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21. 5. 17. 18:36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英雄伝説 創の軌跡) / FALCOM

드디어 끝! 그리고 시작!

 


 

플레이시간 33시간 정도/ 베리이지로 했고 미니게임은 뱅가드 아니 카드게임만 했음

대체 왜 리뷰를 안써둔거야 과거의 나; 클리어하고 감동에 찼을때 썼어야지!

흥미로운 전개 재밌는 시스템 삭제된 인연이벤트!! 게임 너무 재미있게 했고 섬궤4 엔딩 본 직후에 했더니 감동 두배!

미남이 많이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일단 불만은요

폰트가 진짜 개 촌스러움. 근데 보다보니까 이게 노안게이머를 위한 가독성만 생각한 폰트인가 하게 적응이 되는데 역시 개구림.

그리고 해변 수영복 이벤트 하 장난해 야...아냐 그래 인연이벤트 어거지로 넣던거 삭제한게 어디냐 이정도의 빻음은 내가 감수해야지는 무슨 나 너무 짜증나서 게임안한 트친에게 DM으로 테러함. 혼자죽을수 없지

 

아무튼 이런 불만사항들을 다 제외하더라고 시궤는 갓겜이니까 해주세요. 근데 그 전에나온 모든 궤적시리즈 다 하고나서 해야 갓겜임을 알수있음.

게임은 3파트로 나뉘어서 린시점, 로이드시점, C시점으로 전개되다가 막판에 다 합류하는 스토리

우리 C오빠가 진짜 멍멍이같은 어 음 좀 그런 양심도 없고 뻔뻔하고 그런 사람이긴 한데 잘생김

이 오빠가 진짜 난놈이라고 느낀게 뒤바리 앞에 나타났을때ㅋㅋㅋㅋㅋㅋ이야아 부모의 원수가 눈앞에 뙇! 근데 개뻔뻔하게 협상제시함. 하 진짜...내가 뒤바리였음 오빠 진작 죽었어.

 

C루트가 젤 나중에 열리는 관계로 로이드-린-C 순서로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파트가 제일 웃기는건 역시 C루트죠. 제국소풍단! 하하하 제국을 부숴라!!

C놈 진짜 나쁜게 어떻게 크로우 흑역사를 그럴수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아는놈이 더하다고 너무하네 진짜

로이드는 대체 언제쯤 쫓기는 생활을 청산할 수 있을지....

이거 게임 스토리 이야기하면 그냥 다 네타라서 별로 쓸 말은 없고 여전히 크로스벨에서 다들 우당탕쾅쾅 한다음에 재상이고 뭐고 다 죽이자고 쳐들어가서 세상을 구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크로스벨 독립 언제예요??


파트별 감상이나 적자

1챕터 : 크로스벨의 궤적 11편 시작

대체 왜 크로스벨은 독립을 할수 없니!! 이쯤되면 크로스벨이 먼저 다른나라 쳐서 크로스벨 제국 세우는게 빠르겠다 그럽시다!!!

로이드 루트는 와지가 여전히 로이드를 사랑하고 있어서 나 감동ㅠㅠㅠㅠ

수사관으로써의 본분을 마지막까지 지킨 어떤의미로는 굉장한 공무원이야 로이드

린은 제자들과 온천하러 갔다가 크루트를 잃고...안녕 크루트 기억할께

C루트는 3이랑 9가 넘 귀여워. 이 커플 응원해요.

수수께끼의 의뢰인 C에게 수수께끼의 단체에 들어오지 않겠는가 제안받았는데 흥 그깟 돈으로 우릴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해!? 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이렇게 제국소풍대가 결성되었어요

초기 군자금이 C루트에서 젤 많은것도 설정충실이라 너무 웃김

 

2챕터 : 닉네임 만들땐 신중하게!

강제로 시련을 부여해주는 시스템님의 힘으로 거울던전에 들어가서 파티원들을 만나게 되고...이 시스템 넘 편하네

제국으로 진출한 제국소풍단은 수수께끼의 레지스탕스의 뒤를 캐는 린과 마주치고

크로우의 흑역사가 만천하에 드러나고...!! 으아아 왜 괴로움은 나의 몫인가!

따지고보면 그런 컨셉으로 닉네임 지은 크로우가 나쁜게 아닌지.

이때쯤에 C오빠 정체를 눈치챈것 같음. 지하수로 들어가서 필살기 썼을 그때요. 네...그림을 새로 안그렸더라고요. 이제 뭐야 크로우는 그림이라도 새로 그려줬다 어휴

 

3챕터 : 청소년기 정서교육이 이렇게 중요하다

우리오빠가 아직도 사춘기일리가 없어!!! 에휴 가정교육이 문제지 그놈의 콩가루집안

라피스가 인형다워서 넘 좋아. 빵먹는 인형 귀여워

그리고 이쯤되면 노르드 고원 안가면 안됨?? 그놈의 맵을 주구장창 써먹어야겠음???

라피스랑 루퍼스가 서로 유대관계가 생긴게 여기 이벤트 같아서 나도 감동

에이 오빠 괜히 쑥스러우니까 발신기 어쩌고 한거지만 사실 사랑의 힘으로 알아본거지?ㅠㅠ

오빠는 오늘부터 나의 빛이야

로이드파트에서 화끈한 폭파씬과 오토바이 액션씬ㅋㅋㅋㅋ재미지다고요ㅋㅋㅋ

그래 맨날 로보트 쾅쾅 탱크 발진 뭐 이런거 그만넣고 액션 넣으라고!

 

4챕터 : 좋은말할때 가챠에 울레 집어넣어라

로이드를 사랑하는건 와지지만 로이드가 사랑하는건 다시봐도 랜디다. 하지만 전 공식과 동일하게 랜디&미레이유를 응원합니다.

린이 드디어 자기안의 흑염룡을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아이고 우리애가 20살 다 되어서야 드디어

밋시 이벤트 너무 감동ㅠㅠㅠ 밋시는 영원히! 인조이 밋시ㅠㅠㅠㅠㅠㅠ

오빠도 그렇고 애쉬도 렉터도 그렇고 애들이 자꾸 시작의 궤적에 들어와서야 자아찾기 하고있어서 웃김

C오빠가 뒤바리 앞에 튀어나와서 더 웃김....진짜 뻔뻔하다 싫지않아 그런거

파티원이 많아질수록 화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NPC메구리가 아닌 파티원 메구리 하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화랑에서는 현실에서의 관계성이랑 과거에 대한 기억이 아이마이하게 해놨다는게 너무 잘 설정해둔것 같음. 아니었어봐요 들어오자마자 칼부림나고 너잡고 나죽고 이런사태 벌어지지

캐릭터들 에피는 쫌쫌 보고있는데 슈팅게임이랑 폼폼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버려두었고 토와는 장차 정치가가 되어야 할 인재입니다. 동문중에서 신분버프 제외하면 제일 성공할만한 인재예요.

벽궤때 빵에 간 그분 면회하러 갔다가 라피스의 정체를 알게 됨. 내가..내가 피스라니! 주인격이 아니라니!

 

막장 : 선글라스는 역시 미남이 써야한다. 잘생겼다.

중간중간 인터벌로 회랑에서 돌면서 에피보는게 재밌어요.

레벨업 노가다를 일부러 하지 않아도 포션주고 장비주고 가챠맛도 주고....라이트하게 잘 구성해놓아서 감동

제국 수도에 들어가야하는데 오빠가 너무 유명인이라서 변장한답시고 선글라스 쓴게 너무 뻔뻔해서 웃기고 잘 어울려요. 그럼 못다한 낚시랑 가챠랑 요리랑 서브퀘를 해보실까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장비 한번씩 바꿔주려면 허리가 휘고 설정도 너무 귀찮고 악세서리도 알아서 자동착용해주면 안되겠니???

인류를 구하기 위해 최종 탑이랑 린안의 또다른 나랑 만나러 갑니다.

여기서도 여전한 궤적 클리셰가 나오죠 네...이미 은퇴한 전설의 용사 포지션인 캐릭들이 대량으로 나와서 길만 뚫어주고 보스는 젊은이들이 처리하라면서 비켜줌. 아니 대체 왜?? 이분들이 그냥 처리했으면 애초에 사태가 이지경까지 오지 않았다고!!

끝까지 좀 도와주시라고요! 뭐요? 젊은애들이 몸으로 노동을 하라고? 나도 다 그렇게 컸다고??

 

여기서 회수하는 섬궤4 엔딩의 복선과 타다 아이시테루 엔딩 지금 봐도 너무 좋고요ㅠㅠ

인류가 사라지는것이 친환경이라는 보스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해요. 그럼요.

저쪽 세계선도 확실히 있었을텐데 그게 우주를 돌고 돌아 이렇게 돌아오다니 제작진은 귀축이예요?? 최종 멤버로 유시스를 데려왔지만 사실은 7반 애들 다 데려오고 싶었다고ㅠㅠㅠㅠ

라피스랑 오빠의 눈물나는 동료애도 린과 린의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도 모두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세상이 나쁘다. 세계를 재창조하자!

공무원 수사관 로이드의 대활약으로 모든 증명은 종료되었고 문제가 좀 남아있긴 한데 몰랑 후세가 알아서 해줄거야. 제국 초대왕도 까만 무언가를 남겨두고 가서 섬궤에서 애들이 해결한거 아닙니까. 다 뒤로 미뤄놓고 사는거죠.

잘 쓰여진 판소 결말에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엔딩이라서 저는 좋았어요.

 

이렇게 클리어하고 추가패치로 업데이트 되어서 탑돌이 한번 더 했는데 이야...이렇게 영벽궤 복선 회수한담에 신작 복선을 끼워넣을줄이야...

그래서 우리 큐티 렌쨩의 아카데미 생활을 넣은 게임이 언제 나온다고요?? 나도 렌이랑 학교다니고 싶어요!!!

제발 신작에서는 바스트 모핑을 내다버려주길 바래요. 아 사고로 가슴만지는거랑 너도 평범한 여자아이구나 하는거랑 하렘요소랑 쓸데없는 온천 얼굴붉힌씬이랑 암튼 전부 다 내다버려주세요.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1. 1. 21. 18:51

絶対絶望少女 ダンガンロンパ Another Episode(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스파이크츈

오토메의 우정과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

 


 

스핀오프 외전인데 스토리는 이어진다고 해서???하는 심정으로 넣어보았습니다.

액션이 추가되었다고해서 긴장했는데 쉬움모드로 했더니 막히는부분은 없었고 후반부에는 퍼즐풀기가 넘 귀찮아서 제노사이더 난무로 다 죽이고 넘어감

하하하하핫 이렇게 폭력에 의지하는 사람이 되어가는가??

여주인공이 오빠랑 얼굴이 닮았네요. 이름이 코마루라서 코마루

코마루와 후카와의 러브우정 파이널 데스게임

올드보이 오프닝을 지나서 주인공 헌팅 루트로 들어가서 후카와를 만났는데 너무 멋있잖아. 아직까지 교복을 입고 있는 좀 뒤떨어지는 인턴이지만 같이 이 살인도시를 나가자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게임이 안되쟝^^

코마에다와 전대물 어린이들의 계획대로 코마루는 팔찌에 묶에 코마루해지고....

1 등장인물 가족들이 나와서 하나하나 죽어가는데 안타깝더라고요. 아, 안죽은 사람도 있음 아마도

도망치고 싶었던 코마루가 점점성장하는 이야기이고 후카와에게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매 에피소드 끝날때마다 나오는 후카와의 망상이 너무나 깊고...찐하네요. 뱌쿠야님 분명 초반에만 등장했는데 너무 대활약! 빛나는 연기!

모노쿠마의 조종사인 5명 초딩전대를 하나하나 무찌르는데 으으 에피들이 다 너무 내용 거지같음

특히 아이돌 핑크 하하하하하 죽어라 어른! 죽어라 연예계!!!!!

그리고 진짜 여자초딩에게 이런 역할쓰고 이런 연출 집어넣은 기획도^^ 굳이 꼭 이렇게 연출해야 했니??

얘들이 2부터 진짜 자제를 못하더니 절대절망에서 욕망의 절정을 찍은듯

빌런들이 초딩인것도 그렇고 말이죠 하하하하

하얀 쿠마랑 잘생긴 미키신 만났는데 어차피 니들이 다 우리편인척 해도 아무도 안믿어

단간론파의 세계에서 믿을건 나 자신뿐이다!

코마루가 자꾸 후카와한테 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다고 말로 때릴때 자꾸 내가 아픔

흐흑 우리애가 좀 망상병이 심하고 이중인격이고 친구가 없을진 몰라도 너무하잖아!

미키신이랑 시로쿠마의 대활약으로 드디어 모나카쨩을 물리....물리치는 이 연출 너무했음

평범하게 살던 예비여고생인 내가 갑자기 감금당하더니 세계의 적이 되어버렸다!? 이런 풍의 라노벨 소설같음

어른들도 그래 진짜 어른이면 좀 행동양식을 지키라고요. 선동당하는 개돼지도 아니고 이게 뭐냐!

건물채로 다 폭파시키고 도시 가라앉히는 엔딩 주시오

 

절규연기는 역시 미키신이 잘하죠. 스토리랑 인물설정들 자체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모노쿠마에 대한 대책을 만들던 업체가 사실은 모노쿠마도 만들고 있었다 이거 아닙니까.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를 같은사람이 만드는건 예전부터 있어왔죠.

근데 이 대기업 가족들 다 넘 찌질해....후.....그러니까 초딩들한테 당하는거 아니야!

후반부에 후카와님이랑 1대1 뜰때 한 3번 리타이어하고 요령 알아서 했고 보통사람들이 보통의 생각으로 세계를 좀 잘 해보기로 했습니다. 몇명이 세계를 멸망시키느니 상대편을 다 죽이느니 하는건 역시 아닌것 같아요.

친구도 생기고 용기도 생기는 희망의 섬에 어서오세요!

2편 떡밥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2를 안했으면 네타인 내용이라서 1,2까지 한 다음에 하는게 순서상으로 맞는것 같음

그래서 뱌쿠야님이랑 후카와는 어떻게 되었죠? 어떻게도 안되었다고요? 넵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1. 1. 7. 22:25

베리드 스타즈/라인게임즈

정말 오랜만에 국산 콘솔게임 구매

 


 

발매하자마자 살 생각은 없었는데 구매대행해주러 갔다가 내꺼 안사면 빌려줄것 같아서 구매함

장르도 모르고 그냥 샀었고 탈출게임류라는걸 알고 좀 놀랐어요.

오프닝에 프듀처럼 진행되길래 오디션하는줄 알고 즐거워했는데 무대가 무너지는거예요. 제 기대도 무너졌죠.

그런데 무너져서 갇혔는데 트위터 아니 페이터를 하는거예요. 그래 심심하진 않겠구나 생각했죠.

에센에스에 중독된 현대인들을 가두면서 에센에스를 못하게 하는건 너무하잖아요. 그래서 세일이가 너무나 불쌍....혼자만 워치 없어서 남들 다 페이터 하는데 하지도 못하고ㅠㅠㅠㅠ

 

코난 너무 많이 봐서 첫 시체부터 앗 이건....했지만...이건 커뮤니케이션 정서안정 게임이기 때문에 1주차는 도윤이의 멘탈이 펑펑해서 게임오버를 당했고요. 

아니 사람이 6명이나 있는데 왜 다들 도윤이 찾냐고! 니네 다 성인인데 알아서 하라고!

에센에스가 만악의 근원이다 진짜

저녁 11시반에 녹화 시작해서 새벽2시 넘어서까지 계속 서서 돌아다니고 사람들 말 들어주고 달래주고 이건 멘탈 강해도 못견딘다. 왜 도윤이를 이런 극한상황에 몰아넣는가....

 

2주차부터 본격적인 시작.

도윤이는 익명의 트친을 획득했다! 멘탈이 +1 올랐다!

도윤이는 애가 참 착한데.....착해서 이렇게 된거야....얘야 제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자

익명트친은 센스가 넘 아저씨 같은데 실제로도 아저씨 같고...멋있는 역할은 많이 함

혜성이 진짜 형 말 안듣고 누나말도 안듣고 아무말도 안듣고 아이고 우리애가 어릴때 삐뚤어져서!!!

규오빠는 자꾸 훅훅 들이대고 아냐 오빠 혜성이랑 안친하다고 오빠랑 젤 친하다는 뜻이 아니라고!

주영이가 멘탈의 수호천사지 진짜 후 역시 연예계 짬밥 어디 가는거 아니다. 걸그룹 출신이면 더하지

인하가 겉으로는 되게 센 캐인데 실제로도...세더라고요. 와 우리 인하가 이정도다 이거야. 

세일이는....나 얘 알아 트위터에서 많이 봤어. 트위터 부계 몇개 있고 뒷계도 굴릴 애야

스토리는 직접 해보면 알테니까 생략하고.... 재미있었음.

예상이 가는 추리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주변사람들의 심리 케어하고 증거 수집해서 풀어간다는게 흥미로웠고 점점 딥하게 관여하게 될수록 온갖 과거사를 알게되고 도윤이는 괴로워지고....

규오빠가 도윤이에게 너무 찐인것 같아요;;;

트루엔딩에서 도윤이의 자아찾기로 본인 멘탈도 강화되고 규오빠의 트루럽이 보여서 좋았음.

B루트는 애들 중점케어하고 개그엔딩도 하고 공포엔딩도 보고...

이 게임의 진정한 멘탈갑은 주영언니 같아요.

 

시스템적으로는 스킵이 매우 불편하고 로그보기가 파트별로 떼어져있어서 지나간거 못보는게 넘 귀찮았고 스킵이 너무 불편하고 버튼을 많이 눌러야해서 불편했음

그리고 세일이가 너무 불쌍했어요...혼자만 스마트워치 없어서 탐라 못본다는 점에서ㅠㅠㅠㅠㅠㅠ

내용 잊어버릴까봐 매우 빨리 클리어했고 수집요소는 거의 다 채웠음.

지나간 탐라 보면 전 페이지에선 없었던 트윗들과 애들 과거 조각 볼수있게 연출한게 좋았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1. 1. 7. 22:03

逆転裁判4,5,6(역전재판4)/캡콤

123을 했더니 너무 재미있는거예요 글쎄

 


 

때마침 캡콤 세일중이라서 4는 다운로드로 사고 5,6은 빌렸음

안쓰던 3DS도 오랜만에 꺼내고.....다행히도 충전케이블이 남아있더라고요;

스위치로 게임하다가 삼다수 꺼내니까 너무 가볍고 아 이게 휴대용 게임이구나 하는 감회가...요즘 게임기 너무 무거움

 

역재4

가류가 멋있다곤 했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된다곤 말 안했잖아요!!

아니 이게 뭐람

첨엔 검사가 빵에 간다는거에 놀랐는데 그담엔 빵에 있는 검사가 나오더라고요. 뭔 차이인지는 게임을 해보시라.

어쨌든 신캐 오도로키의 성공적인 데뷔 및 청출어람을 시행했고 진짜 이런 변호사 사무실로 괜찮은가?

123생각하고 4 산 사람에겐 충격의 전개이긴 하다

내 최애캐가 글쎄 백수가 되는것도 모자라서 딸도 있다는 거예요;;;;

이 게임 진짜 범인으로 안몰리는 변호사는 없니?? 왜 다들 범인이 되는거야! 아 그건가? 변호하려면 피고인의 입장을 이해해야한다는 그런거?

역재할때는 진짜 3개만 명심하면 된다

의뢰인은 도움이 안된다, 증인이 범인이다, 검사는 지금 헛소리를 하고있다

이것들만 숙지하고 있으면 어떤 법정에서도 안심!

오도로키의 능력인 거짓말 간파 팔찌는 재미있었는데 갈수록 범위가 작아져서 넘 귀찮았음

마지막에는 언제나처럼 모든 사건이 다 연결되어있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추리를 해서 나루호도의 과거 불명예를 되찾아주는 전개로... 가류 동생이 멋있고 폼잡아서 재미있네요

근데 굳이 가류형을 그렇게 악당으로 설정해야 했는지는 좀 의문임

 

역재5

4에서 나루호도의 누명이 벗겨졌다고는 해도 변호사자격 박탈된건 변함없어서 여전히 오도로키가 주인공

신캐 코코네가 나오는데 5가 제일 재미있었던 그런 느낌

코코네땅 멘탈 너무 약하고 빵에간 검사님 넘 캐릭터 강하고ㅋㅋㅋㅋㅋㅋ 법조계의 암흑시대는 대체 왜 온거야!

오도로키도 초반에 가출해서 결국은 코코네가 거의 주인공급으로 진행된것도 좋았어요

유가미 검사님의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과거와 코코네와의 로맨스! 크으 이맛에 재판하지

코코네 과거 이야기를 넘 복잡하게 써둔것 같긴 한데 왜 그와중에 오도로키의 친구를 죽여야 했나...이게임 미남을 넘 빨리 죽인다.

로봇연구소쪽이랑 스파이쪽 이야기가 좀 복잡한데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 변호사 3명이서 니놈이 범인이다 할때는 어 법정 이걸로 괜찮은가 싶지만 늘 이랬으니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역재6

5에서 평화롭게 다 끝인줄 알았는데 스타트부터 외국에 나가서 변호하다가 죽을것같은 나루호도 루트부터 시작합니다.

이놈의 나라는 왜 이모양이야! 근데 나라이름부터 너무 마요이네 관련나라인게 티가 나고....

이정도면 국가전복급 음모를 나루호도랑 오도로키가 해결하는건데 정말 이걸로 좋은가 법조계?

오도로키 과거가 나온게 좋았어요.

나유타 캐릭터가 중간에 스토리 전개를 위해 너무 억지로 비튼것 같지만 으으음....레이파가 처음에 짜증나게 굴지만 뒤로 갈수록 좀 괜찮아짐

나유타의 나비공격도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귀찮지만!!

두르크 이야기가 눈물났어요. 크으 이것이 사랑과 가족과 법을 위해 산 남자다.

6까지 하니까 딱 역재시리즈 다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무리에 만족만족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1. 23:38

アイドリッシュセブン Twelve Fantasia!(아이돌리쉬세븐 트웰브 판타지아) / 반남

통칭 비타나나

 


 

이 게임을 할 예정은 없었어요.

단지 알님이 단간론파 시리즈 빌려주면서 비타 통채로 빌려줬는데 그 안에...들어있었음.

그냥 너무 무슨게임인지 궁금해서 넣어봤을 뿐인데! 어느새 클리어를 함

 

스토리는 제로아리나라는 커다란 돔에서 콘서트를 하게 된 아이나나,트리거,리바레3그룹

전국투어 컨셉이라서 그럼 다같이 연습하자! 했는데 가수 제로의 팬클럽 회장인분이 나는 이런 아마추어 아이돌들에게 제로아리나에서의 콘서트를 허락할 수 없다! 내가 투자했으니까 딴 투자자들이 찬성하던 말던 인정할순 없다!! 하고 갑질해서 인정받기 위해 육성하고 지명도 올리는 게임

그리고 들어간 본격 육성파트....의외로 육성자체는 재미있었어요.

크게 5일동안 아이돌 육성->콘서트->휴일 및 지역이벤트->다시 콘서트 를 6번정도 반복한 뒤 10일간의 준비기간을 가져서 그 지역에서 젤 큰 콘서트 홀에서 스토리 콘서트 진행->다음으로 진행 하는 흐름

콘서트는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를 거쳐 마지막에 도쿄의 제로아리나에서 이루어집니다.

뭐가 재미없냐면요 콘서트요 콘서트 짱 재미없음 노잼임

리듬게임파트를 넣지 말던가 넣으려면 제대로 넣던가 노래는 4곡밖에 없고(정말 놀랍게도 제일 마지막에 1곡 추가됨) 리듬파트는 버튼 3개를 누르는 버튼액션 하.....짱재미없다

콘서트를 적어도 30번 이상은 해야하는데 이건 아니죠.

주차플레이를 위해서 일본전국의 모든 지역을 한칸씩 나눠놨으면서 대체 왜 노래는 4곡이냐. 디엘씨로 팔았어요? 패키지팔면서 그딴식으로 하면 안되지

너무 재미없어서 점수가 필요한 초반 콘서트와 스토리 콘서트 외에는 그냥 스킵으로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콘서트하고 지명도 올리고 돌아다니다보면 제로만이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주장하던 투자자님이 제로 팬클럽 회장이며 제로랑 개인적으로 만남도 가지고 제로아리나도 제로를 위해 리뉴얼 했다는 TMI가 밝혀지고... 아이나나에 입덕부정기를 겪는 회장님을 보게 되는데....

유키랑 모모가 부부만담하고 각 그룹 애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이벤트가 나오고 가쿠가 숨쉬듯이 츠무기를 꼬시는 멘트를 하는게 이 게임의 제일 재미있는 부분 같아요.

츠나시랑 소고가 소고 술버릇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라던가......

가쿠 진짜 멋있고 잘생겼는데 츠무기한테는 좀 그래..응 

 

콘서트의 최후를 장식하는게 어느 그룹이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데 그렇다고 고작 그걸 위해서 3주차를? 게임이라도 재밌게 만들고 말해라 진짜.

아님 노래를 더 넣던가 뮤비라도 넣던가. 솔직히 이 게임 산 사람들 그거 원한거잖아요 앱에서 보던 그 뮤비랑 노래들 패키지로 간직하고 싶다.

플레이시간 자체는 짧아서 아이돌들의 오프레코드 이챠코챠를 보고싶다면 추천합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1. 14:39

페르소나5 더 로열(ペルソナ5 ザ・ロイヤル)/아틀라스

페르소나 시리즈는 늘 확장판 나온 담에야 하게되는것 같음

 


 

시작하자마자 멋지게 괴도를 하고 바로 빵에 끌려감

아니 이러기 있기??

대부분의 알피지가 빵에 가긴 하지만 이렇게 오프닝부터 빵에 보내주다니 너무하시네요

사고치고 시골이 아닌 도시로 쫓겨온 주인공. 이름은 성우이름인 후쿠쥰으로

말하는 고양이 모르가나를 만나고 본의아니게 중2병 라이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헤맸다는 시부야역에서는 리얼에서 너무 자주가서 바로 통과하고....이렇게 학교 라이프가 시작되는데 아니 왜 토요일에 학교를 가요? 이거 나름 현대물이잖아!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토요일에 등교를 해!!!

제일 처음 발생한 펠리스가 너무나 키모이

카모시다 전국생방송으로 얼굴이랑 더러운 욕망 방송해주고 싶다.

자백으로 몰아가다니 너무 약하다고! 협박해서 돈뜯어내고 공표해야 하는데!

하려면 철저하게 해야하는데 어설프게 하니까 빵에 가는거잖아 애들아

 

동료가 하나 둘 생기는데 너무 초반부터 의심당해서 얘들아 1년동안 괴도생활 해야하는데 진짜 괜찮니??
유스케가 넘 귀엽고 아케치가 깐죽거리고 나도 모나랑 같이 학교생활 하고싶어요

말하는 고양이 원한다. 시험문제 가르쳐주는 고양이 원한다.....

후타바 에피소드가 되게 뻔한 스토리긴 한데 그래도 눈물나

우리애가 밖으로 나왔어요...! 세상밖으로...!!

여기서부터 양호선생 너무 의심스러웠다고. 후........

곳곳에 특유의 서비스신이 있는데 기분탓인지 이번작에서는 남캐랑도 많은 우정을 쌓고 특히 아케치랑 아주 찐하게 우정을 만들기 때문에 밸런스는 맞는것 같음

제일 재밌던건 모나타고 머멘토스에서 섀도 들이받는거였음

쾌! 감! 이래서 운전을 하는건가!!!

갈수록 스토리가 음? 대체 왜 이걸....이렇게 하자고 하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 뭐 거대한 누군가의 음모라잖아요

골든에서 추가된 양호선생님의 하얀 왕국 설정 좀 땡기긴 했음

그래 모두가 다툼없이 살아가려면 모두가 제어를 받고 행복만을 바라보며 살면 되는거 아닌가

그것이 행복인지는 뒤로 치더라도

 

초반에 빵에 갇힌게 아케치의 배신때문이라는건 알았지만 우리도 뒤통수를 때려줬지롱! 하하하하

아케치 배신은 별로 놀랍지 않은게 성우랑 생긴게 배신때리게 생겼어요(편견)

우리애가 친구가 좀 없어서 삐뚤어질수도 있죠! 히토리데 이키테! 히토리데 다타카우!!!!

얘네 사건 하나 해결하면 자꾸 맛난거 먹어서 게임하면서 배고픔

골든판 하면서 보스가 둘이 되었는데 퇴행의 감옥은 대중의 희망의 결정체 맞는것 같아. 나도 원한다!

모나가 마지막의 희망이라서 너무나 감동이었고 엔딩때 주인공의 선택도 뻔한데 감동적이야.

로얄 추가분부터 스샷 못찍게 한거 이해는 하지만 내 고양이 사진찍게 해주세요.

오마케라도 아케치랑 같이 싸울 수 있었던건 좋았음. 아케치도 친구가 생겨서 행복할것

고딩이라 그런지 너무 부끄러운짓을 하는 애들이 많지만 이것이 다 우정이라고 생각하자.

아케치가 갈수록 구애인처럼 꾸질하게 굴어서 좀 그럤어요;;;;

근데 최종보스가 더 꾸질하게 굴었음;;;

왜 굳이 최종보스를 고층에서 남자들이 주먹싸움하는 마무리로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힘들여서 세계를 구했는데 왜 다시 빵에 가야하는가! 나쁜짓 안했다고요! 사람 머리속에 들어가서 사고방식 좀 바꿔준것 뿐이야! 아이고 노력해도 소용없다

 

할것도 많고 시스템도 편해져서 재미있게 알피지 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며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는 강함을 기르도록 합시다 젊은이들이여

고양이를 얻었으니까 1년간의 학창시절 매우 보람찼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0. 11:47

13기병방위권(十三機兵防衛圏) / 바닐라웨어

전쟁게임인가? YES 연애를 하는가? YES

 


 

헉 큰일임 엄청 재미있게 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구체적인 내용 다 잊어버렸어

간지나는 마지막 전투기 부르는 씬이랑 과거미래현재 얽히고 섥힌 등장인물들의 연애전선과 갑작스레 등장한 호모오에 마음을 빼앗김

비상사태 선언이 일어나서 평화로운 마을이 갑자기 전쟁분위기가 되고 비행기와 로봇이 나타나고 여주인공은 고양이와 계약해서 세계를 구하게 되는데...!!

 

쿠라베 주로 : 잘생겼고 여자가 많다. 미래편과 현대편에서 여친이 달라서 헷갈리는데 그럼 쥬로가 둘이면 되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이오리보다는 메구미랑 캐미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범죄자가 되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미래를 개혁하려고 하는 고독한 영웅

후유사카 이오리 : 포송포송한 미인. 매우 연약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한번 반한 남자에게는 적극적

세키가하라 에이랑 캐미가 넘 좋았음

이오리가 방어쪽으로 쓰기 편해서 출전때는 자주 썼던 기억

아미구치 슈 : 가벼운 난파남이라고 생각했나? 사실은 천재 과학자!!

미래랑 현재랑 갭이 좀 차이나는 인물. 현대에서도 이 세계의 끝은 왜 인식할수 없는가에 대한 의문으르 가지고 있어서 과학자의 소질이 보이긴 함. 미래판에서 토미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너무나...추하다;;; 그거 아냐 그만해!!

이나바 미유키도 그렇고 타카미야 유키도 그렇고 여캐랑 많이 얽히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좀 설정과다 느낌

키사라기 토미 : 토미 귀여워 토끼같아!

불량아인 오가타 넨지랑 좋은 분위기 우후훗. 이다 테츠야의 집착의 대상이며 미래편에서 로봇으로 등장해서 많은 비밀을 알려주는 캐릭터.

토미가 약해보이지만 다부진 여캐라서 설정이 좋았음

오가타 넨지 : 불량아 리젠트 캐릭터인데 성실해

전차에서 영원히 반복되는 루프에서 토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미래로 날려져서도 열심히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 

미나미 나츠노 : 육상부의 기대주! 우주를 좋아하고 외계인을 믿는 꿈많은 소녀. BJ를 발견하고 검은양복의 인물들에게 쫓기게 되면서 미래로 왔다갔다하게 되는데...

미우라 케이타로랑 로맨스라인이 흥미진진. 둘다 서로 열중하는 다른것이 있는데도 애정행각을 동시에 할수 있다는게 대단해

미우라 케이타로 : 과거에서 올라온 소년. 세상물정 모르고 현대의 과자이름도 모르지만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만은 가득해

히지야마한테 햄버그 뽐내는게 웃겼음ㅋㅋㅋㅋㅋ

야쿠시지 메구미 : 고양이과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된 장본인

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고 싶다면 동료를 쏴라! 하하하 그리고 동료로 만들어서 기병을 소환해!!!

마지막에 싯뽀랑 헤어지는게 너무 가슴아팠고....메구미가 그렇게 사랑했던 주로는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ㅠㅠㅠㅠ

세키가하라 에이 : 기억상실 미소년. 기억을 잃기전의 자신이 남겨둔 힌트를 보고 쫓기는 생활을 계속 하는데...

이오리랑 만나면서 도피생활을 관두고 다른 해결방법을 모색하게됨

비밀도 엄청 많고 기억상실 설정을 굳이 한 이유가 얘가 말만 하면 모든것이 다 밝혀지기 때문인것 같아....

타카미야 유키 : 나츠노의 절친

나츠노를 구하기 위해 미래세계로 뛰어들고 슈랑 연애전선도 찍고... 기병소환할때가 멋있었던 언니

히지야마 타카토시 : 야키소바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과거에서 온 소년

그 전의 사랑에게 배신당하고 혐관이 되지만 결국은 그 둘이 사랑을 하게 되었다는게 너무 놀랍다. 역시 증오와 사랑은 표리일체인가??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남자. 휴휴 오빠 멋있어요!!

고우토 렌야 : 제일 늦게 해금되는만큼 모든 음모를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네비게이터 역할

이지스 작전의 지휘자이자 미래에서도 상당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남자. 시노노메랑 좋은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스토리 설명에 좀 치중해서 로맨스가 적었음

시노노메 료코 : 붕대소녀. 기억상실증에 점점 기억이 망가지고 있는 시스템의 피해자

세키가하라랑 적대하는 모습도 보이고 여러모로 남에게 총을 들이대긴 하는데 모든것은 이다가 잘못한게 아닌지

기병 엄청 강하고 사격범위도 넓어서 데리고 가면 매우 편한데 체력이 약해서 잘 관리해줘야함;

 

여러 등장인물의 시점과 시간선을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만큼 기억력이 매우 좋거나 잊기전에 빨리 클리어 해야합니다.

다들 연애를 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고 히지야마가 제일 웃겼음

전투부분은 로봇과 비행기로 전투하는데 제일 쉬운모드로 하면 그냥 대충해도 클리어 가능해서 편하게 했음

그러나 뒤로 갈수록 적군이 엄청 나와서 미사일 빠바방 터트리고 하다보면 플4가 드드득 비명을 지르는게 눈으로 보여서 다운될까봐 좀 쫄았음;

여러번 쏘기 귀찮아서 어느정도 적이 모이면 한번에 없애고 하다보니까 부하가 많이 걸렸나봐

기병 부르려면 슬라이드로 잠금 해제하는게 너무 현대적ㅋㅋㅋㅋㅋㅋㅋ

미래세계 로봇 너무 무섭고 인류에게 희망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사랑이 남아있는 한 지지않을 것 같아요.

바닐라웨어의 공식 호모커플 선언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0. 11:03

イース  モンストルム・ノクス/falcom

감옥에 가는 게임을 자주하긴 했지만 감옥에서 사는 게임은 처음이야

 


 

파시리....빵에 21년 다녀온 게임 용과같이7를 하고 났더니 감옥에서 사는 게임을 다시 빌려준 류이루이님께 이 영광을...돌립니다...이젠 막 감옥이 내집같고 그러네요 ㅎㅎㅎㅎㅎ

오프닝부터 빵을 탈출하는 아돌로 시작하는데 막다른길에서 수상한 여자가 나타나서 아돌 변신시켜주고(?) 중이병 닉네임도 지어주고 떠납니다.

대체 뭐지???하지만 일단 빵에서 탈출에 성공했으니 영혼의 단짝 도기짱을 찾아서! 주점에 아지트도 만들었다!!

아침에 마을을 둘러보니까 글쎄 현상금 수배지가 붙은거예요;

아돌의 빨간머리는 눈에 띄니까 파랑머리로 변장했는데 그래도 이케멘

일단 어떻게 된 일인지, 이 마을에선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을탐색에 나섭니다.

이 게임 너무 좋은게 이지모드로 하면 각종 순발력이 필요한 액션에 실패해도 클리어한걸로 치고 진행하겠냐고 버튼이 나옴. 진짜 갓 기능이고 모든 게임에 적용해야한다.

도기랑 만나서 대체 왜 빵에 갔나를 회상해보는데 아무리봐도 그 기사단장놈이 수상해. 니가 모든 음모의 원인이다!

아돌이 좀 수상하긴 하지만 모험하다보면 다 그런거지 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해요! 물론 유적도 좀 털고 마을도 털고 그러긴 하지만 아직 여기에선 아무것도 안했어!

 

빵을 탈출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왜 다시 빵에 있는것인가 아돌...

설마 이것이 감옥이 내집이라는 감각??

탈옥에 성공해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동료를 모으는 아돌과 탈출을 위한 밑준비로 감옥내에서 알바도 하고 통로를 조금씩 뚫고있는 아돌 시점의 두가지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너무 슬펐던게 감옥에서 심문을 받는데 심문관이 하는 말이 다 맞는거예요. 왜 아돌이 탄 배만 자꾸 침몰되는가? 왜 아돌이 가는곳에서만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가?? 아니 팔콤놈들 스토리 전개를 위해 온갖 기연기현상 다 아돌에게 몰아줘놓고 이제와서 그 기록을 들이밀면서 메타발언 하면 어쩌라고;;

게임이 그런걸 어쩌라고요 라고 할수밖에 없잖아요 심문관님 ㅠㅠㅠㅠㅠ

 

감옥도시 발두크에는 요즘 괴인이 유행인데 괴인의 특징이 어째 꿈속에서 만난 인물들이랑 닮았고...

첫 동료가 된 백묘 넘 귀여워요. 능력있는 아빠랑 언니 사이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상냥한 아이

이스9이 템포가 딱 좋았던 이유가 제일 처음에 니 동료야! 하고 모든 캐릭들을 쫙 보여준 다음에 한챕터당 한명씩 찐 동료로 들어오게 해줬다는게...누가 올줄 얼굴은 아니까 얘 사연도 궁금하고 빨리 동료가 되고 싶어서 진짜 폭풍전개 함

배교자가 제일 궁금했는데 얘를 제일 마지막에 배치한것만 봐도 와...노렸네

동료들 모아서 친해질수록 어째 얘들 다 고아에 양자네 하는 생각이 들었고...역시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에 관계가 있었네요.

사실 너네는 다 호문클로스야! 물론 아돌 너도!!

그러니까 계속 빵생활을 하던 아돌이 본체라는 소리죠. 와아 이 게임 진짜 빵게임이 되었잖아;;

근데 아돌 빵에서 친구도 사귀고 방에서 마음대로 나가고 모험도 하고 알바해서 돈도 벌고 있는데...이쯤되면 마을이라고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역시 음모의 근원지는 기사단장이 맞았고 크레도짱의 복수도 도와줄겸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는데...

기껏 탈옥했는데 왜 또 기어들어가야하는가! 이 게임 진짜 너무하네

마을에서 아돌일행을 도와주는 캐릭터들도 다 매렸있고 주점 오빠가 젤 좋아요. 친밀도 이벤도 괜찮은데 역시 욕망으르 못버리고 10살짜리 메이드복 입은장면 굳이 넣은건 좀 짜증났음^^

크레도! 우리애가 이렇게! 컸어요!!!!!

아돌이 빵에서 사귄 친구랑 헤어지고 드디어 탈옥했는데 또 친구에게 뒤통수 맞아서 다시 빵에 감;;;

에휴 몇백년동안 도시를 지켜온 성녀랑 발푸르가의 밤이랑 세계를 지켜야하는 죄인들이랑 어쩌고 하지만 결국 다 인간이 문제다

인간이 사라지는것이야말로 친화녕이다!!!!!

아돌이 지금까지 경험한 모험들을 과거의 동료들과 해결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내가 매번 말하지만 니네는 혁명 레지스탕스 속국 이딴 소재 그만 좀 써라. 너네 위해서 말하는거다 진짜.

아돌이 잘생겼고 크레도가 잘생겼고 게임이 쉽게 진행되었다는점이 이 게임 최대의 장점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0. 10:38

용과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龍が如く 7: 光と闇の行方)/SEGA

어둠에서 태어나 빛의 용사가 되어가는 과정의 RPG

 


 

용과같이인데 턴제RPG라고? 생각했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턴제가 편한게 그냥 난이도 쉽게 설정해서 동그라미만 누르면 되니까...!!

여전시 오프닝에선 야상인데 이거 또 빵갔다가 강제 카타기 전직하고 과거의 형님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죠?<-정확했음

형님네 아들이 도련님인데 도련님 성우가 토리우미라서 나는....! 이분 또 나오겠군이라는 감상

예정대로 대리학교입학 해서 한 20년정도 학교생활좀 하고~ 이정도는 있어야지 어디가서 나 학교다녀왔다 소리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빵에서 빵이랑 우유도 주고 좋더라고요. 

드디어 빵에서 나왔는데 아 글쎄 아무도 마중을 안나오는 거예요! 아니 형님 분명 꼭 마중 나온다고 했잖아요! 벤츠끌고와서 도미노 폴더인사하는 애들 좌라락 세워두고 오츠토메고쿠로사마데스!!인사 해주기로 했잖아요!!(아님)

우리 형님 뭐하나 싶어서 찾아갔는데 아니 형님이 배신때리고 다른 조직에서 일한다고요? 그럼 우리 잇치 소속은 어떻게 되는거죠? 네? 무직이라고요??? 형님에게 총맞고 쓰레기장에 버려지다니이이이ㅣㅣㅣㅣㅣㅣ

 

충격의 오프닝을 지나 동료 모으기 스타트

역시 초반에는 힐러를 동료로 삼아야죠. 자판기 밑에서 500엔 줍는 방법을 전수해준 난바를 동료로 만들었다!

노숙자 생활을 하는것 치고는 아는것도 많고 뭔가 하고싶은것도 있는듯한 난바땅

두번째 동료는 경찰에서 쫓겨난 탱커 아다치땅!

극딜러 사에코쨩까지 4인파티를 완성했다!

미니게임도 재밌고 동료들이랑 키즈나 이벤트도 너무 재밌어요.

이치반이 드퀘 오타쿠라서 전직이나 게임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진짜 재밌게 했음

여전히 여자끼고노는 술집 가는 이벤트 나오지만 후 그래 니들 감수성이 그렇지

40대 무직 중년 펀치파마 아저씨가 동료들과 함께 요코하마를 지키는 이야기!

중간중간 사건도 해결하고 표백단체랑 부딪히고 알바도 하고...

학원에서 자격증 시험 보는게 젤 어려웠던듯. 자격증을 따기가 이렇게 힘든데 취직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해! 더러운 자본주의 세상

준기짱도 만나고 회사도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네? 법인회사의 대표이사라서 회사자금은 사용할 수 없고 월급과 배당금만 있어요...??

주총은 꼬꼬랑 할머니를 잘 키워놔서 편했고 회사들은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예술계통이나 수족관 이런거 많이 운영했었는데 결국 남는건 물장사라는 생리를 깨달아버림

 

중간에 적으로 나왔던 애들이 동료로 들어오는 에피들도 감동 초 감동

특히 쵸우짱이 매우 유쾌하고 좋은 사람이라 관련 에피가 다 재밌었음.

얘네 밥먹으러가서 대화하는것까지 웃겨요. 플레이시간 엄청 길어졌는데도 다 재미있었음.

준기짱은 한국계 조직 거미줄의 선희 부하인데 선희랑 헤어지고 잇치네 파티에 합류! 전작에 나왔던 그 준기짱인가 했는데 얼굴과 목소리는 같지만 안에는 다른사람이었음. 하지만 잘생겼으니까 괜찮아.

하나 둘 여러 문제를 해결하다보면은 전혀 관련없을것 같았던 문제들이 사실 관련있었다는게 밝혀지고...

오얏상의 큰 그림이 놀라웠습니다. 모든것은 평안루에서 베이징덕을 먹기 위함이야!!

후반에는 도련님 토리우미의 대활약!

나는 아빠같이 살지 않겠다며 아빠의 검은 돈으로 모은 자금으로 온갖 공작을 해서 정치계의 큰 손이 됩니다. 이것은 차기 도지사! 더 나가아서 총리!!

너무 구름위의 사람이 되어버린 도련님을 만나기 위해서 잇치는...잇치는....정치의 길로 가고 마는데 두둥

이 전개가 너무나 급전개인데 납득하고 있는 자신이 놀랍다.

도련님 잇치가 젊을때 얼마나 잘 해줬는데! 지금 성공했다고 무시하는거야?? 콩고물 뭐 없냐고!!!

먼저 오얏상이랑 만나서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이야기도 듣고 요코하마 밤바다 보면서 데이트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오얏상 부모 이야기 넘 슬펐음. 이미 그때부터 관련되어 있었다니....

 

종장에 가까워지면 하나 둘 죽어가고 도련님과 잇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예상은 했어요. 근데 사와시로 설마 너였냐!!!

아무리 출세를 해봤자 올라갈수록 삐끗하면 바로 나락이고 그렇게 아득바득 모은 돈과 명성도 죽으면 다 부질없다.

100년도 못살거 왜그리 아둥바둥 살았는지....나이40되어서 좋아하는 게임 리얼플레이로 즐기고 동료도 생기고 회사도 운영하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살았던 잇치의 인생이 부럽네

내내 요코하마에서 살다가 드디어 카무로쵸로 올라왔는데 역시 도시는 다르더라고요. 자판기 밑에 떨어져있는 동전 금액이 달라요!

도련님도 나중에 보면 불쌍하긴 했는데 오냐오냐 키우니까 애가 이렇게 되죠 누가 이렇게 키웠어! 뭐? 이미 죽었다고??

에휴 그냥 끝까지 모든 진실을 모르고 간게 차라리 다행이지.... 인생리셋버튼같은거 현실에 없어요.

알피지 겜덕 경험은 현실에서 도움이 되 때도 있다.

 

 

7부터 하이퍼 리얼리즘이 된게 그냥 택시 타면 730엔인데 콜택시를 부르면 1,100엔인거예요;

그리고 동료들끼리 유대올리는것엔 같이 밥을 먹는것도 좋지만 최고의 효율은 캬바쿠라 순회라는것도 초 리얼

인생의 밑바닥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몇번이나 떨어졌지만 삶에 대한 희망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은것이야말로 잇치의 가장 강한점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좋은 동료들과 보금자리가 생겨서 감동적인 게임이었습니다.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2. 30. 09:28

ダンガンロンパ 1·2 Reload(단간론파 1,2 리로드)/스파이크츈

1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2 안녕히 절망학원

 


 

매우 유명한 작품이지만 아직까지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림색이 너무 강렬해서 눈이 아팠고 R님집에 놀러가서 VR재판 체험해봤을때도 어지러웠고 아이패드판 다운받아봤는데 길을 찾다가 멀미가 나서!

비타의 작은 화면으로 하니까 괜찮더라고요.

사전지식은 피가 형광핑크색이다! 이 안에 범인이 있다!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이거 추리물인줄 알았는데 재판물이더라고요. 재판물이랑 추리물의 차이는 범인이랑 다른사람들이 얼마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느냐의 차이....그냥 빨리 인정하라고! 어차피 죽을건데!!

 

단간1

주인공 명탐정 마코토! 동경하던 아이돌 그녀와 빨리도 그렇고 그런 기류에...!

이런 환경에서 먼저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사람, 그사람이 범인이야!(인간불신)

희망의 고교에 입학하러 갔을 뿐인데 갑자기 15명의 모르는 남녀들과 갇혀서 신학기를 보내야하는 상황에 처함. 개인실 기숙사라 좋긴한데 샤워시설이 좀 그렇네요 고쳐주세요! 애들 이름 못외우겠어요.....

게임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초반탈락자들은 교류를 오래 못하니까 그만큼 애정이 덜 가는것 같음.

클리어한 시점에서 역시 1위는 문학소녀와 뱌쿠야님이죠^^

교장 모노쿠마센세가 친절하게 니들은 여기서 서로를 죽여야해^^ 라고 교칙을 알려줬는데 아무도 안죽여서 매번 교사가 계기를 제공해주고...이렇게 손이 많이가는 학생이다.

사실은 처음만난게 아니라 1년동안 같이 하하호호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였다고! 그걸 잊다니 너무하네! 기억만 날라갔는데 육체는 아무런 위화감이 없는지 그게 늘 궁금해

 

첫번째 사건에서 너무 범인이 쉽게 추리가 되어서 의아했는데 이건 재판물이라 그랬던거였음. 자꾸 범인이 아니라고 우기고 땡깡부리고 주변애들이 동조하고 그래서 하나하나 증거 제시해가며 설명해줘야함.

얘들아 이렇게 1타3피씩 가면 이거 챕터 금방 끝나!!

미니게임 조작이 너무 많아서 귀찮았어요. 마지막에 사건 웹툰 재구성해서 추리쇼하는건 재밌었음. 풀보이스라서 감상하고 있으면 된다!

재판한번 할수록 학교 시설이 점점 넓어지고 모노쿠마의 므흐흣한 비밀을 알게 되고....모노쿠마의 각종 서비스씬은 대체 왜 넣은거지? 아 물론 여캐들로 하고싶었겠죠 이해합니다.

챕터4의 사쿠라님이 넘 슬펐어요.

프로틴은 만병통치약인데! 우정과 사랑이 이렇게 컸는데!!!! 모노쿠마 유루사나이

챕터5부터 사건이 폭풍전개라서 너무 재밌었어요.

아니 내가 전국방송 유투버?! 수익금 배분은 어떻게 되죠!?

드디어 777당첨!? 쓰레기장 체험!?!? 바닥에서 기어올라와라 마코토!!!

중간부터 그래서 세계최대급절망적 사건은 뭐고 초고교급 절망은 왜 생겼고 그래서 세계가 지금 뭐라고 모노쿠마가 뭐라고 하는 의문을 다 내려놓고 게임자체만 즐겼더니 재밌어요.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쟤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이자!

이 데스재판의 목적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그냥 받아들여!

생각보다 생존자가 많았고 초반에 죽을거같다고 예상했던 점술가가 살아남아서 의외였음. 존재감없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단간2

이쯤에서 사실 주인공이 범인이야! 전개가 나올때가 되지않았어?^^라는 생각으로 스타트

1처럼 입학시점으로 시작되는데...뭐예요 왜 입학하자마자 수학여행이예요 커리큘럼 왜이래요!

주인공 히나타가 코난성우라서 재판할때마다 추리쑈의 기분을 느끼게 되고...코마에다 나 알아 픽시브에서 엄청 많이 본 이름이야. 페코랑 나나미가 귀엽고 우사미가 매우 귀여웠는데 모노쿠마가 나오면서 평화는 끝이 났다.

여기 환경 넘 좋아서 그건 부러웠음. 나도 바다가 보이는 남쪽섬 코티지에서 마음껏 먹으며 노동도 안하고 밤새 게임하며 감금생활...호시이데스...

재판조작할거 너무 늘어서 귀찮은데 특히 그거 칼로 베어내는거랑 로지컬 다이브...로지컬 다이브 진짜 생각해낸사람 대머리 되었으면....아니면 스킵모드를 넣어주던가

조작하느라고 추리할 정신 없어서 2는 전부 공략보고 함

코마에다가 초고교급 재능 오타쿠였는데 히나타를 사랑하고 있는것 같아요. 편견 아니고 진짜임

 

사건자체는 2가 더 재미있었음. 코마에다의 존재가 한몫을 하긴 했지만 사망공작도 알리바이도 여러모로 열심히 만든 티가 남

야쿠자 인사도 받아보고 감동적인 우정도 보고 캬아

그래서 얘네는 1년도 아니고 몇년의 기억이 사라진건데 육체적으로 괜찮은거냐고>예상대로 가상현실게임정신체라서 괜찮았던거였음

헤비메탈이 진짜 헤비메탈이라서 놀랐고 네코마루가 너무 좋은 아이라서 두번 울었다. 네코마루는 두번 죽는다! 하지만 우리 안에서 살아가!!!

코마에다가 자꾸 적인지 내편인지 몰랐는데 히나타를 사랑하고 있던것만은 틀림없고 그 이유도 과거회상에서 나옴

이것은 운명의 만남...! 운명의 남자!!!

챕터6에서 아 진짜 마지막 학급재판이라고 했잖아! 어떻게 속일수가 있어!

우리의 마코토랑 뱌쿠야님이 돌아와서 투표를 도와주고 니들의 정체는 사실!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란다! 하하하하! 하고 알려주고....

결국 셧다운하고 계속 아름다운 남쪽섬에서 마음을 정화하며 살기로 하는 엔딩^^

친구들이요?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든 해줄것입니다!!

마지막에 뭔가 너무 희망적으로 잘 마무리된 느낌이지만 이건 그런 게임이니까요.

 

잔인한거랑 조작하는거랑 피튀기는거 괜찮은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할듯. 왜 그시대에 인기있었는지 알겠네요

Posted by 츠미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