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날 좋아하던 선생님 반아저씨가 자기네 대장이 행방불명됬으니까 찾으러 가야한다고 당분간 니혼자 놀아라 라면서 가버린다고 합니다. 가지마!!라면서 선생님을 잡았지만 안된다 이놈아!어택에 내몰리고 결국 마지막으로 검수련이나 봐준다면서 데리고 간 선생님과 기초동작을 수련하고 있는데 나타난 선생님의 여동생이자 자객 티아
반아저씨에게 칼을 겨누는 티아를 막아서다가 초진동현상으로 어딘가로 날려보내진 루크. 그의 첫 세상여행이 시작됩니다.
냉혈한 여자 티아는 어찌되었든 여기까지 날라온건 자기 책임이라면서 비싼 보석을 내고 마차를 빌려서 수도로 향하지만.... 여기가 아닌가벼!? 적국으로 날려와서 그쪽 수도로 향하고 있다는걸 깨달은 두사람은 서둘러서 마차를 내리고 니탓이네 내탓이네를 따져가며 돌아가기로 합니다. 제이드아저씨때문에 다리는 건널 수 없어서 바다로 향하기로 한 두사람.
티아는 열심히 루크에게 상식을 가르치고 있지만 듣지도 않는 루크는 결국 도둑으로 몰려주시고 열받아서 진범을 찾겠다고 뮤뮤들 찾아 숲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귀여운 뮤뮤의 어디가 나빠!! 도중에 병약소년 이온을 줍고 뮤뮤본거지로 ㄱㄱ. 사정을 듣고보니 뮤뮤도 자기네가 살기위해 먹을걸 훔친다고 해서 결국은 또 그 원흉을 찾아갑니다. 원흉인 라이가퀸은 임신중이라 흉폭한 상태. 거기에 무상식의 루크가 열받게 해서 결국 전투가 벌어지고..... 의외로 쉽게 이겼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휘말려서 라이가의 어린 알까지 죽어버렸습니다. 여기서 마음약해지는 루크가 좀 좋아졌음.
애완동물도 하나 생겼겠다 누명도 벗었겠다 다시 길을 떠나는 두사람 앞에 아까전에 헤어진 제이드님이 나타나서 납치 구금을 강행. 결국 여기서 감금당할래 우리일을 도울래 라는 선택지를 내민 뒤 그들의 일을 돕기로 합니다. 코야스는 코야스니까ㅠㅠ 이온이 착해서 좀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세계평화를 위한 여행을 하게 된 루크는 도중에 또 체포당할뻔 하지만 우리 가이님이 나타나서 구해주고... 뒤를 쫓는 사람들이 좀 많은 관계로 얼른얼른 진행
가는곳마다 나타나는 육신장인지 뭔지에게 쫓기면서 결국 집으로 돌아옵니다.
국왕님 앞에서도 그의 성격이 변하지 않아서 정말 애가 상식이 없구나ㅠㅠ라고 울어주고....
그렇게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약혼녀가 나타나서 반선생님이 잡혀있으니 그를 구하고 싶으면 친선대사로 가서 일좀 해! 라는 국왕님의 명령으로 또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도중에 또다시 납치당한 이온님을 찾으러 가고 거기서 형님 앗슈를 만나게 되고...........
앗슈랑 루크가 정식으로 얼굴을 보게 되었던 그 동영상 이벤트장면이 너무 좋아요! 마침 비까지 내려주니까 정말 닮았어 너희!! 앗슈쪽이 좀더 눈매가 사나운 느낌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이온을 되찾고 또 산넘고 물건너 도중에 방해하는 아줌마를 처치하고 도착한 친선대사 목적지에는...병자투성이
여기서 좀 도련님 루크가 심하게 나와서 모두에게 미움받고 바보취급 당하고 있는데 마음의 빛 반선생님이 등장해서 이상한곳으로 이끌면서 이걸 하면 넌 영웅이 되는거야! 해주시고....
결국 마을을 없애버린 루크
여기서 얘를 모두가 비난하는데 루크가 너무 불쌍해서!!
가이 너마저!!ㅠㅠㅠㅠ
아니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감싸주고 위로해주고 넌 할수있어, 넌 대단해, 라고 말해준 사람을 맹목적으로 믿은게 그렇게 죄야!? 물론 무지는 죄가 된다고 하지만 너희가 언제 루크를 인정해줬냐고!ㅠㅠㅠㅠ 아 막 나도울고 루크도 울고......
결국 티아의 안내에 따라 티아네 고향으로 들어가서 다시 위쪽세상으로 올라갈 방법을 찾는 일행들
여기서 앗슈의 폭탄선언, 너는 내 복제품일 뿐이야!! 를 들어주고.....
앗슈도 불쌍해요. 가족도,친구도,지위도 다 루크가 가져갔는걸
게다가 가이님은 여전히 루크가 신경이 쓰이는듯 하고........
오프닝곡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루크가 빛이라면 앗슈는 재가 되어버렸으니까....
한사람분의 양지에 두사람이 있을순 없는거야?ㅠㅠ 둘중 누가 나쁘다고 할순 없는데....
어쨌든 위로 올라가서 해야할 일이 있다면서 앗슈는 자신과 함께 가겠다는 사람들만 데리고 위로 올라가버립니다. 티아랑 루크는 그대로 아래쪽에 남아있고요. 당분간은 앗슈로 조작해야할듯
테일즈 시리즈는 데스티니2이후로는 처음인데 시스템이 너무 많이 바껴서;
특히나 전투시스템에 추가된게 왜이리 많은지 원....
C코어라던가 FOF라던가 하나도 모르겠어서 제 주특기인 무작정 치고치고또치자 로 전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법의 단점은 자신보다 강한적을 상대하기 힘들뿐더러 양쪽다 소모가 심하다 라는데 있습니다만(...) 하지만 필살기같은거 상황에 맞춰서 조작키누르고 하는거 귀찮은걸!; 요리도 계속 한사람한테만 시키고 있고....
아무튼 스토리는 1/4는 한 느낌? 공략을 안보고 하다보니까 어디까지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배타고 온 대륙을 돌아다녀도 목적지를 못찾아서 에잇 안해!하고 버려둔걸 주워서 다시 침착하게 목적지를 찾아보니 바로 옆이었다는 이뭐한 상황 ㄱ-
이젠 배멀미도 좀 덜함...이지만 여전히 길은 못찾아서 언제나 지도를 풀사이즈로 켜두고 항해합니다.
결론은 가이오빠가 최고야!! 제일 멋있음!!
아니 가이 왜이리 좋데요ㅠㅠㅠㅠ 결국 루크를 택할줄 알았지만 그렇게 멋있게 택해주니까 막 눈물나게 멋져서 감동했음.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어도 다 이해하마!
앗슈로 플레이하는것도 나름 재밌음. 물론 제가 루크하듯이 마구때리기만 해서 기술같은건 잘 못봤지만 가끔 오토로 전투할때는 애가 완전 마법쓰느라 검을 안쓰더라구요. 난 널 그리 키우지 않아따!
마을돌아다니면서 상자를 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루크가 좋습니다.
# 앗슈-나타리아 노선과 루크-가이 노선, 덤으로 아니스-이온 노선?!
# 제이드는 묘한 스토커들에게 인기가 많은듯 하다
# 코스튬 칭호는 아직인거야? 그런거야?
# 제이드 여동생도 충격이지만 가이의 정체도 충격
# 대충 모두의 과거가 밝혀진듯 하니 남은건 아니스랑 나타리아인가?
여전히 앗슈도 좋고 루크도 좋습니다. 가이랑 셋이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반정도 진행했다고 느꼈는데 공략집을 조금 보다보니 아직 1/3정도밖에 못한듯; 코스튬칭호를 얼른 얻고싶다!!
열심히 배멀미를 이겨내고 도착한곳은...베르겐트인가 케텔부르크인가?; 워낙 지명에 신경쓰지 않다보니 까먹었지만;;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출발할때랑 도착했을때 너무 플레이기간이 오래되어서 왜 출발했는지 가물가물;;
아 진짜 왜간거지?; 아무튼 도착해서... 무슨 레플리카를 만들어내는 곳에 간듯 합니다.
거기서 박사를 만나서 뭘 꾸미는것이야! 라고 추궁하다가 제이드가 레플리카 제작의 시초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 30대면서 벌써 그런걸 만들다니 역시 코야스!!라고 놀라주고 이 박사님은 또 아무것도 말 안해주고...
별로 알아낸건 없지만 레플리카제작의 재료가 채취되는 동굴에 가면 무언가 단서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하는 앗슈와 함께 또 배멀미를 이겨내며 배를타고 동굴로 향합니다.
이 전에 우리 가이님이!! 루크를 마중나가야겠다고 탈퇴 선언. 충격받은 앗슈는 나타리아에게 화풀이했습니다.
역시 가이님이 제일 멋져요ㅠㅠ 물론 이때는 기쁘긴 했지만 직접공격 인원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좀 충격받았음. 뭐 가이가 루크에게 가도 앗슈에게는 나타리아가 있으니까요. 동굴진행해나가면서 이벤트를 보다보면 이 앗슈녀석도 참 제대로 된 녀석이라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앗슈야말로 진정한 왕족!이라는 느낌. 게다가 츤츤ㅠㅠ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유전자가 같기 때문인지 루크랑 앗슈는 참 많이 닮았어요.
동굴의 끝자락에서 말도 안되는 반의 계획을 알아낸 앗슈는 이제부터는 자기 혼자 행동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두를 바래다주겠다는 발언에 이 누나는 또 참 잘컸구나 하고 감동하고!!
앗슈는 루크에게 인적정보를 넘겨주었기 때문에 뭔가 몸에 이상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은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히 괴로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뮤뮤실험대로라면 앗슈보다 루크가 능력이 좋아야하는데 이건 역시 훈련의 문제?
그리고 시점은 앗슈에서 루크로 넘어옵니다.
긴 잠에서 깨어난 루크, 앗슈에게 들은 센트비나가 위험하다는 말을 상기하고는 재빨리 티아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역시나 신용없는 루크라서 네가 뭘 할수 있냐고 따지는 티아에게 머리카락을 자르며 다짐합니다. 변하겠다고
이때의 루크는 아직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옳은주로 모르고 변하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변할 수 있는건지조차 모르는 예전과 다를바 없는 초딩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먼서 변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상 티아는 루크를 지켜보기로 합니다. 이것도 티아 나름의 상냥함이겠지요. 그래서 저도 루크가 좋아요ㅠㅠ
루크의 변화는 일단 솔직함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고 도움을 받았으면 고맙다고 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사실은 진작부터 이런 착한아이였지만 단지 부끄러우니까 괜히 츤츤거렸거든요 우리 루크가~ 이렇게 착하게 나오니 얼마나 좋은지ㅠㅠ
암튼 센트비나가 위험하니까 일단 티아 아버지한테 상담하러 갔다가 또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 사실 루크가 없애버린 그 도시가 원래 없어질 도시였다?! 미래의 흐름을 읽어주는 스코어에는 또다른 진실, 감춰진 스코어가 있었습니다. 로레라이교단만 모르는 그 스코어는 일종의 흑역사를 담당하고 있는듯. 이 할아버지 역시 스코어 신봉자라서 몇만명이 죽든 스코어대로 미래가 흘러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행한 역사를 바꾸어버리면 나중에 올 영광의 역사 랄까 미래의 좋은일까지 바뀌어버릴수도 있다는 생각이지요.
여기까지 진행하고 카일이 생각났어요. 우리 카일이라면 '그런 미래따윈 필요없어!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는거야!!'라며 스코어 파괴 대작전을 강행할지도....
후 아무튼 그런 할아버지에게 그럼 센트비나가 붕괴되는것도 순리대로냐고 따지니까 감춰진 스코어에 센트비나의 붕괴는 예언되어있지 않다는군요. 하지만 일단 곧 붕괴될것 같으니까 티아랑 루크는 밖으로 나가기로 하고 할아버지도 '그럼 가서 보고와라!'라며 둘을 올려보내줍니다.
가기전에 노래3번의 해석도 알아내서 룰루랄라 하며 올라간곳은....물속?!
물위에 떠있으니 신기해서 한번 더 워프를 눌렀더니 바로 이동해버려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오랜만에 올라온 지상은 역시 날씨가 좋더군요.
일단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연결되어있는 동굴로 들어갔더니...그곳엔 가이님이!!
마중나와줘서 너무 기뻐요!>_< 마구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었지만 어색하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루크. 이런 솔직하지 못한녀석 같으니... 진행하면서 계속 가이가 루크에게 말걸어주고 용기내라고 해주고 내가 널 따라온건 주인이라서가 아니라고!도 해주고 레플리카라도 루크는 루크고 앗슈는 앗슈라고 해주고 등등
그래서 가이와의 재회를 기뻐하며 동굴을 나왔는데 또 기다리고 있던건...코야스씨...가 아니라 제이드
이쪽은 그야말로 우리 루크를 무시하고 가이를 데려가려고 왔더군요. 아저씨에게 가이는 못준다!!라는 루크도 달고 교단에 납치당한 이온과 나타리아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러고보면 이온은 납치당하는게 일인것 같아요
왠지 첫 여행의 데자뷰를 느끼며 미리 마을에 와있던 아니스와 합류, 티아의 임무를 핑계로 무사히 교단 총본산에 잠입했습니다. 중간에 모스님의 전쟁음모를 듣고 좀더 일을 서둘러야겠다고 느낀 일행. 북을 하나씩 쳐가며 성기사들을 격파해나갑니다(...) 왠지 이온이 있을것만같은 방을 제일 먼저 들어가버려서 나머지 2개방을 못가봤어요! 2회차엔 꼭 다 클리어하리...
아무튼 이온과 나타리아를 구해서 밖으로 나와 이제는 센트비나로 향하려...다가 센트비나에 가봤자 땅을 들어올릴것도 아니고 뭐 나오는것도 없으니까 일단 주민피난명령을 위해서 피오니 황제님께 가기로 합니다.
가다가 배가 좀 고장나서 수리하려고 들른곳은 제이드가 태어난곳&여동생님이 계신곳. 여기서 밤에 여동생을 만나러 가면 왜 제이드와 여동생이 성이 다른지 알수 있습니다. 제이드아저씨의 쪼끔 아픈과거가 드러나는 순간. 어린시절도 제이드답달까 뭐랄까... 여동생말로는 지금은 예전과 많이 바뀌었다는것 같은데 왜 나는 전혀 안바뀐것 같을까ㅠㅠ
이럴때는 약속된 용사님이 나가시는법!! 얼른 비명이 들린곳으로 달려가보니 병사는 쓰러져있고...이러고있으면 뭔가 위험할것 같아,라고 해서 제이드가 있는곳으로 돌파하기로 한 일행. 물론 처음에는 숨바꼭질놀이삼아 했는데 계속 들키자 이젠 숨고 뭐고 없다 힘으로 밀어붙이자가 되어서 있는대로 다 쓰러뜨리고 드디어 비명의 진원지를 발견
황소같은 라르고씨가 또 등장했더군요. 나타리아가 라르고씨를 상대하고 있는 사이 우리 가이님이 또 싱크스의 술때문에 루크를 공격하기 시작ㅠㅠ 하지만 루크가 가이를 이길수 있을리 없으므로 곧 찔리려는 순간 타이밍좋게도 지진이 일어나고 재빨리 싱크스를 쏘아버린 나타리아덕분에 가이는 기절하고 일행은 수상한자로 군대에 연행됩니다.
얌전히 따라간 왕궁에는 때마침 제이드의 지시로 일행을 마중나오려는 군대와 마주침...인데 이 군인이 멋져서 또 꺄아하고...일러스트를 내놔!! 은발이었단말얍ㅠㅠ
이온이 싱크스가 건 술을 풀어주겠다고 여관으로 간다고 하자 자기도 가이가 걱정된다고 따라간다는 루크에게 쇼크요법을 선사한 이온. '정말 하고싶지 않은 일은 하게할수 없다'라니 역시 과거의 루크가 가이에게 뭔가 한거구나 응?!
가이가 가이가....라며 또 우울해져있는 루크를 나름의 방식대로 위로해준 티아와 함께 제이드와 나타리아를 주워서 폐하를 만나러 갑니다. 처음본 피오니폐하는 뭐랄까...전에 제이드가 설명해준 '여자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생겼어요. 얼굴만 보자면 남국의 왕님 같은 얼굴인데 추운나라에 살고있고 막ㅠㅠ
아무튼 나의 제이드를 데려간 어쩌고를 외채는 피오니는 역시 제이드랑 친구였구나라고 납득하고 일단 센트비나의 주민들을 피신시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인원은 루크일행뿐이지만 할수있어요 의욕만빵인 루크!
그전에 가이를 만나러 가서 이자식 내가 그렇게 미워더냐!?!?라고 해주니 또 밝혀지는 가이의 진실
사실 적국의 백작가 아드님이었데요. 본명도 엄청 길이서 까먹었고; 제이드는 그 사실을 알고있었던듯 합니다. 아니 그럼 루크아빠도 알고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인데...? 아무튼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킨 파브레공작가에 복수하고자 잠입했지만 결국 루크에게 잡혀서 친구가 된 가이
네가 싫다면 당장 떠나겠지만 아직은 확인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좀더 같이 데려가주지 않을래...?라는 가이에게 물론 대환영이지! 네가 없으면 전력에 엄청난 구멍이 생긴단말이다!!라며 다시 가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납니다.
우리 가이님은 역시 싸나이ㅠㅠㅠㅠ
해서 센트비나에 도착해보니 마을의장도 변화를 느끼고 도망갈까 말까 하고 있어서 폐하명령이니까 얼른 주민을 피난하라고 시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제이드 스토커 등장... 또 요상한 기계를 내놓고 있길래 뽀샤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또 지반은 붕괴되어 일부 주민과 의장님이 무너진 땅에 남게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가이의 말에 따라 창세시대의 비행정이 있다는 도시로 향합니다.
그러나 도착해보니 2대있는 비행기중에 한대는 추락사고났고 한대는 부품이 모자르다는 시츄에이션. 그럼 우리가 추락한비행기를 구할테니 당신들은 타르타로스에서 부품빼서 나머지 한대 완성해놔! 교환이다! 라고 외치고 산으로 달려갑니다.
아니 타임리밋이 있다니!; 하지만 왠만하면 여유있게 줬을테니까 보물도 찾고 몬스터도 잡고 보스도 잡았으니 됐나..싶을때 2패로 갈라진 일행 중 반대편으로 체인지... 타임리밋은 계승...이뭐! 루크,가이,티아 팀에 제이드,아니스,나타리아였기 때문에 이쪽에 법사가 좀 몰려서ㅠㅠ 결국 아니스로 휘젓고다니며 얼른 전투를 끝내고 1분정도 남겨두고 도착해서 비행기 포획완료!
다시 마을로 돌아가보니 받기로 한 비행기도 완성되어 있어서 얼른 타고 센트비나의 시민들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센트비나는 이미 침몰해버려서 일단 유리아시티로 가서 할아버지에게 따지는걸로 했음
아니 스코어에 안적혀있다면서 침몰했자나! 어쩔꺼야!!
그리고 연륜으로 파악한 제이드의 루크사랑을 말해주는 센트비나의 의장 할아버지... 원츄!
제이드도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군요. 음음
아무튼 또 어두칙칙한 유리아시티로 돌아왔는데 라이스를 안가져와서 밥좀 달라던 사람에게 또 밥을 못줌
아니 가이 너 혹시 루크가 레플리카인거 알고있었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아하니 왠지 처음부터 알고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진짜 그럼 용서할수 없어! 아니 가이라면 용서할수 있지만 그래도 배신감이!!!
싱크와 이온의 관계는 생각했던것과 비슷했지만 생각못한 반전이 숨어있었다는 점에서 점수를 줬음
앗슈는 이제 등장할때마다 날 눈물나게 하는구나...
나타리아에게의 프로포즈의 말은 너무 멋져서 진짜 나타리아가 왜 앗슈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했음
이런멋진놈!!!! 그냥 가이랑 투톱으로 주인공먹지 응?ㅠㅠㅠㅠ
제이드는 얼른 제이드의 비밀이랄까 가슴아픈 상처를 후벼파는 장면이 좀 나와줬으면 좋겠다. 계속 능글능글 아저씨인채로 끝나는건 재미없음
아니스의 과거도 슬슬 나올 기미가 보임
이제 루크,가이,티아,이온의 비밀은 나왔고 이제 남은건 제이드,아니스
랄까 이미 중요네타는 봐버려서(누가누가 죽느냐와 누가누가 사느냐) 벌써부터 쫌 슬프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의 세피로트를 찾아다니며 붕괴를 막기 위해 돌고도는 일행들
일단 떨어진 엔게이브에 가서 가이 코스튬 미니이벤트를 보려고 했는데...
세실과 프링스의 사랑이야기라고 해서 누군가 했더니 그때 본 잘생긴 은발장군이자나!! 안돼 아까워!!< 적의 장수로 만나 목숨걸고 사랑하는 둘의 사랑의 메신져가 되어서 헤어졌다가 불러냈다가 부려먹혀지는 루크일행
결국 귀찮아서 안해!라고 때려치고 외각대륙으로 올라가서 평화협정을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처음부터 의문이었지만 아스타씨는 대체 루크일행의 어디가 믿음직하다고 그리 잘 도와주는걸까...랄까 세상이 마계로 떨어졌는데도 동요안하고 그 큰집에서 살고있어ㅠㅠ 부자는 거물이라는걸 깨달았음
도적단 칠흑의 날개랑 가이의 미니이벤트가 재미있었음. 여자는 좋아하는데 접근할수 없다니 슬프다 가이ㅠㅠ 그러고보니 드디어 가이가 여자공포증이 된 이유도 공개됨
누나가 목숨걸고 막아줬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되다니 이런 은혜도 모르는! 루크는 아직 어렸으니까 무섭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 하지만 이제 컸으면 납득해야할것 아냡...
이제는 조금씩 여자에게 익숙해지는 가이를 기대해볼까....
아니스의 흑역사도 천천히 밝혀지기 시작www
배고쳐주는 아저씨들이 다 죽은게 눈물ㅠㅠ
국왕님과 나타리아가 화해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의 감동
역시 딸사랑은 아빠야!!<
핏줄이 이어지든 말든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함께한 17년간의 기억이라는 루크님. 그래 그러니까 너도 레플리카라고 기죽을거 없어!
타르타로스로 대륙을 끌고가다가 호도섬에있다는 세븐스포닝을 발견. 여기서부터 2부의 징조가 보였습니다.
대망의 평화협정때 국왕님께 칼을 들이대는 가이님, 그리고 밝혀지는 호도섬 침몰이 실체!
그냥 다 죽이라 응?!?!? 모두에게 복수해버려 가이님!!
반이 호도붕괴때 살아남은 실험체?피실험체인가 아무튼 그런존재라서 포미크리도 만들수있고 레플리카도 만들수 있었다고 함. 반네 가문이 대대로 가이네 하인이었다는건 알았지만 이름이 그리 긴줄은 내 미처 몰랐네
반이랑 가이는 처음에는 같은 목적으로 맺어졌지만 선택한 길은 틀렸다고 함. 이때부터 가이가 루크가 레플리카인걸 알았었나 라는 의구심의 시작
아니 잠깐 공작님아는 처음부터 알고있었나?!?!
만약 그렇다면 용서할수 엄따!!!
티아가 갑자기 없어져서 찾으러 아라미스용수동에 가보니 앗슈랑 밀회를...이 아니라 반의 몸이 걱정되어서 달려온것. 게다가 우리 앗슈가 반이랑 싸우다 다쳤음ㅠㅠ 한술 더떠서 실험용 치그르중 오리지널이 사라져있는걸보고 자신의 미래를 예감한 세리프!! 죽지마 이것아!
마지막에서 네번째 세피로트는 화산에 있었음. 이상하게도 교단에서 바로 비밀통로가 있는 화산. 아니스랑 뭔가 연관있는 곳인듯
설산에서 라르고,아리엣타,교주님을 물리친 다음 마지막에서 세번째 세피로트의 봉인을 풀었다. 이 전투에서 한번 전멸했다가 팁을 듣고 다시 싸워서 승리. 뭔가 승기가 안보이면 전멸하고나서 보너스팁을 듣고 다시 싸우는것도 괜찬은듯. 그런데 세피로트를 움직이는것이야말로 반의 게획이라서 봉인을 움직인 시점에서 반의 강제명령으로 엡소브게이트를 제외한 모든 대륙이 한번에 떨어지게 되었음.
어이쿠 큰일!이라고 한 일행은 때마침 비행기도 고쳐졌겠다 얼른 반에게 달려감
이때 다들 최후의 직전에 비장한 한마디씩을 해주는데 나타리아의 '당신도 내 소꿉친구'발언과 루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제이드님의 솔직한 발언이 좋았음
크억한건 일단 세이브하고 가이님의 세리프를 들어야지!라고 하다가 여관에 갔다가 강제진행되어버리는 바람에 가이만 못만났다!!!! 초 억울함
아무튼 엡소브게이트로가서 3파로 나뉘어서 길을 찾은다음 반 격파
생각보다 반을 쉽게 격파해서...아니 쉬운건 아니었지만; 루크,티아,가이,제이드의 초기멤버를 사용해서 다 오토로 전투시켜놓고(...) 위급해지만 그때그때 루크로 아이템 사용-으로 이겼습니다. 제이드님과 티아의 대활약!
그리고 저는 앗슈와 나타리아를 인정했습니다. 둘이 평생 함께 이 나라를 바꾸자...랄까 참으로 왕족에게 어울리는 프로포즈 라서....
루크에게 너때문이야!라고 라고 하지않는 나타리아가 좋습니다. 루크도 앗슈도 그녀의 소꿉친구임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여전히 앗슈를 더 좋아하는것 같지만 그렇다고해서 루크를 미워하지 않는 그녀야말로 왕족!
결국 반아저씨를 무찌르고 세상은 평화로워졌습니다.
마지막 초진동 일으킬때 또 앗슈가 너무 멋져서 나도모르게 소리질러주고... 이런 츤데레! 언제나 착각하지마! 널 위해서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도와줄건 다 도와주고있고ㅠㅠ
너무 평화로워져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무서움;
루크가 도로 집에들어와서 아들역을 하고있다는건 의외였고 가이가 떠났다는건 슬프지만 진실이 밝혀진 이상 그럴수 밖에 없다고 납득했고 한달이나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는 루크는 역시 히키코모리라고 느끼며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해서 시작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시즌 투!
검이 사라지면서 시작된 불길한 움직임. 다시 한번 세상은 위험에 노출되는가!?
한달간의 동면을 마친 루크가 드디어 활동을 개시한다!!
라는 카피라이트가 어울리는군요 왠지.
이번에도 멋있어진 가이를 기대! 그런데 계속 그렇게 세상을 구하려고 뛰어다니면 지치지 않을까;;
칭호랑 코스튬 수집을 목표로 달려야겠습니다.
2년만에 올리는 어비스 일기!
시즌1이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평화로운 그란코쿠마에서부터 시작해서 음모를 파헤치러 페레스섬까지 갔는데...섬에서 2년간 길을 잃었습니다-_-
여러분의 용기와 희망과 도움을 받아서 드디어 극적인 탈출!!
정말 지난번 플레이 이후 약 10시간의 플레이시간동안 페레스섬에서만 6시간정도 있었던듯ㅠㅜ
원인은 저기 작게 보이는 루크 뒤통수가 있는곳에 사다리가 있었는데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되다보니 그냥 지나쳤던것!! 도로 돌아갈수도없고 출구도 없고 빙글빙글 돌다가 3D멀미도 생기고ㅠㅠ
가까이 다가가면 내려가라고 커멘드가 나오는데 저는 언제나 달려갔더니 저걸 못봤어요ㅠㅠ
잊지않겠다 페레스섬......
2년만에 쓰려니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ㅠㅠ
기억나는것은 그란코쿠마에서 돼지사육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노동자 가이의 앞에 로렐라이교단의 사자로 찾아온 아니스땅이 등장!
통통풍선이 되어버린 모스가 뭔가 꾸미고 있다고 해서 가이는 루크를 찾아 떠나고.....
여차저차해서 일행은 다시 만나고 반 선생님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입수!!
이온인척 하고 포교중이던 싱크도 만났습니다. 아니스님 분노 게이지 UP
돌아다니다가 악마의(...) 페레스섬에 들어간 일행들ㅠㅠ
소멸했을터인 섬이 왜 다시 떠있나 했더니 레플리카의 섬이었습니다.
안쪽에서 만난것은 복수를 다짐하는 아리엣타와 대량의 레플리카들
가이네 누나도 있었어요!!ㅠㅠ
자신이 살기 위해서 본체가 없어져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 레플리카들에게 루크는 충격을 받습니다. 너도 좀 저렇게 뻔뻔해져봐!! 아니 앗슈가 없으면 슬프지만;
루크는 자신의 존재에 너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얌전해졌겠지만ㅠㅜ
여관에서 혼자 슬픈 생각을 하는 루크는 안타까웠습니다.
2년만에 페레스섬을 탈출했더니 옆에 호드섬 비스므리한게 동동 떠있었습니다.
호드일까나~하고 접근했지만 강력 방어막때문에 일단 그란코쿠마로 후퇴 ㅠㅜ
군기지에 가서 물어보니 역시 호드인것 같다고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피오니폐하 있는데서 하자고 하길래 다시 왕궁으로 GOGO하는데 온세상에 울리는 맑고고운소리 모스님의 목소리
거기 마르쿠트랑 킴라스카애들이 스코어를 없애버려서 세상이 이리 대혼란인것임!
그래서 내가 신생 로렐라이 교단 만들었으니까 양국은 당장 내 말대로 하길 바람
두나라가 말 안들을때는 국민여러분이 혼내주세요. 믿으면 다 구해주겠음
....이라는 내용의 전언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통통한 모스 버려졌다ㅠㅜ
대책회의끝에 두나라+로렐라이교는 평화회의를 하기로 합니다.
양국의 왕님들은 설득했고 이제 유리아시티로 갔는데... 도망친 레플리카들이 많이있는걸 보고 또 충격에 빠진 루크ㅠㅠ
넌 주인공이니까 괜찮아!가슴을 펴라 청년!!
길고도 길었던 어비스, 드디어 엔딩 봤습니다.
뒤로 갈수록 결말이 예상되어서 가슴아프고, 하지만 엔딩은 봐야겠고 복잡한 마음으로 모든 서브이벤트들을 건너뛰고 엔딩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러고보면 전 RPG할때 중반까지는 서브이벤트고 뭐고 다 챙겨서 느긋하게 플레이하다가 중반 넘어가서 슬슬 결말이 보이기 시작하면 얼른 엔딩보려고 마구마구 달려요.
엔딩보면 게임이 끝나는거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의 끝을 보고싶은걸!
한번 했던 RPG는 2회차 안하지만 어비스는 특히나 더 안하게 될것 같습니다.
슬프잖아요. 이렇게까지 정신력을 쏟아가며 울고웃으며 플레이한 RPG는 처음입니다
살아남아라 루크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하지만 어쩔수 없잖아? 그래도 죽고싶지않아
오리지널이 있으니까 가짜는 필요없잖아? 하지만 죽고싶지않아
속으로 힘껏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울고있는 루크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레플리카면 어때, 다 빼앗으면서 살면 어때, 초반의 너처럼 이기적으로 살아남으면 좀 어때, 행복해지면 좀 어때서 그래!!!ㅠㅠ
가이의 그 한마디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신 로렐라이교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겠다 얼른얼른 3국회의를 결정합니다.
회의장으로 가려는데 오랜만에 앗슈님이 텔레파시를! 이김에 꼬여내서 엄마도 만나게 해주고~ 정말로 같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는데, 형제처럼
세계에 가득차있는 사기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은 목숨과 바꾸는것 이라는 설명에서 예감했습니다ㅠㅠ 혼자 죽으러가는 앗슈를 쫓아가서 내가 레플리카니까 내가 죽겠음!!!해줬어요. 둘이 힘을 반씩 나눠서 쓰면 안죽지 않을까..? 하지만 앗슈는 이미 죽을때가 된것같긴 하네요;
결국 루크가 초진동을 일으키기로 하고 모두랑 작별인사도 하고 시작하는데...루크의 몸에서 반응하는 로렐라이의 보주;;
아니 이자식이 받아놓고 안받았다그러면서 사람을 뺑이돌려!? 이 바보자식 ㅠㅠㅠㅠ
앗슈가 합류해서 초진동으로 사기도 정화시키고 둘다 살아있긴 하지만 곧 죽겠구나... 닥터스톱 선고를 받았습니다ㅠㅠ 제이드님은 어른이니까 쿨하게 넘겼지만 뮤가 티아한테 일러바쳤어요!
나탈리아랑 라르고의 내가 니 에비다!!시츄에이션도 했습니다. 그아버지에 그딸 이라는 느낌이랄까, 약간 닮은 두사람. 나탈리아는 너무너무 왕녀다워요.
여기저기를 쏘다닌 끝에 반이랑 결전할 장소로 갔습니다. 네놈속에서 로렐라이를 꺼내주마!!
그리고 전 다시한번 가이에게 사랑을 느꼈습니다ㅠㅠ
가이!! 누가 뭐라고 해도 가이만은 언제나 내편일세!!!
드디어 도착한 엘도란드~ 아니 여기 왜이리 넓어;; 최종 던전정도는 진짜 일직선길로 만들어주면 안되겠니ㅠㅠ
1빠로 나와주신 리그렛님을 물리쳐주고 홀로 들어온 앗슈를 만났습니다.
앗슈는 자립한 루크가 부러워서 결투신청을 했어용
둘다 같이 살면 안되겠냐 진짜
하지만 승부는 승부!!! 감동의 BGM과 함께 앗슈와의 운명의 결투가......으악 넘 강해서 한번 죽고 두번째에 아이템빨 세워서 겨우겨우 이겼어요. 역시 1대1은 힘들어서 ㅠㅠ
앞에서 달려오는 병사들과 먼저가라고 절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거 너무 사망플래그자나!!!!! 앗슈 뒤에서찌른 놈 내가죽여버릴껴 ㅠㅠㅠㅠ
앗슈의 죽음을 알자마자 싱크가 나타나서 패주고 ...반을 패주러 올라갔습니다. 나의 앗슈를 돌려줘 이것아!!
아니 이놈이 막 변신을 하네;
너한테 인정받고 싶었는데 이젠 필요없음 흥흥 하면서 열심히 패주었습니다.
반도 알고는 있었겠죠 하지만 인정을 못했다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다들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거죠. 누가 뭐라고 설득하든 이것이 내가 믿는 길!!! 다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요...
반을 무찌르고 엘도란드는 무너져내립니다. 루크는 로렐라이랑 약속했으니까 너네 먼저가라고하고 다들 한마디씩...역시 가이 눈치채고 있었구나!! 넌 내 친구 ㅠㅠ
검은 커트머리의 시크한 표정의 아가씨입니다. 처음에는 무심한듯 쿨한 컨셉이었는데 플레이어 대사가 안나와서 그런지 플레이할수록 시크한 용모의 둔치 캐릭터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직업은 닌자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다 건드려는 봤고 성기사만 아직 못해봤어요.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캐릭터는 카논노,루크,루카,티아,리온님
대체적으로 어비스팀이랑 심포니아팀이 레벨이 높아요. 이노센스팀이랑 베스페리아팀은 완전 애정으로 키우는중
게임 진행은 스토리모드를 간간히 하다가 길드의 의뢰를 처리하는 방식인데 이 의뢰가 꽤 재미있는게 많아요.
외부에서의 의뢰부터 내부 멤버로부터의 의뢰, 길드를 통하지 않은 개인의 의뢰가 있습니다.
특히 개인의뢰가 재미있는게 많아요. 이것이야말로 보너스! 체스터를 위해 요리재료를 찾아떠나는 아체라던가 맛있는 오믈렛을 먹기 위해서 신선한 계란을 찾아 떠나는 아이들이라던가....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리온님♡의 의뢰!!
배의 유모인 파니르가 숲의 동물들이 마물로 변하고 있으니까 어떻게좀 해달라고 합니다. 댓가는 언제나의 그것-이라는 걸로 봐서 꽤 자주 했던듯 하네요. 리온님은 시크하게 승락하고...근데 댓가가 파니르 수제 몽블랑이었어ㅠㅠㅠㅠㅠㅠ
그 이야기를 몰래 듣고있던 주인공. 다음에 리온에게 찾아가면 마물퇴치 의뢰가 들어왔으니 함께 가자고 합니다.
열심히 마물퇴치를 하면서 은근슬쩍 '몽블랑 때문에~~?'라고 찔러주면 당황하는 리온님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ㅠㅠ 게다가 매우 아까워하면서 하나 나눠주겠다고까지(...)
열심히 퇴치하고 돌아갔더니 마침 나타난 파니르가 몽블랑을 많이 만들었다며 5개나 나누어줍니다. 그리고 매우매우 아까워하면서 주인공에게 2개 나눠주는 리온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츤데레....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논노는 초반에만 같이 다니다가 다른캐릭터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안키우고 있었는데 공략보다보니까 카논노가 진정한 본좌(...)라기에 좀 키워봤더니 와, 카논노 최강! 그냥 니가 주인공하렴
대검으로 공격력,방어력을 갖췄고 사기적으로 마법검사라서 마법과 회복 모두 알아서 합니다. 스피드도 빠르고 비오의도 메인에게 밀리지 않아요. 이 무슨 사기캐릭터....
주인공과의 레벨차이가 심하게 날수록 키우기가 어려워져서 이제 슬슬 보스까지 갈 메인캐릭터를 정해야 하는데 아직도 고민중. 카논노는 확정났고 루카랑 루크 중에 한명, 나머지 한명은 마법사쪽으로 하려고 하는데 아직 못정했어요. 티아는 다 괜찮은데 부활마법이 없어서ㅠㅠ
그야말로 하늘에서 떨어진 주인공, 사유리
갑판에서 놀고있던 카논노가 주워서 얼떨결에 길드에 등록했는데 알고보니 해적선이었음ㅠㅠ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주인공이지만 배의 모두는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테일즈 캐릭터 길드가입(?!) 시키기...
일단 다른나라 군대에게 공격받고 있는 친선대사님 일행을 구조하러 동굴로 GOGO~
가이님이 절 향해 칼을 들이대었을때 저는 너무 충격받아서 단칼에 베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배에서 신세지게 된 어비스팀. 이때부터 이 배는 제이드의 손에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정식으로 길드명도 지어주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길드원들도 뭔가를 할때는 제이드의 허락을 받고있음;
물론 선장은 분노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ㅠㅠ
바로 다음에 앗슈의 냄새가 나는 인물이 길드에 들어왔지만 바로 의무실로 직행에 면회사절; 얼른 정체를 벗기길 바라면서 다음 스토리를 진행했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은 스토리보다는 그냥 올캐릭터 총출동 놀아보세 랄랄라라서 스토리에 그다지 비중을 두고 진행하지는 않았어요; 대충 기본개념을 이해해보자면 이런저런 요소로 세계수가 제기능을 못하게 되어서 세계가 마이너스적인 에너지로 물들고있으니 전설의 영웅인 디센더(주인공)가 세계를 구한다 라는 내용
속속 합류하는 테일즈 주인공들과 놀다보면 어느새 스토리의 반정도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요상한 영어를 쓰는 과학자가 세계수에 나쁜짓을 하려는걸 막기 위해 지금까지 달렸지만 결국 세계수의 뿌리가 상처입고 마이너스 에너지가 모여서 만들어진 존재인 게데가 등장합니다. 얘 성격 진짜 이상해요; 딱 사랑못받은 어린애. 일단 물리쳐줬지만 악역답게 다음을 기약하면서 사라집니다.
일단 세계수는 다쳤고 요걸 어떻게 회복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으니 우리의 카논노님은 그동안 깔아둔 복선을 잘 활용해서 바다위에 던전을 불러냅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 두둥!!!
근데 이미 알고있었던거라 별로-0-;;
카논노의 과거사랑 니아타와의 연애담(...)은 엔딩쯤에 가서 또 나올것 같으니 넘어가고 던전 레벨이 확 높아져서 레벨업에 주력했습니다.
앗슈랑 루크 이벤트를 보고싶은데 앗슈를 무찔러야해서 계속 도전해도 도전해도 실패했거든요; 하지만 레벨 마구 올리고나니 자동전투로 이길 수 있는 이 허망함(...) 아무튼 두사람의 이벤트는 여기서도 감동ㅠㅠ 설정은 바뀌었지만 애들 기본은 안바뀐것 같아요.
레벨업하다가 일반 의뢰를 다 처리할때 즈음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일단 세계수가 다친건 다친거고 회복방법을 알아냈으니 가서 재료를 모아와!!라는 박사님의 엄명에 따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재료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이게임 너무 주인공 부려먹는듯ㅠㅠ
재료를 다 찾아가면 또 요걸 조합하라고 하고 어디에다 설치하라고 하고...암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앗슈랑 같이 가서 박사탈환 대작전 하는데 앗슈의 대사가 넘 어른스러워서 또 감동. 혼자 컸는데 이렇게 잘 크다니 사기다ㅠㅠ
리온님이랑 티아랑 팀짜서 갔을때는 둘다 무심시크라서 가운데 있는 주인공은 참.... 그래도 우리 리온님은 츤데레니까요ㅠㅠ 주인공이 쓰러지니까 꿍얼꿍얼하면서도 배까지 안고(공주님 안기로 안고 왔어야함!)와주고 다음엔 절대 안해준다고 하고... 의뢰완료하고 가서 말걸면 걱정도 해줘요♡
데스티니R하러 가야겠다...ㅠㅠ
현재 거의 모든 재료는 다 모았고 화산에서 에네르기 채취하러 갔습니다.
게임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편해서 던전도 바로바로 나갈 수 있고 이동시간도 없고 몹은 보이니까 피할수도 있고 좋긴 한데 시점이 좀 불편해요. 지도 잘못보면 왔던길로 도로 나가기 일쑤; 특히 동굴에서는 더 그런듯
얼른 스토리 다 깨고 엔딩 뒤에도 플레이 할 수 있으니까 그거 하면서 애들 회화나 모아봐야겠습니다.
회화 하니까 생각난건데 파티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어느 장소에 어떤 캐릭터를 데려가느냐에 따라 페이스챗이 나와요. 가끔 음성 있는것도 있고...주로 개그
여자애들끼리 이야기하는게 재미있어요. 워낙 많다보니 아직 다 모은 사람이 없나....라기보단 얼마만큼이 다 인지 모르겠음. 이따가 위키에서 확인해야징
게임 스토리는 예상한대로 흘러갔습니다.
마지막 에네르기까지 채취하고 세계수를 살려놓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는...아니 안테나 설치하라는 해롤드님
주인공은 정말 외국인 노동자같아요ㅠㅠ
게임상의 주인공은 내가 디센더라서가 아니라 단지 이 세계를 지키고 싶어서 내맘대로 하는거라능! 너네를 위해서 하는건 아니라능!!이라며 츤츤거리고 있지만 그것이 영웅본능이라는건 이미 다 아는 사실
남주인공으로 헀으면 완전히 카논노랑 연애전선이었겠네요. 근데 난 여자인데도 왜 연애하는듯한 기분이..orz
그러다가 미아찾아 삼만리도 했어요.
파라는 예상했었고 아니스는 알고있었고 크로에는 안타까웠습니다. 딱보기에서 강한척하는 아가씨라는 인상이라서 더 어둠에 먹히기 쉬운 타입이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무사히 해결해서 다행다행. 그러고보니 아니스쪽 커플만 나이차이가 꽤 나네요. 그래도 응원할꼐 아니스쨩(...)
제일 싫어했던 던전은 산호의 숲이랑 심해던전
산호의숲은 1층이 너무너무너무길어서 1층 이상에 존재하는 몬스터 퇴치의뢰가 나타나면 일부러 안갔고 심해던전은 7층까지 있어서 ㅠㅠ 게다가 이게 2가지 길이 있다는걸 두번쯤 돌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래디언트 셋 퀘스트 하다가 제대로 안보고 그냥 7층이라는 말만 듣고 7층까지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닌자가 안보여서 그냥 포기... 그 뒤로 잊고있다가 다른퀘스트로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이길이 그때 그길이 아니네!?
1층에서 양쪽으로 나눠지면 아예 다른장소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초록상자 봉인을 풀수 있게 되었는데 그쪽 7층을 다시 가기 너무 귀찮아서 아예 가지도 않았어요.
안테나를 다 설치하면 세계수로 온갖 마이너스 에너지를 흡수>정화 하는 계획이었는데 우리의 애정결핍 게데가 울면서 반항해서.... 할수없이 주인공이 달래주러 갑니다.
배에서 모두들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감동이 ㅠㅠ
최종스테이지는 은 몹들이 커서 HP가 잘 안보였던것 빼고는 다 쉬웠어요. 자동전투로 해놓고 티아로 간간히 회복마법 써주면서 클리어했습니다. 마지막 게데에서는 두번이나 싸워야해서 역시 최종보스!!했지만 우리 루카가 크리티컬을 팍팍 터트려주는 바람에 리플레이안하고 무사통과~
마지막까지 땡깡부리는 게데를 쫓아가서 잘 타일러주면 엔딩입니다.
에필로그에서 젤 웃겼던건 왜 다들 다시 배로 돌아왔는거야 ㅠㅠ 너네 분명 할일이 많은걸로 아는데; 특히 루크! 곧 세계가 무너질텐데 괜찮겠니;;
모두의 환영속에서 배로 돌아오면 파니르가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상태는 쟈니스-칸.........어이 잠깐 그인간의 어디가 마음에 든거야 파니르ㅠㅠ 전혀 연애소설의 등장인물이 아닌데??;; 그 전에 종족차이는 어떻게 극복할건가요 두분ㅠㅠㅠㅠ
아무튼 파니르도 행복하고 덕분에 파니르의 수명도 연장되는것 같으니 카논노도 덩달아 해피♡
주인공에게만 조금 의문을 남긴채로 행복한 길드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자마자 일시키는 선장님 나빠요....
엔딩보기싫어병을 무찌르고 엔딩을 봤습니다.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했으면 시간이 더 걸렸을텐데 저의 컨트롤로는 VS퀘스트를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메인만 죽죽 진행했습니다. VS넘 어렵다능...ㅠㅠ 클리어하고 한번 더 도전했는데 깨끗이 져서 그냥 안하기로 했어요. 이놈의 액션치...
최종 멤버는 중후반 쯤 할 때 부터 정해놨더니 마지막에 편하더라구요.
루카는 정말 그 찌질대는 성격과는 다르게 데미지가 팍팍 들어가니까 너무 애가 예뻤어요. 역시 사람은 대검을 써야함; 닌자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장비도 안따라주고 연계기는 자꾸 미스나서 다루기 힘들더라구요.
최종 보스전도 자동전투로 이긴 나
클리어 이후 새로 처음부터 시작할꺼냐 이대로 레벨노가다를 할거냐 고르는게 있어서 멋모르고 이어서 매니아모드로 하다가 좌절
데미지 들어가는 사람은 루카랑 카논노의 마법밖에 없었어요ㅠㅠ
캐릭터들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페이스챗은 위키에서 정리되어있는 걸 찾아서 엔딩 다 보고 한번에 몰아서 봐야지~했는데 알고보니까 이게 기간 한정이 있는게 꽤 있더라구요;
어떤 이벤트 이후에 발생된다던가 어떤 의뢰 수행중에만 발생한다던가... 의뢰수행중의 이벤트는 거의 다 봤지만 다른건 조건에 맞춰서 했는데 안되는걸 보니 시간상으로 문제가 있나봅니다.
흑흑 루티랑 카논노 이벤트 보고싶었는데 ㅠㅜ 요걸 다 모으기 위해서라도 처음부터 다시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페이스챗 달성도도 표시안되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아직까지 다 안 밝혀졌으니 이거야 원;;
소마가 필요한데 가격은 비싸고, 결국은 여동생을 위해 몸팔아서(흑흑) 소마를 구한 히스이에게 눈물이...
천문학자 커플을 이루어주면서 처음 찾아낸 조각은 [공포]의 조각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던 고하쿠에게 공포만 줘버렸더니 싱이 더 미움받았습니다ㅠㅠ
뭐지 이 게임은, 역시 사랑이 제일 마지막에 찾아지려나...
다음 조각을 찾아 떠나고있는데 날개달린 기사님이 와서 구해줬어요!
우와 2D인데도 표정이 딱딱한게 보이다니;;
두번째 [의심]의 조각을 찾아내고 어설픈 화가지망생 베릴도 획득했습니다.
설정상으로는 베릴이 츤데레인것 같은데 외모가 어려서 그런지 뭘해도 귀엽기만한것이....
막 찾아낸 스피룬의 조각을 고하쿠에게 되돌리려다가 전의 경험을 되살려서 [공포+의심]이 되어버리면 무지 미움받을것을 예감한 싱은 스피룬을 되돌리는걸 망설이게되고 그 사이에 고하쿠를 납치당합니다.
교회의 여기사인데...짱 개그...패배하니까 바로 단장에게 혼나겠다며 도망치는 뒷모습이...
[의심]의 반대편에는 [신뢰]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하쿠에게 싱의 점수 업!
하지만 히스이 오빠는 싱을 좀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ㅠㅠ
다음 조각을 찾아 이동~하려는데 덕분에 궁정화가의 꿈에서 멀어지게 되었다며 베릴이 따지러 찾아왔습니다.
일단 쓸만하니까 데리고 다음장소로 고고~!
작은 온천마을에 도착한 일행들. 하지만 여느 마을과는 달리 편안하기만 한 분위기에 어디에도 고하쿠의 스피룬은 보이지 않는데... 알고보니까 데스필병은 이미 성기사들에 의해 치료되었고 여유롭게도 온천을 즐기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당장 여탕으로 쳐들어간 싱은 변태의 칭호를 획득했습니다orz
아무튼 카르세드니를 만나서 고하쿠의 스피룬을 내놔!!!해지만 씨알도 안먹힘 흑흑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순 없다! 수도로 떠난 성기사들을 붙잡기 위해 산을넘고 물을건너 던전을 클리어해가며 길목에서 산적처럼 나타나서 카르세드니랑 한판 붙었습니다.
게임하고 처음으로 라이프보틀 사용했어요orz
날라다니는 카르세드니를 열심히 패다보면 두고보자!!하면서 스피룬과 아이템을 떨구고 갑니다.
이 팬던트는 이벤트 아이템일까 두근두근
목적도 달성했으니 이대로 다시 여행...을 하기전에 수도까지의 험난한길을 알려준 이네스님의 의뢰대로 수도의 무엇이든 해줍니다, 아저씨에게 편지를 전달하러 갑니다.
하지만 쪼잔한 카르세드니에게 의해 교회에 끌려가서 갇히게 되는 싱... 내가 팬던트도 주워줬는데 이럴수있냐!!
히스이오빠가 구하러와줘서 감동>_<
근데 카르세드니는 아무리봐도 파더콤같음;;; 게다가 싱의 정체는 점점 주인공틱하게 미궁에 빠져가고...
탈출->교회 지명수배자가 되었지만 아무튼 무사히 나온 일행
같이 수배되어버린 이네스와 함께 고하쿠의 가슴(...)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다음 스피룬을 향해 떠납니다.
도착한 마을은 슬픔에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마을;;
유일한 정상인으로 보이는 마린의 제보를 받고 제일 슬플것 같은 사람들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마음에 스크래치만 그어질 뿐이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데... 조금 의심했던것 같이 범인은 마린!!
어쩐지 머리색부터 비범하더라니ㅠㅠ
자기가 슬픈데 남들은 왜 행복하냐면서 '다 수장시켜버리겠어!!!'라며 히스테리부리는 마린을 뜯어말리러 댐으로 쫓아갑니다. 뭐지 이여자 힘이 왜이리 세지ㅠㅠ
열심히 댐 도로 막고 마린구해서 링크해서 슬픔 빼내고 하면 사실 마린은 부잣집 아가씨....라는 설정이었음
성기사가 집을 지키고 있을때부터 카르세드니랑 관계일을줄은 알았는데 황제님이었다ㅠㅠ
히스테리 아가씨의 도움으로 당분간은 일행을 못쫓아오게 된 카르세드니.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ㅠㅠ
다음 마을, 묘하게 호전적인 곳에서 매년 열린다는 용자대회 라이온 그랑프리의 상품은 고하쿠의 스피룬이 박혀있는 트로피!!
유치한 남자들의 싸움으로 싱/히스이 2패로 갈라지게 되고 저는 당연히 이네스누님과 같은 파티로 등록!
하지만 아쉽게도 둘의 대결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싱이 갈수록 히스이에게 반항하는것같아서 흐믓하기 그지없네요.
열심히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드디어 트로피가!! 그런데 작년 우승자 느끼남 아메스가 돈X랄로 트로피를 채가려고 합니다.
막 혼내줬어용..... 이제 트로피는 내것...이 되어야하는데 또 유치한 남정네들 싸움으로 누가 누가 더 멋진가 대결이 시작... 갑자기 마물이 늘어나서 두 바보가 위험에 빠지고 그때 나타난 용자!!
무지 세진 고하쿠가 두 남자를 구해내고 스스로 [용기]의 스피룬을 손에 넣습니다.
이때부터 파티에 참여하게 되는 고하쿠...짱쎄요;;
이제는 고하쿠도 잘 싸우겠다~ 다음 마을로 가려고 하는데 이미 지명수배중이라서 움직이기 힘든 일행들
이때 요상한 영어를 구상하는 느끼남 아메스가 비공정으로 태워주겠다고 하고 순진한 싱은 그걸 믿고탔지만...음료수가 나올때부터 좀 눈치채야하는거 아냐?ㅠㅠ
서브이벤트랑 칭호 모으느라고 돌아다닌 시간을 빼면 40시간 내외로 엔딩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투 난이도도 꽤 쉬워서 보스전은 오토로 돌려놓고 쉬엄쉬엄 아이템 써가면서 클리어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적들이 피만 많아서 조작하느라 손가락아파요ㅠㅜ
--등장인물--
아스벨/CV.사쿠라이 타카히로 - 주인공/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어!
휴버트/CV.미즈시마 타카히로 - 남동생/겁많지만 머리좋고 상냥한 아이
소 피/CV.하나자와 카나 - 주웠음/양갈래를 보아하니 니가 히로인!
셰리아/CV.카와라기 시호 - 동네처녀/몸이 약한 소꿉친구
리차드/CV.나미카와 다이스케 - 왕자님/금발ㅎㅁ배신자의 계보를 계승하는건가...?
마리크/CV.토우치 히로키 - 교관님/중년, 오오 미중년
파스칼/CV.우에다 카나 - 천재/목욕탕은 하루에 한번씩...
아빠가 하지말라는건 일부러라도 하는 삐뚤어진 11살 아스벨과 그런 형을 지켜보는 동생 휴버트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자고로 모험이 시작되려면 호기심이 강한 주인공이 있어야 하는 법!
아빠가 가지 말라고 했지만 1년 내내 꽃이 피는 곳에 가보고 싶다는 아스벨의 의지로 뒷동산으로 향하는 형제
거기서 양갈래 머리 소녀를 발견해서 일단 기억상실인것 같으니 집으로 데려옵니다.
동네친구 셰리아도 만나고 집사도 만나고 아빠도 만나서 혼나고 손님도 오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결국 정체불명의 소녀를 아는 사람이 없는것 같으니 일단은 주은 사람이 임자...가 아니라 책임을 지고 보호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름도 붙여줬어요! 처음 발견했을때의 꽃 이름인 크로소피에서 따온 소피, 매우 귀여운 이름으로 지어줬습니다.
이름도 지어줬겠다 새로 왕자님도 일행에 들어왔겠다 리차드에게 꽃동산을 보여주마 하고 데려간 아스벨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암살자님이랑 싸우고 절벽으로 떨어졌음.... 뭐지 이 급전개는! 그보다 왜 11살짜리가 어른을 이길 수 있는건데;;
아무튼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왠지 멀쩡한 세사람은 열심히 절벽을 기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보니 어머나 해가 떴네;;
마침 전설의 나무도 있겠다 나무에 이름을 새긴 다음에 그 앞에서 손을 잡고 영원히 친구로 남자는 맹세를 하는 아스벨, 소피, 리차드
근데 식물에 그렇게 낙서를 하면 안돼 너네!!!
테일즈 시리즈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이 이벤트에서부터 앞으로의 스토리가 예상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보니 아빠한테는 얻어맞고 리차드네 아빠는 쓰러졌다고 해서 리차드랑 헤어지고 남동생은 아빠랑 왕궁에 가고 아스벨은 감금당하고... 하지만 얌전히 있으면 스토리가 전개 안되니까 탈출했습니다. 과감하게도 다음 목적지는 리차드를 만나서 왕궁으로!!!라고 하는 아스벨...이거 거물일세!?
아빠가 반성 하고있으라고 했으니까 좀 얌전히 있으란말이다ㅠㅠㅠㅠ
결국 왕궁으로 향한 아스벨은 리차드가 준 반지를 보여주고 무사히 리차드를 만나게 됩니다.
이럴수가 이 왕궁 너무 쉬워....
그러다가 아빠한테 들켜서 우왕! 하는데 의외로 쉽게 용서해주는 아빠...당신 수상해
어쨌든 허락도 받았겠다 밤에 리차드랑 왕궁탐험을 하기로 하고 약속장소에 가보니 리차드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이쪽에서 마중가기로 합니다. 역시 주인공의 조건은 호기심;;
왕궁으로 향하는걸로 추정되는 비밀통로의 끝에 다다르자 쓰러져있는 리차드를 발견하게 되고 무지무지 강한 몬스터에게 한방에 간 아스벨을 대신해서 소피가 싸웁니다.
무지 쎈 소피지만 방심한 틈을 타서 몬스터의 최후의 반격이...ㅠㅜ
나중에 깨어나서 물어보니 리차드는 그자리에 없었고 휴버트는 남의집 양자로 팔려가고 소피는 죽었다는 소식
뭐야 이 전개는!! 소피는 히로인격이니까 나중에 다시 나오겠지만;;
모든게 자신이 약한탓이라고 생각한 아스벨은 결국 가출합니다.
기사학교로 들어가서 강해지겠다고 결심한 아스벨. 강해져서 모두를 지키겠어, 강해지지 않으면 안돼! 라고 결심한 소년은 어느새 청년이 되었습니다.
7년후의 아스벨 잘생겼어요!!! 교관도 미중년!!!
교관 마르크와 실전평가 겸 임무로 근처의 마을의 이행을 조사나온 아스벨
숲속의 작은 마을에서 어느날 모든 사람들이 사라져버렸다고 합니다. 이상을 느낀 기사단은 조사를 나오고 아스벨은 여기서 뭔가 보여줘서 인정받아야지!! 라는 각오로 열심히 원인인것 같은 짐승의 뒤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해서 으앙~~하다가 갑자기 손에서 빛이 나고 천하무적!은 아니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게 된 주인공은 가뿐히 마물도 무찌르고 교관님의 칭찬도 받아냅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기사로의 길을 한발 앞에 둔 아스벨이 학교로 돌와보니 7년만에 셰리아가 나타나서 아빠 죽었음 ,빨랑오삼, 전쟁중임.....이라고 크리티컬 날려줬습니다.
부랴부랴 고향에 돌아가보니 난리통도 이런 난리통이 없네요;;
일단 집사를 구하러 적진으로 진격! 후퇴하는척 하면서 적군을 절벽으로 유인해서 떨어뜨리려다가 자기들이 떨어지게 될 절대절명의 순간 사랑과 용기의 힘으로 소피가 부활했습니다.
7년전의 그 소피인지 아닌지 알 수없지만 일단은 너무 비슷하니까 보호하기로 해서 마을로 데려오고...척 보면 몰라? 그때 걔잖아 ㅠㅜ 아무튼 집으로 돌아와서 기사학교 자퇴서를 보내는 아스벨...내가 널 그리 가르쳤더냐!!
자신이 지킬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다고 말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향을 지키겠다는 아스벨. 일단은 적군 기지로 야습하러 가기로 합니다.
작전은 과감하고 빠르게! 호기있게 쳐들어간건 좋은데.... 얼라라 이미 우리동네에 쳐들어왔다네;; 얼른 되돌아가보니 이건 뭐 아비규환의 현장이었습니다.
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휴버트가 멋있게 등장!! 혼자 멋있는건 다 해먹고 형님을 집무실로 불러내더니....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 형한테 비오의를 휘둘러요 엄마!!!
게다가 쫓아내!! 뭐야 이 콩가루 집안은!!! ㅠㅜ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다니 날 버린거지 부모?? 형은 집을 잇지도 않고 기사가 되느니 뭐니 뛰쳐나가더니 결국 아무 능력도 없고 아빠는 죽어버렸고 이제와서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얼씨구 능력이나 있어?? 내가 할테니 다 필요없어!!!!
라는 심정일듯 해요 휴버트는
존댓말 쓰는 안경 남동생은 좀 좋네요!! 지금은 나에게 차갑지만 너도 곧 동료니까 용서해주마 ㅠㅜ
한편 아스벨은 이미 학교에는 자퇴서 냈지 집에서는 쫓겨났지....갈곳이 없습니다.
다음 진행 할 힌트창을 눌러보아도 [어쩌지...]라는 제목이...어쩌라고 ㅠㅜ
일단은 무능력한 자신과 함께 있으면 소피도 위험해질테니까...리차드에게 맡기려고 수도로 향합니다. 근데 너 진짜 친구없구나;; 그 상황에서 생각나는 사람이 리차드 뿐이라니 ㅠㅜ
수도로 향하다가 이상한 기사들에게 쫓기고 그 와중에 리차드 사망소식
대체 뭐지 주인공의 기구한 운은 ㅠㅜ 리차드가 죽을리가 없다며 찾아가려고 비밀통로로가서 아직 살아있는 리차드 구출, 전황을 듣습니다.
국왕은 살해당했고 현재 왕국은 쿠데타 상태. 쿠데타는 그의 삼촌에 의해 발생된것으로 기사단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지금 왕국에는 적밖에 없으니까 머나먼 친척이자 유력자인 데르공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할꺼라는 리차드와 함께 그의 영지로 갑니다.
역시 넌 특별해, 너만은 신뢰할수 있어. 넌 전혀 변한게 없구나. 변하지 않는 우정...우정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 그거냐!?!?
데르공네 영지에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전체에 왕국군이 진을 치고있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젊은 고고학자??인가 아무튼 세상 많이 돌아다닌 파스칼을 만납니다. 요 아래에 유적이 있으니까 다리 건너로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도중에 소피의 환영도 보았습니다...역시 소피는 고대인들의 유산?같은 존재인가
얼떨결에 일행이 된 파스칼도 붙여서 드디어 데르공네 영지에 도착! 열렬히 환영받았습니다.
전황 설명 다 듣고 리차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선언합니다. 아까 유적으로 가서 다리 가운데서 쨘 하고 나타나는 작전 쓰기로 하고 자신이 직접 참가하기로 합니다.
야밤에 만나는 아스벨과 리차드의 사이를 소피가 의심하고 있어......
물론 리차드가 의심스럽긴 하지 ㅠㅜ 아니 이미 확정이긴 하지만! 근데 아무리봐도 기둥뒤에서 두사람을 지켜보는 시츄에이션은 바람피는 남편을 바라보는 그런느낌...?ㅠㅠ
휴버트가 드디어 동료로 들어왔어요 얏호!
안경 츤데레 남동생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전투하다가 너무 강한적을 만나서 도망치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도망가는 커멘트가 안보임. 결국 전멸당해서 세이브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매뉴얼보니까 스틱으로 아래쪽으로 달려가면 된다고 하네요..역시 매뉴얼은 정독해야하는 것인가!
비오의 쓰는게 너무 쉬워서 지금까지 테일즈 시리즈 중 제일 즐겁게 전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길 잃은적도 없고 퍼즐도 너무 쉬움!! 남코 드디어 나같은 플레이어를 배려해서 제작했구나ㅠㅜ
다리밑의 유적으로 다시 들어가서 다리 중간으로 뿅 날라가서 신나게 전투하고 북문,남문 다 열었습니다.
그 와중에 리차드는 자기를 죽이려고 한 병사를 잔인하게 처리해줬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안에 뭔가 들어가있는거야!! 근데 왜 다들 눈치못채니;;
그렇게 다리를 차지한 뒤 포로를 비롯한 교관을 처형하려고 하자 모두 너네 국민이거등!?이라며 반발한 아스벨을 내치는 리차드.... 니가 날 배신하다니!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냥 니가 변한것 뿐이잖아 왕자님 ㅠㅠ
앞으로는 달라붙지말고 따라오든 말든 맘대로 해!!라면서 멀리 떨어지라는 명령을 내리는 리차드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힘이 되어주려는 아스벨은 왕국까지 함께 합니다.
드디어 자기가 왕이라고 주장하는 숙부님을 한칼에 무찔러주고!!
사실 비오의에 당해서 한번 전멸했는데 친절하게도 리타이어가 있더라구요! 오오 남코 사랑해!!
아무튼 그렇게 리차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금발에 빨간 망토라니 너무 고전적이야!!;;;
왕이 된 리차드는 누가 봐도 좀 이상해졌어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매!ㅠㅠㅠ
아무래도 속에 뭔가 들어가서 애가 이상해졌음...한쪽눈도 이상해 ㅠㅠ
리차드도 왕이 되었고 이제 우린 뭐 할까 하는데 왕님이 불러서 가보니까 란트를 치라고 하네. 아니 이것이 돌았나!? 라고 한마디 해주고 다시 왕님께 말해봅니다.
란트가 고의로 스토라타에 붙어있는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정 그러면 내가 가서 동생 설득해서 군대 물리도록 할테니까 기다리라는 아스벨에게 왕님께 무슨 말버릇이냐는 리차드...
이자식아 니가 그렇게 부르라매 ㅠㅠㅠ 우정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아무튼 그렇게 한판 한 뒤에 란트로 출발한 일행. 배타고 가면 빠른데 나는 왜 육로를 빙글빙글 돌아온거지;; 드디어 만난 휴버트를 설득하려는 찰나 리차드가 손수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이때 완전히 갈라서게 되어서 소피랑 리차드랑 싸우고 소피는 7년전의 기억을 되돌렸습니다. 소피의 한방에 부상입고 물러간 리차드 미안
근데 이건 완전 주인공이 배신한 시츄에이션인데;; 리차드 입장에서 보면 너만은 내 편일줄 알았거늘 결국 날 배신하다니!! 이거 아님? 아스벨 나빠 ㅠㅜ
리차드는 일단 물러갔으니까 다시 휴버트를 설득하려는 아스벨. 그런데 휴버트는 란트영지에서 그가 하는일이 맘에 안든다며 본국에서 소환명령이 왔습니다. 좀더 크리어스를 짜내야하는데 영지민들을 생각해서 좋은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는 게 잘못보인것 같아요.
오즈웰가의 의형인 레이몬랑 한판하고 셰리아 납치사건을 계기로 몬레이는 마음을 새로 먹고 휴버트는 츤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실은 형을 좋아하고 셰리아도 좋아하면서 튕기긴 짜식
자기가 가서 대통령한테 말해보겠다는 아스벨의 제안을 받아들인 휴버트는 친서를 써줍니다. 선물로 부적도 줬어요~~~
딴나라에는 처음 가보는데 완전 사막이네 이거;;
근데 수도로 가는 길에 대형몬스터 록가간이 길을 막고있어서 못지나간다고 하네요. 가볍게 무찌르...는건 아니고 일단 상황이 어떤가 보러가기로 합니다.
교관님은 점점 아는게 많은 경력수상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라타의 군인이었다가 윈돌까지 넘어와서 교관을 하다니 나름 캐리어있는 군인인듯 하네요.
사막을 건너다가 수도가 보일라는 찰나 전설의 몬스터 록가간 등장!!
.....짱 커서 도저히 싸울 수 없을것 같아요. 다가오는걸 보고 있자니 다음 순간 몬스터에게 먹혔습니다.
뭐지 이 황당한 설정은!! 뱃속에 보물상자도 있고 몬스터도 있고 나아가서 작은 집까지 있어!!!
알고보니 평소에는 얌전한 록가간이 흉폭해진건 기생충 때문이라네요. 그러게 잘 씻었어야지 ㅠㅜ 기생충을 무찌르자 록가간이 재채기해줘서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입이냐 엉덩이냐 2지선다의 선택지밖에 없었는데 의외의 방법으로 나오게 되다니...아무리 그래도 엉덩이는 싫었구나 제작진;
아무튼 무사히 록가간의 문제도 해결하고 동네사람도 만나고...이사람이 대통령일 줄 예감했습니다. 게임을 너무 많이했나봐 ㅠㅠ
대통령 만나서 휴버트랑 사바사바하고싶으면 돈이 아니라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내놔 해서 왜 필요한가 알아보니 지네나라께 고장난것 같음. 의외로 천재 연구자 파스칼의 도움으로 스토라타의 물의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고치러 갑니다.
사막을 건너 겨우겨우 고쳐놨더니...리차드가 등장해서 다 흡수해갔음. 아니 이자식아 ㅠㅠㅠㅠ
이제 어쩌누...하다가 일단 대통령한테 보고하러 갔더니 휴버트가 와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이리 빨리왔냐;;;
사정을 설명하니까 돌돌국에도 같은일이 일어나서 국왕이 행방불명중이라 소란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지금 전개로 보아하니 마지막 남은 바르키네스크리어스도 리차드가 노리고 있음이 분명하니까 그거 찾으러 헨젤국으로 숨어들어갑니다.
도중에 라이옷피크에서 몸좀 풀고...휴버트는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아스벨을 제일 좋아하는건 리차드도 소피도 아닌 휴버트인게 확실합니다. 냉정한척 해도 결국은 다 형님을 생각해서 그러는거라는걸 다 안다 동생아 ㅠㅜ
헨젤국에 들어가서 코어의 행방을 찾다가 마리크랑 파스칼의 정체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크는 20년전에 나라를 떠난 헨젤국 출신이었고..마을사람 이야기 들어보면 20년전에 무언가가 있었던것 같네요. 파스칼은 전설의 안마르치아족 이었습니다.
우와 뭔가 대단할줄은 알았지만 날때부터 천재일줄은
마리크가 뻥친게 들켜서 일단 수도에서 도망가서 안마르치아족 마을로 갔습니다.
파스칼 언니가 바르키네스크리어스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들어서 언니를 만나러 연구소로~ 가서 깽판좀 치면 언니가 됐다면서 연구책임자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하네요.
파스칼이 넘 천재라서 언니가 질투하는건 이해됩니다. 그냥 감으로 만졌을 뿐인데 노력하는 자기보다 더 잘되면 당연히 짜증나지!!
다음은 드디어 헨젤국의 바르키네스크리어스를 연구하는 연구책임자를 만나러 갈 차례~ 아무래도 그 사람이 20년전 헤어졌다는 교관의.......우정이겠지 -_-
리차드 편지 이벤트 보고 울뻔했어요.
그냥 널 보고싶어서 찾아갔을 뿐이야!! 하지만 니가 없어서 편지를 남겨둔다...
꼭 셋이 그 나무밑에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전투 종료후 세리프 종류도 많고 멤버에 따라 계속 바뀌는데 너무 웃긴거 많아요 ㅠㅠ
혼자 왕따인 아스벨이랑 상냥한 교관님
휴버트가 합류하면서 재미있는 세리프가 더 늘었습니다.
아스벨이 없는 조합도 괜찮을것 같은데 딴애를 조종할 자신이 없어서 시도를 못해보겠어요;
현재 25시간에...중반까지는 온것 같은데 요즘 테일즈 시리즈는 1,2부로 나누는 경향이 있어서 리차드 이야기를 해결하면 소피이야기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리차드 동료로 다시 돌아와줘 ㅠㅠ
..........라고 쓰고 공략보러 갔는데 지금 진행한곳까지 스크롤을 내리니까 65%정도 진행.....정말 이대로 끝이야 리차드?ㅠㅠㅠㅠㅠㅠ
전투멤버는 휴버트 빼고는 이리저리 돌리고 있습니다.
중반까지는 아스벨이 미끼가 되어 중앙으로 적을 몰면 딴애들이 범위마법으로 한방에 처치!를 하곤 했는데 갈수록 몬스터 개체도 늘고 체력도 많아져서 이제는 각개격파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회복기능이 있는 멤버를 다 집어넣게 된건 좋은데...서로서로 회복시켜주느라 적을 안때려 -_-
등장인물들 다 좋아하지만 역시 마리크 교관님이 제일!
어른의 여유도 있고 아저씨 개그도 하고 에로개그도 하는 교관님이 좋습니다.
바르키네스크리어스 실험 책임자인 가츠를 찾으러 다시 수도로 돌아왔습니다. 응? 이제 안쫓겨도 되는건가...?
헨젤이 고향인 마리크 교관님의 청춘의 한페이지를 볼 수 있었어요!
20년 전 부패한 상류층을 몰아내고 혁명운동을 하던 마리크랑 가츠랑 또 한명의 그녀
그 당시의 스토리 답게 사실 그 여자는 상류층 누구의 딸! 우린 함께할 수 없어! 하다가 결국 스파이 행위가 발각되어서 여자는 죽고....마리크 왜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어!!ㅠㅠ
교관의 청춘도 함께 추억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추억을 회상하면서 가츠씨의 방까지 잠입에 성공한 일행들. 하지만 방 주인 어디갔니;
일단 만나기도 싫은데 잘됐다 싶어서 서류뒤지다가 가츠님이 들어왔습니다.
위험하니까 실험 중지하라고 했다가 우리가 완벽하게 다 했으니까 걱정말고 꺼지셈! 소리 들었습니다.
쫓겨났지만 그래도 막을테야!해서 바르키네스크리어스가 있는 곳으로 쫓아갔어요.
예상대로 연구는 완성된게 아니라서 폭발하려는거 막았는데 총독 이자식이 말안듣고 출력올려서 결국 바르키네스 크리어스는 폭주.....하는데 그걸 막으려는 파스칼을 막고 자기가 창을 찔러넣어 감전사한 가츠
아니 걍 창을 던지면 됐잖아!!ㅠㅠㅠㅠㅠ 왜 꼭 들고서 찔러넣었어야해!!!
그렇게 님은갔습니다.
못다한 이상실현은 마리크에게 교대했어요.
물론 그 와중에 리차드가 나타나서 불의 에너지를 흡수해갔습니다. 야 그럼 가츠는 뭐가돼!!ㅠㅠ
가츠도 죽었겠다 에네르기도 없어졌겠다 에라 하면서 총독이 일행한테 책임 지우려고 하는데 호아손이 나타나서 살려줍니다. 귀여운게 강하구나 ㅠㅜ
이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안마르치아족의 장로님의 허락을 받아서 창고...가 아니라 자료가 모여있는 곳에 들어가서 달의 조각?? 라스타 어쩌고인데 들을수록 까먹네;; 아무튼 세상의 중심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리차드가 거기를 향해서 갈거라면서요.
어떻게 가나용 했더니 세상의 중심의 섬에 있다네요.
대통령님께 보고하는김에 배좀 빌려주삼 해서 섬에 도착하자마자 리차드한테 쳐맞....은게 아니라 때린건 나지만; 아무튼 리차드랑 또 한판했습니다.
쓰러진 리차드가 괴로워하고있어서 다가갔다가 소피한방먹었습니다. 친구가 되자고 했는데 이럴수가!!!
리차드는 섬이랑 하나가 되어서 거대해졌고 소피는 반짝반짝 윤이나네...가 아니라 애가 눈도 안보이고 상태가 이상해졌습니다.
소피의 치료를 위해서는 다른 세상 포도라에 가야한다는 파스칼의 말에 따라 하늘 행 결정!
소피 인간이 아니다, 리차드랑 라무다랑 관계는?이라는 의심에 빠진 일행들...저기 그건 그냥 보면 아는거아냐!?
그 와중에 설원에서 휴버트>아스벨>리차드 ㅎㅁ라인 완성..뭐지 이게임!!!!! 어머니 무서워요 ㅠㅜ
하늘위로 타고갈 셔틀을 구했는데 하늘에 구멍뚫을거 두개중에 헨젤꺼가 말을 안들어서 고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란트가 몬스터한테 공격당해서 그거 구하고~ 소피 또 힘쓰고 ㅠㅜ
다시 헨젤국 갔는데 동굴에서 길을 몰라서 헤맸습니다.이 게임 30시간 했는데 길 못찾은거 처음이야!!
공략보고 다시 잘 찾아가서 기계 제대로 동작하게 해주고~ 드디어 셔틀 발진!
이젠 마을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거야 ㅠㅜ
멋지게 애니매이션 나오고 이제 저 하늘위로 가려고 하는데...마물들이 방해를...어쩌지 어쩌지 하고 있으려니 적 멀리서 언니님이 나타나줬습니다.
에스텔은 집에가야하고 일단 낼 말하자면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마을의 브라스티어코어가 이상해졌습니다.
폭발하려는걸 리타가 말리고 에스텔이 치료하고 리타랑 에스텔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고...
아니 진짜 이 이벤트 뒤로 리타가 에스텔한테 데레데레 하는데 옆에서 보면 닭살돋아요! 너 왜그리 에스텔을 챙기는거야!! 유리랑 프렌이랑 노니까 에스텔은 리타랑 놀라는건가 ㅠㅜ
어쩐지 둘이 커플인 가운데 여자둘 남자둘이 헤어지려는 찰나 리타한테 숲의 브라스티어코어를 조사하라는 임무가 떨어집니다.
에스텔은 리타랑 떨어질수 없다며 같이 숲으로...뭐지 이 노선은!!!
아무튼 유리는 길드의 본거지인 마을로 가려면 어차피 같은길이니까 같이 가자고 하고 그렇게 다시 일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길드의 총본산으로 가자고 결정!
카롤은 가기 싫어하지만 어쩔수있나 ㅠㅜ
도착해서 돈이라는 대장을 만나려고 했더니 마물이 쳐들어왔다네요. 뭐야 진짜 유리 저주받았냐 ㅠㅜ
마물이 쳐들어가서 다 지원나갔으니까 우리도 나가자,하고 나가보면 프렌이랑 돈이랑 말싸움하고 리타는 결계가 없어진 원인인 브라스티어코어를 고치려고 가고 거기엔 흑색 인간들이 있고 프렌도 오고....
아무튼 대충 정리가 되고 드디어 돈을 만나려나했더니 이 인간이 마물쫓아갔다네;
어쩔 수 없으니까 일단 우리도 숲으로 가서 먼저 조사임무를 처리하자고 합니다.
의심스러운 아저씨 레이븐을 달고 숲의 코어로 가보면 지금까지와 같은 패턴의 이상이 발견되었고 코어가 폭주하려는 찰나! 은발 검사 듀크님이 와서 멋지게 구해줬어요 아잉
코어의 이상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있다는걸 듣고 생각하는 리타
유리는 레벨 60 아저씨한테 깨졌습니다. 짱쎄 ㅠㅜ
숲의 이상도 해결했겠다 다시 돈을 만나러 갔더니 프렌 이자식이 선수치네! 니가 먼저 왔다 이거냐 ㅠㅜ
프렌의 용건은 요델 왕자의 친서를 전하는 임무
요델 왕자님이 돈의 목을 가져오라고 했다네용....어이 이렇게 친선이 성립되는건가 ㅠㅜ
뻔히 보이는 이간질이지만 속아넘어가는 척 해주는 돈님덕분에 프렌은 감옥에 가고 츤데레 유리가 구하러 갑니다.
이 이벤트때 유리가 프렌을 대신해서 죽을수 있다면 프렌은 유리를 대신해서 죽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
프렌은 유리가 위험하다면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겠지만 유리를 대신해서 죽으라고 하면 그건 안된다고 할것같은 느낌이예요.
그것이 유리와 프렌의 차이
........하지만 대사 진짜 들었을땐 충격! 대신 죽으라니 야 임마!!!!! 일단 한대 맞고 나가라 ㅠㅜ
프렌은 진짜 친서를 찾으러가고 돈이 와서 유리를 부려먹습니다.
흑막의 배후를 찾아 바르보스?였나 적의 길드보스와 그 악당 평의원의 결탁현장을 적발하고 쫓아갑니다.
보스가 날라서 도망가길래 갑자기 나타난 코어 파괴범한테 태워달라고 했더니 와서 태워줬음~
하지만 유리는 잡히고 말았지 ㅠㅜ
톱니바퀴가 가득한 탑에서 크리티아족 미인 쥬디스를 만났어요.
그녀가 코어를 부수고 돌아다니는건 단순한 취미...는 아닌것 같고 이유가 있어보입니다.
암튼 그런 그녀랑 함께 탈출하다보면 일행들이 탑으로 구하러 오고 드디어 프렌도 파티로!! 짧은 순간이지만 감동일세 그려 ㅠㅠㅠㅠ
근데 프렌이 들어온게 너무 늦어서 프렌용 의상칭호 다운로드 해둔걸 깜박하고 못입혀봤어요ㅠㅜ 이럴수가 금발 루크랑 흑발 앗슈였는데!!
듀크님이 와서 사기 무기를 없애줘서 보스를 잡았습니다. 그의 최후는 과거 날렸던 사람의 이름값을 했어요.
다시 신도시로 돌아와서 낼이면 에스텔이랑 리타는 간다고 하고 카롤은 길드 만들자고 하고...
그런 와중에 평의회 악당이 벌을 면제받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같은 악행을 거듭했지만 결국 권력의 힘...
분노해서 프렌을 찾아가보니 이자식 대장됐네. 축하혀
이 이벤트에서 둘의 길이 완전히 갈라졌습니다.
같은 목적을 위해 다른길을 걷는 친구...ㅠㅜ
프렌은 권력의 중심부로 가서 하나하나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고 유리는 지금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유리는 죄를 짊어진 자의 칭호를 얻었습니다.
프렌은 어렴풋이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1부 끝!!!!
베스페리아는 우리는 꼭 같이 다녀야함!! 모두 동료임!! 이런 의식이 별로 없어요.
서로가 같이 여행을 한 사이이긴 하지만 자신의 목적이 있다면 따로따로 행동하는것은 당연한 것
특히 주인공인 유리는 언제나 니 길은 니가 정하시지!!!라며 모두를 내몰고 있으므로 일행이 왔다갔다 하는게 좀 심한 편입니다.
주인공 성장 일기가 아니라 주인공이 주변사람들을 성장시키는 스토리. 20대 주인공은 소중합니다 ㅠㅜ
2부 시작
그레이세스 하다가 베스페리아 하니까 전투가 너무 재미없어요ㅠㅜ
조작 못하니까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오의가 날라가주는 그레이세스가 그립습니다. 베스페리아도 이런저런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서 타이밍 잘 맞추면 기술도 쓰고 그러기는 하는데 계속 버튼만 누르고 있으려니 팔아파요.
캐릭터들이 하도 들락날락 하는것도 원인이긴 하지만 아직 주력 전투멤버를 못정했습니다.
스토리상으로 보나 포지션으로 보나 에스텔은 옆에 끼고살아야 할것 같아서 계속 두고있는데 데미지쪽 캐릭터가 애매한 상황. 리타는 마법을 주로 써서 에스텔이랑 리타가 같이 있으면 근접 전투가 힘들고 레이븐은 어설프게 마법&화살이라서 더 애매하고 카롤은 너무 느리고..
라피드랑 쥬디스가 편한데 쥬디스는 너무 왔다갔다!! 라피드만 의지하고 살던가 해야지ㅠㅜ
전투 종료 세리프가 조합에 따라 틀려서 여러명 바꿔가면서 듣고 있습니다.
드디어 수도로 떠나려는 에스텔과 리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마물
에스텔을 노리더니 말거네... 너는 세상의 독이니까 없어지라고 하면서 불을 뿜습니다.
그래도 나름 여주인공이라고! 미워하지마 ㅠㅜ
기사단은 신무기 헤라클레스로 마물을 쫓아버리고...그 충격으로 다리는 갈라졌습니다.
이것은 다른 길로 가는 두 사람을 상징하는건가 ㅠㅜ
에스텔은 결국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지 않으면 배울 수 없는 세상을 알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유리와 카롤은 길드를 만들었어요.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의 이름 브레이브 베스페리아
길드는 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은 길드를 위해 존재한다는 길드수칙을 세우고 그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레이븐 언제 합류할꺼야!! 라고 하자마자 나왔음...대체 뭐야 이아저씨
일단 프렌이랑은 헤어졌고 에스텔한테 뭐 하고싶냐고 물어보니까 그 말하는 마물을 찾아가고 싶다고 하네요. 왜 나한테 욕했는지 알고싶다면서...
브레이브 베스페리아의 길드로써의 첫번째 일은 에스텔의 의뢰입니다.
그럼 찾으러 가볼까~하는데 어디 사는지 알아야 가지;;;
정보를 모으던 중 그 마물의 이름은 훼뢰고 사막에서 발견되곤 한다는 정보를 입수!
그럼 찾아가려고 했더니...배가 없네 ㅠㅜ
배를 빌려줄 사람을 찾으러 항구로 가보니까 전에 만났던 나이스바디의 행복의 시장 길드의 언니가 곤란한듯 말을 걸어오네요. 들어보니 호위가 필요한듯
호위해주면 배 준다고 해서 얼른 승낙했습니다. 인어몹 따위는 한방임!!! 했지만 한마리 놓쳐서 항해사는 다치고...파티를 주웠습니다. 이 게임에서 얘가 최강이 아닐까 생각하는데...몬스터 뱃속에서도 살아있어 ㅠㅜ
헤프닝이 일어났지만 다시 항해를 시작한 일행은 유령선을 만납니다.
조사해보니 그 안에는 1천년전의 날짜가 쓰여진 일기와 함께 마을에 몬스터 퇴치를 위해 찾았다는 의문의 물체가 든 상자가 있었습니다. 천년전의 이야기지만 아직까지 요무겐이라는 마을이 있을지도 몰라! 전해주고 싶어!!!라는 에스텔의 땡깡을 듣던 리타가 그럼 자기가 하겠다고 나섭니다.
대체 너네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어;;;
유령선을 뒤로하고 드디어 도착한 투기장의 도시
레이븐은 이 도시의 길드 보스에게 편지를 전하기 위해 온거니까 일단 임무를 다 하기 위해 만나러 가보면~ 보스는 특정 날짜밖에 안나옴. 그때까지 기다리셈! 하는 말만...
길드 보스들은 다 왜이래! 한번에 만나주는게 없어 ㅠㅜ
할 수 없지 하면서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에스텔의 의뢰를 수행하러 사막에 가기로 합니다.
동굴을 지나서...아니다 그 전에 유적탐사 길드 할아버지가 빨간상자 훔쳐서 ㅠㅜ
그 전에 프렌이랑 투기장에서 대련도 했음!!!
프렌 이자식 나에게 칼질을 하다니......근데 얘는 왜 수도에 안돌아가는거야;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상자도 도로 찾고 무기상인 길드랑 유적탐사 길드의 보스가 사실 동일인물 이었다는것도 알아냅니다. 이럴수가! 사람은 겉만보고는 모른다더니 ㅠㅜ
예가를 뒤쫓아갈까 하다가 일단 의뢰는 훼로를 만나는 거였으니까 훼로가 목격되었다는 사막 최중부로 향하는 일행
먼저 초입부의 마을에 들어가서 준비해야지~ 하는데 왜 여기에 이리 기사들이 많이 있는거야...
이상하게 생각되지만 일단 쉬고 내일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여관 주인 아저씨가 은근슬쩍 이야기 해 줍니다.
여기의 통치관이 기사들을 시켜서 사람들을 외출하지 못하게 한다네요. 모두를 힛키로 만들 생각인가!!!
일단 일행은 자기일이 급하니까 사막으로 향했습니다~ 왜이리 넓어!!!!!!
선인장을 열심히 눌러가며 열심히 전진전진
중간에 꼬맹이들의 부모님도 찾아주고 끝까지 가면...훼로는 없고 괴물새가 있었습니다.
몬스터들이랑은 틀린 기운을 내뿜는 몹을 물리치고 나면 다들 사망...이 아니라 탈진해서 기절
그 와중에 유리는 마지막으로 거대한 몬스터를 보면서 안녕을 고합니다...... 깨어나보니 여관!!
요무겐이라는 결계가 없는 마을에 주워진 일행들. 앞에 쓰러져있었다고 하네요.
여관비도 진짜 싸요! 50갈드 ㅠㅜ
여기가 요무겐이라면 상자를 전해줘야지!!해서 마을을 돌아다녀보면 일기에 써있었던것과 같은 이름의 여자가 그 상자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이 1천년전이라매;;; 하긴 배가 천년이나 바다위에 떠있을리가 없지 ㅠㅜ
여자가 현자님이 이 돌을 찾고있었다며 전해달라고 해서 맨 꼭대기의 집으로 가보면 듀크님이 있었습니다.
말 안해줄것 같더니 친절하게 힌트는 다 주는 듀크. 에이 츤데레
에스텔은 만월의 아이, 말하는 훼로는 고대의 무슨일족...읽는법 넘 어려워요 ㅠㅜ
돌은 아파티아 라고 세상에 있으면 혼란만 가져올 뿐이니까 없애겠다면서 쿨하게 없애주십니다. 듀크의 검은 폭주하려는 에아르을 정화시키는 힘이 있나;;;
듀크에게 더 힌트를 얻고 싶지만 더 말해줄것 같지 않아서 일단은 다시 투기장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에스텔의 의뢰는 여기서 끝!!!
자기는 혼자 훼로를 보러 가겠다고 하는데 사막에 널 혼자 둘순 없잖아;;; 결국 같이 갑니다.
첫번째 사막의 마을로 갔는데 예의 보라색 타이즈가!! 또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네요 ㅠㅜ
너 복장부터 너무 맘에 안들어!!!!
유리는 또 다시 죄를 저지릅니다. 근데 타이밍이 너무 나빴어!! 프렌 너 이자식 사실 다 보고있었지....?
프렌에게 추궁당해서 이게 내가 선택한 길이라고 말하는 유리
프렌이 말하는것도 맞고 유리가 말하는것도 이해가고....아무도 나쁘지 않은데 왜 둘이 싸워야하지 ㅠㅜ
選ぶんじゃない、もう選んだんだ
그레이세스 할때 유리 카루타의 대사가 이런 상황에서 나온거였네요. 이미 각오를 정한 유리
한대 패려다가 담에 보자! 하고 급히 떠난 프렌을 쫓아서 투기장으로 가려고 헀더니 이것들이 길을 막네 ㅠㅜ
여차저차해서 투기장 가서 드디어 보스를 만납니다.
오오오 말하는 몬스터였어요!!! 전설의 고대일족. 쥬디랑도 아는사이~
그런 그가 드디어 비밀을 말해주려고 하는 순간...방해꾼이 ㅠㅜ
투기장가서 한판하고 에스텔이 사고쳐서 결국 보스도 안녕 안녕
팔을 긋는 유리님이 짱 멋져요
프렌이랑도 안녕 안녕 유리가 결정 한 것 처럼 프렌도 결정해야겠지.
배타고 탈출했는데 쥬디스가 깽판치고 튀었어요!! 잡아서 복수하리라 ㅠㅜ
일단 마지막 부탁대로 돈을 찾으러 갔는데 또 나갔네 이아저씨...
친구의 복수를 위해 길드의 규칙이고 뭐고 예가를 패려고 갔다가 허탕치고....
파티는 아이프리트의 손녀가 맞긴 한듯
말하려고 하면 죽는다는 아파티아 전설이 생길 듯 합니다. 아니 왜 다들 그건....이라면서 말하려다가 죽고 그러는거야!!! 말해주고 죽으라고 ㅠㅜ
자기의 손자가 실패한 책임을 지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 돈. 멋있어요 할아버지ㅠㅜ
이해하긴 힘들지만 그것이 길드의 삶이자 긍지니까
질질 짜는 카롤을 토닥여주고 쥬디를 패주기 위해 추적에 들어갑니다.
산맥까지 가서 드디어 만난 쥬디. 이제는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해 주겠다는데...정말 이번엔 들을 수 있지?ㅠㅠ
유리가 점점 막나가고 있어서 슬픕니다. 친구는 죽이지마 친구는!!
산넘고 물건너 쫓아가서 만난 쥬디스에게 드디어 들은 진실
자기가 코어를 파괴하고 다닌것은 10년전 인마전쟁의 원인이었던 헤르메스식 코어를 파괴한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전 한 인간이 코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지만 그는 만들어냈어요. 그것도 무지 고성능!
하지만 그 코어의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거기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도로 채워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연이 무리해서 에아르를 만들어내게 되었고 중재를 담당하는 엔텔케이아족이 그것을 감지해서 코어를 파괴했던 것 입니다.
그것이 인마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갑자기 몬스터가 나와서 코어를 파괴하니까 전쟁이다!!!하고 싸웠겠지;;
쥬디스를 따라서 간 곳에서는 그녀의 파트너 바울이 엔텔케이아족이 되기 위해 변신하고 있었습니다.
우왕 유아기였구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였다고 해도 배신은 배신. 쥬디는 길드의 규칙을 위반했습니다.
그런 그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카롤
어린나이에 니가 고생이 많다 ㅠㅜ
에스텔은 그럼 훼로를 만나서 왜 내가 세계의 독인지, 진실을 알고 싶다고 합니다.
이제는 다 큰 바울이 배를 움직여서 세계를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요!!
이 시기가 서브이벤트를 해야할 때인것 같아서 열심히 했습니다.
시기를 놓쳐서 못보는 연계이벤트 아까워ㅠㅜ 듀크관련 이벤트는 2회차할때 공략보면서 꼭 해야겠어요.
어태치먼트가 있는줄도 몰랐다가 하루루에서 베일 주워서 알게 되었습니다.
베일 쓴 유리 넘 예뻐요...여자용인데 대체 왜!?
대부분 합성으로 얻을 수 있다고 하길래 열심히 재료 모으고 있습니다.
라피드랑 수도의 왕권을 다투었던 선대 보스랑 이벤트도 재밌어요. 유리가 라피드, 레이븐이 푸치울프, 리타가 고양이... 다들 너무 즐기면서 대사 하고있고 ㅠㅜ
서빙 이벤트도 했는데 진짜 힘들어요!!!
에스텔이랑 카롤까지는 할만하네, 했다가 리타때 포기
쥬디스가 더 쉽다고 해서 쥬디스까지 통과하고 리타랑 레이븐은 메모하면서 했습니다.
프렌이 보고싶어요 어머니ㅠㅜ
수도 여관이벤트에서 또 프렌이랑 싸웠어?? 빵 줄테니까 나눠먹고 화해해~~하는데....할수 있으면 벌써 했지!ㅠㅜ
서브이벤트만 10시간정도 했더니 이제 더 할게 없어져서 훼로 만나러 사막의 바위골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훼로에게 듣은 진실
만월의 아이는 헤르메스 식 코어처럼 세상의 에아르에 나쁜영향을 주니까 제거해야한다고 하네요. 그 몸 속에 자체적으로 술식이 들어가있어서 코어없이도 에아르 써서 대량 소비->대량생산 패턴의 반복
수많은 문제점들 중 하나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제거해 나가겠다는 훼로에게 우리들이 임계점 직전까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하는 유리. 에스텔 니가 죽어도 문제가 다 해결되는건 아니거든!?!?
그렇다면 죄를이어가는 자들, 쥬디네 종족의 마을로 향하기로 합니다.
일단 거기 가기 위해서는 안내자한테 안내를 받아서 꽃이 피어있는 동굴로 들어가서 아이프리트의 진실도 목격하고...근데 무덤 만든거 아무리봐도 아이프리트 같은데??이쪽은 나중에 이야기가 더 나오겠지요
종을 울리면 하늘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고 해서 문이 있는곳으로 갔는데 황국의 친위대가 이상한 브라스티어코어로 무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리타가 서둘러서 제거! 무슨짓을 꾸미는거냐 프렌 ㅠㅜ
암튼 종을 울려서 하늘위의 마을로 향했습니다.
이 마을사람들 성격 다 웃겨 ㅠㅜ 촌장에게 혹시 예전에도 만월의 아이랑 어쩌고 저쩌고 세계위기가 있지 않았어??했더니 있었다네요.
그 당시의 자료를 봤더니 만월의 아이가 사라지고 사람들에게 평화가 찾아왔다고...걍 에스텔 죽이면 다 끝나나??
다른 자료를 찾아서 일단은 딴데 가보기로 했는데 에스텔이랑 레이븐이 사라졌음
납치인가 ㅠㅜ
마을을 띄워주는 엔텔케이아족에게 물어보니까 요무겐으로 향했다고 하네요. 꼭 뒤통수 치는 캐릭터는 한명씩 있기 마련이지.....
원래는 보스전 끝내고 추억의 미로 클리어하고 단체전 최종단계까지 가서 유리랑 프렌 합동비오의 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서브이벤트를 빼먹어서...추억의 미로가 열리지 않아 ㅠㅜ
난 2회차 이상이니까 당연히 그냥 열려있을줄 알았는데 서브이벤트 해야 열린데요 엄마.....
그냥 마검이벤트랑 시크릿미션 올클해서 유리 칭호나 얻어야지...흑
아 레이븐으로 요리대회 이벤트도!
4회차는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현재 138시간 돌파중
뭐야 시크릿 트로피 다 땄는데 왜 옷 안줘요 요델님!!
혹시 해당 회차에 전부 따야하나....? 누구누구 안했는지 기억 안나는데 ㅠㅜ
확실히 기억나는건 2부랑 3부 마지막 보스2명이랑 난&티손이랑 낮과 밤 바뀌는 마법쓰는 몬스터.....
애들이 너무 강해져서 이제 초반 보스들은 하기가 더 힘든데 안돼 ㅠㅜ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게임 최강 사기캐릭터는 요델 같아요.
아니 세상어디에 이렇게 선하고 머리좋고 배려심있고 한편으로는 강단있어서 정치도 잘하는 황제님이 어디있어!
아무리 게임이라고 해도 이건 사기임
1회차때는 유리가 정신적으로 더 성장해있어서 기사단이라는 둘레에 얽매여있는 프렌에게 새로운 방향으로 눈을 뜨게 해준다는 감상이었는데 2회차 이후로 하다보니까 좀 틀린 느낌입니다.
유리도 완벽히 어른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계속 결계안에서 살아온 유리보다 더 먼저 넓은 세상을 보게 된 프렌쪽이 정신적 성숙도에서는 우위
그래서 언제나 웃으면서 유리에게 말을 걸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처음으로 바다를 보게 된 이벤트에서도, 하루루에서 유리에게 남긴 편지도 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내가 보고있는 세계로 쫓아오라는 프렌의 바램이 보이는듯 한 느낌
유리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된 날에 화내면서 유리랑 싸웠지만 매듭은 짓지 못하고 헤어지고 난 뒤 고민도 많이했을것 같아요. 그때 오아시스에서의 싸움 이후 둘이 다시 대화하게 된 건 1대1대결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때 진짜 화해가 이루어진게 아닐까나.....
소디아가 왜 유리를 찔렀는지도 조금 이해됩니다.
언제나 유리를 생각하면서, 그가 자신에게 남긴 말을 생각하면서 기사단의 일에 대해 의문과 동시에 고민을 하고 있는 상관을 보게 되면 그 원인을 없애고 싶어지지 응...... 유리랑 함께 있을때의 프렌은 소디아가 이상적으로 바라고 행동하던 그들의 대장과는 좀 많이 틀리니까요.
하지만 유리랑 있을때의 프렌이 그의 본모습에 가까운게 아닐까.... 결국 기사단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유리처럼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 고로 너의 역량부족이야 소디아 ㅠㅜ
모두와 만나서 여행하고 싸우고 모두 함께 성장했습니다. 유리도 그들속에서 더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었고 프렌도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겠죠.
유리랑 듀크랑 프렌이랑 셋이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듀크 주변에는 아무도 없음 ㅠㅜ 엔텔케이아도 다 정령됐고....근데 대체 넌 몇살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