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연애2020. 12. 30. 10:07

月影の鎖 -狂爛モラトリアム- / TAKUYO

팬디라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잡았지만 내용이 가볍다곤 안했다

 


 

팬디라서 컨텐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냥...연애를 안하는게 답인것 같아. 섬에서 탈출하자 메구미

 

1. 코우카시 관광안내 :

본편 노말엔딩 이후에 새로 관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안내 컨셉으로 남자들이 나와서 안내해주는 편

다들 안내는 안하고 쓸데없는 개그를 해요. 오지상 자제하세요;;;

 

2. 어나더 루트 : 본편과는 다른 경로로 진행되었다면? 하는 if 세계

카구라자카 히비키 : 오빠 청년단 안했으면 이렇게 수상한 사람이었나. 아 그쵸 수상하긴 하죠 납득

모치즈키 사토야 : 와...히비키를 존경하지 않는 사토야 와.....우리 애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연약하다... 

왜 사토야 루트는 늘 이렇게 같은 지옥에 떨어져요?? 네? 태어난곳부터가 그렇다고요??

이노구치 와타루 : 세간에선 이걸 스토커라고 하지요. 그래도 자기 집안사정이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섵불리 내가 다 책임질게! 하지 않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단호하게 쳐내지 못하는걸 보면 역시 우유부단의 아이콘이야

하루나 노조무 : 왜 하루나만 의존엔딩 다음이예요...? 왜 이런 지옥에서 시작해요...?

이 루트만 18금 되는데 대체...? 이미지플레이 하는데 응 뭐...메구미가 행복하다면 OK입니다

오오이카와 마모루 : 오빠가 그나마 평화롭다. 이렇게 아무 일 없이 오빠오빠하다가 계속 가족으로 한집에 살자...응....

 

3. GOOD엔딩 에프터 : 본편의 굿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

히비키 : 진짜 돌이켜 생각해보면 히비키 루트가 제일 행복할수도 있어. 끝이 좀 그렇긴 한데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다 죽는다고

정신적으로도 어른인 히비키랑 있으면 안정적이고 배울점도 많고 개그도 해주고... 결혼생활이 이런거구나. 애 생겼다고 했을때 태도도 진짜 괜찮다니까 어른이야.

사토야 : 우리애가 본토가서 성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 아야메가 엄마 맞지??

본편에서 좀 소극적으로 나오고 메구미쪽이 적극적이었어서 그런지 그거 만회하려고 여러가지 시츄에이션으로 메구미를 두근거리게 해주는데 늘 메구미에게 지고 끝남

아직은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어울릴 나이죠 사토야

와타루 : 결혼하더니 전형적인 아저씨가 되어가네......

밖에서 일할때도 메구미가 도와주고 퇴근하고 부하들 데려가서 메구미네 요리점 가서 츠마 자랑하고 가끔 자기가 요리해주는 다정함을 보여주며 아침에는 숙취로 늦게 일어나고...........

아이고 로맨틱 다 부질없다 결혼이 이렇게 현실이다.

노조무 : 스토커랑 사랑을 하려면 본인도 스토커가 될수밖에 없나요?

왜 노조무 루트로만 들어가면 이렇게 도로도로한 무거운 분위기가 되는지...분명 해피엔딩 이후인데? 왜??

서로를 사랑한다는것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증명받으려는 두사람이지만 그래도 몇년동안 같이 있어서 성장했네요. 앞으로도 계속 신혼처럼 잘 살아.... 갈수록 노조무가 의처증포지션이 되어가는데 기분탓이겠지

마모루 : 축제 전에  다같이 모여서 파티. 히비키상의 오야지농도가 빛을 발한다

노조무는 커플이 아니게 되었을때가 더 사람이 성장한것 같아. 역시 스토커 행위는 좋지 않아

오빠가! 오빠가 라이벌 여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선언했어요! 꺄아아! 고백한 보람이 있어!!

마을에서 나름 인기있다는게 놀랍긴 하군

흐흑 오빠루트의 메구미가 가족이야기도 할만큼 성장해서 너무 잘되었어ㅠㅠ 늙어서 죽을때 행복했었다고 말할수 있는 인생을 살고싶다고 우리 메구미가ㅠㅠㅠㅠ역시 집안을 바로 잡고 연애를 해야한다.

 

4. 오오이가와 마모루 루트 : 드디어 오빠랑! 연애할 수 있어!

이 루트에서 제일 황당했던건 마을놈들의 태도 입니다. 아니 양자입적 안해서 성도 다른데 뭐 어쩌라고 연애좀 할 수 있지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뭔 일만 생기면 굴러들어온돌이 오오이가와집안을 망친다느니 하면서 같은 집안 취급 해놓고 오빠좀 좋아한다니까 어쩜 남매끼리 그럴수 있냐며 불결하다고ㅋㅋㅋ아 한가지만 해요 한가지만!!

상점회 불태워버릴거야 진짜

오빠가 자꾸 딴 남캐들이랑 메구미를 이어주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이미 메구미는 오빠를 사랑한다는걸 깨달았다고요!

클리셰적인 오빠도 사실 메구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전개로 가는데 그게 넘 좋더라고요.

어릴적에 만난 그 아이! 내가 지켜줘야 할 그 아이!

언제나 밝게 행동하는 오빠도 사실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고 있었고 이놈의 섬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카구라자카상이 열심히 남캐들을 모아서 타도 후카미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실직......

그래 이렇게 된거 본토로 떠나자!!!

오빠의 고백씬이 넘 좋아서 쿠션 두들김. 사람들은 그 감정을 사랑이라고 불러요 오빠!!!!

타인과 진정한 가족이 되는 방법은 역시 결혼밖에 없는것 같아요.

애정엔딩에서 드디어 이놈의 섬을 떠나서 너무 행복했다. 큰물에서 놀아야해.

의존엔딩도 오빠가 사랑을 하긴 하는데 좀 무겁네요 응 무거워

 

5. 하나마치 루트 : IF세계관 코우카로에서 일하게 된다면?

토도형제 하다가 아무리봐도 제목상 이게 너무 열받을것 같아서 먼저 함

후카미가 섬에 안왔고 갑자기 하나마치 관광업이 너무 잘 되어서 일손이 부족해짐-이렇게 된거 상점가에서 장사 안되는 집 문 닫으라고 하고 하나마치에 가서 일손을 돕게 하자는 정책이 만들어짐^^

이딴 발안 한 사람 죽여야하는데 그게 히비키상이네 죽일수가 없네

메구미는 조리담당으로 가서 일하게 되긴 하지만 하나마치 소속이라고 유니폼 입어야하고 밖에도 못나가고 언제까지 여기서 노동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 소재라면 꼭 나올것 같은 그거 있잖아요. 지나가던 손님이 니가 맘에 든다며 메구미를 요구한다or공략캐중 누군가가 메구미를 사고싶다고 한다.

와아 진짜 둘 다 나오더라니까??

게다가 메구미 사겠다는 발언을 한 사람은 노조무일 뿐이고...제작진 대체 노조무한테 왜이래 죽일뻔 했잖아. 물론 공략캐중에 꼭 이 에피를 넣어야하겠다면 인선은 노조무밖에 없다는거 인정합니다.

이 루트에서 제일 위안되었던건 당고에 눈을 빛내던 카구라자카노 단나밖에 없다.

히비키 루트도 그나마 괜찮았음. 공부하고 공부하는 루트. 와타루 루트도 의외로 괜찮았던데 역시 같은 지옥이 낫지 않나??

사쿠야 얘는 대체 왜 이렇게 자격지심이 심하고 자기탓만 하는지 모르겠는데 모르긴 뭘 몰라 출생부터가 그렇게 생긴거지. 에휴 히비키를 안만난 사토야는 힘들게 산다.

히비키가 여럿 사람 만들어놓는다 진짜...

 

6. 토도형제 루트 : 신캐! 타이틀 화면을 장식한 신캐 루트

본편에서 섬의 재건을 위해 초빙된 사람이 후카미가 아니라 토도형제였다면?으로 시작하는 IF루트

얘네ㅋㅋ첫 등장이 너무 웃기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숲에서 엄청 비밀이야기 음모를 말한것같이 굴고있는뎨(토도형제도 우연히 그걸 들어버린 메구미도) 근데 얘네가 말한 내용은 그냥 이 섬에서 우리가 최고의 가게가 되자! 우리가 이 섬의 경제를 장악하는거야! 하하하하하 하는 뭐 그냥 좀 꿈이 좀 큰 기업의 매출희망목표이고....

게다가 파는것도 무기나 마약같은거 아니고 너무 평범하게 옷이고 엄청 연구하고 디자인하고 마케팅도 영업도 하고있고....대체 뭐가 문제냐?? 그게 대체 왜 비밀이야?;;;;

후카미같은 애만 보고있다가 토도형제 보니까 너무 순진하고 정직하고 열심히 장사하려는 청년사장으로 밖에 안보여서 짠한 기분 

 

토도 미야비 : 이름이 매우 여자같은데 미인이야

도시사람에 어릴때부터 혼자 동생 돌보면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야심가

메구미의 요리의 포로

미야비가 하는 모든 말이 다 맞말에 팩트폭력에 현실명언 터져서 모든 대사를 다 스크랩해서 적어놔야할것 같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은뒤에 가족의 사랑을 깨닫고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결심하고...그 환경에서 어쩜 이렇게 바르게 자랐지; 메구미에게 너무나 정론을 말해서 플레이하는 내내 나도 끄덕임

메구미에게는 역시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하고 바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어울려. 미야비나 히비키 같은 사람이요!

츤데레에 돈도 잘 쓰는 오빠라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메구미 이 루트로 가자! 이놈의 섬을 떠나자!!!!!

 

토도 이츠키 : 병약속성을 가진 형님사랑 남동생

어릴때 병약해서 미야비에게 많은 부채감을 가지고 있고 자기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

사토야랑 잘 맞을것 같아^^

메구미랑 닮은꼴이라서 이게 연애가 되나 싶었는데 되더라고요. 동족혐오에서 시작하는 도키메키

이쪽 루트에서 유난히 다치고 아프고 하는게 많이 나오는데 이런 액시던트가 없으면 이츠키는 형님곁을 절대 떠나지 않을거라서 그랬던것 같음. 미야비 루트에서 이츠키의 존재감이 거의 없는것에 비해 동생루트에선 형님이 사랑의 큐피드ㅋㅋㅋㅋ

몇실이 되었든 동생들은 귀여운 법이죠. 형님조인 오빠랑 히비키상이랑 같이 동생들을 잘 돌봐줌

미야비를 할때는 미야비가 츤데레인줄 알았는데 이츠키가 진정한 츤데레였음...

 

 

팬디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준건 좋았지만 본편에서 얘들이 이렇게 안만났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싶은 루트들은 죄다...후...본편이 베스트의 가능성을 상정해서 만든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가정에 히비키상 한명씩 놓아주세요. 정서교육에 좋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0. 09:28

ダンガンロンパ 1·2 Reload(단간론파 1,2 리로드)/스파이크츈

1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2 안녕히 절망학원

 


 

매우 유명한 작품이지만 아직까지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림색이 너무 강렬해서 눈이 아팠고 R님집에 놀러가서 VR재판 체험해봤을때도 어지러웠고 아이패드판 다운받아봤는데 길을 찾다가 멀미가 나서!

비타의 작은 화면으로 하니까 괜찮더라고요.

사전지식은 피가 형광핑크색이다! 이 안에 범인이 있다!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이거 추리물인줄 알았는데 재판물이더라고요. 재판물이랑 추리물의 차이는 범인이랑 다른사람들이 얼마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느냐의 차이....그냥 빨리 인정하라고! 어차피 죽을건데!!

 

단간1

주인공 명탐정 마코토! 동경하던 아이돌 그녀와 빨리도 그렇고 그런 기류에...!

이런 환경에서 먼저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그사람이 범인이야!(인간불신)

희망의 고교에 입학하러 갔을 뿐인데 갑자기 15명의 모르는 남녀들과 갇혀서 신학기를 보내야하는 상황에 처함. 개인실 기숙사라 좋긴한데 샤워시설이 좀 그렇네요 고쳐주세요! 애들 이름 못외우겠어요.....

게임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초반탈락자들은 교류를 오래 못하니까 그만큼 애정이 덜 가는것 같음.

클리어한 시점에서 역시 1위는 문학소녀와 뱌쿠야님이죠^^

교장 모노쿠마센세가 친절하게 니들은 여기서 서로를 죽여야해^^ 라고 교칙을 알려줬는데 아무도 안죽여서 매번 교사가 계기를 제공해주고...이렇게 손이 많이가는 학생이다.

사실은 처음만난게 아니라 1년동안 같이 하하호호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였다고! 그걸 잊다니 너무하네! 기억만 날라갔는데 육체는 아무런 위화감이 없는지 그게 늘 궁금해

 

첫번째 사건에서 너무 범인이 쉽게 추리가 되어서 의아했는데 이건 재판물이라 그랬던거였음. 자꾸 범인이 아니라고 우기고 땡깡부리고 주변애들이 동조하고 그래서 하나하나 증거 제시해가며 설명해줘야함.

얘들아 이렇게 1타3피씩 가면 이거 챕터 금방 끝나!!

미니게임 조작이 너무 많아서 귀찮았어요. 마지막에 사건 웹툰 재구성해서 추리쇼하는건 재밌었음. 풀보이스라서 감상하고 있으면 된다!

재판한번 할수록 학교 시설이 점점 넓어지고 모노쿠마의 므흐흣한 비밀을 알게 되고....모노쿠마의 각종 서비스씬은 대체 왜 넣은거지? 아 물론 여캐들로 하고싶었겠죠 이해합니다.

챕터4의 사쿠라님이 넘 슬펐어요.

프로틴은 만병통치약인데! 우정과 사랑이 이렇게 컸는데!!!! 모노쿠마 유루사나이

챕터5부터 사건이 폭풍전개라서 너무 재밌었어요.

아니 내가 전국방송 유투버?! 수익금 배분은 어떻게 되죠!?

드디어 777당첨!? 쓰레기장 체험!?!? 바닥에서 기어올라와라 마코토!!!

중간부터 그래서 세계최대급절망적 사건은 뭐고 초고교급 절망은 왜 생겼고 그래서 세계가 지금 뭐라고 모노쿠마가 뭐라고 하는 의문을 다 내려놓고 게임자체만 즐겼더니 재밌어요.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쟤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이자!

이 데스재판의 목적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그냥 받아들여!

생각보다 생존자가 많았고 초반에 죽을거같다고 예상했던 점술가가 살아남아서 의외였음. 존재감없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단간2

이쯤에서 사실 주인공이 범인이야! 전개가 나올때가 되지않았어?^^라는 생각으로 스타트

1처럼 입학시점으로 시작되는데...뭐예요 왜 입학하자마자 수학여행이예요 커리큘럼 왜이래요!

주인공 히나타가 코난성우라서 재판할때마다 추리쑈의 기분을 느끼게 되고...코마에다 나 알아 픽시브에서 엄청 많이 본 이름이야. 페코랑 나나미가 귀엽고 우사미가 매우 귀여웠는데 모노쿠마가 나오면서 평화는 끝이 났다.

여기 환경 넘 좋아서 그건 부러웠음. 나도 바다가 보이는 남쪽섬 코티지에서 마음껏 먹으며 노동도 안하고 밤새 게임하며 감금생활...호시이데스...

재판조작할거 너무 늘어서 귀찮은데 특히 그거 칼로 베어내는거랑 로지컬 다이브...로지컬 다이브 진짜 생각해낸사람 대머리 되었으면....아니면 스킵모드를 넣어주던가

조작하느라고 추리할 정신 없어서 2는 전부 공략보고 함

코마에다가 초고교급 재능 오타쿠였는데 히나타를 사랑하고 있는것 같아요. 편견 아니고 진짜임

 

사건자체는 2가 더 재미있었음. 코마에다의 존재가 한몫을 하긴 했지만 사망공작도 알리바이도 여러모로 열심히 만든 티가 남

야쿠자 인사도 받아보고 감동적인 우정도 보고 캬아

그래서 얘네는 1년도 아니고 몇년의 기억이 사라진건데 육체적으로 괜찮은거냐고>예상대로 가상현실게임정신체라서 괜찮았던거였음

헤비메탈이 진짜 헤비메탈이라서 놀랐고 네코마루가 너무 좋은 아이라서 두번 울었다. 네코마루는 두번 죽는다! 하지만 우리 안에서 살아가!!!

코마에다가 자꾸 적인지 내편인지 몰랐는데 히나타를 사랑하고 있던것만은 틀림없고 그 이유도 과거회상에서 나옴

이것은 운명의 만남...! 운명의 남자!!!

챕터6에서 아 진짜 마지막 학급재판이라고 했잖아! 어떻게 속일수가 있어!

우리의 마코토랑 뱌쿠야님이 돌아와서 투표를 도와주고 니들의 정체는 사실!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란다! 하하하하! 하고 알려주고....

결국 셧다운하고 계속 아름다운 남쪽섬에서 마음을 정화하며 살기로 하는 엔딩^^

친구들이요?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든 해줄것입니다!!

마지막에 뭔가 너무 희망적으로 잘 마무리된 느낌이지만 이건 그런 게임이니까요.

 

잔인한거랑 조작하는거랑 피튀기는거 괜찮은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할듯. 왜 그시대에 인기있었는지 알겠네요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2. 26. 13:32

소문의 비연시 비둘기 연애 시뮬레이션 하토풀 보이프렌드를 했습니다.

이 병맛의 감동이 잊혀지기 전에 감상을!

 

주인공은 인간과 새의 친목을 위해 새들만 다니는 명문 성 피죠네이션 학원에 입학해서 다양한 비둘기들과 친밀한 사이가 되고.....

주인공이 유일한 여자에 인간인데 크기가 인간과 비둘기 크기라는게 너무 웃기고 정말 츳코미 걸 곳이 너무나 많은데 게임 전체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통상운전이야

주인공 히요코쨩이 터프하게 동굴에서 사는 수렵민족이라서 넘 멋있어

공략대상도 다양하게 종류별로 있음

소꿉친구, 후배, 선배, 전학생, 담임선생님, 보건선생님 등등....

 

초반까지는 되게 연애게임 같았는데 아니 진짜 연애를 했거든요??

전학생 사쿠야 제일 처음 공략했는데 생각보다 비둘기 사회도 혈통주의에 미래를 시바라레테루...이럴거면 인간이 더 낫지 않나! 사쿠야가 꿈을 이루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소꿉친구 료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세게 자라는 비둘기야. 인간성..아니 조성이 있어.

엔딩이 좀 슬펐는데 그건 이종연애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도서관에서 박혀사는 후배 나게키군 중반부터 예감은 했지만 이런 슬픈 이야기인줄은ㅠㅠ

우리 애가 뭘 잘못했다고 이래요!!

유야선배 너무 웃김ㅋㅋㅋ바람둥이 새! 나와 사랑의 둥지를 만들자!! 위험한 향기가 나는 남자!!

오코상 루트부터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는걸 포기하게 만들고....

푸딩은 우리 곁에 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 당신일 수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랑 보건선생님 엔딩들은 본인 루트에서는 평범함

아 이와미네 선생님이 평범하다는건 아니고요 네

새를 이렇게 무서워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안헬루트에서 세계를 구했는데 아무도 모르겠지...?

서브캐 엔딩까지 14개 다 회수하면 새카페 영업이 나오고 BBL루트로 들어갈 수 있음

 

처음에는 BBL루트로 들어갈수 있는지 몰라서 좀 헤맸는데 들어갈 수 있어서 무사히 전개

중반 이후부터 충격적인 전개....네에 카미사마 키코에테루.....???

모든 인간, 아니 비둘기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미스테리...!

새생도 복잡하다; 이건 인간극장에 버금가는 새극장!!

복수를 위해 사는가 가족을 위해 사는가...이 와중에 사쿠야가 많이 성장해서 멋있어졌어요.

이것은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 료타랑 히요코는 즛토 잇쇼다요!

짧은 조생 서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삽시다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