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ンドフルール(렌드플뢰르)/오토메이트
작년에 선물받은 게임을 드디어 했습니다
렌드를 한 사람들이 자꾸 무안단물 권하는것처럼 렌드를 권하는거예요. 너무 무서웠음
얼굴취향은 레온이었지만 제 취향은 오레사마 츤데레니까 결국 기스란이 될것을 알고 스타트
리바르 시스템 너무 귀찮아!!!!!!!!!!!
낙원이라는 파르테담에서 레느 하고 있는 비올레트는 드디어 4명의 기사가 생기게 되는데...
인턴생활을 1년이나 하다니 이 회사 입사하기 넘 힘드네요.
이 낙원에 입사하면 여러분은 평생직장! 보장받은 미래!!
그러나 막상 임명식 끝내고 보니 회사에 돈이 없는거예요. 사기계약인데 이미 종신계약을 해버렸고...유벨 유벨을 죽이자!!!
무한자원이 어디있냐며 없는거 빼앗으면서 나눠써야한다고 하는데 아 진짜 세계를 어떻게 굴렸길래 이따구예요 재상놈아
유벨이 초반에 너무 열받게 해서 혈압오르고 후 죽이는 엔딩 마다??
이렇게 사기계약으로 시작된 파르테담 생활인데 착취로 공략루트가 결정됨. 이타이 게임이 이타이
레온이 강아지에 비올레트에게 한눈에 반해서 내정자 무찌르고 실력으로 정직원 입사한건데 너무 강아지라서ㅋㅋㅋㅋ등장만 해도 시끄러워!
이런 기사로 정말 괜찮아??
레온의 이 밝음에 위로받는 점도 있긴 하지... 그런 강아지같은 기사에겐 사실 중이병 아니 내안에 또다른 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과거에 레느랑 커플이었던 제로!!!
비올레트 안에는 레느 있고 레온안에는 제로 있으니까 둘이 다시 연애를 하면 이번에야말로 세계를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좋아 그렇게 가자!
우리 강아지가 내가 비올레트를 좋아하는 마음은 사실 제로에게 영향받은게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는게 넘 귀엽군. 강아지는 그런거 신경 안쓰는거야! 얼굴에 반한거지!
인간이 이제 신을 좀 버리자. 언제까지 주는대로 받아서 살겁니까. 고난을 좀 겪으면서 야생에서 살아야 면역력도 올라가지! 혁명에는 희생이 필요한거야!!!
세계고 뭐고 알거없고 다 부수자 엔딩이랑 제로랑 레느가 되어서 과거에 못이룬 사랑을 이루는 엔딩이 있는데 전 둘다 마음에 드네요.
처음부터 레온이 러브러브100%상태라서 연애한 느낌보다는 강아지 말 잘듣게 하는 루트였던것 같지만 연애가 처음인 둘의 풋풋한 연애담 잘 보았습니다. 기사들이 레온에게 감화되어서 이것저것 도와주는게 귀여워. 그쵸 남의집 강아지라도 강아지는 귀여운법이죠.
두번째는 대망의 기스란!
와 피아노 치는 이벤트 나왔을때 생각도 못한 취미에 반했음
기사도만 외치고 꽉막힌 남자일줄 알았는데 예술로 격정을 표현할 줄도 아는 남자! 멋있어! 잘생겼어!!!
애가 너무 명령받는 생활에 익숙해져있어서 기사가 되었으면 스스로 생각도 하고 일도 찾아서 해야하는데 하나하나 비올레트에게 뭐좀 시켜달라고 귀찮게 굴고... 이 직종 선임이 없어서 자기가 스스로 해야한다고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무자각 오레사마 츤데레에 내 마음이 두근거려
이런 미남이 부끄러워 하는것고 아픈데 참는것과 고통스러워하는걸 보는 이벤트가 이렇게 많다니 너무 좋네요
기스란 이벤트는 주로 기스란의 격정과 고통과 고통으로 이루어지는데 하 너무 좋다 감사합니다. 콘도상 연기 너무 좋아요.
우리애가 지금까지 울지도 못하고 이렇게 힘들게 살아와서 나라 먹여살린다고 겨우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글쎄 이미 나라가 망했다지 뭐예요ㅠㅠㅠㅠㅠㅠ 충성엔딩 넘 좋아. 명령에 따르는 미남과 발밑에 키스하는 미남 하 러블리
누구부터 죽이지 역시 유벨?^^
애정루트도 너무 좋은게 드디어 기스란이 기사를 버리고 널 사랑하는 한명의 남자라고 선언한게 감동
이쪽 해결법 너무 찬성이라니까 진짜. 혁명에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지상인들 니들이 알아서 살아! 파르테담도 알아서 살거니까!!!
츤데레 기스란을 이렇게 잘 챙겨주는 기사들의 우정에도 찐 감동
늘 수상했던 루이
루이는 혹시...변태인가요? 라고 초반에 생각했는데 맞는듯
인생경험 너무 많은 루이는 비올레트에게 사랑을 가르쳐준다고 뽀뽀를 하고 마는데....
나 이거 알아 초심자인 비올레트에게 발리는 시츄잖아!
여신의 사랑을 받아서 계속계속 다시 미남으로 다시 태어나고 기억도 가지고 있는 루이
계속 미남으로 태어나다니 축복 맞는거 아님?
본인은 이걸 저주라고 생각해서 파르테담에 오면 환생 안하고 죽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오고 말았고...
유벨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말빨을 가진 귀중한 인재다.
오래 살아온만큼 파르테담의 자원고갈과 유벨의 레느님 축! 부활! 음모에 대응하는 루이의 해결방법 넘 맘에 들어요. 그래 굳이 비올레트가 뭘 버릴 필요는 없지. 힘과 권력과 미남은 내손안에 있는게 좋으니까요
충성엔딩에서 비올레트에게 모든걸 다 준건 괜찮았는데 결국 본인의 꿈을 위해서 다 준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널 만나서 행운이었고 함께한 시간들은 아름다웠으며 너에게 모든걸 주었으니 이제! 죽여줘!!! 얼굴과 몸으로 열일했으니까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애정엔딩ㅋㅋㅋㅋㅋ 비올레트에게 넘어간 루이가 넘 부끄럼 타서ㅋㅋㅋ귀여워. 드디어 사랑을 알게 된 기분이 어떠신지?^^
루이루트에서 기스란이 자꾸 멋있어서 시비레루 아코가레루
사랑을 알게 된 루이가 드디어 사랑에서 도망치는걸 관두고 비올레트와 함께 영원히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인생n회차 회귀자인 루이의 여친으론 역시 여신급 정도는 되어야 어울리죠.
마지막은 나랑 여러모로 닮은 속성인 오르페
연하남 귀여운데 애가 젊어서 그런가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일에도 츳코미를 걸고...! 이것이 요즘 젊은애들 무섭다고 하는 그런건가!
유벨이 세계가 이렇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니까 왜 꼭 그렇게 해야하냐면서 자꾸 다른 방법을 제시하라고 한다.
이때는 몰랐죠 평범했던 오르페가 사실은 라이벌 대기업의 후계자였을줄은....!!
비올레트가 만들어진 여신의 그릇이라면 오르페가 스스로 발생한 찐 신이었다고! 와 놀랍다.
충성엔딩이 완전 자극적 급전개 주말드라마 엔딩급이라서 재밌게 봤음
몸을 바친 오르페의 충성! 지금까지 한 루트중에서 기스란의 멸망해라 세상아! 다음으로 좋은 해결법 같아요.
이제 그만 신을 놓아주라고!!!
젊은피로 파르테담 문 닫게하는 오르페의 혁명이 성공하고 지금 최후의 배틀이 시작됩니다!
유벨이 자기안의 몇백년간의 레느 캐해석과 공식의 정보발신의 차이로 폭주하는게 너무 웃겨ㅋㅋㅋ 아니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공식정보 갱신 없이 자기망상 캐해석으로 동인활동 해왔으면 캐붕나는게 당연하죠!!
연애엔딩에서 유벨이 넘 꼴좋고 다들 열심히 사는 엔딩이라 넘 좋네요. 그래도 인간세상에 가느다란 희망이 남아있으니까 잘 살아보자고요.
기사 4명 다 했으면 유벨 해금되는데 이놈을 굳이 해야할까요???
그러나 주변에서 자꾸 한번 유벨 꿇려야하지 않냐고 자꾸 꼬셔서 그냥 엔딩 봤습니다.
어릴때부터 유벨의 손에서 자란 비올레트는 유벨의 신뢰가 자신을 강하게 만든다고 하는데...그 신뢰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거죠?? 비올레트가 이렇게 얀데레가 될줄은 유벨도 미처 몰랐을거야
유벨루트의 비올레트 태도변화가 넘 맘에 들어요
그 오랜시간 같이 지냈으면서 결국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유벨에게 온몸을 내던진 이야가라세+날 봐라 어택으로 결국 레느를 무찌르고 유벨의 도게자를 받아내는데 성공함
크하하하 제발 용서해달라며 빌때 넘 통쾌했다니까요. 역시 광기에는 광기를 보여줘야지!
사랑이 좀 미친 형태이긴 하죠. 이야 비올레트가 공포감 조성으로 글루밍 하는데 진짜 대단하다. 이거 기술 다 유벨에게 배운거지??
파르테담에서 제일 사랑에 미친 마담엔쥬에게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정엔딩 루트에서 레온이 대활약해서 귀여웠음ㅋㅋㅋㅋㅋ 왜 본인루트보다 여기서 제일 멋있는지.
엔딩까지는 괜찮았는데 왜 에필로그에서 제 입맛대로 키우려고 계획했던 어린 유벨 사라졌죠? 뭐예요 돌려줘요!!
제일 괜찮은 캐릭터는 역시 기스란이었고 루트가 맘에 든건 전체적으로 오르페였어요.
얼굴은 하...레온 미안해 루이가 제일 미인인것 같아.
시스템이랑 스토리가 취향을 좀 탈것 같지만 재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