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21. 1. 7. 22:03

逆転裁判4,5,6(역전재판4)/캡콤

123을 했더니 너무 재미있는거예요 글쎄

 


 

때마침 캡콤 세일중이라서 4는 다운로드로 사고 5,6은 빌렸음

안쓰던 3DS도 오랜만에 꺼내고.....다행히도 충전케이블이 남아있더라고요;

스위치로 게임하다가 삼다수 꺼내니까 너무 가볍고 아 이게 휴대용 게임이구나 하는 감회가...요즘 게임기 너무 무거움

 

역재4

가류가 멋있다곤 했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된다곤 말 안했잖아요!!

아니 이게 뭐람

첨엔 검사가 빵에 간다는거에 놀랐는데 그담엔 빵에 있는 검사가 나오더라고요. 뭔 차이인지는 게임을 해보시라.

어쨌든 신캐 오도로키의 성공적인 데뷔 및 청출어람을 시행했고 진짜 이런 변호사 사무실로 괜찮은가?

123생각하고 4 산 사람에겐 충격의 전개이긴 하다

내 최애캐가 글쎄 백수가 되는것도 모자라서 딸도 있다는 거예요;;;;

이 게임 진짜 범인으로 안몰리는 변호사는 없니?? 왜 다들 범인이 되는거야! 아 그건가? 변호하려면 피고인의 입장을 이해해야한다는 그런거?

역재할때는 진짜 3개만 명심하면 된다

의뢰인은 도움이 안된다, 증인이 범인이다, 검사는 지금 헛소리를 하고있다

이것들만 숙지하고 있으면 어떤 법정에서도 안심!

오도로키의 능력인 거짓말 간파 팔찌는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범위가 작아져서 넘 귀찮았음

마지막에는 언제나처럼 모든 사건이 다 연결되어있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추리를 해서 나루호도의 과거 불명예를 되찾아주는 전개로... 가류 동생이 멋있고 폼잡아서 재미있네요

근데 굳이 가류형을 그렇게 악당으로 설정해야 했는지는 좀 의문임

 

역재5

4에서 나루호도의 누명이 벗겨졌다고는 해도 변호사자격 박탈된건 변함없어서 여전히 오도로키가 주인공

신캐 코코네가 나오는데 5가 제일 재미있었던 그런 느낌

코코네땅 멘탈 너무 약하고 빵에간 검사님 넘 캐릭터 강하고ㅋㅋㅋㅋㅋㅋ 법조계의 암흑시대는 대체 왜 온거야!

오도로키도 초반에 가출해서 결국은 코코네가 거의 주인공급으로 진행된것도 좋았어요

유가미 검사님의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과거와 코코네와의 로맨스! 크으 이맛에 재판하지

코코네 과거 이야기를 넘 복잡하게 써둔것 같긴 한데 왜 그와중에 오도로키의 친구를 죽여야 했나...이게임 미남을 넘 빨리 죽인다.

로봇연구소쪽이랑 스파이쪽 이야기가 좀 복잡한데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 변호사 3명이서 니놈이 범인이다 할때는 어 법정 이걸로 괜찮은가 싶지만 늘 이랬으니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역재6

5에서 평화롭게 다 끝인줄 알았는데 스타트부터 외국에 나가서 변호하다가 죽을것같은 나루호도 루트부터 시작합니다.

이놈의 나라는 왜 이모양이야! 근데 나라이름부터 너무 마요이네 관련나라인게 티가 나고....

이정도면 국가전복급 음모를 나루호도랑 오도로키가 해결하는건데 정말 이걸로 좋은가 법조계?

오도로키 과거가 나온게 좋았어요.

나유타 캐릭터가 중간에 스토리 전개를 위해 너무 억지로 비튼것 같지만 으으음....레이파가 처음에 짜증나게 굴지만 뒤로 갈수록 좀 괜찮아짐

나유타의 나비공격도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귀찮지만!!

두르크 이야기가 눈물났어요. 크으 이것이 사랑과 가족과 법을 위해 산 남자다.

6까지 하니까 딱 역재시리즈 다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무리에 만족만족

Posted by 츠미푸딩
게임☆연말정산2020. 12. 31. 23:55

* 구입게임

NS 미쿠메가39 (DL)

NS 모여봐요 동물의 숲 (DL)

NS 링피트

NS 젤다 꿈꾸는 섬

PSV 스칼렛 라이더 젝스 Rev. (DL)

NS 머나먼 시공속에서7

NS 베리드 스타즈

NS 옥토패스 트래블러

3DS 역전재판4 (DL)

NS 하이카라 유성군

PS4 영웅전설 섬의궤적4

PS4 영웅전설 시작의궤적

NS 제노블레이드2

PS4 킹덤하츠3

PS4 킹덤하츠 2.8

NS 핏복싱2

PSV 안젤리크 르투르

 

* 클리어 게임

NS 루루아의 아틀리에

PS4 용과같이5 꿈을 이루는 자

PSV 스위트 크라운~오전3시의 이상한 다과회~

PS4 용과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PSV 유구의 티어블레이드 FD

PSV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FC

PS4 이스9 몬스트룸 녹스

PSV 크랭크인

PSV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SC

PS4 13기병방위권

NS 버스타펠로우즈

NS 렌드플뢰르

PS4 페르소나5 더 로열

PSV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3rd

PSV 사신과 소녀

NS 머나먼 시공속에서7

NS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

PSV 스칼렛 라이더 젝스 Rev.

PSV 싸움반장 오토메

NS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NS 베리드 스타즈

NS 역전재판123 나루호도 셀렉션

3DS 역전재판4

NS 토라와레노 파르마

PS4 영웅전설 섬의궤적4

3DS 역전재판5

PS4 영웅전설 시작의궤적

3DS 대역전재판1

3DS 대역전재판2

PSV 붉은모래 떨어지는달

3DS 역전재판6

NS 하이카라 유성군

PSV 월영의 사슬 착란 파라노이아

PSV 단간론파 리로드 1,2

PSV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어나더 에피소드

NS 피오피오레의 만종 1926

PSV 안젤리크 르투르

PC 하토풀 보이프렌드

PSV 월영의 사슬 광란 모라토리엄

PSV 아이돌리쉬세븐 트웰브 판타지아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1. 23:38

アイドリッシュセブン Twelve Fantasia!(아이돌리쉬세븐 트웰브 판타지아) / 반남

통칭 비타나나

 


 

이 게임을 할 예정은 없었어요.

단지 알님이 단간론파 시리즈 빌려주면서 비타 통채로 빌려줬는데 그 안에...들어있었음.

그냥 너무 무슨게임인지 궁금해서 넣어봤을 뿐인데! 어느새 클리어를 함

 

스토리는 제로아리나라는 커다란 돔에서 콘서트를 하게 된 아이나나,트리거,리바레3그룹

전국투어 컨셉이라서 그럼 다같이 연습하자! 했는데 가수 제로의 팬클럽 회장인분이 나는 이런 아마추어 아이돌들에게 제로아리나에서의 콘서트를 허락할 수 없다! 내가 투자했으니까 딴 투자자들이 찬성하던 말던 인정할순 없다!! 하고 갑질해서 인정받기 위해 육성하고 지명도 올리는 게임

그리고 들어간 본격 육성파트....의외로 육성자체는 재미있었어요.

크게 5일동안 아이돌 육성->콘서트->휴일 및 지역이벤트->다시 콘서트 를 6번정도 반복한 뒤 10일간의 준비기간을 가져서 그 지역에서 젤 큰 콘서트 홀에서 스토리 콘서트 진행->다음으로 진행 하는 흐름

콘서트는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를 거쳐 마지막에 도쿄의 제로아리나에서 이루어집니다.

뭐가 재미없냐면요 콘서트요 콘서트 짱 재미없음 노잼임

리듬게임파트를 넣지 말던가 넣으려면 제대로 넣던가 노래는 4곡밖에 없고(정말 놀랍게도 제일 마지막에 1곡 추가됨) 리듬파트는 버튼 3개를 누르는 버튼액션 하.....짱재미없다

콘서트를 적어도 30번 이상은 해야하는데 이건 아니죠.

주차플레이를 위해서 일본전국의 모든 지역을 한칸씩 나눠놨으면서 대체 왜 노래는 4곡이냐. 디엘씨로 팔았어요? 패키지팔면서 그딴식으로 하면 안되지

너무 재미없어서 점수가 필요한 초반 콘서트와 스토리 콘서트 외에는 그냥 스킵으로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콘서트하고 지명도 올리고 돌아다니다보면 제로만이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주장하던 투자자님이 제로 팬클럽 회장이며 제로랑 개인적으로 만남도 가지고 제로아리나도 제로를 위해 리뉴얼 했다는 TMI가 밝혀지고... 아이나나에 입덕부정기를 겪는 회장님을 보게 되는데....

유키랑 모모가 부부만담하고 각 그룹 애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이벤트가 나오고 가쿠가 숨쉬듯이 츠무기를 꼬시는 멘트를 하는게 이 게임의 제일 재미있는 부분 같아요.

츠나시랑 소고가 소고 술버릇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라던가......

가쿠 진짜 멋있고 잘생겼는데 츠무기한테는 좀 그래..응 

 

콘서트의 최후를 장식하는게 어느 그룹이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데 그렇다고 고작 그걸 위해서 3주차를? 게임이라도 재밌게 만들고 말해라 진짜.

아님 노래를 더 넣던가 뮤비라도 넣던가. 솔직히 이 게임 산 사람들 그거 원한거잖아요 앱에서 보던 그 뮤비랑 노래들 패키지로 간직하고 싶다.

플레이시간 자체는 짧아서 아이돌들의 오프레코드 이챠코챠를 보고싶다면 추천합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2. 31. 23:19

アンジェリーク ルトゥール(안젤리크 르투르) / KOEI

왜 이제와서 뒤늦게 했냐면 신작 나오기 전에 하려고...

 


 

금발머리 오리지날 안젤리크가 나왔던 안젤리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최신작이 나오기 전에 리메이크 된 구작을 한번은 해보고 싶어서 뒤늦게 구매했습니다.

만화책이랑 주변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어요.

라이벌의 섬에 방해공작을 할 수 있다, 클라비스가 현 여왕에게 차인 경력 있음, 마르셀이랑 호감도 낮으면 매우 얄밉게 굼, 호수에서의 고백이 랜덤임 등등

 

평생직장 여왕직을 위해 1년간 여왕후보 인턴쉽의 기회를 받은 안제쨩. 입사 첫날부터 별자리와 혈액형을 물어보는 꼰대전통이라고는 말 안했잖아요!!!

초반에 일주일간 로잘리아가 너무 친절하게 튜토리얼 설명해줍니다. 상냥하게도 일주일동안은 로잘리아혼자 과제 달리지도 않을거라고 하고....뭐야 로잘리아 귀여워

수호성들이랑 조별과제해서 내 섬을 로잘리아보다 빨리 발전시켜서 큰 도시로 만드는게 목표인데 이놈의 수호성들이 협조를 잘 안해주네요.

이 세계도 그냥 죄다 인맥 인사평판에 좌우되는 세계다 하.....

수호성들의 커피취향부터 선물취향까지 하나하나 맞춰가며 접대하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수호성님들 대접하고 주말마다 찾아가서 데이트하러가서 온갖 기분 맞춰주면 그제서야 인사평가가 잘 나옴

흐흑 진짜 초반 바짝 올린 뒤로 섬 발전도 200인가 지나고부터는 수호성이랑 데이트만 하고 다니는데도 섬이 쑥쑥 크는거예요! 와 놀랍다 인사청탁!!!!

공략대상도 많고 육성도 넘 재밌어서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육성을 많이 해둔 뒤에 수호성 공략에 들어가서 자꾸 고백엔딩좀 보려고 하면 수호성님들의 랜덤선물 방해로 여왕엔딩을 강제로 보게되고;;;

 

공원데이트 2번 모든 문제에 안틀리고 대답하면 목걸이 주는데 이걸 착용하고 놀러가거나 호수에서 기도하면 해당 수호성이 뿅 하고 나오고 트로피 과제에도 있고...

수호성님들 질문이 다 너무 애매하다고요. 저 커플이 부럽냐고요? 부러워! 부럽다고!! (아니요 라고 눌러야함) 마지막에 피곤하냐고 묻는게 제일 난감했음. 난 피곤한데 너는 안피곤할수도 있고 자기도 피곤하다고 하면서 내가 피곤하다고 하면 기분 상해하고 아아 어쩌란 말이냐

2주차에는 그냥 메모하면서 했습니다. 9명중에 이 CG안본건 누구고 선물 안준건 누구고 누구랑 공원데이트 몇번 했고...안적어두면 진짜 못함

무도회도 너무 힘든데 분명 니가 좋아하는 향수뿌리고 니가 준 목걸이하고 가도 대답 잘못하면 춤추다말고 분위기 다운되고 아이고 서럽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는게 이걸 두고 말하는건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그냥 매일매일 수호성들이 집으로 찾아와서 로드하기도 귀찮아서 대체 언제까지 오나 봤는데 일주일 내내 번갈아가면서 오더라고요. 와...님들은 한명씩 오는거지만 안제 몸은 하나라고요!

보좌관 둘의 스토리도 좋았어요. 어디서 이런 귀염둥이가 떨어졌나 했더니 진짜 우주 저편에서 주워온거였어!

졔졔가 사랑스럽고 기억의 조각을 모아주면 의외의 정체를 알려주고! 후후 어느 우주의 수호성이 될건지 몰라도 그동안 배운거 잘 살려서 일하렴.

여왕엔딩은 우주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전대 여왕님과 디아 둘의 우정에 감동하고 안제가 새 여왕이 됨. 이걸로 우주는 구원되는건가 정말?

 

2회차에서부터 브라이언을 공략 가능한데 애가 까칠한거에 비해서 너무 경계가 빨리 무너지는거예요ㅋㅋㅋㅋㅋ

안제한테 너 왜 자꾸 여기 오냐고 핀잔 준 다음에 또 가보면 마시라고 차 대접해줌

뭐야 이남자 매력있어

안제랑 같이 나이안먹는 브라이언이 수상하고 지하에 공방 만들어둔것도 수상하고 안제시켜서 성지에 침입하는 경로 만들어둔것도 수상하고....

그 정체는 가끔 제펠이 말하던 전대 철의 수호성 라이!

브라이언에서 가운데를 따왔군요. 완전 능력남이라고 연장자들 사이에선 평이 자자한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고....

우주이사계획을 세우고 주도했는데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해서 이걸 어쩌지 하다가 결국 혼자 해결하기로 하고 사서 고생하는 캐릭터.

그러나 이건 네오로망스라서 엔딩은 안제의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가능!

얘 취미가 뜨게떠서 소품만드는거라서ㅋㅋㅋㅋ진짜 얼굴도 갭모에도 매력적ㅋㅋㅋㅋㅋ

수호성들이 원기옥을 모아서 우주도 구하고 여왕도 구하고 이러저러해서 성지로 돌아온 브라이언은 잔소리를 듣고 안제는 여왕자리를 포기하고 브라이언과 여행을 떠납니다.

아니 근데 아직 힘이 안사라진 브라이언이랑 수명 맞추려고 여왕보조관 자리를 준건 좋은데 일은...원격으로 하나요?? 리모트 근무?

 

수호성 엔딩은 고백받는 엔딩과 고백하는 엔딩 사이의 호감도가 너무 조절하기 힘들고 자꾸 자기들 알아서 호감도 올리고 중요한건 랜덤이라서 그냥 모든거 보는건 포기하고 한명당 엔딩 하나씩만 봤습니다.

루바님이 엔딩때 굳이 두건 벗은게 너무 웃겼음. 본인도 그거 다사이한거 아는거죠? 근데 왜 맨날 쓰고있어요???

랜디가 코믹스이미지가 강했는데 의외로 내성적인 캐릭터였고 올리비에님이 코야스라서 수상해요.

쥬리어스님 부임연령은 대체 몇살인건지...이거 아동착취 아닌지...클라비스는 진짜...후...차마 얘를 못차겠더라고요.

금발머리에 안제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조심하시라고요!!

역시 오스카님이 제일 멋있고 결혼했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2. 31. 22:51

Scared Rider Xechs Rev. /레드 엔터테인먼트

99엔 세일에 넘어가서 잔고로 구매

 


 

특촬물 밴드 연애겜이라고 하길래 대체 뭔가 했는데 말 그대로였던 거예요. 놀라움

옛날게임이라서 그런지 스토리가 일직선임. 공략캐에 상관없이 말 그대로 일직선

주인공이 새 직장인 오키나와에 교관으로 발령났는데 첫날부터 적이 쳐들어와서 싸우고 또 싸우고 전지훈련가서 싸우고 정부의 음모로 적국에 팔려갈 위기에도 처하고 이 모든게 다 너땜에 일어난 일이다! 라는 소리도 듣고...

아 누가 그러래요?? 아키라 자꾸 리셋시켜서 내기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인류랑 비인류랑 전쟁하는데 계속 소모전이니까 한명 지정해서 얘가 택하는 쪽이 이기는걸로 하자! 하는 웃기지도 않는 내기를 걸었는데 그 대상이 아키라. 지금 생이 몇번째죠? 자꾸 리셋되지만 기억은 못함

이 내용까지만이라면 왜 밴드가 나오느냐 의아한데 적국애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공략대상들이 음악을 좋아해서 밴드를 만듬

네??? 아 뭐...학원배경이라서 축제도 즐기고 여름에 피서도 가고 고향방문도 하고 네...할건 다 해요

타쿠토가 중간에 로그아웃하고 상대편으로 가는게 넘 슬펐음. 우리애가 고민도 많고 열심히 하는데 솔직하지 못할 뿐인데!! 왜 우리애만 왕따로 보내요!

1주차로 스토리는 다 알게되어서 다음부터는 개인이벤트 외엔 스킵. 밴드물이지만 노래하는 장면이 안나온다는게 너무함.

 

요스케 : 전대물의 레드 담당

다들 아키라에게 차가운 와중에 혼자 친절한 요리가 취미인 남자. 요리가 취미인 남자! 중요하니까 두번 말한다.

무뚝뚝해보여도 정이 깊고 그 타쿠토랑 친구가 되어주는 인물.

히어로 포지션이라서 성적도 좋고 큰 말썽도 없는데 타쿠토의 질투가 좀 심하네요.

아오엔딩은 지금 세계에 남는거고 아카엔딩이 적국으로 넘어가는건데 서브스탠스 세계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세상에 공략캐랑 나 단 둘이라서...

요스케 아오엔딩은 전형적인 히어로물이라서 결론이 시원하긴 했음.

 

타쿠토 : 블루담당 전 리더

아키라가 와서 리더자리를 빼앗겼지 하하하하하하!!

되게 성실하고 진지하고 허당인 남자...그러니까 적국의 꼬임에 넘어가서 배신같은거 하는거야!!

애가 짠하기도 하고 중이병이 와서 그렇게 된것 같기도 하고....

아오엔딩에서 너만 있다면 세상은 필요없다의 찐사랑을 보여줌. 츤데레인데 데레가 너무 강해서 츤이 안보이네요.

아카엔딩은 본능에 충실하게 둘만의 세계를 타노시쿠~ 이키루~

 

유지 : 옐로우 담당

연상의 남자포지션이라서 초반부터 연애분위기가 뿜뿜

정에 약하고 다정한 사람이라 문제아들 돌보는 담당도 유지일 뿐이고.... 그래도 개중에 제일 연애같았어요. 선택지부터 유지의 대사까지 모든것이 로맨스

아오엔딩인데 아카엔딩같은 결말이라서...모두를 지킨다면서 왜 너랑 니네 가족만 지켜요???

아카엔딩이 더 좋았음. 세계를 지배하는 남자가 나에게만 다정하다? 최고지. 세계평화는 절대왕좌 위에 설립한다!

서브스탠스중에 유지 서브스탠스가 젤 멋있어요. 왕같은 성격이라 아니 이미 왕인가?

포용력이 엄청남. 모든것은 내것이니 세계도 모든것에 해당되고 지키는것이 당연하다는 오빠 각코이이 시비레루

 

히로 : 핑크

사실 히로인인가? 할 정도로 연약하고 찡얼대고 문제아 고양이인데

왜 모든 CG에 히로가 여주보다 예뻐보이죠? 기분탓인가요??

아오엔딩에서 모두의 막내 히로라서 큰형 유지부터 츤데레 타쿠토까지 히로를 잘 챙겨줍니다.

아카엔딩은 사랑의 도피는 아니고 생존의 도피.

 

카즈키 : 퍼플

혼자만 장르가 다르고 말투도 다르다.

대체...왜죠...? 왜 이런 이상한 역할의 캐릭터를 넣어준거죠?

카즈키와 주인공이 연애를 하는가?

아니요 카즈키랑 음악 사이에 주인공이 끼어든겁니다.

아오엔딩은 셋이서 음악으로 세계를 구하자 엔딩이고 아카엔딩은 음악과 카즈키가 하나가 되고 주인공은 그런 카즈키를 사랑하는 엔딩이면 말 다 했죠.

 

히지리 : 뒤늦게 합류한 블랙

혼자 너무 로판남주같이 굴어서 나는....저는...부끄럽네요

구남친처럼 구는데 인생2회차라서 과거의 아키라를 알고있을 뿐이고...

히지리 구남친이랑 현남친이랑 삼자대면하는 그 장면이 슈라바. 심지어 그 남친둘이 형제야!!

애증과 음악이 섞인 주말드라마 진짜 이 루트가 젤 흥미진진함

아오엔딩에서 리얼러브 찐사랑을 했음. 이렇게 분량 몰아준건 역시 늦게 등장해서 몰아준건가요??

그린듯한 히어로물 해피엔딩인 아오엔딩에 비해 아카는 너무 암마리다요 히도이요.....

 

보너스 트랙도 오마케도 충실했던 게임입니다.

그래서 모두들 행복하게 살았고 커플은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2. 31. 16:03

死神と少女(사신과 소녀)/타쿠요

히나세 선배랑 불꽃같은 사랑을 했다

 


 

공략순서가 정해져있는데 이것이 다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됨

 

처음엔 어찌되었던 히나세 선배랑 연애를 할수밖에 없고 불꽃같은 사랑을 했다

장미를 소금뿌리는것같은 포즈로 뿌리는 선배 너무 멋있어요.

무슨일에든지 별 반응없고 친한 친구 한명뿐이고 오빠에게만 집착하는 사요에게 지치지도 않고 들이대는 선배

처음엔 귀찮았는데 갈수록 이 선배...매력있다.

각 장마다 오빠가 쓴 동화랑 일치하는 에피가 나오는데 3장에서 항마력이 다했음. 아냐 오빠 이런 고양이인형인척 아니야!

사요가 자꾸 오빠에게 집착하고 오빠도 사요에게 너무 집착해서 친남매 아니란건 예상했어요. 여동생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오빠? 친남매일리가 없다.

선배랑 데이트 한번 두번 하다보면 집에도 놀러가고 사요도 집착하게 되고 친구가 그남자 성격 진짜 나빠!!! 하는 말도 응 나도 알아^^ 하고 넘길 수 있게 되고...

이렇게 빨리 했을줄은 몰랐지만^^ 이야 요즘애들 대단해

집안에서 할머니의 잔소리를 들으며 완벽하게 살아가려던 미츠루는 사실은! 히나세 미츠루가 아니지롱. 엩 그럼 누구예요? 우연히 얼굴이 너무 닮은 사기꾼이요.

근데 대단하지 않음? 아무리 사기를 치려고 하더라도 남의 인생을 대신 살고 할머니 기대도 만족시키려고 성적우수 품행방정 모든걸 다 해내는 그런걸 몇년 해내다니 대단해

연애엔딩은 자신의 진실을 밝히고 같이 떠나는 엔딩인데 잔혹동화같은 결말이지만 둘이 행복하다면 된거 아닐까요?

히나세가 성격이 나쁜데 사요도 성격나빠서 잘 어울려

어나더 엔딩은 가짜 히나세 선배를 내다버리고 돌아온 진짜 히나세랑 재연애를 시작하는것. 진짜가 좀더 성격이 순하고 애같네

 

키리시마 선배 루트는 히나세 선배가 가짜인게 밝혀진 다음 시점에서 진행되기에 어떻게 되었든 이 게임 동시공략은 없다.....

키리시마 선배 개그캐인데 요리도 잘하고 내눈에만 보이는 친구도 있고...

근데 다른 루트에서 자꾸 히나서 선배 대활약 해서 자꾸 생각나. 선배 사랑해요.

떠나기 전의 히나세 선배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시계탑에 오르고...오빠가 사실 이 모든걸 알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심해진다. 모든 에피소드가 오빠가 쓴 동화랑 일치하잖아요! 물론 인기없어서 팔리지도 않지만

키리시마랑 치요랑 세트인데 치요루트 너무...너무 눈물이ㅠㅠㅠㅠㅠ

치요랑 키리시마랑 사요랑 셋이서 벚꽃놀이 갔다고요!!! 내가 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리시마 엔딩이 너무 현실적으로 해피라서 괜찮긴 했는데 치요는요...?

어릴때에 만든 나에게만 보이는 비현실 친구랑 이별을 하고 현실의 행복을 찾은건 리얼하긴 한데 그럼 과거의 이챠코챠는 계속 추억이 되는건가ㅠㅠ 치요오오오ㅠㅠㅠ

치요 이름 지어준 키리시마의 마음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요ㅠㅠㅠㅠ 코스모스ㅠㅠㅠㅠ

흐흑 치요루트 하고 마음의 회복을 위해 카호땅 에피소드 봤다. 역시 나의 천사 카호땅

 

드디어 아오랑 오빠루트. 어느쪽부터 해도 된다고 해서 아오부터

오빠가 있었는데요 없어요. 근데 있어.

친오빠가 아닐줄은 알았는데 오빠도 아니고 사람도 아닐줄은 몰랐죠. 역시 어릴땐 다들 나에게만 보이는 친구가 있나??

아오루트부터 오죠상 풀보이스라서 넘 재밌는데 하 사요 애비 죽여도 되요???

지 사랑만 중요해? 사요엄마 에피 나오는데 소름이었다니까 히이 연출

자기 자식은 사랑했다고 어쩌고 하는데 그거 당연히 해야하는거고요 인간의 기본부터 되고 사랑을 하던가 하...

아오는 맨날 자기가 사신이라고 하고 다녔는데 그게 흑역사 망상이었다는게 밝혀지고...서점아저씨의 과거도 밝혀지고...아 부끄럽다. 나이들어서 놀림감인데

 

오빠루트에서 오빠가 리얼 사신인게 밝혀짐

아오가 그동안 사신을 사칭하고 있었다고!!!

사실 사요에겐 오빠가 없었는데요 있었고 없어요.

살아있는거 함부로 주워서 이름지어주고 그럼 안된다고 사요야ㅠㅠㅠㅠ 불법침입자를 보면 신고부터 하자!!!

아니 뭐 그래도 사요가 행복하다면 된거 아닐까요.

여기서도 히나서 선배의 준비성과 사랑이 빛을 발하고.....진짜 찐하게 사랑을 했다.

시계탑에서 둘이 영원히 가족으로 살수 있을거야^^

 

전체적으로 잔혹동화같은 내용인데 보는사람에 따라선 아름다운 사랑이고...결론은 가정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부모가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면 애들에게 영향을 준다.

모두의 이야기를 보고나면 비로소 퍼즐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게임이었음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1. 14:39

페르소나5 더 로열(ペルソナ5 ザ・ロイヤル)/아틀라스

페르소나 시리즈는 늘 확장판 나온 담에야 하게되는것 같음

 


 

시작하자마자 멋지게 괴도를 하고 바로 빵에 끌려감

아니 이러기 있기??

대부분의 알피지가 빵에 가긴 하지만 이렇게 오프닝부터 빵에 보내주다니 너무하시네요

사고치고 시골이 아닌 도시로 쫓겨온 주인공. 이름은 성우이름인 후쿠쥰으로

말하는 고양이 모르가나를 만나고 본의아니게 중2병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헤맸다는 시부야역에서는 리얼에서 너무 자주가서 바로 통과하고....이렇게 학교 라이프가 시작되는데 아니 왜 토요일에 학교를 가요? 이거 나름 현대물이잖아!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토요일에 등교를 해!!!

제일 처음 발생한 펠리스가 너무나 키모이

카모시다 전국생방송으로 얼굴이랑 더러운 욕망 방송해주고 싶다.

자백으로 몰아가다니 너무 약하다고! 협박해서 돈뜯어내고 공표해야 하는데!

하려면 철저하게 해야하는데 어설프게 하니까 빵에 가는거잖아 애들아

 

동료가 하나 둘 생기는데 너무 초반부터 의심당해서 얘들아 1년동안 괴도생활 해야하는데 진짜 괜찮니??
유스케가 넘 귀엽고 아케치가 깐죽거리고 나도 모나랑 같이 학교생활 하고싶어요

말하는 고양이 원한다. 시험문제 가르쳐주는 고양이 원한다.....

후타바 에피소드가 되게 뻔한 스토리긴 한데 그래도 눈물나

우리애가 밖으로 나왔어요...! 세상밖으로...!!

여기서부터 양호선생 너무 의심스러웠다고. 후........

곳곳에 특유의 서비스신이 있는데 기분탓인지 이번작에서는 남캐랑도 많은 우정을 쌓고 특히 아케치랑 아주 찐하게 우정을 만들기 때문에 밸런스는 맞는것 같음

제일 재밌던건 모나타고 머멘토스에서 섀도 들이받는거였음

쾌! 감! 이래서 운전을 하는건가!!!

갈수록 스토리가 음? 대체 왜 이걸....이렇게 하자고 하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 뭐 거대한 누군가의 음모라잖아요

골든에서 추가된 양호선생님의 하얀 왕국 설정 좀 땡기긴 했음

그래 모두가 다툼없이 살아가려면 모두가 제어를 받고 행복만을 바라보며 살면 되는거 아닌가

그것이 행복인지는 뒤로 치더라도

 

초반에 빵에 갇힌게 아케치의 배신때문이라는건 알았지만 우리도 뒤통수를 때려줬지롱! 하하하하

아케치 배신은 별로 놀랍지 않은게 성우랑 생긴게 배신때리게 생겼어요(편견)

우리애가 친구가 좀 없어서 삐뚤어질수도 있죠! 히토리데 이키테! 히토리데 다타카우!!!!

얘네 사건 하나 해결하면 자꾸 맛난거 먹어서 게임하면서 배고픔

골든판 하면서 보스가 둘이 되었는데 퇴행의 감옥은 대중의 희망의 결정체 맞는것 같아. 나도 원한다!

모나가 마지막의 희망이라서 너무나 감동이었고 엔딩때 주인공의 선택도 뻔한데 감동적이야.

로얄 추가분부터 스샷 못찍게 한거 이해는 하지만 내 고양이 사진찍게 해주세요.

오마케라도 아케치랑 같이 싸울 수 있었던건 좋았음. 아케치도 친구가 생겨서 행복할것

고딩이라 그런지 너무 부끄러운짓을 하는 애들이 많지만 이것이 다 우정이라고 생각하자.

아케치가 갈수록 구애인처럼 꾸질하게 굴어서 좀 그럤어요;;;;

근데 최종보스가 더 꾸질하게 굴었음;;;

왜 굳이 최종보스를 고층에서 남자들이 주먹싸움하는 마무리로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힘들여서 세계를 구했는데 왜 다시 빵에 가야하는가! 나쁜짓 안했다고요! 사람 머리속에 들어가서 사고방식 좀 바꿔준것 뿐이야! 아이고 노력해도 소용없다

 

할것도 많고 시스템도 편해져서 재미있게 알피지 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며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는 강함을 기르도록 합시다 젊은이들이여

고양이를 얻었으니까 1년간의 학창시절 매우 보람찼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2. 30. 16:55

レンドフルール(렌드플뢰르)/오토메이트

작년에 선물받은 게임을 드디어 했습니다

 

 

 

 

렌드를 한 사람들이 자꾸 무안단물 권하는것처럼 렌드를 권하는거예요. 너무 무서웠음

얼굴취향은 레온이었지만 제 취향은 오레사마 츤데레니까 결국 기스란이 될것을 알고 스타트

리바르 시스템 너무 귀찮아!!!!!!!!!!!

낙원이라는 파르테담에서 레느 하고 있는 비올레트는 드디어 4명의 기사가 생기게 되는데...

인턴생활을 1년이나 하다니 이 회사 입사하기 넘 힘드네요.

이 낙원에 입사하면 여러분은 평생직장! 보장받은 미래!!

그러나 막상 임명식 끝내고 보니 회사에 돈이 없는거예요. 사기계약인데 이미 종신계약을 해버렸고...유벨 유벨을 죽이자!!!

무한자원이 어디있냐며 없는거 빼앗으면서 나눠써야한다고 하는데 아 진짜 세계를 어떻게 굴렸길래 이따구예요 재상놈아

유벨이 초반에 너무 열받게 해서 혈압오르고 후 죽이는 엔딩 마다??

이렇게 사기계약으로 시작된 파르테담 생활인데 착취로 공략루트가 결정됨. 이타이 게임이 이타이

 

레온이 강아지에 비올레트에게 한눈에 반해서 내정자 무찌르고 실력으로 정직원 입사한건데 너무 강아지라서ㅋㅋㅋㅋ등장만 해도 시끄러워!

이런 기사로 정말 괜찮아??

레온의 이 밝음에 위로받는 점도 있긴 하지... 그런 강아지같은 기사에겐 사실 중이병 아니 내안에 또다른 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과거에 레느랑 커플이었던 제로!!!

비올레트 안에는 레느 있고 레온안에는 제로 있으니까 둘이 다시 연애를 하면 이번에야말로 세계를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좋아 그렇게 가자!

우리 강아지가 내가 비올레트를 좋아하는 마음은 사실 제로에게 영향받은게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는게 넘 귀엽군. 강아지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거야! 얼굴에 반한거지!

인간이 이제 신을 좀 버리자. 언제까지 주는대로 받아서 살겁니까. 고난을 좀 겪으면서 야생에서 살아야 면역력도 올라가지! 혁명에는 희생이 필요한거야!!!

세계고 뭐고 알거없고 다 부수자 엔딩이랑 제로랑 레느가 되어서 과거에 못이룬 사랑을 이루는 엔딩이 있는데 전 둘다 마음에 드네요.

처음부터 레온이 러브러브100%상태라서 연애한 느낌보다는 강아지 말 잘듣게 하는 루트였던것 같지만 연애가 처음인 둘의 풋풋한 연애담 잘 보았습니다. 기사들이 레온에게 감화되어서 이것저것 도와주는게 귀여워. 그쵸 남의집 강아지라도 강아지는 귀여운법이죠.

 

두번째는 대망의 기스란!

와 피아노 치는 이벤트 나왔을때 생각도 못한 취미에 반했음

기사도만 외치고 꽉막힌 남자일줄 알았는데 예술로 격정을 표현할 줄도 아는 남자! 멋있어! 잘생겼어!!!

애가 너무 명령받는 생활에 익숙해져있어서 기사가 되었으면 스스로 생각도 하고 일도 찾아서 해야하는데 하나하나 비올레트에게 뭐좀 시켜달라고 귀찮게 굴고... 이 직종 선임이 없어서 자기가 스스로 해야한다고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무자각 오레사마 츤데레에 내 마음이 두근거려

이런 미남이 부끄러워 하는것고 아픈데 참는것과 고통스러워하는걸 보는 이벤트가 이렇게 많다니 너무 좋네요

기스란 이벤트는 주로 기스란의 격정과 고통과 고통으로 이루어지는데 하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콘도상 연기 너무 좋아요.

우리애가 지금까지 울지도 못하고 이렇게 힘들게 살아와서 나라 먹여살린다고 겨우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글쎄 이미 나라가 망했다지 뭐예요ㅠㅠㅠㅠㅠㅠ 충성엔딩 넘 좋아. 명령에 따르는 미남과 발밑에 키스하는 미남 하 러블리

누구부터 죽이지 역시 유벨?^^

애정루트도 너무 좋은게 드디어 기스란이 기사를 버리고 널 사랑하는 한명의 남자라고 선언한게 감동

이쪽 해결법 너무 찬성이라니까 진짜. 혁명에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지상인들 니들이 알아서 살아! 파르테담도 알아서 살거니까!!!

츤데레 기스란을 이렇게 잘 챙겨주는 기사들의 우정에도 찐 감동

 

늘 수상했던 루이

루이는 혹시...변태인가요? 라고 초반에 생각했는데 맞는듯

인생경험 너무 많은 루이는 비올레트에게 사랑을 가르쳐준다고 뽀뽀를 하고 마는데....

나 이거 알아 초심자인 비올레트에게 발리는 시츄잖아!

여신의 사랑을 받아서 계속계속 다시 미남으로 다시 태어나고 기억도 가지고 있는 루이

계속 미남으로 태어나다니 축복 맞는거 아님?

본인은 이걸 저주라고 생각해서 파르테담에 오면 환생 안하고 죽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오고 말았고...

유벨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말빨을 가진 귀중한 인재다.

오래 살아온만큼 파르테담의 자원고갈과 유벨의 레느님 축! 부활! 음모에 대응하는 루이의 해결방법 넘 맘에 들어요. 그래 굳이 비올레트가 뭘 버릴 필요는 없지. 힘과 권력과 미남은 내손안에 있는게 좋으니까요

충성엔딩에서 비올레트에게 모든걸 다 준건 괜찮았는데 결국 본인의 꿈을 위해서 다 준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널 만나서 행운이었고 함께한 시간들은 아름다웠으며 너에게 모든걸 주었으니 이제! 죽여줘!!! 얼굴과 몸으로 열일했으니까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애정엔딩ㅋㅋㅋㅋㅋ 비올레트에게 넘어간 루이가 넘 부끄럼 타서ㅋㅋㅋ귀여워. 드디어 사랑을 알게 된 기분이 어떠신지?^^

루이루트에서 기스란이 자꾸 멋있어서 시비레루 아코가레루

사랑을 알게 된 루이가 드디어 사랑에서 도망치는걸 관두고 비올레트와 함께 영원히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인생n회차 회귀자인 루이의 여친으론 역시 여신급 정도는 되어야 어울리죠.

 

마지막은 나랑 여러모로 닮은 속성인 오르페

연하남 귀여운데 애가 젊어서 그런가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일에도 츳코미를 걸고...! 이것이 요즘 젊은애들 무섭다고 하는 그런건가!

유벨이 세계가 이렇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니까 왜 꼭 그렇게 해야하냐면서 자꾸 다른 방법을 제시하라고 한다.

이때는 몰랐죠 평범했던 오르페가 사실은 라이벌 대기업의 후계자였을줄은....!!

비올레트가 만들어진 여신의 그릇이라면 오르페가 스스로 발생한 찐 신이었다고! 와 놀랍다.

충성엔딩이 완전 자극적 급전개 주말드라마 엔딩급이라서 재밌게 봤음

몸을 바친 오르페의 충성! 지금까지 한 루트중에서 기스란의 멸망해라 세상아! 다음으로 좋은 해결법 같아요.

이제 그만 신을 놓아주라고!!!

젊은피로 파르테담 문 닫게하는 오르페의 혁명이 성공하고 지금 최후의 배틀이 시작됩니다!

유벨이 자기안의 몇백년간의 레느 캐해석과 공식의 정보발신의 차이로 폭주하는게 너무 웃겨ㅋㅋㅋ 아니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공식정보 갱신 없이 자기망상 캐해석으로 동인활동 해왔으면 캐붕나는게 당연하죠!!

연애엔딩에서 유벨이 넘 꼴좋고 다들 열심히 사는 엔딩이라 넘 좋네요. 그래도 인간세상에 가느다란 희망이 남아있으니까 잘 살아보자고요.

 

기사 4명 다 했으면 유벨 해금되는데 이놈을 굳이 해야할까요???

그러나 주변에서 자꾸 한번 유벨 꿇려야하지 않냐고 자꾸 꼬셔서 그냥 엔딩 봤습니다.

어릴때부터 유벨의 손에서 자란 비올레트는 유벨의 신뢰가 자신을 강하게 만든다고 하는데...그 신뢰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거죠?? 비올레트가 이렇게 얀데레가 될줄은 유벨도 미처 몰랐을거야

유벨루트의 비올레트 태도변화가 넘 맘에 들어요

그 오랜시간 같이 지냈으면서 결국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유벨에게 온몸을 내던진 이야가라세+날 봐라 어택으로 결국 레느를 무찌르고 유벨의 도게자를 받아내는데 성공함

크하하하 제발 용서해달라며 빌때 넘 통쾌했다니까요. 역시 광기에는 광기를 보여줘야지!

사랑이 좀 미친 형태이긴 하죠. 이야 비올레트가 공포감 조성으로 글루밍 하는데 진짜 대단하다. 이거 기술 다 유벨에게 배운거지??

파르테담에서 제일 사랑에 미친 마담엔쥬에게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정엔딩 루트에서 레온이 대활약해서 귀여웠음ㅋㅋㅋㅋㅋ 왜 본인루트보다 여기서 제일 멋있는지.

엔딩까지는 괜찮았는데 왜 에필로그에서 제 입맛대로 키우려고 계획했던 어린 유벨 사라졌죠? 뭐예요 돌려줘요!!

 

제일 괜찮은 캐릭터는 역시 기스란이었고 루트가 맘에 든건 전체적으로 오르페였어요.

얼굴은 하...레온 미안해 루이가 제일 미인인것 같아.

시스템이랑 스토리가 취향을 좀 탈것 같지만 재미있었음.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2. 30. 15:58

バスタフェロウズ(버스타펠로우즈)/엑스텐드

선명한 악에 물드는 AVG ........장르가 이렇지만 재미있음

差し迫った危険を感じた


 

주인공도 공략캐릭터도 다 마음에 드는 게임 오랜만이었습니다.

테우타 목소리도 있고 연출도 재밌어서 즐겁게 했음!

드라마장르라서 얘들끼리의 관계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넘 재밌음

테우타네 집 불타서 쿠로네 집으로 굴러가는것부터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린보랑 슈가 친하게 지내서 좋았고 특히 슈가 의외로 이과계 다정남이라서 저는 그만 갭모에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테우타의 절친 아담과 누구지 암튼 걔랑 금요일 밤마다 마신다는 약속을 계속 지킨다니 굉장해

고양이 이름과 사우리 선생님의 심리테스트로 개별루트로 들어갑니다.

 

첫 공략캐는 나에게 굴욕감을 준 림보!

주인공이 기자이고 림보는 유명한 악덕변호사인데 취재좀 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지금바쁘니 나중에 약속잡으라면서 명함 대외용으로 줌ㅋㅋㅋㅋㅋ넌 나에게 굴욕을 줬어!! 목숨도 구해줬는데 이러는거 아니지!!!

테우타의 과거로 잠깐 돌아가는 능력을 처음 쓴게 림보가 길가다가 총맞아서 그거 구해주느라고 그런건데 과거를 바꿔버렸으니까 림보가 죽었었다는것도 없던일이 되고 테우타의 대활약도 없었던 일이 되고 이상한 사람이 되고....과거를 바꾼 증거를 들고오고싶다!!

림보루트가 되게 미드의 정석같은 느낌으로 진행됨. 불법적인 일을 하는건 림보랑 슈도 마찬가지인데 왜 정의의 사도인척 하는것인가! 림보 슈같은 좋은 친구가 있는데 그냥 총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나??

과거의 남친이 뭐라고 음모를 꾸며도 어차피 끝난일이니까 무시하면 되잖아!

누나까지 나오고 림보는 체포되고 하....원한을 너무 많이 사서 뭐라고 감싸주기도 그렇다. 길가다가도 총을 맞는 남자인데 그쵸 원한이 많죠. 변호하는장면 보는데 내가 검사였어도 짜증났다니까. 재수없어

젊을때 상처를 많이 받은 림보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별로 슬퍼할 필요도 없으니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급으로 사람을 믿지 않기로 결심했는데....그게 되면 니가 공략캐가 아니지

빵친구에게 부탁해 그냥! 쏘라고!!

림보를 노리는 사람이 너무나 집착이 심해서 일단 림보를 한번 죽이기로 합니다. 너에게 원한은 없지만 가라 림보!!!

로미오와 쥴리엣 네타인가 싶지만 천재 쿠로쨩이 이것저것 준비해줘서 무사히 연애도 목숨도 돈도 지켠냈다!

사건이 계속 이어져서 연애를 언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랑이 다 그런거죠. 같이 생활하면서 목숨의 위협도 겪다보면 사랑이 싹트는게 아니겠습니까.

림보 어나더 엔딩도 슬퍼서 좋아해. 림보에겐 이정도의 정신적 충격이 필요하지 않겠니. 이놈 되게 내로남불 발언 자주하는데 그걸 대놓고 말하는게 재밌음

 

다음은 어둠의 세계의 지배자 쿠로쨩

돈 엄청 많아! 집도 커! 방도 많아! 모두를 공짜로 먹여살려주고 있어! 스테키!!!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너무나 웃겨서...시라이라서 웃긴것인가 웃겨서 시라이에게 시킨것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테우타를 좋아하는 첫사랑 남자애 포지션^^ 어둠의 세계의 지배가! 그이름은 스케아크로우!! 꺄아 각코이이!!

갑자기 추리첩보물로 장르가 바꼈는데 쿠로가 진짜 이름난 천재라는게 좀 의외였음. 아니 믿고는 있었는데 남들은 쿠로짱의 그 중이병 설정을 진지하게 믿고있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이 게임 전체적으로 테우타의 대단한점은 말을 논리적으로 하는것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다는게 제일 대단해보여. 이시대에 만난지 몇일 지나지도 않은 남자들 번호를 다 외우고 있다? 이건 찐이다.

거대한 어둠의 조직의 음모에 아빠랑 쿠로짱이 같이 말려들어서 납치당하고 이놈을 폭파시킬것이다 협박을 받는데 히이...

폭파당하기 전의 쿠로에게 전화해서 설명하니까 뭔지모를 암호를 말해서...아니 이걸 외우라고? 테우타 진짜 힘냈다. 난 못외운다.

테우타 능력이 본인이 과거로 가는게 아니라 누군가 다른 사람의 몸을 잠시 빌리는거라 어디의 누군지도 모르고 일단 들어가면 전화부터 찾아서 내가 테우타다!! 하고 말하는게 넘 힘들어.

쿠로 속성이 너무 오타쿠라서 나는....공감성 수치사에... 아메코미 동인지도 그린 립파나 오타쿠라고! 우리애 어디 내놔도 부끄럽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복귀를 하게 된 히키코모리의 성장이야기.

여친이 언론인이라서 대화할때 할말 정리해서 요점만 말하라고 하는데 오타쿠에게 너무 어려운 주문을 하시네;;

가족이랑 같이 살게 되는 해피엔딩이라 쿠로짱에게 정말 다행인것 같아. 앞으로 위험한 일은 조금만 하렴...

 

모즈루트

경찰서 검시의가 직업인데 테우타의 외모(뼈)를 칭찬해준 솔직한 남자

좀 이상한 성격이라서 재판장에서 모즈 공격하려고 저사람은 시체에게 말을 건다는데 정신이상이 아닌가요? 공격을 받았는데 말을 걸긴 하지만 대답이 들려올거고 생각은 안한다며 검시과정이 그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준다며 매우 직업인 발언을 했어! 놀라워! 우리애가 이렇게 길게 논리적으로 말을 할줄 알단니!

각 루트마다 엔피씨가 하나씩 나오는데 모즈루트의 토로이가 너무나 대놓고 악인의 얼굴이라서 웃겼다. 왜냐면 성우가 모리쇼잖아요.

모든걸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이과계 남자 모즈에게 로맨스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성적어필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단계가 되었으니 뭐 연애도 이런식으로 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 게임에서 벽치기가 나온게 모즈루트에서라니 좀 의외였음

토로이가 악당이 된건 인정욕구가 원인이었는데요.... 학교에서 원인불명의 실종자가 많이 생기고 그 실종자 안에는 몇년전 사라진 모즈의 여동생도 들어있고....

학교 너무 위험한 곳인것 같아. 불도 나고 실종도 되고 지하실에 백골도 있고ㅠㅠ

모즈의 감정표현방법이 마음에 들어. 언제나 냉정한 모즈지만 성적흥분을 하고 있다고요!

 

헬베치카

테우타 만났을때부터 얼평한 남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고 하고싶지만 잘났다.

잘나가는 뷰티컨설턴트이자 성형외과 의사. 본인도 성형이잖아!!! 원래 얼굴이 못생겼냐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니지만....

사우리교수님을 만나서 아름다워진 헬베치카

나 이거 알고 이사람이 모든 음모의 근원 패턴이야

과거에 여러가지 했던 헬베치카의 구여친에게 집착당해서 납치감금 당하고 아름다운 얼굴이 망가지고...늘 아름다움을 말해오던 캐릭터에게 이렇게 추한 얼굴로 우는 에피를 넣어주다니 제작진 고맙습니다.

그치 사람의 겉모습은 첫인상의 9할이지만 결국 연애를 결정하는것은 내면이고 그 겉모습도 헬베치카 크리닉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요우코소!!

연애에피들이 죄다 픽시브 로판같아서 매우 두근두근하네요. 근데 얘 연애를 좀 글로 배운것 같아

 

마지막 슈!

오빠 저예요! 슈 오빠!!!!

딴애들 루트에서도 계속 귀여운 모습 보여줘서 엄청 기대했고 기대보다 더 좋은 남자였다.

담배펴서 테우타가 늘 그만좀 피라고 하는데 싫어할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 지켜주는 다정함!

오네가이 쿠폰을 선물로 주는 귀여움!

총 빵빵 쏴대고 온갖 범죄조직에 얼굴을 내밀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빵에 안갔다는 의외성!!

다른루트에서 가끔 나오는 키 작은 암살자님이 나옵니다.

와아 이런 에게츠나이 방법으로 암살대상을 죽이다니 매우 수고롭네요. 그냥 죽이면 안됨???

근데 또 돈에 약해서 테우타가 돈준다고 하니까 속아ㅋㅋㅋ웃겨ㅋㅋㅋㅋㅋ

슈 루트의 테우타가 매우 귀여워서 좋아합니다.

부모님께 챤토 인사를 했던 최초의 루트임. 오빠 진짜 교육 잘 받고 가족사랑도 받은 남자군요. 제가 잘 데리고 살께요.

아 진짜 슈 매력이 철철 넘치는데 이걸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게임해주세요.

 

공략캐릭터 다 공략하면 그동안 조금씩 나왔던 사건의 연결고리를 이것저것 알려주는 진실의 문 루트가 열림

카르멘상 멋있어요! 다이테!!!

사우리씨는 음 뭐 그럴 줄 알았어....

아담이랑 테우타네 오빠가 진짜 의외였다. 와.....이거 쓰레기였네 히익

이 게임에서 제일 멋있는건 카르멘상 같음

아담이 17년동안 친구가 2명밖에 없었던건 역시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는게 아닐까요..? 인간관계를 그렇게 좁게 하면 안돼!

아담루트 마지막에 테우타가 그 대사 해줘서 넘 감동이었음. 림보가 가르친 보람이 있구나!

후속편이 아닌 완전신작 2가 제작된다고 하니 어떤 이야기로 할지 기대됩니다.

넘 재밌게 했음!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0. 11:47

13기병방위권(十三機兵防衛圏) / 바닐라웨어

전쟁게임인가? YES 연애를 하는가? YES

 


 

헉 큰일임 엄청 재미있게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구체적인 내용 다 잊어버렸어

간지나는 마지막 전투기 부르는 씬이랑 과거미래현재 얽히고 섥힌 등장인물들의 연애전선과 갑작스레 등장한 호모오에 마음을 빼앗김

비상사태 선언이 일어나서 평화로운 마을이 갑자기 전쟁분위기가 되고 비행기와 로봇이 나타나고 여주인공은 고양이와 계약해서 세계를 구하게 되는데...!!

 

쿠라베 주로 : 잘생겼고 여자가 많다. 미래편과 현대편에서 여친이 달라서 헷갈리는데 그럼 쥬로가 둘이면 되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이오리보다는 메구미랑 캐미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범죄자가 되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미래를 개혁하려고 하는 고독한 영웅

후유사카 이오리 : 포송포송한 미인. 매우 연약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한번 반한 남자에게는 적극적

세키가하라 에이랑 캐미가 넘 좋았음

이오리가 방어쪽으로 쓰기 편해서 출전때는 자주 썼던 기억

아미구치 슈 : 가벼운 난파남이라고 생각했나? 사실은 천재 과학자!!

미래랑 현재랑 갭이 좀 차이나는 인물. 현대에서도 이 세계의 끝은 왜 인식할수 없는가에 대한 의문으르 가지고 있어서 과학자의 소질이 보이긴 함. 미래판에서 토미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너무나...추하다;;; 그거 아냐 그만해!!

이나바 미유키도 그렇고 타카미야 유키도 그렇고 여캐랑 많이 얽히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좀 설정과다 느낌

키사라기 토미 : 토미 귀여워 토끼같아!

불량아인 오가타 넨지랑 좋은 분위기 우후훗. 이다 테츠야의 집착의 대상이며 미래편에서 로봇으로 등장해서 많은 비밀을 알려주는 캐릭터.

토미가 약해보이지만 다부진 여캐라서 설정이 좋았음

오가타 넨지 : 불량아 리젠트 캐릭터인데 성실해

전차에서 영원히 반복되는 루프에서 토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미래로 날려져서도 열심히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 

미나미 나츠노 : 육상부의 기대주! 우주를 좋아하고 외계인을 믿는 꿈많은 소녀. BJ를 발견하고 검은양복의 인물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미래로 왔다갔다하게 되는데...

미우라 케이타로랑 로맨스라인이 흥미진진. 둘다 서로 열중하는 다른것이 있는데도 애정행각을 동시에 할수 있다는게 대단해

미우라 케이타로 : 과거에서 올라온 소년. 세상물정 모르고 현대의 과자이름도 모르지만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만은 가득해

히지야마한테 햄버그 뽐내는게 웃겼음ㅋㅋㅋㅋㅋ

야쿠시지 메구미 : 고양이과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된 장본인

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고 싶다면 동료를 쏴라! 하하하 그리고 동료로 만들어서 기병을 소환해!!!

마지막에 싯뽀랑 헤어지는게 너무 가슴아팠고....메구미가 그렇게 사랑했던 주로는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ㅠㅠㅠㅠ

세키가하라 에이 : 기억상실 미소년. 기억을 잃기전의 자신이 남겨둔 힌트를 보고 쫓기는 생활을 계속 하는데...

이오리랑 만나면서 도피생활을 관두고 다른 해결방법을 모색하게됨

비밀도 엄청 많고 기억상실 설정을 굳이 한 이유가 얘가 말만 하면 모든것이 다 밝혀지기 때문인것 같아....

타카미야 유키 : 나츠노의 절친

나츠노를 구하기 위해 미래세계로 뛰어들고 슈랑 연애전선도 찍고... 기병소환할때가 멋있었던 언니

히지야마 타카토시 : 야키소바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과거에서 온 소년

그 전의 사랑에게 배신당하고 혐관이 되지만 결국은 그 둘이 사랑을 하게 되었다는게 너무 놀랍다. 역시 증오와 사랑은 표리일체인가??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남자. 휴휴 오빠 멋있어요!!

고우토 렌야 : 제일 늦게 해금되는만큼 모든 음모를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네비게이터 역할

이지스 작전의 지휘자이자 미래에서도 상당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남자. 시노노메랑 좋은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스토리 설명에 좀 치중해서 로맨스가 적었음

시노노메 료코 : 붕대소녀. 기억상실증에 점점 기억이 망가지고 있는 시스템의 피해자

세키가하라랑 적대하는 모습도 보이고 여러모로 남에게 총을 들이대긴 하는데 모든것은 이다가 잘못한게 아닌지

기병 엄청 강하고 사격범위도 넓어서 데리고 가면 매우 편한데 체력이 약해서 잘 관리해줘야함;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과 시간선을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만큼 기억력이 매우 좋거나 잊기전에 빨리 클리어 해야합니다.

다들 연애를 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고 히지야마가 제일 웃겼음

전투부분은 로봇과 비행기로 전투하는데 제일 쉬운모드로 하면 그냥 대충해도 클리어 가능해서 편하게 했음

그러나 뒤로 갈수록 적군이 엄청 나와서 미사일 빠바방 터트리고 하다보면 플4가 드드득 비명을 지르는게 눈으로 보여서 다운될까봐 좀 쫄았음;

여러번 쏘기 귀찮아서 어느정도 적이 모이면 한번에 없애고 하다보니까 부하가 많이 걸렸나봐

기병 부르려면 슬라이드로 잠금 해제하는게 너무 현대적ㅋㅋㅋㅋㅋㅋㅋ

미래세계 로봇 너무 무섭고 인류에게 희망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사랑이 남아있는 한 지지않을 것 같아요.

바닐라웨어의 공식 호모커플 선언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