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에 해당되는 글 84건
- 2018.01.25 테일즈 오브 시리즈
- 2018.01.25 [PS2] テイルズ オブ ジ アビス(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 2018.01.25 [PSP]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래디언트 미솔로지2(テイルズ オブ ザ ワールド レディアント マイソロジー2)
- 2018.01.25 [NDS] テイルズ オブ ハーツ(테일즈 오브 하츠)
- 2018.01.25 [PS2] テイルズ オブ シンフォニア(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 2018.01.25 [WII] テイルズ オブ グレイセス(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 2018.01.25 [PS3]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テイルズ オブ ヴェスペリア)
- 2018.01.25 [PSP] テイルズ オブ ファンタジア(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 2018.01.25 [PS3]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f(テイルズ オブ グレイセスf) 미래로의 계보
- 2018.01.25 [PS3]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テイルズ オブ エクシリア)
2007년 5월부터 2009년에 걸친 장대한 플레이 리뷰 백업
※ 섬에서 길잃어서 2년간 방치함;
플레이시간 64시간 레벨 69
최종멤버 루크,제이드,가이,티아
연애질이 너무 지겨워져서(5명이랑 하려니!) 전부터 사자사자 벼르던 어비스를 드디어 사와서 플레이중입니다.
오랜만에 RPG를 하니까 멈출수 없어!!
☆ 등장인물
루크/CV.스즈키 치히로 - 초딩
티아/CV.유카나 - 엄마
제이드/CV.코야스 다케히토 - 오빠!!
아니스/CV.모모이 하루코 - 어린이는 무서움
가이/CV.마츠모토 야스노리 - 형님!!
나타리아/CV.네야 미치코 - 공주님
나온지 워낙 된 게임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네타를 보긴 봤는데 다 까먹고; 기억하고 있는건 루크의 정체가 뭐랑 관련있다 정도?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플레이 개시했습니다.
루크 이녀석 좋잖아!!!?
여기저기서 루크가 네가지가 없네 인간이 덜됬네 등등 심한평가를 많이 봐서 대체 어떤 녀석인가 했는데...의외로 괜찮더군요. 애가 상식이 좀 없고 츤츤거려서 그렇지 개념은 있어요.
제이드는 첫 등장부터 캐릭터 성격까지 너무 코야스씨라서 막 눈물이ㅠㅠ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건 가이라는거........
그 인질로 잡혀있는데 배위에서 날라서 등장하는게 너무 멋있었어요! 가이오빠!!!라는 느낌
현재 진행시점에서 알아낸 사실은
- 앗슈가 사실은 루크고 루크는 앗슈의 레플리카다
- 반 이 아저씨 애 둘을 공짜로 부려먹고 날랐다
- 싱크랑 이온이 같은 얼굴이다(이 둘도 설마 레플리카 관계?! 라기보단 쌍둥이라는 느낌)
- 가이에게 여성공포증을 안겨준 여자는 대체 누구냐!? 나에게도 좀 알려줘!!<
반이랑 루크 이벤트 보고난 후 앗슈의 폭탄선언을 듣고나니 애가 너무 불쌍해지는게...
다 불쌍해ㅠㅠ
가이는 이쪽의 루크를 더 좋아하는듯. 전에 기억상실 전이랑 완전 사람이 바뀐것 같은데 자신은 이쪽이 더 좋다고 말한적이 있었거든요. 대체 뭘 어떻게 산거냐 앗슈;
이제부터 루크가 성장하고 좀더 어른이 되겠지요. 앗슈는 어떻게 되는거냐...랄까 너네 그냥 형제로 사이좋게 살아주면 안되겠니ㅠㅠ
유괴당했다가 살아돌아온 파브레공작가의 왕자님 루크는 상식없고 감금당해있어서 세상물정모르고 오냐오냐커서 싸가지도 없는데다가 반아저씨만 무지무지좋아하는 그런 어린애
지루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날 좋아하던 선생님 반아저씨가 자기네 대장이 행방불명됬으니까 찾으러 가야한다고 당분간 니혼자 놀아라 라면서 가버린다고 합니다. 가지마!!라면서 선생님을 잡았지만 안된다 이놈아!어택에 내몰리고 결국 마지막으로 검수련이나 봐준다면서 데리고 간 선생님과 기초동작을 수련하고 있는데 나타난 선생님의 여동생이자 자객 티아
반아저씨에게 칼을 겨누는 티아를 막아서다가 초진동현상으로 어딘가로 날려보내진 루크. 그의 첫 세상여행이 시작됩니다.
냉혈한 여자 티아는 어찌되었든 여기까지 날라온건 자기 책임이라면서 비싼 보석을 내고 마차를 빌려서 수도로 향하지만.... 여기가 아닌가벼!? 적국으로 날려와서 그쪽 수도로 향하고 있다는걸 깨달은 두사람은 서둘러서 마차를 내리고 니탓이네 내탓이네를 따져가며 돌아가기로 합니다. 제이드아저씨때문에 다리는 건널 수 없어서 바다로 향하기로 한 두사람.
티아는 열심히 루크에게 상식을 가르치고 있지만 듣지도 않는 루크는 결국 도둑으로 몰려주시고 열받아서 진범을 찾겠다고 뮤뮤들 찾아 숲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귀여운 뮤뮤의 어디가 나빠!! 도중에 병약소년 이온을 줍고 뮤뮤본거지로 ㄱㄱ. 사정을 듣고보니 뮤뮤도 자기네가 살기위해 먹을걸 훔친다고 해서 결국은 또 그 원흉을 찾아갑니다. 원흉인 라이가퀸은 임신중이라 흉폭한 상태. 거기에 무상식의 루크가 열받게 해서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 의외로 쉽게 이겼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휘말려서 라이가의 어린 알까지 죽어버렸습니다. 여기서 마음약해지는 루크가 좀 좋아졌음.
애완동물도 하나 생겼겠다 누명도 벗었겠다 다시 길을 떠나는 두사람 앞에 아까전에 헤어진 제이드님이 나타나서 납치 구금을 강행. 결국 여기서 감금당할래 우리일을 도울래 라는 선택지를 내민 뒤 그들의 일을 돕기로 합니다. 코야스는 코야스니까ㅠㅠ 이온이 착해서 좀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세계평화를 위한 여행을 하게 된 루크는 도중에 또 체포당할뻔 하지만 우리 가이님이 나타나서 구해주고... 뒤를 쫓는 사람들이 좀 많은 관계로 얼른얼른 진행
가는곳마다 나타나는 육신장인지 뭔지에게 쫓기면서 결국 집으로 돌아옵니다.
국왕님 앞에서도 그의 성격이 변하지 않아서 정말 애가 상식이 없구나ㅠㅠ라고 울어주고....
그렇게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약혼녀가 나타나서 반선생님이 잡혀있으니 그를 구하고 싶으면 친선대사로 가서 일좀 해! 라는 국왕님의 명령으로 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도중에 또다시 납치당한 이온님을 찾으러 가고 거기서 형님 앗슈를 만나게 되고...........
앗슈랑 루크가 정식으로 얼굴을 보게 되었던 그 동영상 이벤트장면이 너무 좋아요! 마침 비까지 내려주니까 정말 닮았어 너희!! 앗슈쪽이 좀더 눈매가 사나운 느낌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이온을 되찾고 또 산넘고 물건너 도중에 방해하는 아줌마를 처치하고 도착한 친선대사 목적지에는...병자투성이
여기서 좀 도련님 루크가 심하게 나와서 모두에게 미움받고 바보취급 당하고 있는데 마음의 빛 반선생님이 등장해서 이상한곳으로 이끌면서 이걸 하면 넌 영웅이 되는거야! 해주시고....
결국 마을을 없애버린 루크
여기서 얘를 모두가 비난하는데 루크가 너무 불쌍해서!!
가이 너마저!!ㅠㅠㅠㅠ
아니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감싸주고 위로해주고 넌 할수있어, 넌 대단해, 라고 말해준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은게 그렇게 죄야!? 물론 무지는 죄가 된다고 하지만 너희가 언제 루크를 인정해줬냐고!ㅠㅠㅠㅠ 아 막 나도울고 루크도 울고......
결국 티아의 안내에 따라 티아네 고향으로 들어가서 다시 위쪽세상으로 올라갈 방법을 찾는 일행들
여기서 앗슈의 폭탄선언, 너는 내 복제품일 뿐이야!! 를 들어주고.....
앗슈도 불쌍해요. 가족도,친구도,지위도 다 루크가 가져갔는걸
게다가 가이님은 여전히 루크가 신경이 쓰이는듯 하고........
오프닝곡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루크가 빛이라면 앗슈는 재가 되어버렸으니까....
한사람분의 양지에 두사람이 있을순 없는거야?ㅠㅠ 둘중 누가 나쁘다고 할순 없는데....
어쨌든 위로 올라가서 해야할 일이 있다면서 앗슈는 자신과 함께 가겠다는 사람들만 데리고 위로 올라가버립니다. 티아랑 루크는 그대로 아래쪽에 남아있고요. 당분간은 앗슈로 조작해야할듯
왜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몰라
무언가를 위해서 태어난게 아니라 그냥 살아있는것 뿐인걸
죽고싶지 않아라고 느꼈을때 살아있는걸 느껴
존재의 의미를 아는 RPG 정말 그 장르명에 딱 맞는 이야기였습니다.
엔딩보고 다시 오프닝곡 들으니까 감동 2배
한사람분의 양지에 둘이 있기는 좀 비좁지만 그래도 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2월 리뷰 백업
플레이 일기 쓰려고 잠깐 켜봤더니 40시간... 산지 1주일밖에 안됐는데?!
플레이 시간 53시간 주인공 최종 LV.88
최종 멤버 카논노,루카,티아
☆ 등장인물
카논노/CV.이토 카나에 - 사실 주인공
파니르/CV.미와 카츠에 - 몸에 비해 꼬리가 작은데!?
게데/CV.노지마 켄지 - 친구없는 아이
주인공의 이름은 사유리
검은 커트머리의 시크한 표정의 아가씨입니다. 처음에는 무심한듯 쿨한 컨셉이었는데 플레이어 대사가 안나와서 그런지 플레이할수록 시크한 용모의 둔치 캐릭터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직업은 닌자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다 건드려는 봤고 성기사만 아직 못해봤어요.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캐릭터는 카논노,루크,루카,티아,리온님
대체적으로 어비스팀이랑 심포니아팀이 레벨이 높아요. 이노센스팀이랑 베스페리아팀은 완전 애정으로 키우는중
엔딩보기싫어병을 무찌르고 엔딩을 봤습니다.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했으면 시간이 더 걸렸을텐데 저의 컨트롤로는 VS퀘스트를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메인만 죽죽 진행했습니다. VS넘 어렵다능...ㅠㅠ 클리어하고 한번 더 도전했는데 깨끗이 져서 그냥 안하기로 했어요. 이놈의 액션치...
최종 멤버는 중후반 쯤 할 때 부터 정해놨더니 마지막에 편하더라구요.
루카는 정말 그 찌질대는 성격과는 다르게 데미지가 팍팍 들어가니까 너무 애가 예뻤어요. 역시 사람은 대검을 써야함; 닌자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장비도 안따라주고 연계기는 자꾸 미스나서 다루기 힘들더라구요.
최종 보스전도 자동전투로 이긴 나
클리어 이후 새로 처음부터 시작할꺼냐 이대로 레벨노가다를 할거냐 고르는게 있어서 멋모르고 이어서 매니아모드로 하다가 좌절
데미지 들어가는 사람은 루카랑 카논노의 마법밖에 없었어요ㅠㅠ
캐릭터들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페이스챗은 위키에서 정리되어있는 걸 찾아서 엔딩 다 보고 한번에 몰아서 봐야지~했는데 알고보니까 이게 기간 한정이 있는게 꽤 있더라구요;
어떤 이벤트 이후에 발생된다던가 어떤 의뢰 수행중에만 발생한다던가... 의뢰수행중의 이벤트는 거의 다 봤지만 다른건 조건에 맞춰서 했는데 안되는걸 보니 시간상으로 문제가 있나봅니다.
흑흑 루티랑 카논노 이벤트 보고싶었는데 ㅠㅜ 요걸 다 모으기 위해서라도 처음부터 다시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페이스챗 달성도도 표시안되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아직까지 다 안 밝혀졌으니 이거야 원;;
시간날떄 다시시작해서 투기장도 클리어하고 다운로드 아이템도 받고 그래야겠습니다.
게데땅 행복해야해....ㅡㅠ
2009년 6월 리뷰 백업
클리어 시 플레이 시간 45시간 레벨 68
최종멤버 싱,히스이,이네스
☆ 등장인물
싱/CV.카키하라 테츠야 - 낚시줄에 걸린 남자
코하쿠/CV.이노우에 마리나 - 낚시줄 주인
히스이/CV.마츠카제 마사야 - 미끼 주인
이네스/CV.이토 시즈카 - 누님
베릴/CV.치바 사에코 - 파티의 활력소 츤데레
쿤차이트/CV.고우타 호즈미 - 안마기
카르세드니/CV.카미야 히로시 - 청년!
크리드/CV.미키 신이치로 - 친구없음
테일즈 시리즈의 전통, 주인공의 민폐로 시작되는 RPG
언제나처럼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수련을 거듭하며 살아온 주인공 싱. 혈기왕성한 청년이지만 할아버지의 명에 의해서 절대 마을밖으로는 나가본적 없습니다.
의외로 도련님인가!!
하지만 사건은 언제나 어른이 없는곳에서 일어나는 법
할아버지가 데스필병을 치료하기위해 옆마을로 간 사이 수영못하는 오빠를 물에 빠뜨리는 비정한 여동생과 물에빠진 오빠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의 유품인 소마까지 탈취당하고...
의문의 여마도사가 나타나서 빼앗으려고 할 때 영화처럼 나타나는 할아버지!!
하지만 고하쿠도 당하고 할아버지도 당하고ㅠㅠ 싱이 폭주해서 힘좀 쓴 틈을 타서 재빨리 집으로 튑니다.
히스이가 회복계라니 좀 의외였습니다;; 상냥한 오빠 역할이라서 그런가~
할아버지는 아프지, 고하쿠는 스피리어에 상처입고 끙끙거리지...
유일하게 소마를 쓸 수 있는 인재! 싱이 고하쿠의 스피리어에 링크합니다.
하지만 미소녀를 발견하고도 화내는 성격때문에 결국 고하쿠의 스피룬은 와자작 깨져서 저 먼 세계각지로...ㅠㅠ
그런데 따지고보면 에메랄드 여자가 나쁜거 아님?!
멋대로 고하쿠 속에 있다가 자기가 발견되어서 위험해질것 같으니까 '고하쿠 미안!'하고 도망쳤는데 자기가 고하쿠의 스피룬이랑 연결되어있어서 결국 고하쿠의 스피린도 갈라지고...니탓잖아 이것아ㅠㅠ
인간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피룬이 조각조각 갈라져서 감정없는 인형이 되어버린 고하쿠
히스이오빠한테 미움받고 맞고있을때 유일하게 남아있던 그녀의 감정, [상냥함]이 발휘되어 싱을 구했습니다.
히스이에게는 죽도록 미움받고 고하쿠에게는 무진장 죄책감을 느끼며 그래도 할아버지가 말한대로 강한 스피리어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싱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히스이가 '너도 죽어버려'할때마다 마음에 스크래치가ㅠㅜ
고하쿠의 마음의 조각을 찾아서(부제:히스이에게 사랑받자!)를 이루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떠나는 싱
다행히도 고하쿠의 스피룬이 어디로 흩어졌는지 방향지시등이 있어서 갈곳은 금방금방 정해지는데 어째서인지 도착한곳에는 죄다 데스필병의 환자들뿐. 이것도 다 고하쿠의 스피룬 조각의 영향일까
소마가 필요한데 가격은 비싸고, 결국은 여동생을 위해 몸팔아서(흑흑) 소마를 구한 히스이에게 눈물이...
천문학자 커플을 이루어주면서 처음 찾아낸 조각은 [공포]의 조각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던 고하쿠에게 공포만 줘버렸더니 싱이 더 미움받았습니다ㅠㅠ
뭐지 이 게임은, 역시 사랑이 제일 마지막에 찾아지려나...
다음 조각을 찾아 떠나고있는데 날개달린 기사님이 와서 구해줬어요!
우와 2D인데도 표정이 딱딱한게 보이다니;;
두번째 [의심]의 조각을 찾아내고 어설픈 화가지망생 베릴도 획득했습니다.
설정상으로는 베릴이 츤데레인것 같은데 외모가 어려서 그런지 뭘해도 귀엽기만한것이....
막 찾아낸 스피룬의 조각을 고하쿠에게 되돌리려다가 전의 경험을 되살려서 [공포+의심]이 되어버리면 무지 미움받을것을 예감한 싱은 스피룬을 되돌리는걸 망설이게되고 그 사이에 고하쿠를 납치당합니다.
교회의 여기사인데...짱 개그...패배하니까 바로 단장에게 혼나겠다며 도망치는 뒷모습이...
[의심]의 반대편에는 [신뢰]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하쿠에게 싱의 점수 업!
하지만 히스이 오빠는 싱을 좀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ㅠㅠ
다음 조각을 찾아 이동~하려는데 덕분에 궁정화가의 꿈에서 멀어지게 되었다며 베릴이 따지러 찾아왔습니다.
일단 쓸만하니까 데리고 다음장소로 고고~!
작은 온천마을에 도착한 일행들. 하지만 여느 마을과는 달리 편안하기만 한 분위기에 어디에도 고하쿠의 스피룬은 보이지 않는데... 알고보니까 데스필병은 이미 성기사들에 의해 치료되었고 여유롭게도 온천을 즐기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당장 여탕으로 쳐들어간 싱은 변태의 칭호를 획득했습니다orz
아무튼 카르세드니를 만나서 고하쿠의 스피룬을 내놔!!!해지만 씨알도 안먹힘 흑흑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수도로 떠난 성기사들을 붙잡기 위해 산을넘고 물을건너 던전을 클리어해가며 길목에서 산적처럼 나타나서 카르세드니랑 한판 붙었습니다.
게임하고 처음으로 라이프보틀 사용했어요orz
날라다니는 카르세드니를 열심히 패다보면 두고보자!!하면서 스피룬과 아이템을 떨구고 갑니다.
이 팬던트는 이벤트 아이템일까 두근두근
목적도 달성했으니 이대로 다시 여행...을 하기전에 수도까지의 험난한길을 알려준 이네스님의 의뢰대로 수도의 무엇이든 해줍니다, 아저씨에게 편지를 전달하러 갑니다.
하지만 쪼잔한 카르세드니에게 의해 교회에 끌려가서 갇히게 되는 싱... 내가 팬던트도 주워줬는데 이럴수있냐!!
히스이오빠가 구하러와줘서 감동>_<
근데 카르세드니는 아무리봐도 파더콤같음;;; 게다가 싱의 정체는 점점 주인공틱하게 미궁에 빠져가고...
탈출->교회 지명수배자가 되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나온 일행
같이 수배되어버린 이네스와 함께 고하쿠의 가슴(...)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다음 스피룬을 향해 떠납니다.
도착한 마을은 슬픔에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마을;;
유일한 정상인으로 보이는 마린의 제보를 받고 제일 슬플것 같은 사람들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마음에 스크래치만 그어질 뿐이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데... 조금 의심했던것 같이 범인은 마린!!
어쩐지 머리색부터 비범하더라니ㅠㅠ
자기가 슬픈데 남들은 왜 행복하냐면서 '다 수장시켜버리겠어!!!'라며 히스테리부리는 마린을 뜯어말리러 댐으로 쫓아갑니다. 뭐지 이여자 힘이 왜이리 세지ㅠㅠ
열심히 댐 도로 막고 마린구해서 링크해서 슬픔 빼내고 하면 사실 마린은 부잣집 아가씨....라는 설정이었음
성기사가 집을 지키고 있을때부터 카르세드니랑 관계일을줄은 알았는데 황제님이었다ㅠㅠ
히스테리 아가씨의 도움으로 당분간은 일행을 못쫓아오게 된 카르세드니.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ㅠㅠ
다음 마을, 묘하게 호전적인 곳에서 매년 열린다는 용자대회 라이온 그랑프리의 상품은 고하쿠의 스피룬이 박혀있는 트로피!!
유치한 남자들의 싸움으로 싱/히스이 2패로 갈라지게 되고 저는 당연히 이네스누님과 같은 파티로 등록!
하지만 아쉽게도 둘의 대결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싱이 갈수록 히스이에게 반항하는것같아서 흐믓하기 그지없네요.
열심히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드디어 트로피가!! 그런데 작년 우승자 느끼남 아메스가 돈X랄로 트로피를 채가려고 합니다.
막 혼내줬어용..... 이제 트로피는 내것...이 되어야하는데 또 유치한 남정네들 싸움으로 누가 누가 더 멋진가 대결이 시작... 갑자기 마물이 늘어나서 두 바보가 위험에 빠지고 그때 나타난 용자!!
무지 세진 고하쿠가 두 남자를 구해내고 스스로 [용기]의 스피룬을 손에 넣습니다.
이때부터 파티에 참여하게 되는 고하쿠...짱쎄요;;
이제는 고하쿠도 잘 싸우겠다~ 다음 마을로 가려고 하는데 이미 지명수배중이라서 움직이기 힘든 일행들
이때 요상한 영어를 구상하는 느끼남 아메스가 비공정으로 태워주겠다고 하고 순진한 싱은 그걸 믿고탔지만...음료수가 나올때부터 좀 눈치채야하는거 아냐?ㅠㅠ
수면제먹고 쓰러져서 요새도시로 강제이동한 일행들. 벌써부터 군에도 지명수배될 조짐이 보이는구나...
고하쿠의 스피룬이 피망같은 장군의 안에 있어서 그거 뺴려고 발버둥을 쳐서 겨우 뻈는데 또 그걸 카르세드니한테 빼앗기고 ㅠㅠ
도로 찾으려고 쫓아가다가 요상한 기계인간도 줍고 카르세드니랑 한판하려고 했더니 황제폐하가 나와서 외간남자를 막으니까 열받은 카르세드니가 폭주하고....ㅠㅠ
뭐야 이 소심남!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해!!
그래서 들어가게 된 카르세드니의 스피룬에는...작은 카르가 있었습니다. 우와 귀여워라...
결국 싱이나 카르나 한 여자를 위해서 강해지려고 하는데 각자 방법이 다를뿐...
[분노]의 스피룬은 되찾아왔지만 아직 카르세드니 안에는 [꿈]의 스피룬이 남아있습니다.
다시 들어가려고 했는데 쫓겨나서 ㅠㅠ 일단은 황제폐하 시해죄로 군대에 쫓기게 된 카르세드니에게 동변상련을 느끼면서 그를 쫓아서 떠나게 됩니다.
엔딩보고나서 오프닝 무비보니까 미리니름이 엄청 많네요;;
그레이드샵에 슬쩍 가봤는데 이미 획득한 원호공격도 꽤 있었는데 그동안 쓰지도 않았고;; 겸사겸사 다른 공격도 획득해볼까 해서 클리어데이터 불러내서 다시 플레이 해봤습니다.
공략보고 스턴이랑 쥬다스님 원호공격도 획득하고~ 사람들 스피링크 치료도 하고~
파라이바님이랑 잘 지내고있는 카르는 훈훈해서 좋네요.
남코섬 던전 들어가서 10몇층까지 갔는데 그만 손이 미끄러져서 링크아웃을 눌러버리는 바람에!! 결국 제이드님 원호공격은 포기했다는 가슴아픈 이야기...
정말 스피링크 시스템은 끝까지 다 갔어도 한번 삐끗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니까 너무 힘들어요ㅠㅠ
2회차 플레이하면 특전이 꽤 있는것같은데 지겨워서 못할듯합니다. 예전부터 한번 클리어한 RPG 두번한적이 없기도 하고;;
암튼 재미있었습니다.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세계를 구한 용사님!
정말 NSDL로 나온게 아까울정도로 대단한 볼륨과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추가요소 나와서 이식해주면 다시 살꺼에요!>_<///
2009년 12월 리뷰 백업
로이드 LV. 65
최종 멤버 - 로이드, 제로스, 코렛트, 리필
총 플레이 시간 41시간 38분
☆ 등장인물
로이드/CV.코니시 카츠유키 - 출생의 비밀~
코렛트/CV.미즈키 나나 - 천사님
지니어스/CV.오리카사 아이 - 천재남
리필/CV.토우마 유키 - 선생님
시이나/CV.오카무라 아케미 - 도짓코...
제로스/CV.오노사카 마사야 - 오빠앙♡
프레세아/CV.쿠와시마 호우코 - 여동생
리갈/CV.오오츠카 아키오 - 로..로리코....
크라토스/CV.타치키 후미히코 - 아빠앙
유그드라실/CV.다나카 히데유키 - 전신 쫄...
엔딩 봤어요!!
공략보고 했더니 플레이시간은 생각보다 적게 나왔고 레벨도 무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보스전 던전에 들어가면서부터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더니 액션 진짜 못하는데도 보스전 2연전 하면서 라이프보틀은 8개 소비, 다른 물약도 10개 미만으로 소비하면서 클리어했습니다.
심포니아는 호감도에 따라 엔딩이 약간 달라진다는데 저는 제로스 루트로 간 뒤 코렛트가 호감도 1위였기 때문에 설원이랑 엔딩에서 코렛트가 등장했습니다. 이 둘이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으앙 어비스 이후에 하려니까 엄청 힘들긴 한데 스토리가 휙휙 지나가서 지루하지는 않네요!
미솔로지2하면서 대충 캐릭터들 생긴거랑 이름이랑 성격을 파악하긴 했는데 역시 원작을 해보는게 더 재미있어요. 로이드는 생각보다 많이 바보에 어린애이긴 한데 잘못을 지적하면 인정하는 솔직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렛트는 정말 소문대로 전투때마다 넘어져!!! ㅠㅜ
리필은 초반에 넘 얌전해서 응!?이랬는데 곧 실체를 드러냈고....
지니어스는 잘난척 잘하는 똑똑한 어린이인줄 알았더니 비겁한 구석도 있고 잘 컸네요
크라토스님은 좋습니다 ㅎㅇㅎㅇ
전투랑 길찾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소소한것같지만 스케일 크게 시작하는 주인공의 모험
일단 주인공의 친구가 세계를 구할 무녀님이예요!!
근데 왜 이리 평범하게 느껴지지;
작은 마을에서 평범하게 공부안하며 세월을 보내고 있는 로이드지만 그의 주변은 절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일단 친하게 지내는 소꿉친구가 세계를 구할, 미래직업 천사인 코렛트이고 아빠는 드워프고 선생님은 오덕이고...
세계는 디자이언이라는 종족에 의해 점점 지배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서는 재생의 무녀 코렛트와 그 일행!! 이라는 구도가 되어야 하지만 어쩐지 평범한 여행;
디자이언들이 불가침 조약을 깨트리고 신전을 공격함에 따라 로이드와 의문의 용병 크라토스가 맞대응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신탁이 떨어지고 재생의 기둥이 저 멀리에 나타나게 됨에 따라 코렛트는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로이드는 왕따당했음 ㅠㅠㅠㅠ
근데 아무리봐도 레미엘 천사아저씨 의심스러워............
코렛트에게 떨궈졌지만 그사이에 대형사고 치고 마을 불태우고 쫓겨난 로이드
테일즈 주인공들은 왜이러니 ㅠㅠ
디자이언에게 잡혀있는 마블할머니를 구해주려다가 디자이언한테 얼굴 들키고 가지고있는 엑스피어때문에 정체도 대충 들켰어요.
로이드의 부모님 이야기도 살짝 나옵니다.
친엄마는 도망치다가 로이드 지키면서 죽었데요ㅠㅠ 아빠는 근데 살아있을것같은데 혹시 최종보스..?!
아무튼 마을을 떠나 지니어스와 함께 코렛트를 쫓아가기로 한 로이드
맵 어려워요!!!
3D맵인건 알고있었는데 내가 젤 싫어하는 마을에서 나오면 방향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화살표로 표시되어있다고 해도 워낙 방향감각이 없어서 틀리기 일수;; 게다가 길가에 있는 마을이 아닌 유적이나 숲 같은 경우에는 입구를 못찾아서 한참 빙빙 돌기도 ㅠㅠ
엄마 친절한 지도를 주세요...
암튼 코렛트랑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봉인의 탑을 하나 해제했습니다.
첫 상대는 불의 정령...인데 너무 강해!! 내가 레벨을 잘못올렸나 아님 컨트롤이 안되나 ㅠㅠ
AI가 너무 이상해서 한번 패배했다가 설정 죄다 바꾼담에 다시 도전해서 겨우겨우 이겼습니다;
가다가 뭔가 부족한 암살자 시이나도 만났어요.
다음으로는 바람의 정령 쓰러트리러 GOGO!!!
이번에도 힘겹게 아이템 다 쓰면서 쓰러트렸는데 바로 이어진 시이나전에서 전멸했음
이놈의 전투AI갈아먹으리!!! ㅠㅠㅠㅠㅠㅠㅠ
대충 밝혀진것은
# 디자이언이랑 로이드랑 뭔가 관련이 있다
# 코렛트는 점점 천사가 되어가는데 애가 상태가 이상해진다
# 리필은 유적오타쿠다......
# 제로스님 언제나오시나요!! 보고싶어요!!
코렛트의 엔젤어쩌고 마법이 굉장히 효과가 좋긴 한데 애가 넘어져서 실패할때가 많아요!
이러지마 천사님ㅠㅠㅠㅠ
리필보다는 지니어스가 체력이 좋긴한데 회복마법이 없어서 결국은 리필&크라토스가 회복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로이드가 쌍검이라서 사용하기는 편한데 왠지 방어력이 부족한듯 하고...아니 내가 조종해서 그런가;
크라토스는 마법도쓰고 검술도 세고 님 좀 짱임 ㅠㅠ
미친듯이 레벨올려서 바람의 정령+시이나전 격퇴
다음은 공략을 따라서 스무스하게 넘어갔습니다.
도중에 가짜 미코일행도 만나서 와인 변상해주고ㅠㅜ 시장님의 비리도 보고...
대충 다 한줄 알고 루인갔는데 이벤트 안일어나서 삽질했더니 알고보니 물의봉인을 안풀었고ㅠㅜ
크게 봉인 풀어서 코렛트 천사만들기+중간중간 의뢰형식의 이벤트로 진행되다보니까 헷갈려요
공략을 봐도 이것 먼저 한사람이랑 저거 먼저 한사람이 있어서 순서가 막 섞여있고;;
엑스피어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슬슬 나오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피부에 착용?삽입?하게 되면 효능이야 똑같이 나오지만 인체에 악영향을 끼쳐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변형시키는 무서운 도구
아스카드 인간목장에서는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엑스피어는 인간의 몸에 기생시켜서 만드는 거였어요!!
컨베이어벨트에 줄줄이 인간들이 들어가면 엑스피어가 되어서 나오는 놀라운 과정을 목격
결국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힘은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얻는 거였어요.
흑흑 인간목장 다 때려부셔줄테야ㅠㅜ
변태같은 보스도 물리치고 거대 조직의 음모의 조각을 조금 들었습니다.
봉인을 풀어갈수록 코렛트는 점점 천사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곧 인간이 아니게 되어간다는 것
초장에는 별로 이상함을 못느꼈는데 갈수록 애가 이상해져서 추궁해보니까 배도 안고프고 잠도 안오고 이젠 감각도 없다고 하네요
눈물도 안나와 엄마야ㅠㅠㅠㅠㅠㅠ
이건 좀 아니지 않아!? 하면서 로이드는 반발하지만 코렛트는 자기가 천사가 되면 모든게 잘 될거라면서 로이드에게 모두에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코렛트가 제일 강한것 같아요ㅠㅜ
근데 이 시츄에이션은 세계를 위해 한명을 희생시키는 그건데;; 물론 로이드는 세계도 코렛트도 구하겠어!!라면서 맞서싸우겠죠......
다음 봉인으로 GOGO하려다가 가짜 미코 일행이 나타났다고 해서 쫓아갔습니다.
리필의 매력으로 한명은 함락시켰는데 다른애들은 다시 튀었음ㅠㅜ
어차피 나중에 또 만나게 될테니까 여유있게 여행자의 마을에서 의뢰받은 일을 처리하러 갑니다.
인간목장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남자한테 뭔가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데 애가 정신이 오락가락하니까 마탑에서 마법서를 훔쳐와! 하는 의뢰를 받고 머나먼 산길을 건너 탑으로 향합니다.
지도 이상해!! 2D로 바꿔줘!!!
공략을 보고 해도 헷갈리는 진행;
처음에는 공략 안보고하다가 나중부터 보기 시작했더니 공략한사람이랑 나랑 진행순서가 안맞아서 삽질좀 하고 겨우 맞췄습니다.
1/3정도 진행한듯~ 전투하기 귀찮아요ㅠㅜ
유니존 시스템은 좀 좋은듯
크라토스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어!!
내가 장비나오면 로이드말고 널 젤먼저 줬건만, 로이드 방어구를 못사줘도 너한테만은 새걸로 줬건만!
이래서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소리가 나오는건가 ㅠㅜ
제로스가 좀 공격력이 약한데 좋아하니까 계속 파티에 넣고 있습니다.
리필은 이제 회복담당이라 없으면 안됨;; 이 게임 광범위 회복가능 캐릭터가 리필밖에 없어요!
남은 한 자리는 리갈,코렛트,프레세아랑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왠지 시이나는 소환과 직접타격이 어중간해서 잘 안쓰고 있어요.
멤버가 8명이나 되니까 칸이 넘치네;
치료법을 찾아 마나의 탑에 도착! 여기도 역시나 봉인지였다고 하네요.
치료법은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찾았는데 봉인 푸느라 시간걸렸어요.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치료법 자체가 봉인의 맨 끝에 있을 줄 알고 열심히 올라갔는데 없어서 어라??했더니 입구 책장에 있었음....
그런건 좀 친절하게 써줘!!
아무튼 또 하나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봉인풀고 천사만나고 코렛트는 목소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엄마 ㅠㅠㅠㅠ
일단은 피에로트씨를 만나기 위해 다시 여행자의 마을로 가서 치료해주고 정신 든 피에로트한테 디자이언들이 엔젤스 계획인가 뭐시기를 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엔젤스....어째 이름이 좀 불길하지 않아?
생각해보니 로이드네 엄마도 엔젤스 계획 하다가 도망나왔다고 하고....역시 로이드가 최종보스인가!
암튼 이제 마지막 봉인만 남았으니까 구원의 탑으로 용타고 가기로 해요.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과 진실
세계 구원의 여행이 아니라 마텔의 혼이 들어갈 그릇을 만들기 위한 여행
코렛트가 하나하나 인간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해가는것은 결국 인간으로써는 죽고 천사로, 인형같은 존재로 만들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레미엘은 첨부터 기분나빴고 크라토스 너도 낌새가 있긴 했지만.... 날 버리다니!!ㅠㅠㅠㅠ
그래도 세계를 위해, 모두를 위해 자신이 죽겠다고 결심한 코렛트가 참으로 용기있지만...하지만 남겨진 애들은 뭐가되니ㅠㅠㅠㅠ
레미엘,크라토스,유그드라실이랑 세번 싸워야하는데 걍 전부 전멸당해도 스토리가 이어진다는걸 몰라서 크라토스전에서 있는아이템 없는아이템 다 쓰고 전멸당해서 무지 억울해요.
그거 다시 사려면 돈이 얼만데!!!
그렇게 등장한 최종보스 유그드라실은 코렛트랑 닮아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해주는 충격적인 진실
무녀는 사실 특수한 엑스피어를 기생시켜서 몸을 빼앗아 여신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만든것
봉인을 푸는것도 하나하나 몸을 뺏는 작업
지금까지 만들어주느라 수고했음. 그럼 이제 너넨 안녕~ 하려는 찰나 레네게이드라는 조직에게 도움받은 로이드 일행입니다.
자기네 말로는 저쪽팀이랑 틀리다고 하더만 결국은 로이드 데리고 뭔가 하려고 하잖아! 그놈이 그놈이네 ㅠㅜ
레네게이드의 본거지에서 탈출해서 시이나의 세계 테세아라로 향합니다.
목표는 영혼이 없어진 코렛트의 정신을 되돌려놓기!
테세아라에 가서 드디어 제로스 무녀님 만났어요 오오오오 미남!!!
왕님한테 샤바샤바해서 코렛트가 여신의 도구가 되지 않아야지 실버란드, 즉 로이드네 세계쪽이 구원 못받으니까 너네는 코렛트 정신차리는데 협조하라고 설득합니다.
웅 그럼 그런가...?하며 미덥지 못해하는 왕님께 허가증을 받아서 연구소로 GOGO~~
일단 필요한 재료는 다 모았는데 코렛트에게 장착? 시키기 위해서는 드워프가 만든 문양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럼 다시 실버란드로 가야겠네~ 하는 일행들
일단 제로스님은 감시역이기 때문에 어이어이 그럼 안되지~ 하다가 설득당해서 같이 실버란드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다렸다는듯이 병사들이 나타나서 반역자로 몰아주는 센스!!
이건 전부 제로스가 평소에 교황한테 너무 밉보여서 그런거임;;;
제로스님 멋있어! 언제나 교황은 날 방해물로 생각했지~ 라니 역시 가벼워보이는 남자일수록 뭔가 있다는 건가!
도망쳐서 수도로 가서 리갈 만난 뒤 배타고 가서 유안의 함정에 걸려들어 코렛트도 뺏기고 다 죽으려는순간 너무 사랑의 힘으로 코렛트땅 정신이 돌아옵니다. 로이드의 선물에 집착하는 여자...무섭다
변함없는 도짓코 정신으로 일행을 구출한 코렛크
이제는 코렛트도 정신차렸고 다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해서 마음편히 앞으론 뭘 할까 하다가 프레세아에 대한 약속이 생각나서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면 또 무슨 재료 찾아오라고 그러고...
이 게임에서 주인공은 심부름꾼인듯 ㅠㅜ
일단 프레세아는 집에다 냅두고 재료찾으러 가서 고생하고 돌아와보니...코렛트 납치=프레세아 제정신
아 진짜 대체 언제쯤 사건이 안일어날래!!
납치당한 코렛트를 찾으러 적의 본거지로 가려니 일단은 비행수단이 필요해져서 테세아라에 올때 타고 온 레어버드를 찾기로 합니다. 찾는건 미즈호의 주민들이 해준다니까 시이나를 설득해서 볼트랑 게약하러 ㄱㄱ
움직이려고 해도 연료가 있어야지 ㅠㅜ 볼트랑 계약해서 연료좀 공급해줘요!
코린 지못미!! 아 진짜 번개의 탑 퍼즐 짜증나요;; 공략보고 어떻게든 했습니다.
겨우겨우 계약했더니 갑자기 전에 계약한 운디네가 뿅 하고 나타나서 충격발언을 남겨두고 사라집니다.
두 세계에서 정령이 눈떴기 때문에 이제 두 세계는 서로 마나를 공유하지 않는다네요. 완전 분리될거라고..
엥 그럼 이제 코렛트만 되찾으면 두 세계 모두 서로 번영과 쇠퇴를 반복하지 않아도 독립해서 살 수 있다는거야?? 이제 평화로게 살 수 있는건가...
볼트도 얻었겠다 다시 비행기 찾으로 남동쪽으로 가기 직전입니다.
멤버는 많은데 생각보다는 무기나 방어구 사는데 돈이 안들어가는 게임입니다.
그냥 진행하다보면 보물상자에서 너무 친절하게 다음 등급의 무기가 알아서 나와!
새로운 마을에 들러서 상점에서 풀셋으로 다 맞추고 던전으로 떠났는데 보물상자에서 똑같은 무기가 고대로 나온 허무함을 겪은 뒤로는 이제 마을에서 무기 안사요;
후반으로 갈수록 물약과 요리재료만 사다보니까 돈이 남았습니다.
카지노에서 칩 몇개를 남코섬에 가져다주면 게임내의 이벤트 동영상들을 보여주는것 같긴 한데....
후반부로 갈수록 충격적인 스토리가 나온다는건 RPG의 정석이지만....음.....
테일즈 시리즈는 퍼즐이 많은 편이긴 한데 이번처럼 많은건 처음봐요!!!
게다가 너무 불친절하게 설명도 안해줘... 걍 퍼즐 늘어놓고 알아서 하셈 하는 식이라서 진짜 공략안보면 시간 엄청 잡아먹을것 같아요ㅠㅠ
그나마 초반의 몇개는 자력으로 풀었는데 정령 봉인 풀러 갈수록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중에는 아예 컴퓨터를 옆에 켜놓고 게임 진행하곤 했습니다.
다시는 안하리....ㅠㅜ
비행기를 찾으러 가서 기지안에서 한바탕 해줬습니다. 가는 곳 마다 초토화를 시키는 로이드ㅠㅜ
납치당한 코렛트땅을 찾으러 머나먼 섬으로 갔습니다.
또 함정에 당할 뻔 하다가 프레세아가 한몸바쳐 구조 성공!
코렛트도 찾았겠다~ 이제는 뭘 할까 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세계 각지의 남은 정령이랑 계약해서 아예 마나의 흐름을 끊어버리지 뭐, 하는 결론에 도달
마침 떨어진 곳이 땅의 정령이랑 가까운 곳이니까 계약하러 가자고 해놓고...저는 얼음의 정령부터 얻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까 땅의 정령도 떨어진곳의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아무튼 땅이랑 얼음 다 얻으면 프레세아네 고향 오젯트에 벼락치고 마을에 가보니까 금발미소년이 누워있습니다. 오오 럭키 미소년이 동료로 들어오는건가!? 했는데 안들어오네요..ㅠㅜ
금발 미남은 하프엘프에 영웅과 같은 이름 미토스...너 뭔가있구나!!
암튼 미토스 데리고 마을에 벼락치게 만든 원인인 박사를 때려주러 ㄱㄱㄱ!
엥 아니다 이 전에 시이나가 친구한테 배신당해서 강제적으로 두 세계가 연결된 문에서 실버란드로 넘어옵니다.
제로스님이 멋있었어요!!
그리고 알게 된 진실. 리필이랑 지니어스는 원래 테세아라 사람, 아니 하프엘프였어요. 지니어스는 기억도 못할 어릴때 두 세계를연결하는 문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암튼 그렇게 실버란드로 넘어와보니 인간목장에 누가 있다길래 또 가봤더니 포치..가 아니라 보더랑 유안이 있었습니다. 유안은 너무 여기저기에 얼굴을 비치고 있어서 대체 어느편인가 했더니 배신자 포지션이었습니다.
둘에게 협력하기로 하고 세계수??급 정도 되는 마나 생성 나무를 부활시키기 위해 활약하는 일행
정말 왜 이렇게 사건이 끊이질 않는거야!!
코렛트의 원수 로딜을 때려부수고 보더와 눈물의 이별을 합니다 ㅠㅜ
이제부터는 테세아라랑 실버란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베이스가 어딘지 몰라 헤맸음;; 테세아라베이스는 눈오는 나라 아럐쪽 실버란드는 사막 위
향락지에서 프레세아 동생이랑 리갈의 러브스토리도 감상했습니다 .근데 사장님은 로리야...?
정령은 차근차근 얻고 있습니다.화염의 정령을 얻었고 이제는 바람의 정령만 얻으면 될듯
빛나는섬 찾고 아스카랑 루나 러브스토리 봤어요. 근데 아스카는 새인데 괜찮은건가 정말;;
열심히 정령이랑 계약하고 있었더니 크라토스가 나와서 하지말라고 말렸습니다. 걍 무시하고 했더니 신목이 부활해서 속엔 마텔 들어있고 나라 집어삼키고... 엄마 동영상 무서워 ㅠㅠ
나무랑 마텔이랑 폭주해서 일단 시이나가 테세아라쪽 정령들 써서 중화시켰습니다.
이 와중에도 크라토스는 멋있구나
일단 폭주 멈췄고 마텔도 살아있고 양쪽이 다 원하는 방향으로 간거 같은데 그 와중에 코렛트 뱀녀 파문...이 아니라 천사병이 다 치료된줄 알았더니 다른 형태로 발전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코렛트의 병의 원인을 찾으러 전국각지 도서관을 뒤지는 일행들
그 와중에 교황에 의한 황제 암살미수가 알려지고 제로스는 무녀로 권력복귀!!
드디어 찾은 자료에서 코렛트 병 치료법을 알아내고 재료를 모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지르콘은 찾았고 중간에 시이나랑 쿠치와나 결투하고 두번째로 엘프마을로 가서 풀좀 뽑으려고 가고있습니다.
리필선생이랑 지니어스가 태어나고 버림받은 곳...과연 어떤 엘프들이 살고있는지 내가 봐주겠어!
그리고 제로스 수상해!!! 뭘 숨기고있어 ㅠㅠㅠㅠ
나름 길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했는데 RPG플레이 평균시간정도로 클리어한것 같습니다.
퍼즐때문에 너무 시간을 많이 썼어요ㅠㅠ 의외로 던전 등의 길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았는데 평지가 복잡했습니다;;
바다에서도 부둣가가 있는곳에만 정박할 수 있다니!! 바다에는 길 표시도 없어서 얼마나 헤맸는지 몰라요ㅠㅜ
맨 처음부터 비행기로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는 테일즈 시리즈는 언제 나오는거지...
2010년 1월 리뷰 백업
아스벨 LV.63 아스벨,휴버트,소피,셰리아
플레이시간 54시간
지키고 싶은 RPG~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엔딩 봤습니다!
서브이벤트랑 칭호 모으느라고 돌아다닌 시간을 빼면 40시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투 난이도도 꽤 쉬워서 보스전은 오토로 돌려놓고 쉬엄쉬엄 아이템 써가면서 클리어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적들이 피만 많아서 조작하느라 손가락아파요ㅠㅜ
--등장인물--
아스벨/CV.사쿠라이 타카히로 - 주인공/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어!
휴버트/CV.미즈시마 타카히로 - 남동생/겁많지만 머리좋고 상냥한 아이
소 피/CV.하나자와 카나 - 주웠음/양갈래를 보아하니 니가 히로인!
셰리아/CV.카와라기 시호 - 동네처녀/몸이 약한 소꿉친구
리차드/CV.나미카와 다이스케 - 왕자님/금발ㅎㅁ배신자의 계보를 계승하는건가...?
마리크/CV.토우치 히로키 - 교관님/중년, 오오 미중년
파스칼/CV.우에다 카나 - 천재/목욕탕은 하루에 한번씩...
아빠가 하지말라는건 일부러라도 하는 삐뚤어진 11살 아스벨과 그런 형을 지켜보는 동생 휴버트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자고로 모험이 시작되려면 호기심이 강한 주인공이 있어야 하는 법!
아빠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1년 내내 꽃이 피는 곳에 가보고 싶다는 아스벨의 의지로 뒷동산으로 향하는 형제
거기서 양갈래 머리 소녀를 발견해서 일단 기억상실인것 같으니 집으로 데려옵니다.
동네친구 셰리아도 만나고 집사도 만나고 아빠도 만나서 혼나고 손님도 오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결국 정체불명의 소녀를 아는 사람이 없는것 같으니 일단은 주은 사람이 임자...가 아니라 책임을 지고 보호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붙여줬어요! 처음 발견했을때의 꽃 이름인 크로소피에서 따온 소피, 매우 귀여운 이름으로 지어줬습니다.
이름도 지어줬겠다 새로 왕자님도 일행에 들어왔겠다 리차드에게 꽃동산을 보여주마 하고 데려간 아스벨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암살자님이랑 싸우고 절벽으로 떨어졌음.... 뭐지 이 급전개는! 그보다 왜 11살짜리가 어른을 이길 수 있는건데;;
아무튼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왠지 멀쩡한 세사람은 열심히 절벽을 기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보니 어머나 해가 떴네;;
마침 전설의 나무도 있겠다 나무에 이름을 새긴 다음에 그 앞에서 손을 잡고 영원히 친구로 남자는 맹세를 하는 아스벨, 소피, 리차드
근데 식물에 그렇게 낙서를 하면 안돼 너네!!!
테일즈 시리즈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이 이벤트에서부터 앞으로의 스토리가 예상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보니 아빠한테는 얻어맞고 리차드네 아빠는 쓰러졌다고 해서 리차드랑 헤어지고 남동생은 아빠랑 왕궁에 가고 아스벨은 감금당하고... 하지만 얌전히 있으면 스토리가 전개 안되니까 탈출했습니다. 과감하게도 다음 목적지는 리차드를 만나서 왕궁으로!!!라고 하는 아스벨...이거 거물일세!?
아빠가 반성 하고있으라고 했으니까 좀 얌전히 있으란말이다ㅠㅠㅠㅠ
결국 왕궁으로 향한 아스벨은 리차드가 준 반지를 보여주고 무사히 리차드를 만나게 됩니다.
이럴수가 이 왕궁 너무 쉬워....
그러다가 아빠한테 들켜서 우왕! 하는데 의외로 쉽게 용서해주는 아빠...당신 수상해
어쨌든 허락도 받았겠다 밤에 리차드랑 왕궁탐험을 하기로 하고 약속장소에 가보니 리차드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이쪽에서 마중가기로 합니다. 역시 주인공의 조건은 호기심;;
왕궁으로 향하는걸로 추정되는 비밀통로의 끝에 다다르자 쓰러져있는 리차드를 발견하게 되고 무지무지 강한 몬스터에게 한방에 간 아스벨을 대신해서 소피가 싸웁니다.
무지 쎈 소피지만 방심한 틈을 타서 몬스터의 최후의 반격이...ㅠㅜ
나중에 깨어나서 물어보니 리차드는 그자리에 없었고 휴버트는 남의집 양자로 팔려가고 소피는 죽었다는 소식
뭐야 이 전개는!! 소피는 히로인격이니까 나중에 다시 나오겠지만;;
모든게 자신이 약한탓이라고 생각한 아스벨은 결국 가출합니다.
기사학교로 들어가서 강해지겠다고 결심한 아스벨. 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어, 강해지지 않으면 안돼! 라고 결심한 소년은 어느새 청년이 되었습니다.
7년후의 아스벨 잘생겼어요!!! 교관도 미중년!!!
교관 마르크와 실전평가 겸 임무로 근처의 마을의 이행을 조사나온 아스벨
숲속의 작은 마을에서 어느날 모든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이상을 느낀 기사단은 조사를 나오고 아스벨은 여기서 뭔가 보여줘서 인정받아야지!! 라는 각오로 열심히 원인인것 같은 짐승의 뒤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해서 으앙~~하다가 갑자기 손에서 빛이 나고 천하무적!은 아니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게 된 주인공은 가뿐히 마물도 무찌르고 교관님의 칭찬도 받아냅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기사로의 길을 한발 앞에 둔 아스벨이 학교로 돌와보니 7년만에 셰리아가 나타나서 아빠 죽었음 ,빨랑오삼, 전쟁중임.....이라고 크리티컬 날려줬습니다.
부랴부랴 고향에 돌아가보니 난리통도 이런 난리통이 없네요;;
일단 집사를 구하러 적진으로 진격! 후퇴하는척 하면서 적군을 절벽으로 유인해서 떨어뜨리려다가 자기들이 떨어지게 될 절대절명의 순간 사랑과 용기의 힘으로 소피가 부활했습니다.
7년전의 그 소피인지 아닌지 알 수없지만 일단은 너무 비슷하니까 보호하기로 해서 마을로 데려오고...척 보면 몰라? 그때 걔잖아 ㅠㅜ 아무튼 집으로 돌아와서 기사학교 자퇴서를 보내는 아스벨...내가 널 그리 가르쳤더냐!!
자신이 지킬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다고 말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향을 지키겠다는 아스벨. 일단은 적군 기지로 야습하러 가기로 합니다.
작전은 과감하고 빠르게! 호기있게 쳐들어간건 좋은데.... 얼라라 이미 우리동네에 쳐들어왔다네;; 얼른 되돌아가보니 이건 뭐 아비규환의 현장이었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휴버트가 멋있게 등장!! 혼자 멋있는건 다 해먹고 형님을 집무실로 불러내더니....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 형한테 비오의를 휘둘러요 엄마!!!
게다가 쫓아내!! 뭐야 이 콩가루 집안은!!! ㅠㅜ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다니 날 버린거지 부모?? 형은 집을 잇지도 않고 기사가 되느니 뭐니 뛰쳐나가더니 결국 아무 능력도 없고 아빠는 죽어버렸고 이제와서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얼씨구 능력이나 있어?? 내가 할테니 다 필요없어!!!!
라는 심정일듯 해요 휴버트는
존댓말 쓰는 안경 남동생은 좀 좋네요!! 지금은 나에게 차갑지만 너도 곧 동료니까 용서해주마 ㅠㅜ
한편 아스벨은 이미 학교에는 자퇴서 냈지 집에서는 쫓겨났지....갈곳이 없습니다.
다음 진행 할 힌트창을 눌러보아도 [어쩌지...]라는 제목이...어쩌라고 ㅠㅜ
일단은 무능력한 자신과 함께 있으면 소피도 위험해질테니까...리차드에게 맡기려고 수도로 향합니다. 근데 너 진짜 친구없구나;; 그 상황에서 생각나는 사람이 리차드 뿐이라니 ㅠㅜ
수도로 향하다가 이상한 기사들에게 쫓기고 그 와중에 리차드 사망소식
대체 뭐지 주인공의 기구한 운은 ㅠㅜ 리차드가 죽을리가 없다며 찾아가려고 비밀통로로가서 아직 살아있는 리차드 구출, 전황을 듣습니다.
국왕은 살해당했고 현재 왕국은 쿠데타 상태. 쿠데타는 그의 삼촌에 의해 발생된것으로 기사단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지금 왕국에는 적밖에 없으니까 머나먼 친척이자 유력자인 데르공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할꺼라는 리차드와 함께 그의 영지로 갑니다.
리차드...정말 금발 ㅎㅁ친구 배신자의 계보를 잇는건가....대사 하나하나가 호모같아 ㅠㅠㅠㅠ
역시 넌 특별해, 너만은 신뢰할수 있어. 넌 전혀 변한게 없구나. 변하지 않는 우정...우정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 그거냐!?!?
데르공네 영지에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전체에 왕국군이 진을 치고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젊은 고고학자??인가 아무튼 세상 많이 돌아다닌 파스칼을 만납니다. 요 아래에 유적이 있으니까 다리 건너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도중에 소피의 환영도 보았습니다...역시 소피는 고대인들의 유산?같은 존재인가
얼떨결에 일행이 된 파스칼도 붙여서 드디어 데르공네 영지에 도착! 열렬히 환영받았습니다.
전황 설명 다 듣고 리차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선언합니다. 아까 유적으로 가서 다리 가운데서 쨘 하고 나타나는 작전 쓰기로 하고 자신이 직접 참가하기로 합니다.
야밤에 만나는 아스벨과 리차드의 사이를 소피가 의심하고 있어......
물론 리차드가 의심스럽긴 하지 ㅠㅜ 아니 이미 확정이긴 하지만! 근데 아무리봐도 기둥뒤에서 두사람을 지켜보는 시츄에이션은 바람피는 남편을 바라보는 그런느낌...?ㅠㅠ
휴버트가 드디어 동료로 들어왔어요 얏호!
안경 츤데레 남동생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전투하다가 너무 강한적을 만나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도망가는 커멘트가 안보임. 결국 전멸당해서 세이브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매뉴얼보니까 스틱으로 아래쪽으로 달려가면 된다고 하네요..역시 매뉴얼은 정독해야하는 것인가!
비오의 쓰는게 너무 쉬워서 지금까지 테일즈 시리즈 중 제일 즐겁게 전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길 잃은적도 없고 퍼즐도 너무 쉬움!! 남코 드디어 나같은 플레이어를 배려해서 제작했구나ㅠㅜ
다리밑의 유적으로 다시 들어가서 다리 중간으로 뿅 날라가서 신나게 전투하고 북문,남문 다 열었습니다.
그 와중에 리차드는 자기를 죽이려고 한 병사를 잔인하게 처리해줬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안에 뭔가 들어가있는거야!! 근데 왜 다들 눈치못채니;;
그렇게 다리를 차지한 뒤 포로를 비롯한 교관을 처형하려고 하자 모두 너네 국민이거등!?이라며 반발한 아스벨을 내치는 리차드.... 니가 날 배신하다니!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냥 니가 변한것 뿐이잖아 왕자님 ㅠㅠ
앞으로는 달라붙지말고 따라오든 말든 맘대로 해!!라면서 멀리 떨어지라는 명령을 내리는 리차드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힘이 되어주려는 아스벨은 왕국까지 함께 합니다.
드디어 자기가 왕이라고 주장하는 숙부님을 한칼에 무찔러주고!!
사실 비오의에 당해서 한번 전멸했는데 친절하게도 리타이어가 있더라구요! 오오 남코 사랑해!!
아무튼 그렇게 리차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금발에 빨간 망토라니 너무 고전적이야!!;;;
왕이 된 리차드는 누가 봐도 좀 이상해졌어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매!ㅠㅠㅠ
아무래도 속에 뭔가 들어가서 애가 이상해졌음...한쪽눈도 이상해 ㅠㅠ
리차드도 왕이 되었고 이제 우린 뭐 할까 하는데 왕님이 불러서 가보니까 란트를 치라고 하네. 아니 이것이 돌았나!? 라고 한마디 해주고 다시 왕님께 말해봅니다.
란트가 고의로 스토라타에 붙어있는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정 그러면 내가 가서 동생 설득해서 군대 물리도록 할테니까 기다리라는 아스벨에게 왕님께 무슨 말버릇이냐는 리차드...
이자식아 니가 그렇게 부르라매 ㅠㅠㅠ 우정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아무튼 그렇게 한판 한 뒤에 란트로 출발한 일행. 배타고 가면 빠른데 나는 왜 육로를 빙글빙글 돌아온거지;; 드디어 만난 휴버트를 설득하려는 찰나 리차드가 손수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이때 완전히 갈라서게 되어서 소피랑 리차드랑 싸우고 소피는 7년전의 기억을 되돌렸습니다. 소피의 한방에 부상입고 물러간 리차드 미안
근데 이건 완전 주인공이 배신한 시츄에이션인데;; 리차드 입장에서 보면 너만은 내 편일줄 알았거늘 결국 날 배신하다니!! 이거 아님? 아스벨 나빠 ㅠㅜ
리차드는 일단 물러갔으니까 다시 휴버트를 설득하려는 아스벨. 그런데 휴버트는 란트영지에서 그가 하는일이 맘에 안든다며 본국에서 소환명령이 왔습니다. 좀더 크리어스를 짜내야하는데 영지민들을 생각해서 좋은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는 게 잘못보인것 같아요.
오즈웰가의 의형인 레이몬랑 한판하고 셰리아 납치사건을 계기로 몬레이는 마음을 새로 먹고 휴버트는 츤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실은 형을 좋아하고 셰리아도 좋아하면서 튕기긴 짜식
자기가 가서 대통령한테 말해보겠다는 아스벨의 제안을 받아들인 휴버트는 친서를 써줍니다. 선물로 부적도 줬어요~~~
딴나라에는 처음 가보는데 완전 사막이네 이거;;
근데 수도로 가는 길에 대형몬스터 록가간이 길을 막고있어서 못지나간다고 하네요. 가볍게 무찌르...는건 아니고 일단 상황이 어떤가 보러가기로 합니다.
교관님은 점점 아는게 많은 경력수상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라타의 군인이었다가 윈돌까지 넘어와서 교관을 하다니 나름 캐리어있는 군인인듯 하네요.
사막을 건너다가 수도가 보일라는 찰나 전설의 몬스터 록가간 등장!!
.....짱 커서 도저히 싸울 수 없을것 같아요. 다가오는걸 보고 있자니 다음 순간 몬스터에게 먹혔습니다.
뭐지 이 황당한 설정은!! 뱃속에 보물상자도 있고 몬스터도 있고 나아가서 작은 집까지 있어!!!
알고보니 평소에는 얌전한 록가간이 흉폭해진건 기생충 때문이라네요. 그러게 잘 씻었어야지 ㅠㅜ 기생충을 무찌르자 록가간이 재채기해줘서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입이냐 엉덩이냐 2지선다의 선택지밖에 없었는데 의외의 방법으로 나오게 되다니...아무리 그래도 엉덩이는 싫었구나 제작진;
아무튼 무사히 록가간의 문제도 해결하고 동네사람도 만나고...이사람이 대통령일 줄 예감했습니다. 게임을 너무 많이했나봐 ㅠㅠ
대통령 만나서 휴버트랑 사바사바하고싶으면 돈이 아니라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내놔 해서 왜 필요한가 알아보니 지네나라께 고장난것 같음. 의외로 천재 연구자 파스칼의 도움으로 스토라타의 물의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고치러 갑니다.
사막을 건너 겨우겨우 고쳐놨더니...리차드가 등장해서 다 흡수해갔음. 아니 이자식아 ㅠㅠㅠㅠ
이제 어쩌누...하다가 일단 대통령한테 보고하러 갔더니 휴버트가 와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이리 빨리왔냐;;;
사정을 설명하니까 돌돌국에도 같은일이 일어나서 국왕이 행방불명중이라 소란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지금 전개로 보아하니 마지막 남은 바르키네스크리어스도 리차드가 노리고 있음이 분명하니까 그거 찾으러 헨젤국으로 숨어들어갑니다.
도중에 라이옷피크에서 몸좀 풀고...휴버트는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아스벨을 제일 좋아하는건 리차드도 소피도 아닌 휴버트인게 확실합니다. 냉정한척 해도 결국은 다 형님을 생각해서 그러는거라는걸 다 안다 동생아 ㅠㅜ
헨젤국에 들어가서 코어의 행방을 찾다가 마리크랑 파스칼의 정체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크는 20년전에 나라를 떠난 헨젤국 출신이었고..마을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20년전에 무언가가 있었던것 같네요. 파스칼은 전설의 안마르치아족 이었습니다.
우와 뭔가 대단할줄은 알았지만 날때부터 천재일줄은
마리크가 뻥친게 들켜서 일단 수도에서 도망가서 안마르치아족 마을로 갔습니다.
파스칼 언니가 바르키네스크리어스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들어서 언니를 만나러 연구소로~ 가서 깽판좀 치면 언니가 됐다면서 연구책임자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하네요.
파스칼이 넘 천재라서 언니가 질투하는건 이해됩니다. 그냥 감으로 만졌을 뿐인데 노력하는 자기보다 더 잘되면 당연히 짜증나지!!
다음은 드디어 헨젤국의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연구하는 연구책임자를 만나러 갈 차례~ 아무래도 그 사람이 20년전 헤어졌다는 교관의.......우정이겠지 -_-
리차드 편지 이벤트 보고 울뻔했어요.
그냥 널 보고싶어서 찾아갔을 뿐이야!! 하지만 니가 없어서 편지를 남겨둔다...
꼭 셋이 그 나무밑에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전투 종료후 세리프 종류도 많고 멤버에 따라 계속 바뀌는데 너무 웃긴거 많아요 ㅠㅠ
혼자 왕따인 아스벨이랑 상냥한 교관님
휴버트가 합류하면서 재미있는 세리프가 더 늘었습니다.
아스벨이 없는 조합도 괜찮을것 같은데 딴애를 조종할 자신이 없어서 시도를 못해보겠어요;
현재 25시간에...중반까지는 온것 같은데 요즘 테일즈 시리즈는 1,2부로 나누는 경향이 있어서 리차드 이야기를 해결하면 소피이야기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리차드 동료로 다시 돌아와줘 ㅠㅠ
..........라고 쓰고 공략보러 갔는데 지금 진행한곳까지 스크롤을 내리니까 65%정도 진행.....정말 이대로 끝이야 리차드?ㅠㅠㅠㅠㅠㅠ
전투멤버는 휴버트 빼고는 이리저리 돌리고 있습니다.
중반까지는 아스벨이 미끼가 되어 중앙으로 적을 몰면 딴애들이 범위마법으로 한방에 처치!를 하곤 했는데 갈수록 몬스터 개체도 늘고 체력도 많아져서 이제는 각개격파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회복기능이 있는 멤버를 다 집어넣게 된건 좋은데...서로서로 회복시켜주느라 적을 안때려 -_-
등장인물들 다 좋아하지만 역시 마리크 교관님이 제일!
어른의 여유도 있고 아저씨 개그도 하고 에로개그도 하는 교관님이 좋습니다.
바르키네스크리어스 실험 책임자인 가츠를 찾으러 다시 수도로 돌아왔습니다. 응? 이제 안쫓겨도 되는건가...?
헨젤이 고향인 마리크 교관님의 청춘의 한페이지를 볼 수 있었어요!
20년 전 부패한 상류층을 몰아내고 혁명운동을 하던 마리크랑 가츠랑 또 한명의 그녀
그 당시의 스토리 답게 사실 그 여자는 상류층 누구의 딸! 우린 함께할 수 없어! 하다가 결국 스파이 행위가 발각되어서 여자는 죽고....마리크 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어!!ㅠㅠ
교관의 청춘도 함께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추억을 회상하면서 가츠씨의 방까지 잠입에 성공한 일행들. 하지만 방 주인 어디갔니;
일단 만나기도 싫은데 잘됐다 싶어서 서류뒤지다가 가츠님이 들어왔습니다.
위험하니까 실험 중지하라고 했다가 우리가 완벽하게 다 했으니까 걱정말고 꺼지셈! 소리 들었습니다.
쫓겨났지만 그래도 막을테야!해서 바르키네스크리어스가 있는 곳으로 쫓아갔어요.
예상대로 연구는 완성된게 아니라서 폭발하려는거 막았는데 총독 이자식이 말안듣고 출력올려서 결국 바르키네스 크리어스는 폭주.....하는데 그걸 막으려는 파스칼을 막고 자기가 창을 찔러넣어 감전사한 가츠
아니 걍 창을 던지면 됐잖아!!ㅠㅠㅠㅠㅠ 왜 꼭 들고서 찔러넣었어야해!!!
그렇게 님은갔습니다.
못다한 이상실현은 마리크에게 교대했어요.
물론 그 와중에 리차드가 나타나서 불의 에너지를 흡수해갔습니다. 야 그럼 가츠는 뭐가돼!!ㅠㅠ
가츠도 죽었겠다 에네르기도 없어졌겠다 에라 하면서 총독이 일행한테 책임 지우려고 하는데 호아손이 나타나서 살려줍니다. 귀여운게 강하구나 ㅠㅜ
이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안마르치아족의 장로님의 허락을 받아서 창고...가 아니라 자료가 모여있는 곳에 들어가서 달의 조각?? 라스타 어쩌고인데 들을수록 까먹네;; 아무튼 세상의 중심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리차드가 거기를 향해서 갈거라면서요.
어떻게 가나용 했더니 세상의 중심의 섬에 있다네요.
대통령님께 보고하는김에 배좀 빌려주삼 해서 섬에 도착하자마자 리차드한테 쳐맞....은게 아니라 때린건 나지만; 아무튼 리차드랑 또 한판했습니다.
쓰러진 리차드가 괴로워하고있어서 다가갔다가 소피한방먹었습니다. 친구가 되자고 했는데 이럴수가!!!
리차드는 섬이랑 하나가 되어서 거대해졌고 소피는 반짝반짝 윤이나네...가 아니라 애가 눈도 안보이고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소피의 치료를 위해서는 다른 세상 포도라에 가야한다는 파스칼의 말에 따라 하늘 행 결정!
소피 인간이 아니다, 리차드랑 라무다랑 관계는?이라는 의심에 빠진 일행들...저기 그건 그냥 보면 아는거아냐!?
그 와중에 설원에서 휴버트>아스벨>리차드 ㅎㅁ라인 완성..뭐지 이게임!!!!! 어머니 무서워요 ㅠㅜ
하늘위로 타고갈 셔틀을 구했는데 하늘에 구멍뚫을거 두개중에 헨젤꺼가 말을 안들어서 고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란트가 몬스터한테 공격당해서 그거 구하고~ 소피 또 힘쓰고 ㅠㅜ
다시 헨젤국 갔는데 동굴에서 길을 몰라서 헤맸습니다.이 게임 30시간 했는데 길 못찾은거 처음이야!!
공략보고 다시 잘 찾아가서 기계 제대로 동작하게 해주고~ 드디어 셔틀 발진!
이젠 마을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거야 ㅠㅜ
멋지게 애니매이션 나오고 이제 저 하늘위로 가려고 하는데...마물들이 방해를...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적 멀리서 언니님이 나타나줬습니다.
파스칼네 언니 너무 멋있어!! 호아손도 귀여워!!
드디어 포도라에 도착! 우왕 이건 화성같아...
다른세계네 두근두근 하는것도 잠시, 셔틀이 부숴져서 못돌아갈것 같은데 에헷☆하는 파스칼...어이 너...
아무튼 일단 소피의 치료랑 다른 인간을 발견하는걸 목적으로 돌아다니다가 마을같은걸 발견합니다.
생명의 기운이라고는 없는 기계들의 도시속에서 동면에서 깨어난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에메로드라고 자기를 소개한 에메랄드 머리색의 여자는 라무다 때문에 이 별이 멸망했다고 하면서 소피는 라무다대응 으로 만들어진 결전용 휴머노이드라고 알려줍니다. 인간이고 로봇이고 일단 치료하고 보자, 해서 연구소로 향했습니다.
라무다 예전에는 박사 밑에서 인간의 아이같이 자랐는데 어쩌다가 저렇게 삐뚤어진걸까;
군사시설가서 셔틀 강화하는거 찾고 다시 셔틀타고 우리별로 돌아옵니다.
근데 바로 도착한 장소가 라무다가 거대화 한 그 섬.....
모처럼 셔틀 얻었는데 나 좀 놀러갔다오면 안될까?ㅠㅠ
가기싫지만 나갈수도 없으니 안쪽으로 진행헀습니다. 몬스터가 너무 강해서 처음 몇번 게임오버 당한 뒤로는 아예 샥샥 피해가면서 최하층에 도착했습니다.
아스벨을 기다리고 있는건 은발에 날개단 리차드...이미 라무다랑 동화가 된것 같네요.
설득하려고 하지만 안되서 몸으로 때린다음에 소피는 라무다랑 같이 죽으려고 합니다. 애초에 그렇게 설계되어있다고 하면서요.
그런 소피를 막아선것은 여기까지 따라온 에메로드
근데 휴버트랑 마리크는 에메로드를 좀 의심하고 있지 않았나?왜 놓친거야 ㅠㅜ
자기가 라무다를 이용해서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하는 여자를 가뿐히 물리쳐주면 라무다에게도 차입니다. 이럴수가 결국 리차드에게 돌아가다니 너도 ㅎㅁ란말이냐! ㅠㅠ
사명이고 뭐고 난리치는 소피를 확 패주려다가 일단은 고향 란트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때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인것 같아서 세계를 탐험중입니다.
수영복 이벤트 웃겨요! 역시 셰리아가 제일 몸매가 좋은듯...교관은 개그담당 같아 ㅠㅜ
마침 보던 공략사이트에도 서브이벤트 컴플리트 공략이 올라와서 보면서 천천히 하는중입니다.
휴버트가 여전히 귀여워!!
리차드는 라무다의 어떤 부분에 동질감을 느껴서 스스로 라무다랑 하나가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서브 이벤트가 꽤 재미있는게 많아서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라이옷피크에서는 한번 전투 끝날때마다 1층씩 올라가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5층씩이라서 어느새 최종보스까지 만났어요! 베이그...웃겨 ㅠㅜ 3D하니까 애가 얼굴이 좀 변했네;
레벨57정도에서 이겼습니다.
어렵지는 않은데 아이템을 쓸수가 없으니까 죽으면 끝장이라서 열심히 힐러인 셰리아를 지키면서 싸웠어요.
이기고 나면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말해주는 베이그...이것도 패러디?
아빠의 유산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는 하다가 지겨워서 말았어요.
라스던전에서 코인넣고 싸우는 애들 발견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지나치고 났더니 나중에 보니까 걔들이 재료를 준다고 해서;;다시 헤매기도 싫으니 패스했습니다.
소피의 씨앗도 다 모았고 올브릿지에서 숨바꼭질도 완료!
휴버트의 코스튬도 모았습니다. 코스튬이 별로 없는 게임인데 멋진 복장이 꽤 있어서~
마리크 교관님의 군복도 좋고! 셰리아는 수영복이 젤 예쁩니다. 파스칼은 자유로운 그녀 복장이 예뻐요.마리크랑 세트같은 느낌
휴버트는 요즘젊은이 복장이 귀여웠습니다. 남동생군 귀여워~~
서브 이벤트는 이쯤 하고 마지막 결전을 위해 다들 란트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의 작전을 짜는 일행들
리차드랑 소피 누구도 희생하지 말자. 모두 다 같이 돌아오자,가 작전의 요지
그날 밤 모두와 이야기를 나누러 란트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파스칼은 언니랑 화해했어요. 언니 멋져!!!
셰리아는 아스벨 포기한거야? 애딸린 남자라?ㅠㅠ
마리크 교관님 넘 멋져요!!! 중요한건 희망을 잃지 않는거랑 상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리차드도 소피도 다 구하고 싶어 ㅠㅜ
소피는 돌아오기로 헀습니다. 란트로 모두와 함께
휴버트!!!! 다음에 올때는 군인이 아닌 가족으로 오겠어요. 형아가 걱정되니까..귀여운것!!!
엄마한테 애교도 부리러 갔어! ㅠㅠㅠㅠ 츤데레 남동생은 귀엽네요.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라스트 던전으로 향했습니다.
라스던전 돌입 후에 보스전 직전까지 가면 각지를 돌면서 채트를 볼수 있어서 그거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진지할때도 있고 웃길때도 있는 회화들이 참 좋습니다.
엔딩은 리차드랑 결별한 라무다가 아스벨이랑 새살림 차린 이야기
.......아니 보통 이런 스토리에서 보스전하면 리차드가 죽으면서 끝나던가/안죽고 속에있던 무언가가 분리되서 나와서 다시 싸우던가 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리차드가 그렇게 멀쩡해도 되는거야??
그리고 라무다 너 왜 그렇게 쉽게 설득당하는건데 ㅠㅜ
거짓말처럼 모두가 희생되지 않고 보스인 라무다까지 만족하는 그런 엔딩이 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해서 좋기는 한데 뭐지 이 찜찜한 기분은!!
ㅎㅁ끼를 팍팍 풍겼으면서 리차드랑의 재회가 너무 약했어요! 이럴수가 ㅠㅜ 스토리 추가해!!! 이식해!!!
결국 히로인,이랄까 주인공은 소피이긴 한데 좀 찜찜한 느낌.
휴버트는 여전히 츤츤이고 교관은 어째 직업을 바꾼것 같은데도 여전히 통칭 교관이고 파스칼은 목욕안하고...
리차드는 멋진 국왕님이예요 ㅠㅜ
모든걸 지키고 싶어-라는 이상을 실현시킨 이야기
클리어 후 테일즈 채널에 들어가서 열심히 앙케이트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제일 고민했던 항목은 좋아하는 캐릭터 고르기...너무 많아서 순위 정하기 힘든데!!
결국 휴버트로 했어요. 좋아하는 이유는 츤츤대는 점이 귀여우니까^ㅁ^
전체적으로 그래픽도 좋고 무엇보다 전투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작 진짜 못하는 편인데 그레이세스에서는 막 비오의도 쓸수있고 연계기도 썼어요! 액션치인 나같은 사람을 위한 시스템 같아 ㅠㅜ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는데 스토리가 조금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나의 리차드를 이대로 묻지말라고!!
그루비챗이 재미있는게 많아서 좋아하는거 다시 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나오는 SD들도 갤러리에 추가해줬으면 하는 희망
솔직히 전 남캐들은 다 맘에드는데 여캐는 파스칼 빼고는 다 그럭저럭이라서....^ㅁ^
라이옷피크에서 마스터클래스 도전했는데 마법캐인 셰리아도 파스칼도 다 클리어했는데 교관님만 계속 져서 포기...아저씨 그러지마!!ㅠㅠ
카루타 마스터의 칭호를 얻어냈습니다. 계속 져서 열받아서 나중에는 오기로 했어요.
비결은 초반엔 좀 내주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카드를 주면 안된다! 후반이 점수가 높으니까 ㅠㅜ
형님을 위한 휴버트의 헌신은 눈물납니다. 근데 그걸 알아주는 사람은 교관뿐.....
다시봐도 주인공 잘생겼다!! 스크린챗 멋지다!!
베스페리아하면서 그레이세스 생각나요. 진짜 이벤트 때 애들 표정 하나하나 변하는 것까지 신경써서 만들었는데...스크린챗도 무지 재밌는데!!
2010년 3월 리뷰 백업
백업분은 내용 안읽고 그냥 컨트롤CV하고 있었는데 이건 과거의 내가 너무 성실하게 8시간마다 7개나 써놔서...읽고 수정좀 해야했다
1주차는 클리어시간 92시간, 레벨 74
5주차까지 하다가 너무 이 게임만 하는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 등장인물
유리 로웰/CV.토리우미 코스케 - 마을청년A
에스텔/CV.나카하라 마이 - 왕궁처녀A
프렌 시포/CV.미야노 마모루 - 왕궁기사A
라피드/CV.이시이 마코토 - 차가운 도시견
카롤 카펠/CV.와타나베 쿠미코 - 길드청년A
리타 모르디오/CV.모리나가 리카 - 도시의 츤데레
레이븐/CV.타케모토 에이지 - 중년아저씨A
쥬디스/CV.히사카와 아야 - 언니!!
파티 프루루/CV.사이토 치와 - 해적님
개념있는 주인공 유리의 프렌찾아 삼만리
엑박으로 했을텐데 왜 새로운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드는거지;;
20대 RPG주인공이란 참으로 여유있네요.
오오 동네 오빠같은 느낌!! 유리 멋지다>_<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스토리를 진행하니까 재미있어요! 기다려라 프렌~
결계로 지켜지는 왕궁의 수도이지만 평화롭고 부유한것은 위층뿐
아래층은 언제나 물난리에 이런저런 난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돈도 없음!ㅠㅠ
그래서인지 아랫마을에 사는 유리총각은 마을 일이라면 무조건 나서서 처리하려고 하는바람에 귀족들에게 눈밖에 난 상태...
사실 잘생겨서 그런건가!?
과거에 기사단에 잠깐 있다가 성질에 못이겨서 뛰쳐나온 유리는 이미 기사단에서도 유명인 입니다.
마을에서 오늘도 잠자고 있던 중 분수대 터져서 마을은 물난리나고 코어를 훔쳐간 범인찾아서 가택침입했다가 감옥가고ㅠㅠ
옆방 아저씨가 도와줘서 탈출하다가 분홍머리 아가씨 하나 주워서 프렌&도둑을 찾아 결계밖으로 나옵니다.
귀찮지만 걍 데려다주지 뭐, 하면서 에스텔을 챙겨주는 유리가 눈에보여서 넘 귀여워요!!
프렌이 꽃마을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일단 관문으로 갔는데... 마물들이 쳐들어와서 문이 닫혔습니다 ㅠㅠ
슬라이딩하는 유리님 ㅎㅇㅎㅇ
아무튼 문이 닫혔으니 어떻게 할까 하다가 나이스바디 누님의 조언으로 산길로 돌아가기로 결정!
어리버리하지만 자칭 최고의 길드원이라는 카롤을 만났어요....쿨하게 무시하는 유리 ㅠㅜ
드디어 도착한 꽃마을 하루루! 결계 부서져서 난리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가는 길에는 언제나 사고가 일어나는 건 RPG의 법칙인가
카롤의 의견에 따라 결계를 회복시킬 재료를 구하러 GOGO~ 오우 에스텔님 좀 짱임
결계 회복시켜놓고 꽃구경 하면서 프렌 기다리려고 하는데 옆마을에 코어도둑과 비스므리한 무리들이 많이다닌다길래 찾아나섰습니다.
얌전히 프렌을 기다려도 되지만 굳이 따라나서겠다는 에스텔이랑 카롤을 데리고...아니 일단 그 전에 암살자들이 쫓아와서 어쩔 수 없이 달고 나갔습니다ㅠㅜ
어두칙칙한 학자들이 산다는 피리오트에 불법침입해서 범인으로 추정되는 리타를 만났지만 아니라고해서 결백증명을 위해 유적으로 가봤는데.... 코어 도둑맞았네 여기도;
그리고 눈앞에서 진범이 도망쳤다!!
테일즈 시리즈의 상징 소서러링도 얻었습니다.
에잇 할수없지 하면서 다시 꽃마을로 가보려는데 리타도 따라나섭니다. 자기도 코어도둑을 잡겠다며 ㅠㅜ
다시 꽃마을로 가보니까 프렌녀석 이미 왔다갔다고 하고 남긴 편지에는 현상범 유리전단지랑 따라올테면 따라와봐!!하는 문구가 남아있었어요.
이자식!!하면서 프렌을 찾아 항구로 떠났습니다.
어째서인지 어린이 패밀리도 따라오네요;
항구가다가 리타가 난리쳐서 또 산으로 돌아돌아 가고 도착해보니 악덕 관리자가 사람들 괴롭히고 있어서 유리형님은 또 은근히 도와줍니다.
그 몬스터 찾기 힘들었어요!
남쪽에 있다고 해서 열심히 남으로 남으로 내려갔는데 일정 구역 이상을 벗어나면 날씨가 맑아지더라구요;
이상하다 생각해서 다시 마을 주위를 빙빙 돌다가 저 멀리 하얀 물체 발견!
왜 언덕위에 있는거야 ㅠㅠ 마을 남쪽이긴 한데 언덕위라는 말은 안했잖아ㅠ
아무튼 열심히 찾아서 몬스터의 뿔을 가져다줬습니다.
아, 그 전에 드디어 프렌남편을 만났어요!!
골목에서 유리가 위기에 처해있으니까 짠!하고 나타나서 구해주고는 바로 구박들어갔음...
잔소리쟁이 같으니ㅠㅜ
프렌도 악덕관리에 대해 이런저런 조사를 하고있는것 같으니 무단침입해서 도와주자!!하며 또 범죄를 저지른 유리일행. 소문의 신 캐릭터 파티를 만났습니다.
코어도둑의 정체를 대충 눈치채고 범인을 쫓다가 배 침몰하고 스토커 자객 자기도 만나고...ㅠㅜ 자기라고 쓰니까 진짜 느낌 이상해!!!
암튼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맞은편 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남자애 하나 건져왔는데 좀 거물같네요. 유리는 물건도 사람도 잘 줍는듯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게임 최강 사기캐릭터는 요델 같아요.
아니 세상어디에 이렇게 선하고 머리좋고 배려심있고 한편으로는 강단있어서 정치도 잘하는 황제님이 어디있어!
아무리 게임이라고 해도 이건 사기임
1회차때는 유리가 정신적으로 더 성장해있어서 기사단이라는 둘레에 얽매여있는 프렌에게 새로운 방향으로 눈을 뜨게 해준다는 감상이었는데 2회차 이후로 하다보니까 좀 틀린 느낌입니다.
유리도 완벽히 어른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계속 결계안에서 살아온 유리보다 더 먼저 넓은 세상을 보게 된 프렌쪽이 정신적 성숙도에서는 우위
그래서 언제나 웃으면서 유리에게 말을 걸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처음으로 바다를 보게 된 이벤트에서도, 하루루에서 유리에게 남긴 편지도 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내가 보고있는 세계로 쫓아오라는 프렌의 바램이 보이는듯 한 느낌
유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된 날에 화내면서 유리랑 싸웠지만 매듭은 짓지 못하고 헤어지고 난 뒤 고민도 많이했을것 같아요. 그때 오아시스에서의 싸움 이후 둘이 다시 대화하게 된 건 1대1대결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때 진짜 화해가 이루어진게 아닐까나.....
소디아가 왜 유리를 찔렀는지도 조금 이해됩니다.
언제나 유리를 생각하면서, 그가 자신에게 남긴 말을 생각하면서 기사단의 일에 대해 의문과 동시에 고민을 하고 있는 상관을 보게 되면 그 원인을 없애고 싶어지지 응...... 유리랑 함께 있을때의 프렌은 소디아가 이상적으로 바라고 행동하던 그들의 대장과는 좀 많이 틀리니까요.
하지만 유리랑 있을때의 프렌이 그의 본모습에 가까운게 아닐까.... 결국 기사단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유리처럼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 고로 너의 역량부족이야 소디아 ㅠㅜ
모두와 만나서 여행하고 싸우고 모두 함께 성장했습니다. 유리도 그들속에서 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었고 프렌도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겠죠.
유리랑 듀크랑 프렌이랑 셋이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듀크 주변에는 아무도 없음 ㅠㅜ 엔텔케이아도 다 정령됐고....근데 대체 넌 몇살이니;
엔딩 이후의 궁금증>>
과연 프렌은 유리를 체포했을까 안했을까
헤라클레스 동력이었던 아파티아는 누구의 것이었을까?? 왠지 에르시프같기도 하고...아니 그랬으면 듀크가 가만 안있고 바로 찾으러 왔으려나..
알렉시스의 이상은 대체 언제부터 방향을 바꾼것인가
왠지 듀크 관련 서브이벤트 두개 다 음성이 나와서 특별취급 받고 있는것 같음. 어떻게 보면 제 3의 주인공....
본편을 다 하고나니 극장판이 보고싶어요.
5월에 블루레이 발매되면 사야지!!
처음에는 전투가 어려웠는데 버튼 누르는 요령만 알면 생각보다 비기도, 비오의도 잘 써집니다.
하지만 역시 전투쪽은 그레이세스가 최강이었어요.....
스토리도 캐릭터도 풍부한 서브이벤트도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스킷도 재미있고 추가요소도 꽉꽉 들어차 있네요. 희생자가 적은것이 제일 좋습니다.
2010년 7월 리뷰 백업
플레이시간 28시간/크레스 LV.54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테일즈 시리즈
시리즈 최초작이라는 판타지아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H님이 C양에게 빌려준걸 강탈했어요>ㅁ< 풀보이스 에디션이라고 써놨지만 보이스 없는부분도 많음;;
시대적 배경으로 심포니아의 미래라고 하지만 실상은 판타지아가 먼저 나왔기 때문에 나중에 심포니아 설정을 끼워맞췄겠죠. 그래도 알고있는 용어가 나와서 반갑게 하고있습니다.
플레이하다보니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나와서 좋네요.
☆ 등장인물
크레스/CV.쿠사오 타케시 - 직업:용사
민트/CV.이와오 쥰코 - 도짓코의 원조
체스터/CV.이토 켄타로 - 방정...
크라스/CV.이노우에 카즈히코 - 사실 20대
아체/CV.카나이 미카 - 사실 제일 경험치 높을듯
스즈/CV.카와타 타에코 - 아동학대ㅠㅠ
다오스/CV.모리카와 토시유키 - 대사의 2/3이 비명
주인공은 영웅의 아들 크레스, 마찬가지로 영웅의 딸 민트
주인공의 친구 체스터, 동네 아저씨 크라스,가출소녀 아체
기본적으로 이렇게 5인 파티입니다.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별 멤버를 영입 할 수 있는데 미션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 ㅠㅜ
현재 마지막 보스던전 탐험중!
언제나 그렇듯이 마지막 던전은 왜이리 미로가 많은가요...ㅠㅜ 덕분에 공략 사이트 켜놓고 거실에서 플레이하다가 길잃으면 방으로 와서 지도보고 다시 거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열기가 너무 더워요!
주인공 크레스는 과거 악당을 봉인한 용사들의 후예입니다.
물론 본인은 그런 사실을 모른체 평화롭게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친구인 체스터랑 사냥가려고 하는데 아빠가 불러세우더니 '네 15세 생일날 줬던 팬던트에 대해서 중요한 말이 있어!! 사냥 다녀오면 저녁에 이야기해줄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뒤로 만나지 못했습니다 라는 전형적인 스토리라인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당장 합시다 당장!!
아무튼 친구랑 사냥다녀오니 마을은 불타있고 엄마랑 아빠는 사망하고...ㅠㅜ 친구 여동생도 죽고....
아빠가 숙부집에 가라고 해서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숙부가 배신때리고 ㅠㅜ
초반부터 주인공의 수난시대예요. 아니 크레스가 너무 의심없이 자란아이라서 그런가;;
마을을 불태우고 자신을 잡아오게 시킨 검은 갑옷의 남자에게 아빠가 준 펜던트를 빼앗기고 감옥에 갇힌 크레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가두지말고 그냥 죽여버리면 후환이 없을텐데 참...무른 악당들이네요.
크레스는 감옥에 갇혔다가 미인의 도움으로 미인의 딸을 데리고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아빠랑 엄마 친구라는 사람에게 주워져서 체스터도 만나고 이 모든게 다오스가 꾸민 짓이라는걸 알게 된 크레스는 부모님의 복수를 하러 지하묘지로 향하는데...
검은 갑옷남자는 과거 봉인되었던 악당 다오스를 부활시켜버립니다.
아빠친구인 모리슨은 이 시대에서는 다오스를 털끝하나 못건드린다며 원래 다오스는 100년전에 물리쳤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서 일단 그 시대에 미래로 날려보낸 담에 타이밍 맞춰서 전송되었을때 다들 모여서 뿅! 하고 나타나자마자 바로 봉인했다고 하네요.
우왕 다오스는 100년동안 어디서 뭘한거니......
아무튼 지금으로써는 다오스를 못이기니까 너네가 가서 다오스 물리칠 방법을 알아와!!라며 과거로 날려간 민트랑 크레스.....
어이! 체스터 아직 안죽었어! 살아있을거래도! 멋대로 죽이지마 ㅠㅜ
맘씨좋은 촌장님을 만나서 장비도 받고 마법밖에 통하지 않는다는 다오스 대응책을 위해 마법을 알려줄 사람도 소개받아서 가게됩니다.
이 세계 설정상 마법은 엘프의 피가 흐르고 있어야만 가능하다는데 크레스들은 다 인간이니까요ㅠㅜ
인간이 마법을 쓸 수 있게 연구하고 있다는 크라스를 만나러 갔는데 우와 이노우에..가 아니라 크라스 짱 유치한 아저씨네요. 근데 마누라한테 잡혀살겠어....
아무튼 이리저리해서 크라스가 동료로 들어오고 마법 대신 정령의 힘을 빌려서 소환술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정령과의 계약을 위해 정령을 반지를 얻으러 출발~
산장지기 딸 찾으러갔다가 실프랑 계약도 하고 엄마아빠의 원수를 갚아달라는 여자애 이야기를 듣고 다오스의 부하에게 조종당하고있던 마법사도 퇴치하고.....어째서 주인공이 가는 길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가;
분홍머리 소녀는 역시 산장지기의 딸 아체라서 이제부터 함께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다음은 달의 정령 루나랑 계약해야하는데 루나는 모리아갱도에 있으니까 들어가려면 허가증을 받으러 성으로 가자! 해서 성으로 무단침입해서 왕자님좀 패주고.......
한번 전멸했다가 겨우 이겼습니다;; 애들이 마법을 너무 많이써 ㅠㅜ
그럼 이제 달의 정령을 얻으러 가볼까~해서 모리아갱도로 갔는데 애들이 너무 쎄!!
내가 레벨을 덜올렸나 왜이러지 ㅠㅜ 왕자님 구해준 댓가로 궁그닐도 받았는데 너무해애애애
아무튼 천신만고끝에 4층까지 내려가서 아래층가니까 문이 막혀있네요. 어쩌라고...
공략찾아보니까 남은 3대정령을다 얻은담에 모리아로 가래요...진작 말해주지!!
소서러렁이 없으면 모리아 진행이 안된다고 해서 일단은 땅의 정령 노움을 얻으러 왔습니다.
이놈의 지도 길찾기 너무 힘들어요!!
테일즈의 전통 소서러링은 이때부터 있었네요. 우왕
주인공 크레스는 전형적인 검사이고 민트는 보조계열 힐러, 체스터 성격이 좀 맘에드는데 아직은 나올 기미가 안보이고....관조자이자 브레이크 역할을 담당하는 아저씨는 이번에 좀 애같기도하고 너무 우중충하기도 하고...아체가 분위기 메이커인듯 합니다.
PSP로 이식하면서 뭔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전투하기 힘들어요ㅠㅠ 글씨도 너무 작아서 보기 힘들어!!
추억의 2D라서 우와 우와 거리면서 하고있습니다. 어스토니시아스토리 할때의 그런 느낌
중간중간 숨겨진 길이나 그런게 좀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절대 내가 길 잃은거 아님
레벨 17때 땅의 정령을 얻었습니다.
그 담으로 운디네 얻으러 갔다가 레벨낮아서 완전 발리고 도망나왔음 ㅠㅠ
적정레벨 26이상이라는데 난 20이었을뿐이고.....
좀 쉽다는 이프리트 얻으러 갔는데 잡몹에게도 전멸당해서 레벨업 노가다를 하러 잠깐 밖으로 나왔습니다.
해서 운디네까지 얻은게 24정도 였어요.
이상하게 공략에서 본것보다 더 낮은 레벨인데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하향조정 된것 같기도 하고....
레벨26에 모리아 최하층 보스전에 들어갔습니다.
퍼즐 싫어 ㅠㅠㅠㅠㅠㅠ
모리아 갱도 가기전에 사랑의 큐피드 이벤트 봤어요.
신분이 다른 두 남녀간의 사랑을 이어주는 미니이벤트인데 둘이 사랑의 도피를 떠났는데 아빠에게 발각되어서 끌려가려다가 아빠가 과거이야기하고 둘의 사랑을 인정하는 분위기까지 봤어요.
나중에 베네치아에 가니까 드디어 결혼한다고 꼭 오라고 하는 커플... 좋겠구나....
이제 달의정령 루나도 얻었겠다 다오스랑 싸우겠어!!! 해서 돌아다니던 일행은 어떤 왕국에서 전면적으로 다오스랑 전쟁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왕국 이름 까먹었음;;
아무튼 다오스를 치러 가는 군대에서 중책을 맡게 된 크레스 일행
평원에서 레벨업 하는거 효과 너무 좋아요! 시간지나면 알아서 쉬어서 회복되고 아이템도 공짜로 주고 ㅠㅜ
중간부터 좀 지겨워져서 38까지밖에 안올렸는데 이걸로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평원 전투를 승리하고 돌아오면 다오스네 부하들이 공중에서 쳐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마화학으로 대포같은거 쏴서 한방 날렸는데 애들이 다 안죽어서 잔당들 처리하러 크레스랑 아체가 출동~
페가수스 다고 한판하고 돌아오니까 그 와중에 에드워드는 다른 차원으로 날라가고...어이 아저씨! 난 어떻게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라고 ㅠㅜ
마텔님이 나와서 마나가 사라져간다고 울어주고....오랜만에 나온 동영상은 몬스터뿐이고 ㅠㅜ 잘생긴 보스를 내보내!!!
다오스는 왜 미드갈드를 공격하는걸까!? 마화학이란 대체 어떤 영향을 세계에 미치는걸까?
왜 다오스는 특정 사람과 특정 지역만 노려서 공격하는걸까....라는 아체의 의문을 일단 묻어버리고 일행들은 다오스성으로 향했습니다.
크레스 좀 다혈질인듯;;
테일즈 시리즈 답게 던전에서 퍼즐이 많은데 그래도 할만한 수준입니다.
엔카운트율이 높다는 리뷰를 본것 같은데 보통이었던것 같아요.
오토전투가 없어서 전투시에 미친듯이 계속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게 불만.........
아니 오토가 있긴 하겠지만 오토로 해놓으면 전멸해 ㅠㅜ
PSP판에서는 다오스 성우가 모리카와씨인데 자주 안나오다보니 얼굴보기 힘들어요 ㅠㅜ
그래도 나름 보스인데 중간중간 나타나서 괴롭혀줘야지!!
자주 싸우기는 했지만 들리는 대사라고는 주문영창과 비명소리뿐...
우리 무기를 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지 않겠나 다오스....
다오스성에서 제일 어려웠던 퍼즐은 둘이서 동시에 버튼누르기!
아체랑 타이밍맞춰서 눌러야하는데 진짜 못하겠어서 계속 실패했더니 20번째인가에 보다못한 크라스랑 민트가 한번에 성공시켜줬습니다.
그러게 진작 그럴것이지 ㅠㅜ
1차로 다오스를 무찔렀습니다. 레벨39
공략을 참고해서 인디그네이션을 연발했더니 너무 쉬웠어요;
그래도 나름 보스전인데 다들 한번도 안죽고 잘 클리어했습니다.
아무튼 다오스 무찌르고 이제 전쟁은 끝났다~ 어쩌고 다들 축제분위기
하지만 말라가고있는 유그드라실을 살려놓지 않으면 이 세계는 마나가 없어져서 곧 멸망할거 같다고 해서 유그드라실을 살리는 비법을 찾으러 떠났습니다.
하지만 들리는 마을마다 아무도 방법을 모르겠다고...ㅠㅜ
중간에 민트가 어머니 꿈을 꾸면서 유니콘을 찾아가라는 메세지를 주셔서 유니콘 찾으러 GOGO!
숲을 지나 동충하초를 얻고 유니콘을 만나서 유니콘홀을 얻었습니다.
아체...니가 그럴줄은! 아빠는 널 그리 키우지 않았다 ㅠㅜ
아무튼 유그드라실도 살려냈고 이제는 100년뒤의 세계로 가서 그때의 다오스를 무찌르면 다 끝!!!
그런데 100년뒤의 세계는 어디로 가나요...라고 고민하고 있자니 하프엘프님이 초 고대도시라는게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아직도 있나 없나 모르겠지만 일행들은 일단 바다로 GOGO!
고대도시 톨을 찾아내서 시공이동장치를 작동시킵니다.
뭐야 이거 왜이리 쉬워...
아무튼 100년후, 크레스랑 민트가 날려보내졌던 그 시공으로 돌아가서 다오스 무찌르고 묘지도 무너지도 해피해피
다오스로 물리쳤으니 아체랑 크라스는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며 작별인사하네요
.......엔딩 페이크를 마구 내보냈지만 전 속지 않았어요. 왜냐면 공략을 봤으니까orz
막 분위기 잡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공이동한 사람이 나타나서 50년후에 다오스좀 무찔러달라며 일행을 데려갑니다.
뭐지 이 다오스와의 끝나지 않는 인연은....이건 이미 사랑같네요.
크레스네 아빠이름을 딴 미겔마을에 도착해서 50년후의 세계를 구경하다가 일단 의뢰주한테 가려고 하는데 배로는 유크리트에 못간다기에 레어버드를 타기로 했습니다.
심포니아때랑 같이 레어버드를 타려면 볼트를 동력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해서 계약하러~
동굴 찾다가 좀 헤맸어요;; 그냥 맵에다가 위치를 표시해주면 안될까 ㅠㅜ
아무튼 볼트 얻어서 드디어 비행수단 얻었습니다!!
중간에 딴길로 새서 서브이벤트 해도 되지만 일단은 다오스님을 만나고 싶으니까 왕국가서 아직 살아있는 하프엘프 마법사님 만나고 다오스를 완전히 무찌를 방법을 듣습니다.
다오스에게는 시공이동 능력이 있어서 아무리 죽여도 다른 시공으로 이동해서 살아남는다고 하네요.
3종신기를 모아서 이터널소드를 만들면 다오스의 능력을 봉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던전이 있는 위치좀 자세히 설명해주면 안될까 ㅠㅠㅠ 난 못알아들으니까 그림으로 그려주세요!!
중간에 엘프족장과 하프엘프네집도 들렸습니다....왜 살아있냐고 묻다니 족장님 ㅠㅜ
가슴아픈사랑의 결말, 꼭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먼저 얼음의 검을 얻기 위해 추운 나라로 향합니다.
아니 마을이름만 말해주고 어디에 붙어있는지는 왜 말 안해주냐고 ㅠㅜ
그래도 얼음이라니까 하얀 대륙쪽에 있겠지 해서 열심히 레어버드 타고 찾아갔어요.
깡으로 화염부적 장비 안하고있다가 전멸 당하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모두에게 장비시켰습니다.
이때쯤 가면 돈이 많아져서 십만단위도 마구 쓰고 그랬어요. 우왕 크레스 부자!
늑대를 물리치고 얼음의 검을 얻은 뒤 다음은 불의 검을 얻으러 사막으로 향했습니다.
극과 극의 기온을 느끼려니 참...잘 구워지겠구나 얘들아 ㅠㅜ
불쪽이 얼음보다 쉬웠던 기분;;
아무튼 무사히 두 검을 얻어서 요걸 합체변신 시켜줄 정령 오리진을 찾아서 또다시 엘프의 마을로 향합니다.
이놈의 마을 숲은 왜이리 길어 ㅠㅜ
중간에 스즈를 만나서 닌자마을에 놀러갔다가 장로님께 스즈네 부모님을 구해달라는 의뢰도 받았어요.
유크리트 가서 무투회에 참가하면 이벤트 진행이 된다는데 일단은 패스하고 스토리 진행에 집중했습니다.
오리진을 만나면 다오스가 어째서 이 시대에 나타나서 어째서 그런 행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본적이 없냐는 질문을 합니다.
이때부터 풍기는 다오스는 사실 좋은녀석이야~ 네타가.......
뭐라뭐라해도 일단 오리진은 나한테 졌으니까 시키는 대로 하시지! 하면 계약을 맺고 검도 만들어줍니다.
이제 차원의 검도 생겼으니 다오스를 무찌르러~가야하는데 얘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 ㅠㅜ
온통 어둠으로 뒤덮인 마을에 뭔가 실마리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을을 찾아 또 헤매고...그러니까 지도에 위치좀 표시해 달라니까요!!!
모두의 마음속의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체스터랑 아체는 어울리네요...아체가 오래 사니까 체스터가 원래 시공으로 돌아가도 아체랑 만나서 잘 살수있지 않을까나??
하지만 그렇게 되면 체스터가 먼저 죽겠구나 ㅠㅜ
근처 동굴에서 갑자기 나타났다는 성을 봤다는 제보를 듣고 그쪽으로 향하는 일행
친절한 이터널소드가 다오스성 입구까지 데려다줬습니다.
보스전 성 답게 적도 세고 퍼즐도 많고...일단 4층 퍼즐까지 풀고 물자 보충하러 다시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레벨47인데 아무래도 50정도까지는 올리고 도전해야할듯
이놈의 성이 너무 복잡해서 자연스럽게 레벨이 올랐어요!!!
다오스보다 일반 몹에게 더 많이 죽은듯 합니다. 라이프보틀 15개 꽉꽉 채워서 갔는데 보스전 앞에 도착하니까 남은건 3개뿐.......
3회차까지 싸워야하는데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다오스쪽 페이스로 넘어가지만 않으면 마법연타와 크레스 견제로 쉽게 클리어 가능
3번까지 싸워야하는데 갈수록 체력만 늘었지 공격패턴은 단순하더라구요. 무조건 구석을 몰아넣어서 못돌아다니게 하는게 포인트. 차원참이 최고야 ㅠㅜ
그렇게 3번이나 다오스를 이기고 나면 그에게 진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유그드라실에서 나온다는 마나를 이용하기 위해 이세계로 와봤더니 인간들이 마화학이니 뭐니 마나를 왕창 써버리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서 없애려고 전쟁을 시작했다네요.
결국 다오스도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크레스도 그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운거였음
막판에 마텔님이 뾰로롱 등장해서 다 잘 끝났으니 됐죠 뭐!
아체는 하프엘프라서 100년 뒤에도 만날수 있어요~ 크라스 지못미 ㅠㅜ
내가 모리카와씨 목소리좀 듣겠다고 보스성까지 찾아가서 고생한것 치고는 음성이 너무 적었어요!!
그나마 없는 음성의 반은 비명소리 -_-
다음에는 좀 제대로 된 동료로 나와주길 바랍니다 ㅠㅜ
캐릭터적으로는 아체랑 체스터 콤비가 좋았어요. 솔직하지 못한 커플인데 아체가 연상이라는게 포인트
민트랑 크레스는 너무 전형적인 영웅 커플이라서 식상하고 크라스는 아저씨고....그러고보면 스즈만 솔로구나.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ㅠㅜ
판타지아를 먼저 하고 심포니아를 하면 확실히 그리운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것 같네요. 반대로 해도 재미있지만!
2011년 1월 리뷰 백업
반남은 반성하라!!!!!!!!!
Wii로 플레이한 본편은 슬렁슬렁 건너뛰고 후일담을 보려고 했는데.... 이놈의 서브이벤트가 뭔지 ㅠㅠ
Wii에서 있었던 DS랑 연동 이벤트가 삭제되었고 서브이벤트가 몇개 추가되었습니다.
칭호도 좀 추가된 느낌이고 카루타가 많이 추가되었어요.
무엇보다 플삼은 트로피 시스템이 있어서 모으느라고 노가다를 뛰게 만드네요.
하지만 분노 포인트는 그레이드 샵에 그루비챗 해금이 없다는 점!!! 이걸 다 모으라 이말인가........그냥 PSN에서 팔아줘 'ㅠ'
레벨 91 플레이시간 60시간 정도
↓↓ 미래로의 계보 감상
나리키리 칭호는 재료 모으는게 귀찮아서 몇몇 캐릭터는 남겨두고 일단 엔딩 봤습니다.
2회차를 위해 일단 클리어 데이터로 노가다를 좀 더 하다가 넘어갈 예정
본편에서 제일 좋아하는 이벤트는 역시 리차드의 편지 이벤트입니다.
저는 언제나 그 이벤트를 한창 리차드랑 사이 안좋을때 보곤 해서 볼떄마다 눈물이나요 ㅠㅠㅠㅠ
현재 2회차 시작해서 그루비챗 다 모으는걸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네코닝 마을에서 전회차에 플레이할때 봤던 그루비챗이 자동으로 등록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될것같긴 한데! 일단은 혹시나 해서 처음부터 다 보는중...인데 벌써 하나 놓쳤어 ㅠㅠ
-> 전회차때 본 그루비챗은 등록안됨. 타이틀메뉴에서 엑스트라로 가면 이전회차에 본거랑 이번회차에 새로 본것도 다 기록됨. 결국 소피 잡담컴플리트 하려면 한번 플레이할때 처음부터 끝까지 체크해가면서 하는수밖에 없는듯.
게다가 서브이벤트에 등록안되어있는 이벤트좀 보려고 헀는데 다 놓쳤어ㅠㅠ 리챠드의 반지!!
3회차를 해야하나....
# 2회차 플레이중 감상
- 이블모드 짱재밌어!!! 카오스는 더재밌어!!! 일반 몹이랑 싸우는데도 보스전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 나리키리 칭호로 파티애들을 다 휴버트로 만들었더니 휴버트 기술숙련도가 팍팍 쌓이고 있음. 칭호 트로피 딸때 나리키리 활용하면 좋을듯. 근데 교관은 넘 힘들구나....
- 그래서 내 듀얼라이즈북은 왜 다 봤는데도 물음표가 있는것이요 의사양반...
- 의뢰 100%달성! 을 외치며 진행중인데 투기장10층에서 훔쳐야하는게 죽어도 안된다 ㅠㅠ
Wii판할때는 나도모르게 인벤토리에 있었는데!! 어떻게 하란말이요...
-> 나중에 알았지만 이때 훔치기 기능이 있는 칭호를 배우지 않아서 안되었던거임....;;
# 최종레벨 126
조온케이지10층 남았음
트로피는 포드라퀸1분, 퀸슬라임 1분, 에레스보틀9999, 10시간이내 클리어,록가간 퇴치,라무다 테오스
포드라퀸은 정말 레벨 만렙일때 도전해도 될까........??되려나???? 암튼 이정도로 완성
2011년 9월 리뷰 백업
미라->쥬드 순으로 플레이
1주 : 플레이시간:39시간/LV.70/칭호4380
2주 : LV.99/60시간(1주차랑 합산)/칭호:7520/트로피:77%
언제나처럼 정발되었지만 예약기간도, 배송전에도 조금 이야기가 많았던 엑실리아 입니다.
15주년 기념으로 투탑주인공을 내세운 야심작!
왠지 공식에서부터 쥬드를 먼저 하라고 밀어주는것 같았지만 저는 여자아이가 좋기 때문에 미라편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미라편 클리어한 뒤 쥬드를 먼저할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플레이시간이 생각보다 짧은게 쥬드보다 미라편이 원래 길이가 짧은것 같아요.
와!!!!!!!남코도는 왜 없냐!!!!!!!!ㅓㅣㅏㄴ어미ㅏㅇ퍼마ㅣㅇ
미라편으로 시작한게 실패의 원인같다. 공식에서 밀어주는대로 쥬드부터 했어야했어...
아 근데 미라로 시작하니까 알빈이 쓰레기같지 않아서 그건 좋았어요.
저정도가 뭔 쓰레기임?? 애초에 저건 동료가 아니야.
그냥 위험요소는 안보이는곳에 풀어놓기 보다는 보이는곳에 두고 감시하는게 편하니까 그랬던거임
미라가 이렇게 너무 덤덤하고 게다가 애초에 알빈이 미라의 정보를 팔고있었다는걸 눈치채고 있어서 플레이하는 저도 덩달아 덤덤해졌습니다. 배신때려도 ㅇㅇ 넌 그럴줄 알았어. 하지만 전력에는 도움되니까 같이 데리고는 다녀주지 이런 느낌
근데 생각해보니 쥬드편으로 갔었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믿고있었는데 자꾸 배신때리고!! 또 믿는다고 했는데 다시 약속 안지키고! 으아아아아앙 쥬드 울고 ㅠㅠㅠㅠ 나도 울었겠지.........
알빈에 대해서는 미라로 먼저 플레이해서 다행인것같아요.
스토리는 대충-
세계는 정령의 힘으로 유지되고있고 그런 정령은 인간의 마나를 받아서 살고있으므로 둘은 공생관계
미라는 정령의 주인님 막스웰임. 20년전부터 4대정령왕이 소환이 안되었던 이유가 인간모습으로 육체를 구성해서 온 미라를 돌봐주기 위해서, 한마디로 애보기!! 으아아 정령왕님 ㅠㅠ
그래서인지 초반의 미라는 무적이었습니다. 레벨은 1이라고 표시되어있지만 능력치로 봐선 20렙 후반정도였던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미라가 세계와 정령의 위협인 진을 파괴하기 위해 세계를 돌고 있고 그러던 중 밤의 대륙의 수도 이루판에서 거대한 진을 이용한 병기 크리스니크의 창을 발견하게 됩니다.
으아아 이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파괴하려고 하는데 어라라? 파괴가 안되네!? 게다가 마나를빼앗기고있네!? 이대로라면 다죽겠네....하는데 4대정령이 마침 고 옆에 딸려온 쥬드에게 우리가 마지막 힘으로 막아볼테니 미라데리고 튀라고 합니다. 쥬드는 오른손을 머리에 가져다대면 추리력이 올라가는 신기한 능력을 발휘하는 남자임. 레알임
암튼 그렇게 미라랑 쥬드랑 탈출하고 왕실의 비밀연구시설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려서 지명수배범이 됩니다.
미라가 쥬드를 아무 생각없이 두고가는거 보고 진짜 때리고싶었어요.
그래 인간사회의 일이니까 막스웰님은 관계없겠지. 하지만 너때문에 전도유망한 청년이 순식간에 지명수배범이 되었다고 이여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버버버버 거리면서 쫓아온 병사들에게 변명하는 쥬드를 낚아채서 멋지게 배로 올라탄 알빈땅. 우왕 오빠 멋있어>_<
그렇게 쥬드는 지명수배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라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미라는 그럼 네놈의 미래를 망쳤으니까 내 고향에서 살게 해줄께. 그럼 됐지?ㅇㅇ 이럼....아, 네 정령님으로써는 대단한 배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4대정령을 다시 소환하고 쥬드도 맡길겸 고향으로 돌아온 미라
우와와 지나가니까 사람들이 다 절해ㅠㅠ 미라님!!! 하지만 4대정령 재소환은 실패합니다.
왜냐면 그때 정령들은 소멸된게 아닌 크리스니크의 창에 갇혔거든요!! 그리고 미라는 무능력이 되었다 이말입니다!!
우와 진짜 정령 없어지고 처음 검 휘두르는데 이건 뭐..........
검술교육겸 호위로 고용된 알빈의 노력으로 그나마 검을 휘두를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용된 알빈이라서 미라랑 승리대사도 좋아요ㅋㅋㅋㅋ 제대로 일 안하면 짜름요!
암튼 이제 정령왕도 없어지고 무능해졌지만 그래도 막스웰의 의무로 진을 파괴하러 다시 이루판으로 향하려는 미라. 그런 미라를 쥬드는 쫓아갑니다.
이때만해도 쥬드는 갈곳도없고 그렇다고 혼자서만 편하게 마을에 있기도 좀 그렇고 무능해진 미라가 걱정도 되고 해서 미라를 쫓아갔다고 생각해요. 물론 미라는 그런생각 전혀 안했겠지!!
여기서 알빈과는 헤어지고 둘이서만 이동~ 하려다가 다시 쫓아온 알빈을 일행으로 받아줍니다.
미라편은 참.....초반부터 동료애라고는 없고...미라는 너네가 따라오고 싶다면 말리진 않는다, 이런 태도라서 같이 싸우고 싶어하는 애들이 좀 꽁기꽁기한 기분일것같아요.
열심히 걸어서 이동하다가 시골마을 하미르에서 왕따소녀 에리제를 만납니다.
마을에서 구박당하는 에리제를 그럼 내가 데리고 가서 책임져주겠어!!하는 쥬드. 아직 어리구나!!!!!!!!
자기 생각으로는 다른 마을에 가서 좋은 어른을 만나면 에리제를 키워줄꺼야!라고 생각하는것 같지만 그걸 미리 에리제에게 말하지 않고, 말해야한다는 필요성도 눈치못챘다는 점에서 어린이란다...
으으 알빈오빠 어서 저녀석을 어른으로 만들어주세요ㅠㅠ
어쨌든 에리제를 데리고 이루판으로 돌아가기위해 길을 가고있는데 귀족가 아가씨랑 친구먹게 됩니다.
쥬드는 좋다구나 해서 그럼 에리제좀 키워주세요! 하고 에리는 벙찌고...............
그와중에 아가씨의 오빠가 미라들이 지명수배범인걸 알게되고 으아아 어쩌지 하는데 어차피 우리랑 그쪽 왕이랑 별로 사이 안좋으니까 괜찮음 ㅇㅇ 해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럼 우린 이만...하려다가 이루판쪽 왕에게 따지러간 오빠가 안돌아온다는 소리를 듣고 은혜도 값을겸 오빠를 구해주러 갑니다.
귀족가 집사님이랑 같이 쳐들어가서 마나를 흡수당하고있는 사람들을 구해내고 그 와중에 진을 사용해서 마나를 흡수하고 무기를 만들도록 지시한 사람이 왕 나하티갈이라는걸 알게 됨
미라는 그럼 왕을 죽이고 진도 파괴하자! 가 되고 내일 출발~하려고 했는데 쳐들어온 국왕군에게 잡혀서 간다라 요새로 가게 됩니다. 으아아 무능해요 주인공ㅠㅠ
그들의 목적은 미라가 가져간 열쇠. 크리스니크의 창을 사용하기 위한 열쇠를 미라가 가져가버려서 사용도 못하고 으아아.....어라 이 전에 프레자 만났나? 이 언니도 열쇠 찾고있었는데 미라의 몸을 이리저리 다 뒤져서 열쇠는 꺼내고서도 이건 아니군 하고 던저버렸음. 대체 어떻게 생겼다고 생각하는거야!!
아무튼 미라혼자 같이 잡혀온 여자 2명을 데리고 탈출해야하는 상황
으아아아아아아아 난 이런 상황 너무 싫어!!!!!!!!!!!
테일즈 시리즈엔 전통적으로 탈출, 특히 감옥탈출 이런거 많은데 전 이거 싫어요ㅠㅠ 1대1도 싫은데 1대 다수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진짜로 내가 쫓기는것같고 도와주러올 사람은 없고 혼자의 힘으로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하는 이런게 너무 싫음
으으 동료 동료를 달라.
게다가 미라의 경우에는 미라 자체가 멘탈이 너무 강해서 정말 감정이입 안됐어요.
보통은 스토리가 진행되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가며 성장! 깨달음! 어른의 길! 영웅!! 내가 세계를 지킬꺼야!!!! 모두를!! 이런 성장을 해가는 주인공을 주로 플레이하다가 미라의 경우는 앞단계를 다 건너뛰고 난 막스웰이니까 정령과 인간을 지킬 의무가 있음. 이건 내 책임이고 의무. 그 무엇도 날 방해할수없음. 4대정령을 못써도, 걷지 못해도 중요한건 강한 마음과 하려는 의지다!!!!!라고 말하는 미라님...........
이게 너무 공감이 안돼 ㅠㅠㅠㅠ
인간이 아니라는 설정이라서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몇명의 인간,혹은 정령이 죽어도 어쩔수 없음, 이런 마인드가 있는것 같아서 힘들어요. 이거는 쥬드들이랑 다니면서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아오 진짜 여주인공 있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여주인공을 강조하지 말고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하라고!! 내가 원한건 성별만 바꾼 말 그대로 여주인공이었단 말이다! 쥬드포지션을 여자로 바꾸라고!!으아아아아아아 쥬드를 여자로 바꾸고 레이아만 남자로 바꾸면 딱 되겠구만 으어어어어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탈출하다가 에리제의 친구 티포도 찾았는데 티포가 실험대로 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 하면서 유리창깨고 티포를 구하러 갔습니다. 마침 쥬드도 왔어요!
그 와중에 나하티갈 등장으로 저놈을 죽이면 해결되겠군 하고 생각한 미라님은 칼을 들이밀고 왕님은 도망치고 미라는 끝까지 쫓아가고........... 으으 차라리 나하티갈 끌어안고 같이 폭발에 휘말리게 하라고 ㅠㅠ 그럼 죽일수 있었을것 같은데............
미라는 이 일로 두 다리를 못쓰게 됩니다. 하지만 의지는 변함 없음. 진을 파괴하러 가야함
그 다리로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쥬드의 외침에도 좀 불편하지만 난 할꺼임! 의 태도를 고수하는 미라
쥬드는 결국 미라를 말리는걸 포기하고 걸음을 못걷는 상처를 입었던 사람을 걷게 만들었다는 쥬드의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갑니다.
소꿉친구 레이아 귀여워!! 아빠의 과거는 으?으으으?
이때 구체적으로 알빈이 내통자이자 배신자라는것을 미라도 알게 됨. 아마 쥬드시점에선 모르는걸로 진행될것 같네요.
의료진텍스를 이용해서 걸을수 있게 되었지만 무지무지무지x100정도로 아픈 도구라서 미라는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해봤자 아프겠지ㅠㅠ
그래도 못걷는것보다는 나으니까 치료하고 문병온 로엔이랑 에리제도 같이 나하티갈을 치러 가게 됩니다.
레이아도 합류 해서 드디어 테일즈 파티 완성!!
칭호때문에 이리저리 파티를 바꿔서 진행했어요.
미라를 조종하다가 알빈 조종하기 시작했는데 으?으으?느려.... 쥬드까진 조종할수 있을것같은데 다른 세명은 마법중심계라서 조금 힘들듯
얼라 중간에 뭔가 알빈따응의 배신이 한번 있었는데...기억이 안난다;;
전투난이도에 따른 경험치 획득변화가 거의 없는듯 합니다.
어째 노말일때랑 세컨일때랑 차이가 안느껴지냐.......
알빈의 엄마가 있는 투기장의 도시에도 가서 와이번을 얻기 위해 투기대회에 참가!
결승까지 갔는데 진이 따아악! 룰변경이 따악!! 티포 납치가 따아아악!!
티포는 에리제의 말하는 친구가 아니라 부스터라는 마나증폭기의 약간 변형인듯. 결국 사용자의 의지를 말하는 인형이었습니다. 근데 새로 만들어진 티포도 예전이랑 별 다를거 없나보면 에리 이녀석 원래 성격이......
이 일로 삐뚤어진 에리가 레이아랑 싸우고 문제를 일으키지만 나중에는 조금 자신의 의견을 말할줄 아는 훌륭한 어린이로 성장. 으으 5년후에 정말 미인이 될꺼야ㅠㅠ
그리고 멱살잡고 알빈의 배신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알빈에 한번 배신당한 충격으로 쥬드는 그럼 이제 다시 안한다고 맹세해!! 해서 맹세를 받아냈지만 그걸 믿니 증말!?
다른나라 왕인 나하티갈이 이런저런 무기를 준비해서 전쟁준비중이니까 이나라 왕님에게 말해주자! 잘하면 도와줄지도 몰라! ㅇㅇ 해서 왕님 알현하러 갔음
으아아아 가이아스님 결혼해주세요!!!!!!
나하티갈과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민중을 대하는 왕님이지만 역시 어딘가 잘못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잘생겼으니 용서한다.
네놈의 생각은 잘못되어있어!! 잡혀줄 생각은 없다!!하며 도망치는 일행들
이와중에 배신했다가 다시 돌아온 알빈따흥에게 쥬드가 울면서 소리치고 ㅠㅠㅠㅠ 그러니까 위험한놈은 옆에 두고 감시하는게 좋다니까.... 이러는 미라님이 좀 멋있다.
이래저래해서 일행들은 와이번을 타고 목적지인 이루판으로 향하.......다가 괴물을 만나서 낙하함
으으 와이번타고 떨어졌는데 알빈이 쥬드 막아주는거에 두근
와이번탈때 3조 다 남자가 뒤에앉는것은 똑같은데 왜 쥬드만 미라의 허리에 매달려있는가에 대하여.........
아무튼 와이번이 치료되길 기다리면서 각자의 이야기도 하고 드디어 이루판에 도착!
보통은 이렇게 되면 엔딩이겠지만 아직 2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하티갈이랑 싸워서 님 정신차려!! 같이 좋은나라를 만들자고 했자나!!하는 로엔따응의 소리에 으?으으?하며 정신차리던 왕님은 얼음에 찔려 가셨습니다.
으으 ㅠㅠ 덩달아 크리스니크의 창도 어디론가 옮겨졌음. 범인은 아마도 단발머리 지란드땅
그 와중에 평원에서 가이아스님 군대랑 나하티갈 군대랑 싸운다는 소식이 빠악! 그곳으로 창이 옮겨진다는 정보를 듣고 재빨리 달려가는 일행들
우와 진짜 창 있는데 쫓아가는데 연속전투가 7번정도 있었던듯...경험치는 많이 받았지만
아무튼 드디어 도착해서 포브의 3명도 무찌르고 멋있는 가이아스님이랑 싸워서 네놈은 안죽을것같냐!! 니가 죽으면 저 무기는 어쩔건데!? 하니까 가이아스님이 영생선언.......으?으으? 아무튼 가이아스랑 다시 한판 하려는데 미라님의 구원자 미코님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열쇠를 크리스니크의 창에 따아악! 마나가 쏴아아! 하늘의 구멍이 빠아아악!!!!!!!
그리고 정체불명의 비행물체에게 공격을 받는 리제막시아..........
가이아스님께 배한대 맞고 기절한 미라는 일행과 헤어지고 여기서 2부가 끝나게 됩니다.
미라가 일어나보니 동굴안에 혼자있어서 어라 애들 어디갔지??하고 헤매다가 눈때문에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겠고ㅠㅠ 돌아다니다가 로엔이랑 레이아랑 합류. 좀더 돌아다니다가 교회에서 쥬드들이랑 가이아스님을 만났습니다.
쥬드의 옆에는 자신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정령 뮤제가 있었음
저기 근데 옆 세상 함대 출연할때 언니가 중앙에서 뿅!하고 나타나는거 난 봤거든요...? 그리고 이런웃음 짓는 여자치고 제대로된 여자 없다 쥬드 ㅠㅠㅠㅠ
배신쟁이 알빈이 자기도 끼워달라고 해서 안끼워주면 혼자 죽으러 가겠다길래 거두어줬습니다. 쥬드눈에서 눈물뽑는 나쁜남자........
교회안에 들어가니 가이아스님이 설명을 요구하시길래 다 말해줌
리제 막시아는 막스웰이 정령술로 세계를 경계지어서 만든 세계라고........그 밖에는 에렌피오스라는 세계가 있다네요. 지금 쳐들어온건 그 세계고
알빈의 설명에 따르면 알빈이 속해있는 조직 아르크노아의 목적은 자신들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것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경계를 없애야하고 그러려면 그걸 만든 사람을 죽여야 한다여서 계속 미라의 목숨을 노렸다고 함.
그런데 알빈은 단지 귀환을 목적으로 알고있었을뿐인데 갑자기 군대가 쳐들어오니까 깜짝!! 게다가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
아무튼 그럼 대체 왜 쳐들어왔을까를 모두가 고민하고 있자 알빈이 한가지 가설을 말합니다.
그쪽에서는 사람들이 정령술을 못쓰니까 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진은 정령을 죽이니까 시간이 지나서 연료=정령이 모자라서 이쪽 정령들 잡아다가 연료로 쓰려고 그러는거 아님???
예전에 저쪽세계에 있을때 사촌에게 그런계획이 있다는걸 들었다고 하네요. 어라 그럼 알빈이 리제막시아에 온건 경계가 생긴 다음이라는 소린데 대체 어떻게 온거냐.....역시 무언가 개구멍같은게 있는건가.....
에잉 그럼 저쪽 비행선 훔쳐서 쟤네 본거지로 쳐들어가죠 하는 윈갈의 의견에 동의하는 가이아스님 우왕 멋있어
그럼 합쳐서 같이 싸우자는 쥬드의 말을 스루했지만 정보공유한 시점에서 이미 협력하겠다는 소리자나! 으으 오빠 파티에 들어와줘요 ㅠㅠ 아니 절 파티에 넣어주세요ㅠㅠㅠㅠ
힘을모아서 비행기 탈취하러 가서 탈취하고 그거타고 적 본부로 쳐들어가서 지란드 때려잡았습니다.
우왕 알빈 좋은집 아들에 지란드는 숙부님인데 어린 알빈을 이용해서 권력을 차지하려고 하고 ㅠㅠ 알빈 불쌍해........으 으으
20년전 세계를 나누고있던 경계선 셰르에 구멍이 뚫려서 에렌피오스 사람이 리제막시아로 오고 그 반대의 현상도 일어나고 아무튼 미라가 탄생한게 원인같은건 왜일까........
그리고 뮤제에 의해 모두의 마나가 빠져나가고 미라가 크리스니크의 창을 이용해서 폭발 ㅋㅋ 죽음...........
미라시점이기 때문에 그 뒤 쥬드들이 뭐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라는 죽었지만 4대정령에 의해 환생의 문을 거치지 않고 바로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기억....없어 ㅠㅠㅠㅠ
좋을대로 가라는 4대정령의 말에 따라 여기저기 다니다가 혼자싸우는게 싫어서 몹을 마구 피하면서 니아케리아에 도착해서 뮤제랑 일기토떴음
리버스돌 사랑한다 ㅠㅠ 리하비리 HP,TP사랑한다!!!
뮤제를 물리치면 넌 막스웰이 아니라 그분이 만든 인공생명체고 단지 아르크노아의 눈을 피하기 위한 인형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뮤제. 으어어 왜이래요 그러는 뮤제의 임무는 셰르를 지키는 일. 그걸 위해서라면 주인인 막스웰을 감금플하는것도 마다하지 않는 무서운 여자
근데 막스웰이 이 빛을 만지만 니 기억과 성격이 돌아옴요 ㅇㅇ 하는 친절을 베풀고 삐진 뮤제는 도망가고 미라는 기억을되찾자마자.................쥬드들에게 달려갑니다.
어째서 막스웰과 바로 싸우게 되는건지 누가 설명좀요? 그보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이런 상태지만 일단 이기고 이제 평화롭게 끝나나 했더니 가이아스가 나타나서 뮤제랑 쿵짝하고 차원도로 차원을 가르고 미라들을 밀어넣으려다가 막스웰이 도와줘서 에렌피오스로 날려감
뭐지 이 급전개는!!!!!!!!
쓰러진 쥬드들을 발견해준건 알빈의 사촌 바란이었습니다. 으와..........알빈이 영향을 많이 받았을것 같구나...
기계와 진의 도시 에렌피오스에는 진이 넘쳐나지만 진이란 무조건 파괴하려고 했던 미라는 진이 의료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걸 알고 놀랍니다.
그리고 알빈의 과거와.....으으 좋은집 아들이 고생해서 자라면 이런 성격으로...
당주가 아빠였는데 아빠가 죽고 숙부는 분가 사람이었는데 이참에 권력을 잡으려고 엄마를 미끼로 알빈을 이용해먹고 어린애니까 거기에 따를수밖에 없고.......갈수록 불쌍해지네ㅠㅠ 쥬드들에게도 미움받고있고..........
일단 자기들이 쓰러져있던 장소로 가면 다시 리제막시아로 돌아갈 방법을 알수 있을것 같아서 가는길에 바란이 있는 연구소에 정체불명의 침입자가 있다는걸 듣고 우왕 그 미남이라면 가이아스지!! 이러고서 쫓아가서 엄한 볼트랑 싸움
판타지아때도 그랬지만 볼트는 언제쯤 인간의 말을 할것인가.............
만들어진 정령 오리진으로 정령이 사라져가고있는 에렌피오스의 진 대신 사용할 정령으로 대체계획을 세우고 있던 바란
여기에 쥬드도 찬성합니다. 일단 셰르가 없어지면 그걸 구성하고 있던 대량의 마나가 각 대지로 스며들테니까 일단은 그걸 사용해서 버티고 그 사이에 진을 오리진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확장하기로요
하지만 우리 가이아스님은 그런 애매한한 방법으로 언제 세계를 바꾸냐며 그렇게되면 약자가 더 괴로울 뿐이라며 지금당장 모든 진을 파괴하겠다고 합니다.
이미 주인공은 쥬드요 ㅋㅋㅋㅋ가이아스님이 멋있어서 존경하고있지만 이미 두사람의 길은 나뉘어졌다며 싸울 각오를 굳힌 쥬드
그런 쥬드에게 친절하게 나타나서 자신이 있는곳에 찾아올수 있는 차원도를 주고 간 가이아스님
차갑지만 주인공에겐 따뜻한 남자....
차원도로 연 통로는 에렌피오스도, 리제막시아도, 가이아스가 있는곳도 자유롭게 오고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엔딩으로 바로 갈수있지만 서브이벤트좀 보러 돌아다녔어요.
결국 알빈의 엄마를 죽인건 이스라였습니다.
과거때문에 아르크노아에 협박당하고 있는 이스라는 알빈의 엄마를 돌보면서 몰래 식사에 독을타기 시작했고 결국은 치사량이 되어서 엄마는 죽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알고있었어요...가끔씩 제정신이 돌아올때마다 그 사실을 알빈에게 편지로 알려줬는데 이스라는 그럼 왜 독을 계속 먹었냐고 하면서 도망칩니다.
쫓아가보면 자기는 그냥 행복해지고 싶을뿐인데 왜 자꾸 괴롭히냐며 뛰어내리는 이스라..............
하지만 과거에 계속 사로잡혀있던 사람은 이스라일 뿐이라고 생각해요....결과적으로 약혼자인 유르겐트도 알게되었고, 하지만 그녀를 용서했습니다.
이 게임에서 제일 멋진남자는 유르겐트같아요!!!!!!!! 직업 확실하고 잘생기고 이해심많고 으아아아 나랑 결혼해 ㅠㅠ
에리제의 고향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아무리해도 그 동굴을 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포기;;으아아 뭐냐고요ㅠㅠ
영주가 된 도로셀을 위해서 가리아 요새를 뚫어버리기도 하고 20년전 죽은줄로만 알았던 로엔이 사랑했던 사람도 만났습니다. 이미 아줌마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러브리! 으으 로엔의 시집 보고싶다.
뮤제의 의외의 일면도 알게되었고 알빈의 부끄러운 과거이야기도 들었음.........그래 엄마를 좋아하는 아이였구나
요리를 좋아하는 가정적인 레이아 아빠의 일면도 알게되었고 역시 가이아스는 카라의 오빠였다는것도 들었습니다. 으으 본명도 멋있어요 오빠. 그러니 저와 결혼을...........
이젠 볼거 다 봤으니까 마지막 던전으로 돌입!
미로를 각오했지만 의외로 빨리 나타나는 중간보스 윈갈과 안녕하고 헤어진 일행들...
설마 이대로 보스전으로 바로갈줄은 몰랐다!! 으아아 왜 2대2로 싸워요!!! 계속 이렇게 싸우는줄알고 패닉이었다가 한명씩 돌아오면서 비오의를 써주니까 너무 반갑더라고요.
뮤제부터 없애고 가이아스를 상대했습니다. 오빠 변신하니까 멋져요! 비오의도 멋져!! 하지만 날 그렇게 패진 말아줘요ㅠㅠㅠㅠ
결국 가이아스를 물리치고 악수를 청하니까 흐,흥 칫 너따위! 라는 반응을 보여주는 가이아스님이 너무 좋고......
미라는 막스웰이 되기로 합니다. 응? 죽겠다는거냐 아님 계속 정령계에서 살겠다는거냐 대체 무슨소리냐
아무튼 모두와 이별인건 확실하네....................... 알빈의 반응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나도 슬프고....뭔가 지금까지 못할짓 많이했는데 왜 얘가 사라진다고 할까, 사과도 제대로 못했는데 이런 마음이려나
가이아스랑 같이 일하는 로엔님이 좀 부럽네요..................
엔딩 후-
아 그래서 주인공이 쥬드라고요? 근데 왜 투탑이라고 뻥침여? 주인공인데 왜 스토리 전혀 모르겠어요??? 이게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좀요? 걍 원탑인데 여자애 시점도 넣었어요ㅇㅇ 이럼 이해라도 하지 이건 뭐......
그리고 베페,그레이세스때 같이 인디그네이션이 없다는걸로 봐선 정말 완전판 나올듯. 남코도도 넣어라!!
가이아스가 츤데레였다 하응
미라가 죽은사이 쥬드는 알빈이랑 싸우고 알빈은 프레자랑 해결나고 레이아랑 빈유여자애랑 해결보고 이바루도 때린것같은데 미라쪽에서는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그래서 대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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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가이아스님 결혼해주세요!! 알빈 잘생겼다ㅠㅠㅠㅠㅠㅠ
1주차랑 합쳐서 총 플레이시간 60시간에 모든 서브이벤트 다 보고(미라편 한정 제외) 트로피 77%까지 채웠는데 이건 좀 너무한 시간 아님?
심지어 테일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만렙까지 봤다..........만렙이 99밖에 안되다니 이게 무슨소리요
마장구 다 모아서 숨겨진던전 갔더니 경험치랑 아이템으로 상점렙도 100렙
으으 근데 60시간이라니...나 이런 노가다 없는 테일즈 처음이야
예상대로 주인공 시점이 바뀌었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단지 미라/쥬드가 따로 행동했을때 쥬드는 뭐하고 있었나를 알게되었다는 것 뿐
대체 왜 주인공을 나눠놓은거야!!!!!! 아무리봐도 주인공은 쥬드고 미라의 이야기는 모아서 외전으로 냈었어도 괜찮았을듯한 기분이 듭니다.
미라때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서 포기했다가 드디어 에리제 어린시절 집도 찾았습니다. 으으 동굴 왼쪽 위 중간쯤에 보면 오른쪽으로 들어갈수 있는 구멍이 있었어..... 에리제도 부모님께 사랑받았던 아이였군요ㅠㅠ 어른들이 나쁘다!
쥬드쪽 시점에서는 미라편에서 이게 뭐? 무슨상황이야?를 느꼈던 4부 시작점에서 막스웰 찾기까지의 여정이 있습니다. 이래서 쥬드를 먼저 해야하는듯
하지만 엔딩스텝롤 나오고 나오는 쥬드의 모습에서.....으?으으?그래서 뭐??를 느꼈다
시작은 쥬드지만 끝은 미라의 엔딩을 봐야하는 그런느낌
좋은말할때 완전판을 내시지........일단 알빈 관련 서브이벤트에 음성 추가하고 에렌피오스 관련 이벤트좀 늘리고...중요한건 주인공을 쥬드로 통합해라. 두번하기 귀찮다
남에게 싫은소리 듣는게 싫어서 뭐든지 다 들어주는 어린이가 된 쥬드가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미라를 만나서 미라의 강함에 끌리고 동경해서 그녀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다지 쥬드를 필요로 하지 않고......하지만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자기 자신의 의지로 세계를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쥬드의 안에서 미라는 그 정신적 강함에 끌렸다면 가이아스는 본받고싶은 남자였던것 같아요. 미라와 대등하게 세계를 바라보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모습에 존경과 부러움과 질투와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겠지....
개인적으로는 쥬드의 미라에 대한 감정은 사랑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선망과 동경과 존경과 묘한 이끌림은 있었겠지만 그것이 남녀간의 애정은 아니었을듯. 그래서 쥬드가 솔로인거다!!!
정말 시작은 미라나 쥬드를 보고 시작했는데 결국 남는건 알빈임. 설정 쩔어 반남..........
으아아아앙 알빈 ㅠㅠㅠㅠ
분명 처음 시작할때 제일 어른은 알빈,로엔 이런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쥬드도 엘리제도 레이아도 성장해가지만 알빈만 맨 처음 그자리. 결국 뒤따라온 어린이들이 어른도에서 알빈을 역전! 으아아아아 쥬드에게 쳐맞고 정신차려서 한발짝 어른의 길로 들어선 알빈이 되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살아온거니...ㅠㅠ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여객선타고 놀다가 아빠는 아마 사고로 그때 즉사했다고 생각하고 숙부에게 엄마 인질로 잡히고 이용당해서....음 근데 어린시절의 알빈은 마냥 순진하지만은 않았을것 같다.
어릴때부터 분가랑 본가랑 권력투쟁 쩌는거 보고 자랐는데 그렇게 순진했을리가......하고 생각하지만 엄마 이벤트를 보면 친구는 별로 없고, 바란이랑 그나마 잘 놀았던것 같고...그래도 엄마는 사랑하는 아이였던듯
프레자는 사랑하긴 했지만 프레자가 사랑하는만큼 사랑하진 않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한건 사실이야!
개인적으로 프레자 언니 꼬리가 참 맘에듭니다.
그러고보니 미라편할때는 쥬드 얜 왜이리 알빈을 계속 믿어주냐 라는 의문이었는데 쥬드편 하다보니까 좀 풀렸어요.
맨 처음에 프레자 나타나고 쥬드가 알빈에게 저기 쏴달라고 부탁하니까 알빈이 바로 쏴줌, 두번째에 자오가 에리제 데려가려고 할때 또 쥬드가 알빈에게 저거 쏘라고 해서 알빈이 쏴줌
알빈에겐 단순한 일이었겠지만 쥬드가 좀 과하게 좋아해서 응?얘 왜이래? 이런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내 이야기를 믿어준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는걸 봐선 얘 어릴때 자기의견에 굉장히 네거티브한 반응을 많이 받았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안믿어줄지도 몰라 그럼 어쩌지, 이런 반포기상태로 이야기했는데 알빈이 딱딱 그대로 해주니까.... 크레인 구할때도 그래서 알빈을 믿고 뛰어내린것 같기도 하고...
뭐 나중에가면 쥬드도 성장하고 알빈이 거짓을 말해도 상관없다는 심정으로 갈수록 믿어주고 받아주는것 같지만...
으아아 결국은 신뢰관계를 얻지 못하는 알빈이 불쌍하네
하지만 마지막엔 다들 알빈을 믿어주었을걸로 생각하자ㅠㅠ
으으 누가 나에게 엑실리아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면 오프닝이라고 대답할것같아요.
가이아스님이 미남이긴한데 그 심경의 변화가 잘 캐치안되고 윙갈도 뭔가 부족하고 알빈은 서브이벤 안하면 답없는 쓰레기고..............레이아는 왜 걔한테 안타까운 표정을 하냐 성녀코스 하지마라고 할것같고.......
으아아 왜이래요 반남즈. 스토리가 시망이면 캐릭성을 잘 살리던가 캐릭성이 시망이면 스토리를 쩔게 하던가! 왜 둘중 하나도 못잡냐!!!
전체적으로 시스템은 좋았습니다.무엇보다 길이 너무 찾기 쉬워!! 지도가 처음부터 나와! 고저차도 표시된다! 으아아 반남님 감사합니다ㅠㅠ 이러케 이러케 하면 순간이동도 뿅!
퍼즐요소도 없어지고 진행 자체는 매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단지 서브이벤트를 일부러 찾지않으면 못보는데 그 이벤트중에 캐릭들간의 관계에 대한걸 다 몰아놨다는거.
서브 하나도 안보고 메인만 진행하면 너네 왜이래? 뭐? 너네 무슨관계인데? 누가 설명좀.....상태가 됩니다
알빈에 대한게 특히 심하다ㅠㅠ 그 다음이 레이아............
인디그네이션도 없으니까 얼른 완전판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