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20. 10. 30. 17:23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ネルケと伝説の錬金術士たち)/거스트

부제 새로운 대지의 아틀리에~ 라고 써있지만 아틀리에경영 시뮬레이션

 


 

처음에는 분명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죠

올캐러 시리즈물 팬디의 기분으로

이렇게 본격 일처럼 하는 게임일줄은.............

 

아틀리에 시리즈가 아니라서 전투가 자동전투고! 채집도 자동이고! 아 넘 편하다!

영지경영 시뮬레이션인데 잘나가는 귀족집안 네르케님은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겠다며 척박한 땅에 발령을 받고....이건 마을은 커녕 집도 몇채 없는데요??

여기를 100턴동안 잘 굴리면 아빠가 공적을 인정해줘서 영주님으로 앉혀준다고 합니다.

감시관으로 따라온 로터스가 귀엽네요. 네르케는 질색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건물을 짓는다->인구가 유입된다->상품을 판다->경제가 활성화된다->벌어들인 수익으로 다시 건물과 농작지를 짓는다->인구가...를 반복하면 되는데

사람이 필수품으로만 살수 없으니까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이 요구하는게 많아져요

아 우리도 랜드마크좀 주세요. 녹지좀 주세요, 교육시설은요? 동상같은것도 좀 세워주고 아 교회도 좀.....

영주님은 하나라고! 으아아아아아아아 50턴 넘어가면서부터 지옥의 영지경영이 시작됨

이 와중에 개척지는 점점 늘어나고 인구도 늘어나고 가게는 많은데 상품 팔거 없다고 난리고...아이고 1차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다 해야하다보니 수량조절하는게 너무 일임

그나마 다행인건 신비한 나무의 힘으로 연금술사들을 모든 차원에서 조달해와서 마음껏 부려먹을수 있는데 능력있는 연금술사는 급료가 비싸고....

으아아 세상은 돈이야 돈!!!

매턴마다 운영보고서가 올라와서 적자나면 속이 쓰림

 

캐릭터 에피소드는 네르케랑 이야기라기보다는 같은 세계관에서 온 연금술사들끼리 이야기랑 다른 세계관인데 붙여두면 재미있을것 같은 애들 조합이 주를 이룸

알란드 이전작은 하나도 안해봐서 다 모르는 애들이었는데 어째 예전 연금술사들이 더 성격있어보이네요

속으면 안되는게 다들 네르케 그림체로 리메이크 된거라서 이거 생각하고 전작 애들 찾으러 가면 누군지 모름

모든 연금술사가 폭탄마는 아니지만 연금술사 시리즈의 시초 마리는 폭탄마가 맞다

이렇게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었다니 제가 연금술사를 너무 얕봤군요.

9번째 과제가 너무 아슬아슬하게 달성해서...이건 진짜 그동안 엄청 열심히 마을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달성 못하는 과제!

2주차부터는 운영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있다그래서 봤는데 과제스킵 이런건 아니고 그냥 비율상승이었음을...

초반에 땅 생기는대로 가게랑 목장이랑 온갖 상업시설을 다 지어놨더니 가게는 많은데 팔 물건은 없고 인건비 낼 돈도 없어져서 중후반에 다 때려부수고 랜드마크 지음

역시 인류는 어느정도 먹고살만해지면 문화생활을 원하게 되어있다니까요

 

영지운영에만 신경쓰면 되는것도 아니고 신비한 나무를 되살리는 메인연구에도 신경써야해서

계속 필드워크 하고 아이고 영주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진짜

이 와중에 로터스가 너무 네르케를 사랑하고 있는데 왜 캐러에피 이거까지만 주냐고요! 네르케랑 로터스의 찐한 데이트 이벤을 더 내놔요!!

메인연구를 성공시키고 보스까지 무찌르면 진엔딩!

100턴이 종료된 뒤에도 잔업은 가능해서 이것저것 마음껏 함

진엔딩이 되어서 나무는 힘을 되찾았고 연금술사들도 하나 둘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냈고...영지에 인력이 너무 없어졌는데 어쩌죠?? 돌아와요 노예들!!

과제를 다 해치웠기에 네르케는 영주로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 결국은 계속 사축생활이란 거잖아요 으아아

굿엔딩에서 파멜라씨의 진실이....아틀리에 시리즈 하면서 궁금했던걸 알게 됨

그리하여 네르케는 나중에 현자라는 호칭을 받을만큼 훌륭한 사축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라 재밌게 했음. 역시 시리즈 이만큼 나왔으면 이런 느낌의 팬디 나와줘야죠.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0. 30. 17:02

용과같이5 꿈을 이루는 자(龍が如く5 夢、叶えし者) / SEGA

최강아이돌 하루카의 데뷔를 향한 여정! 지금 시작됩니다!

 


 

여기까지 오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다들 5가 명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제로 하고 6을 했을 뿐이고...내 앞에는 234가 남아있었을 뿐이고....

그나마 4부터는 미남 아키야마의 힘으로 열심히 클리어를 했습니다.

 

4와는 반대로 이번엔 키류 시점에서 스타트!!

아니 우리 키류가 드디어 정규직에 취직했어요 동네사람들!!!!!!

생각해보면 20살때 부동산 세일즈 인턴 하면서 사회생활 배우고 학교 좀 다녀오고 비정규직 전전하다가...드디어 정규직이 되다니 감개무량 하네요. 서비스직이 다 그렇듯이 손님들 대하긴 힘들지만 애들한테 돈 송금할때면 뿌듯하네요^^

택시한테 레이스배틀 거는 놈이랑 횡단보도도 아닌데 튀어나오는 놈은 죽인다.

다이고는 왜 이런 시골까지 와서(아차 시골 아니지) 실종된건지 의문이고 키류에게 동거녀가 있는것도 의문이고 택시 손놈들은 맨날 자기들 인생이야기 하면서 사람이 급발진 좀만 해도 시비털고 내려달라고 하고......

하 서비스직 너무 힘들다. 이동네 차도가 인도같아서 다들 차도에서 논다고요!

운전하다 성질버리겠어 진짜. 핫 이래서 키류가 레이스배틀을 OK한건가? 나카스의 폭렬드라이버 생활 만끽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하려고??

어려움은 많지만 가끔 돈 많이주는 손님 만나서 해피하게 택시 드라이버 생활을 즐기는 중입니다^^

자꾸 과거 직장에서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아 퇴사하면 끝난거지 왜이리 질척하게 굴어요!

다시 도쿄로 갈 생각은 없었는데 지방 애들이 넘 건방지게 굴어서 손봐주고 청소도 좀 대신 해주다보니까 또 카무로쵸 갈 일이 생기네요.

어휴 어쩌겠어요 요즘애들이 버릇없어서 교육적 지도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데 OB가 한번 상경해줘야죠.

결코 도미노 폴더인사 맛을 못잊어서 그러는거 아님

택시 서브미션 넘 재밌었고 레이스 미션도 재밌음

 

2장의 주인공은 학교로 돌아간 사에지마!

4에서 한번 중퇴하긴 했지만 큰 음모도 밝혀냈고 정상참작해서 최후의 만찬 고기를 먹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되었으면...카무로쵸에 가야하는 운명이고...그럼 어쩔 수 없이 또...탈옥을!!

아니 이번껀 진짜 불가항력이었다고요! 작전세력이 끼어들어서 스파이까지 집어넣고 공작을 하는데 거기서 얌전히 죽어줄수는 없잖아! 귀여운 바바를 데리고 부소장과의 진한 우정을 한번 찍고....

홋카에도 체험망상레포트 너무 웃겼음ㅋㅋㅋ여기서 샴페인 타워 한번 찍고 가야지!

산에서 탈옥하니까 곰도 나오고....이 세계관 너무 무섭다;

지나가던 사냥꾼아저씨가 구해줘서 또 진한 우정을 찍고 사바세계로 내려갑니다.

근데 지명수배범이라 또 길거리 양아치들 시비 피하랴 경찰 피하랴 너무 힘드네요. 서브퀘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돈이 없어....!!

작고 귀여운 도시의 곰을 잡아서 돈좀 벌고 산타 알바도 하고....

내편인척 했던 바바쨩이 사실은 스파이! 나쁜놈! 알고있었지만요

타이가가 진짜 마성의 남자인지 온갖 남자들이 반해서 알아서 타이가의 편이 되어주고....가슴? 가슴이 커서 그런가??

결국 모든 음모를 해결하려면 도시로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카무로쵸로 향합니다.

 

3장 주인공은 드디어 우리의 하루카쨩!!!!!!

아 진짜 카타기 너무 좋은데 야밤에 유흥가 다니면서 양아치들에게 시비걸고 다녀도 배틀이 안붙어요!! 하루카 최고야!

대신 스트릿댄스 언니들이랑 배틀이 붙음; 코와잇;;;

사장님에게 스카웃 당해서 오사카에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카. 신데렐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서 연예계 짱이 될 계획을 세웁니다.

어우 캣파이트의 세계 무서워 보이지만 지금까지 야상 세계에서 굴러온 하루카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동성회 4대회장을 턱짓으로 부리던 여자라고!

그보다 이렇게 열심히 사인회하고 오덕들이랑 악수하고 적절하게 멘트도 쳐주는데 왜 수당이 이것밖에 안되냐고요 사장님. 이 사무소 사실 하루카 혼자 먹여살리고 있는거 아녜요??

하루카 편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마지마의 진실....사장님의 죽음...망해가는 사무소.......그러나 콘서트는 하고말거야........!!

이 모든 망한 주식을 끌어안고 도쿄돔 콘서트를 위해 상경하는 하루카...! 아키야마가 등장하면서부터 하루카 스토리가 유잼ㅋㅋㅋㅋㅋㅋㅋ오사카에서 택시로 도쿄로 이동하는 연예인 플렉스!!!

세리자와가 사실 모든것이 뒷배경이 아닌가 하는 의문만 드네요.

사장님이 콘서트 열려고 돈 빌린곳이 아키야마네 파이넨스고 아키야마는 또 돈을 뜯기고....아저씨 장사가 되긴 해요??

 

4장 주인공은 신캐 시나다

아니 플렉스 아이돌 생활 즐기다가 갑자기 상거지라뇨. 빚쟁이라뇨. 나 지갑에 17엔 있어본거 처음이야;;;

안팔리는 르포라이터 시나다는 돈이 많고 우시지마상은 시나다를 사랑하고....아니 진짜로요. 이건 사랑이라고밖에

근데 타카스기상도 시나다를 사랑하고 있음. 진짜임

수상한 선글라스마스크남에게 2천만짜리 일거리를 받았습니다. 이제 이 구질구질한 생활이랑도 안녕이야^^

잘나가던 야구선수(가 될 예정) 이었는데 데뷔전에서 막판 홈런 치고 영웅도 될 예정이었는데 스포츠토토가 아니라 도박에 연루되었다는 누명 뒤집어쓰고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앉고.....22년간 꾸준히 준비해봤자 이렇게 한순간에 망한다

야 근데 15년이나 이렇게 살았으면 그 사이에 뭔가 딴거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나고야 지모토 사람들과의 애증과 나고야조의 정체와...이것은 생활밀착형 야쿠자!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인 사회!!

모두가 시나다를 배신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다 사랑이었고.....찐 사랑은 다카스기씨 밖에 안남았다

역시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오래가지!!

시나다ㅋㅋㅋㅋ야구선수 시절 과거 숨기고 살았는데 사실 동네사람 다 알고 있었고 뜻뜨미지근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게ㅋㅋㅋㅋ너무 웃겨 아 민망해

고교동창회고 하고 데뷔전에 만난 찐팬이랑 알콩달콩 빚도 나누고 다이고도 좀 패주고....

얘야말로 페이크인데 맨날 복숭아클럽가서 언니들이랑 노는것같지만 시나다가 찐으로 사랑한건 남자와 야구밖에 없음을

 

최종장에서는 키류시점으로 스타트하고 4명의 아저씨들을 자유롭게 쓸수 있음

그러나 전투는 키류가 그냥 편했기에 키류로만 했던듯

카무로쵸 힐즈가 완공했어! 도시다 도시!

도쿄돔에서 콘서트 하려면 3억은 있어야 한다면서요? 티켓이 팔린게 더 신기함;

카츠야 아저씨랑 박사장님의 찐우정도 잘 봤고 아저씨의 엉덩이도 잘 봤고 마지마와 박사장님의 찐...찐인가? 암튼 사랑과전쟁도 잘 봤습니다.

키류가 자꾸 꼰대질 해요ㅋㅋㅋㅋㅋ내가 니나이때는 말이야~ 형님이 하라고 하면 말이야~ 어~? 이 게임의 의미없는 배들 중 절반은 키류땜에 생긴게 아닐까요??

하루카의 전설의 합동 라이브 넘 예뻤어요. 아빠의 마음으로 야광봉을 흔들었고..그리고 충격발표....

이정도 스케일의 무대에서 발표하다니 역시 하루카야

아키야마가 마지막에 2개 조직들 모인곳에서 폴더인사 받던거 간지났다니까요. 크으 너도 이렇게 도미노 폴더인사에 맛을 들이게 되는거구나.

엔딩은 최종 보스를 무찌르고 꿈 타령하는 아저씨도 무찌르고 하루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미 6을 해서 미래를 알고...부숴버릴꺼야 진짜

다이고가 많이 성장하게 된 타이틀이었던것 같음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연애2020. 10. 29. 17:00

悠久のティアブレイド -Fragments of Memory- / 오토메이트

이브, 건담에 타라 22222222

 


 

팬디라서 공략없어도 된다고 하길래 ???했는데 해보고 납득했습니다. 스토리를 열심히 보면 되는거였어

신캐 달 오빠 2명 넘 잘생겼어. 오빠 공략하게 해줘요!!

크게 달 스토리랑 각 캐릭터 에프터 스토리로 나뉨

 

달부터 스타트

오빠! 지금 제가 만나러 가요!!!

3천년전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시 여주가 없는곳에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네요

포우가 귀엽고 레이사마가 잘생김. 여주입장에서 보지 못했던 기사들의 과거이야기 더 풀어주세요 더더!

과거스토리가 재미있는 이유는 현재에선 뭘 어떻게해도 바꿀수 없는 내용들이라서가 아닐까요. 위인전 비설 보는 기분으로 보게되네요.

근데 3천년전에도 참 정치하는 중년남들 진짜.... 서로 자기가 계획한 음모가 최고인줄 알고이었겠지만 그거 아니야 지지야. 불로불사고 나노머신이고 다 필요없다. 인간 다 죽는다.

갑자기 달에서 오빠가 불러서 찾아가기로 한 이브랑 남친들

언니이브랑 로우는 다른곳에 있어서 이걸 뒤늦게 알았다는 설정

 

달에 갔더니 나오라는 미남은 안나오고 유적지가 나오고 붕괴가 일어나고 적이 쳐들어오고.....

데조이드가 잘생겼어요 공략하게 해주세요!!!!!!

에류시온의 과거가 나옵니다. 흑흑 이렇게 잘생긴 남자를 두고 떠나다니 용서할수 없다.

현남친들이랑 쁘띠 모험도 했는데 슈도가 여전히 슈도했고 아타르바가ㅋㅋㅋ자꾸 히로인의 자리를 노려요! 왜이렇게 미인에 가련하죠 왜죠???

야쥬르의 과거사가 제일 불쌍했음

얘의 매력은 역시 불쌍한 놈인데 나쁜놈이고 본인도 그걸 알고있다는게 참을 수 없다.

에류시온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세상을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 곧 한계라서 모두같이 죽자가 아닌 모두를 지킬 방법을 다같이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브 언니랑 로우랑 에류시온이랑 한 1천년정도 공부하면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이 게임 자꾸 뒷일은 후세에 맡긴다 엔딩이 나오는데 후세에게 자세한 설명도 좀 같이 남겨두라고요!! 기록은 풍화된다고!!

마지막 프롤로그가 오빠엔딩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길오빠 보고 있어요? 저예요ㅠㅠ 오빠랑 연애는 언제쯤 가능하죠? 스위치판 확장이식 하야꾸ㅠㅠㅠㅠㅠㅠ

 

눈물의 이별을 마치고 캐릭터 개인 후일담으로

슈도는 대체 언제쯤 연애세포와 눈치가 생기는지 아시는분??

지상에서 아이들 돌보며 일하고 있는데 왜 일할수록 가난해져요? 돈을 잡아먹는 누가 있는게 아닌가요???

자꾸 군인들이랑 분쟁일어나서 싸우다가 이 달동네를 지키려면 쿠데타를 일으켜야하지 않냐라고 일이 커져서; 아니 쿠데타는 돈이 필요해요 주민여러분 진정해;;;

모든것을 지킬 수 없으니 지킬수 있는 범위까지만 지키는것이 현실적이라는것을 깨닫게 되는 루트

이상만으로 세상을 살아갈순 없어!

 

아타르바 루트

우리애가 연약하고 체력도 없고 화술도 부족하고 자꾸 뭔가 빼먹고......이 험한세상 어떻게 살아갈지 너무나 걱정되네요

할수 없죠 이브가 옆에서 돌봐줄수밖에ㅠㅠㅠㅠ

여전히 과거의 꿈을 꾸지만 이제 슬슬 현실을 봐야지

건담에도 타라! 사랑의 힘으로 일어나라고요!

열심히 연구해서 모두를 치료할 방법을 찾고 연애도 하고....아타르바 얼굴 넘 잘생겨서 계속 보고만 있어도 좋음. 이브의 마음을 알것 같은게 오마케중에 이브가 찍은 사진이라는 스냅샷이 나오는데 모두다 그렇지만 아타르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럽게 찍혀있어요.

이것이 사랑...! 히로인 아타르바를 지켜주는 이브쨩...!!

 

크레이들 루트/미니랑 큰버전이랑 이야기는 같다고 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인간이 되어보니까 어떤가요? 불편하죠? 날아다닐수도 없고 먹어야하고 잠도 자야하고...

이브랑 제일 오래 함께지낸 사람(?) 답게 사랑싸움 레퍼토리가 너무나 다양함

500년전에 있었던 일로 싸우지 말라고요! 근데 이야기 들어보니 크레이들이 잘못했네

아 사춘기 소녀 방에 들어가서 물건 멋대로 치우지 말라고! 엄마 섬세하지가 않아 진짜

지상에서 잘 살기위해서 1차산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인공지성 짬밥 어디 안가는지 개인별 루트중에는 제일 잘 먹고 살것 같은 안심감이 있음

 

로우루트는 동생이브 아니고 언니이브랑 루트이긴 한데

우리애가 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오빠에게 열등감이 좀 있는것 같아요. 이해는 하는게 애가 키도 작고 평균 능력치가 워낙 낮다보니 천년 노력해도 좀 재능있는애 수준이니까....흐흑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게 로우의 장점이라고! 자신감을 가져!

이제 몸도 늙었고....어우 의심병도 생기고......나이많으면 생각도 많아지고.....

동생이브 탄생설화 보여줘서 재밌었음.

결국 언니랑 결혼식을 3천년 지나서 치르게 되고! 로우에겐 이브뿐이고 이브에게도 로우뿐이니까 둘이 알콩달콩 잘 살길 바래

 

야쥬르 여전히 잘생겼는데 오빤 쓰레기야.

그건 알고있죠? 오빠도 나도

야쥬르야말로 동생이브 루트에서의 완벽한 연상남 아닙니까ㅋㅋㅋㅋ찐 3천년전부터 연상이었다고요!

슈도때랑 같은 마을의 위기가 닥쳐오긴 하는데 3천년전 공직자 짬이 어디 가는거 아니라서 정치적으로 평화롭게 해결합니다. 이것이 어른의 대응! 세상은 힘이 지배한다!!

특별CG도 코멘트도 모두 만족스러운 이벤트였습니다.

역시 남자는 얼굴인것 같아요.

 

 

아르카디아가 제일 신과 먼 존재인데 신을 믿고있다는게 이 게임의 맛있는 설정이죠

유구티어 첨 했을때는 너무 거대한 설정과 로봇대전에 놀라다가 점점 이 설정에 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게임

티어블레이드가 최고의 이케멘이며 길오빠 공략하는 루트 빨리 내놔요 제작진 쾅쾅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