 열심히 온갖 미사일을 다 맞아서 엔딩 W를 본 계정은 이쪽입니다

세이브 포인트는 알아서 찾으라고 시작할때 경고창 나오길래 걱정했는데 의외로 빠르게 쥐어줘서 안심

하지만 워프도 좀 더 빨리 줬으면 좋겠어.....


1주차와 2주차가 연결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단순한 시점변환인줄 알았더니 정말 1주차의 플레이 내용이 반영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자폭기능 ON으로 안했더니 챤토 켜야한다고 해서 ON으로 했다가 딴화면 갔다가 다시 들어가서 OFF로 바꿨더니 나인에스가 상냥하게 말해줬어...

1주차때는 투비가 너무 고생하고 온갖 일을 다 하는줄 알았는데 나인에스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1주차때 그거 또 반복하는건 좀 너무한거 아닙니까....3주차때 스토리 어떻게 하려고.... 라고 생각했더니 1,2주차 이후라니 꽤 하는걸 스쿠에니....?


아담이랑 이브가 매우 사이가 좋고 이브가 귀엽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잘생겨져! 역시 남자는 정장이란걸 너네도 아는구나

정식 엔딩이 아닌건 K랑(먹으라고 줬으면서...!) T(경고창은 제대로 읽읍시다) O(길을 잃었다) 정도

서브퀘도 다른 엔딩도 웃긴거 많은데 몇개만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서브퀘는 히키코모리ㅋㅋㅋㅋㅋㅋ

엔딩은 D->C->E순서로 봤음

에이투의 생각도 맞는것 같고 나인에스의 분노도 이해는 가고....대화가 안되면 역시 몸으로 싸울수밖에! 

나인에스가 어른이 되었고 에이투와 투비가 상냥해....큿 눈에서 눈물이


엔딩 E를 보면서 여러가지 의미로 마음이 부서질것 같았지만....진짜 처음엔 제작진을 욕하면서 스텝롤을 꺠고 있었지만 하나 둘씩 늘어가는 메세지를 보면서...큽....이것이 제작진의 의도....함정...내가 울줄 알고....으아아아아아아앙 상태로 엔딩봄

게임을 하고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드로이드

お前は一人なのか?それじゃあ、君を助けるよ


이 게임에서 연애에 성공한건 포트인것 같다

플레이시간은 총 28시간정도 레벨 52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17. 3. 14. 13:10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テイルズ オブ ベルセリア / 반다이남코

언제였을까요 제가 테일즈를 접겠다고 했던게...



 

鳥は何故飛ぶのか?

연말에 심심하다고 했더니 모님이 게임을 왕창 빌려줬다333

제스티리아를 하고 나서 테일즈 당분간 신작 나와도 바로 안사고 다른사람 평을 보고 사겠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베르세리아 평이 다 좋았다

속는셈치고 했는데 재밌어서 패배한 기분


내가 거짓말을 한적이 있니?라고 한 사람은 대부분 거짓말을 합니다.


장르는 홈드라마

가족은 왜 가족인가! 가족이니까다!!! 피를 나누지 않더라도 가족이 될수 있다!

이제 나는 안다 테일즈에서 평화로운 일상이 나온다는것은 이거 다 과거인거 아시죠? 라는것을...


아서오빠가 멋있는데 목소리도 멋있고 절규하는것도 멋있고 아무튼 멋있었습니다. 그 이름을 어떻게 줄여서 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이름이랑 금발+검사라는것 때문에 자꾸 모 세이버가 생각나서...아니 아닙니다

라피는 마지 텐시!!! 어릴때부터 고집이 세었구나 그렇구나

벨벳은 매우 강한 여성의 이미지라고 생각했지만 오토메였습니다. 식욕이 좀 넘칠 뿐이야! 

아이젠오빠가 무기를 쓰지 않는 이유가 합리적이었다

로쿠로우는 사와야카계 좋은 남자. 술이랑 싸움을 좀 좋아할뿐...

마기루는 배신때릴것처럼 생겨서 의외로 시리어스였다. 비에프랑 같이 만담담당. 필살기가 최고로 각코이이

엘레노어는 질질짜는ㅋㅋㅋ여자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라이피도 천사! 마지 천사! 의외로 호전적이고 행동파

동료는 아니지만 자비다는 옷을 입고있는게 좋겠어 


포카포카한 과거회상을 마치고 복수를 위해 살기로 한 벨벳은 차근차근 복수의 길을 걸어갑니다

상대방이 어디있는지 알고 눈앞에 보이는데 복수를 할수가 없어!!

의외로 이성적으로 지금은 능력이 부족하니까 달려들지 않았던 벨벳이 멋있었다. 제스티리아를 해서 천족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고있었지만 시아리즈는 좀 충격이었음. 전혀 생각 못했는데!

주인공이 목표가 확실하다보니 샛길로 안새는건 좋더군요. 동료의 사정은 신경쓰지 않는다 내 길을 간다!

결국 벨벳은 복수를 성공하고 세계는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가족싸움은 끝났습니다.

비극과 비극이 겹쳐서 비극을 낳았는데 대체 누굴 원망해야하는가?

일단 상의없이 모든걸 결정한 남자들은 좀 맞는게 좋겠다

왜 내 행복을 니들끼리 결정하는지? ㅎㅎ 세계평화고 인류재생이고 이전에 먼저 가족부터 챙기시지?!


레어보드 운전 너무 힘들었음...특히 좁은 던전 연속 드리프트....계단 올라가기...

자비다랑 아이젠이랑 아이프리드의 삼각관계 잘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그래서 아서오빠 몇살? 지금 몇살 어린 여자애 꼬셔서 결혼한거? 

미남미녀 남매랑 동료가 되지 못한건 좀 안타까웠음

베르세리아를 하고 나니까 테일즈는 역시 재밌구나 하는 감상과 그래도 제스티리아를 다시 하긴 싫다는 감상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17. 3. 14. 13:08

용과같이 제로:멩세의 장소 龍が如く0(ZERO) 誓いの場所 / SEGA

연애로 분류해야하나 순간 고민함

 


 

ごめんなさいで済むなら警察は要らないよ!

연말에 심심하다고 했더니 모님이 게임을 왕창 빌려줬다2

플스4를 샀는데 충동적으로 산거라 소프트가 없었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게임하려고 산게 아니라고 했지만 참을수 없어서 그날밤 뛰쳐나가서 플4게임을 빌려온 사람은 이쪽입니다 ㅋㅋㅋㅋㅋ


패키지 언어가 한국어길래 한글화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던중에 깨달았다. 묘하게 일본어가 들린다고 생각했더니 일본어라는것을...그래서 야쿠자용어 적응이 힘들었음

스타트는 이제 막 20살이 된 키류가 질풍노도의 방황을 겪으면서 시작됩니다

갓성인에겐 야쿠자의 세계는 음모와 남자들의 우정과 성의로 가득차있다고!

누군가의 음모로 누명을 뒤집어쓰고 쫓겨나듯 나간 키류는 빗속에서 운명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진심 설레서 이거 연애게임인가 의심했음

잘 진행하다가 갑자기 시점이 바뀌더니 전혀 다른 지역에서 다른 사람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했음

그러나 나는 알고있다 결국 이 둘은 막판에 이어지는 이야기라는것을.....


마지마편은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뀐데다가 마지마의 경험치도 남달라서 진짜ㅋㅋㅋㅋㅋㅋ개그도 남달랐습니다. 사스가 마지마노 니상!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마지마님의 경영철학 존경합니다.

그렇게 평화롭게 사는것 같지만 사실 마지마도 갇혀사는 사람. 한명의 여자로 인해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 게임 운명의 사람을 다들 한번씩 만나네요

시대배경이 묘하게 익숙하고도 부끄러운 배경이라...리얼리티가 남달랐습니다. 거리의 돈 흥청망청 쓰는 젊은애들이라던가 버블경제라던가 부동산업이 최고라던가...전화 한통으로 맛있는 스시를 먹을수 있는 시대! 이것이 테레쿠라! 그리고 이 시대에도 오타쿠장사는 존재했다



키류편은 키류의 성장 드라마

오야지랑 니시키만 있던 세계에서 좀더 많은 남자들을 만나고 야쿠자..아니 카타키의 세계도 여러가지가 있다는걸 경험하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건 자신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남자라면 주먹으로 말하는거지!! 

운명의 사람을 만나서 바깥 세상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이 모든것은 오야지의 계획......코왓..코와스기루!

마지막까지 키류 옆에 남아준 니시키는 역시 사랑입니까? 사랑이다요네???


마지마편은 마지마형님의 정신적 성장 드라마

이미 성장은 다 한것 같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의 길을 찾은 느낌? 하지만 역시 패션은 다시 지배인 시절로 돌아가는게 좋겠어 응

과거의 길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걸 다 하겠다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못했잖아! 살아있다고 행복한건 아니라고! 살린 책임을 지시죠!!

사가와항이 결국 쓸쓸해졌지만 귀여워하던 마지마의 성장한 모습을 봤으니까 만족한걸로!! 그래서 마지마의 사랑은 결국 누가 남은거죠....?



인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각자 개성이 있고 사연도 있고 자연스럽에 드라마의 일부분으로 소화되어서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다랑 세라가 좀 의외의 반전이었음. 멋있는 아저씨들이 많이 나온다. 이 게임 그래픽 캬바죠보다 아저씨에 더 신경을 많이 쓴것같음

액션은 마지마가 더 싸우기 쉬웠음. 기본 스피드하고 여러번 타격주면서 피하는걸 좋아해서...가끔 꼭 도구를 써서 때려야 하는맵이 힘들었음

타치바나가 운명의 사람임에는 변함없다 이것이 사랑♥



용과같이가 나에게 남긴것 : エンコ詰める, 카타기와 야쿠자의 차이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