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影の鎖 -狂爛モラトリアム- / TAKUYO
팬디라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잡았지만 내용이 가볍다곤 안했다
팬디라서 컨텐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냥...연애를 안하는게 답인것 같아. 섬에서 탈출하자 메구미
1. 코우카시 관광안내 :
본편 노말엔딩 이후에 새로 관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안내 컨셉으로 남자들이 나와서 안내해주는 편
다들 안내는 안하고 쓸데없는 개그를 해요. 오지상 자제하세요;;;
2. 어나더 루트 : 본편과는 다른 경로로 진행되었다면? 하는 if 세계
카구라자카 히비키 : 오빠 청년단 안했으면 이렇게 수상한 사람이었나. 아 그쵸 수상하긴 하죠 납득
모치즈키 사토야 : 와...히비키를 존경하지 않는 사토야 와.....우리 애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연약하다...
왜 사토야 루트는 늘 이렇게 같은 지옥에 떨어져요?? 네? 태어난곳부터가 그렇다고요??
이노구치 와타루 : 세간에선 이걸 스토커라고 하지요. 그래도 자기 집안사정이랑 이것저것 생각해서 섵불리 내가 다 책임질게! 하지 않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단호하게 쳐내지 못하는걸 보면 역시 우유부단의 아이콘이야
하루나 노조무 : 왜 하루나만 의존엔딩 다음이예요...? 왜 이런 지옥에서 시작해요...?
이 루트만 18금 되는데 대체...? 이미지플레이 하는데 응 뭐...메구미가 행복하다면 OK입니다
오오이카와 마모루 : 오빠가 그나마 평화롭다. 이렇게 아무 일 없이 오빠오빠하다가 계속 가족으로 한집에 살자...응....
3. GOOD엔딩 에프터 : 본편의 굿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
히비키 : 진짜 돌이켜 생각해보면 히비키 루트가 제일 행복할수도 있어. 끝이 좀 그렇긴 한데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다 죽는다고
정신적으로도 어른인 히비키랑 있으면 안정적이고 배울점도 많고 개그도 해주고... 결혼생활이 이런거구나. 애 생겼다고 했을때 태도도 진짜 괜찮다니까 어른이야.
사토야 : 우리애가 본토가서 성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역시 아야메가 엄마 맞지??
본편에서 좀 소극적으로 나오고 메구미쪽이 적극적이었어서 그런지 그거 만회하려고 여러가지 시츄에이션으로 메구미를 두근거리게 해주는데 늘 메구미에게 지고 끝남
아직은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어울릴 나이죠 사토야
와타루 : 결혼하더니 전형적인 아저씨가 되어가네......
밖에서 일할때도 메구미가 도와주고 퇴근하고 부하들 데려가서 메구미네 요리점 가서 츠마 자랑하고 가끔 자기가 요리해주는 다정함을 보여주며 아침에는 숙취로 늦게 일어나고...........
아이고 로맨틱 다 부질없다 결혼이 이렇게 현실이다.
노조무 : 스토커랑 사랑을 하려면 본인도 스토커가 될수밖에 없나요?
왜 노조무 루트로만 들어가면 이렇게 도로도로한 무거운 분위기가 되는지...분명 해피엔딩 이후인데? 왜??
서로를 사랑한다는것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증명받으려는 두사람이지만 그래도 몇년동안 같이 있어서 성장했네요. 앞으로도 계속 신혼처럼 잘 살아.... 갈수록 노조무가 의처증포지션이 되어가는데 기분탓이겠지
마모루 : 축제 전에 다같이 모여서 파티. 히비키상의 오야지농도가 빛을 발한다
노조무는 커플이 아니게 되었을때가 더 사람이 성장한것 같아. 역시 스토커 행위는 좋지 않아
오빠가! 오빠가 라이벌 여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선언했어요! 꺄아아! 고백한 보람이 있어!!
마을에서 나름 인기있다는게 놀랍긴 하군
흐흑 오빠루트의 메구미가 가족이야기도 할만큼 성장해서 너무 잘되었어ㅠㅠ 늙어서 죽을때 행복했었다고 말할수 있는 인생을 살고싶다고 우리 메구미가ㅠㅠㅠㅠ역시 집안을 바로 잡고 연애를 해야한다.
4. 오오이가와 마모루 루트 : 드디어 오빠랑! 연애할 수 있어!
이 루트에서 제일 황당했던건 마을놈들의 태도 입니다. 아니 양자입적 안해서 성도 다른데 뭐 어쩌라고 연애좀 할 수 있지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뭔 일만 생기면 굴러들어온돌이 오오이가와집안을 망친다느니 하면서 같은 집안 취급 해놓고 오빠좀 좋아한다니까 어쩜 남매끼리 그럴수 있냐며 불결하다고ㅋㅋㅋ아 한가지만 해요 한가지만!!
상점회 불태워버릴거야 진짜
오빠가 자꾸 딴 남캐들이랑 메구미를 이어주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이미 메구미는 오빠를 사랑한다는걸 깨달았다고요!
클리셰적인 오빠도 사실 메구미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전개로 가는데 그게 넘 좋더라고요.
어릴적에 만난 그 아이! 내가 지켜줘야 할 그 아이!
언제나 밝게 행동하는 오빠도 사실 이런저런 생각 많이 하고 있었고 이놈의 섬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카구라자카상이 열심히 남캐들을 모아서 타도 후카미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실직......
그래 이렇게 된거 본토로 떠나자!!!
오빠의 고백씬이 넘 좋아서 쿠션 두들김. 사람들은 그 감정을 사랑이라고 불러요 오빠!!!!
타인과 진정한 가족이 되는 방법은 역시 결혼밖에 없는것 같아요.
애정엔딩에서 드디어 이놈의 섬을 떠나서 너무 행복했다. 큰물에서 놀아야해.
의존엔딩도 오빠가 사랑을 하긴 하는데 좀 무겁네요 응 무거워
5. 하나마치 루트 : IF세계관 코우카로에서 일하게 된다면?
토도형제 하다가 아무리봐도 제목상 이게 너무 열받을것 같아서 먼저 함
후카미가 섬에 안왔고 갑자기 하나마치 관광업이 너무 잘 되어서 일손이 부족해짐-이렇게 된거 상점가에서 장사 안되는 집 문 닫으라고 하고 하나마치에 가서 일손을 돕게 하자는 정책이 만들어짐^^
이딴 발안 한 사람 죽여야하는데 그게 히비키상이네 죽일수가 없네
메구미는 조리담당으로 가서 일하게 되긴 하지만 하나마치 소속이라고 유니폼 입어야하고 밖에도 못나가고 언제까지 여기서 노동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 소재라면 꼭 나올것 같은 그거 있잖아요. 지나가던 손님이 니가 맘에 든다며 메구미를 요구한다or공략캐중 누군가가 메구미를 사고싶다고 한다.
와아 진짜 둘 다 나오더라니까??
게다가 메구미 사겠다는 발언을 한 사람은 노조무일 뿐이고...제작진 대체 노조무한테 왜이래 죽일뻔 했잖아. 물론 공략캐중에 꼭 이 에피를 넣어야하겠다면 인선은 노조무밖에 없다는거 인정합니다.
이 루트에서 제일 위안되었던건 당고에 눈을 빛내던 카구라자카노 단나밖에 없다.
히비키 루트도 그나마 괜찮았음. 공부하고 공부하는 루트. 와타루 루트도 의외로 괜찮았던데 역시 같은 지옥이 낫지 않나??
사쿠야 얘는 대체 왜 이렇게 자격지심이 심하고 자기탓만 하는지 모르겠는데 모르긴 뭘 몰라 출생부터가 그렇게 생긴거지. 에휴 히비키를 안만난 사토야는 힘들게 산다.
히비키가 여럿 사람 만들어놓는다 진짜...
6. 토도형제 루트 : 신캐! 타이틀 화면을 장식한 신캐 루트
본편에서 섬의 재건을 위해 초빙된 사람이 후카미가 아니라 토도형제였다면?으로 시작하는 IF루트
얘네ㅋㅋ첫 등장이 너무 웃기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숲에서 엄청 비밀이야기 음모를 말한것같이 굴고있는뎨(토도형제도 우연히 그걸 들어버린 메구미도) 근데 얘네가 말한 내용은 그냥 이 섬에서 우리가 최고의 가게가 되자! 우리가 이 섬의 경제를 장악하는거야! 하하하하하 하는 뭐 그냥 좀 꿈이 좀 큰 기업의 매출희망목표이고....
게다가 파는것도 무기나 마약같은거 아니고 너무 평범하게 옷이고 엄청 연구하고 디자인하고 마케팅도 영업도 하고있고....대체 뭐가 문제냐?? 그게 대체 왜 비밀이야?;;;;
후카미같은 애만 보고있다가 토도형제 보니까 너무 순진하고 정직하고 열심히 장사하려는 청년사장으로 밖에 안보여서 짠한 기분
토도 미야비 : 이름이 매우 여자같은데 미인이야
도시사람에 어릴때부터 혼자 동생 돌보면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야심가
메구미의 요리의 포로
미야비가 하는 모든 말이 다 맞말에 팩트폭력에 현실명언 터져서 모든 대사를 다 스크랩해서 적어놔야할것 같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은뒤에 가족의 사랑을 깨닫고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결심하고...그 환경에서 어쩜 이렇게 바르게 자랐지; 메구미에게 너무나 정론을 말해서 플레이하는 내내 나도 끄덕임
메구미에게는 역시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하고 바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어울려. 미야비나 히비키 같은 사람이요!
츤데레에 돈도 잘 쓰는 오빠라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메구미 이 루트로 가자! 이놈의 섬을 떠나자!!!!!
토도 이츠키 : 병약속성을 가진 형님사랑 남동생
어릴때 병약해서 미야비에게 많은 부채감을 가지고 있고 자기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
사토야랑 잘 맞을것 같아^^
메구미랑 닮은꼴이라서 이게 연애가 되나 싶었는데 되더라고요. 동족혐오에서 시작하는 도키메키
이쪽 루트에서 유난히 다치고 아프고 하는게 많이 나오는데 이런 액시던트가 없으면 이츠키는 형님곁을 절대 떠나지 않을거라서 그랬던것 같음. 미야비 루트에서 이츠키의 존재감이 거의 없는것에 비해 동생루트에선 형님이 사랑의 큐피드ㅋㅋㅋㅋ
몇실이 되었든 동생들은 귀여운 법이죠. 형님조인 오빠랑 히비키상이랑 같이 동생들을 잘 돌봐줌
미야비를 할때는 미야비가 츤데레인줄 알았는데 이츠키가 진정한 츤데레였음...
팬디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준건 좋았지만 본편에서 얘들이 이렇게 안만났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싶은 루트들은 죄다...후...본편이 베스트의 가능성을 상정해서 만든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가정에 히비키상 한명씩 놓아주세요. 정서교육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