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NOT연애2020. 10. 30. 17:47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 신비한 그림의 연금술사 ~ /거스트

아틀리에 시리즈를 하고싶은데 라이자는 허벅지에 넘 거부감이 들어서 구작으로 넘어옴

 


 

소피로 시작한 신비 시리즈의 마지막작인데 소피도 피리스도 초반만 하고 너무 재미가 없어서(...) 때려쳤기에 사실 리디수르도 중간에 때려쳤음

게다가 최신작 루루아 한 직후에 해서 그런지 시스템이 넘 구린데 옛날 PS3 로로아 시절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긴 하지

리디수르 초반이 재미없는 이유는 백퍼 가난해서 입니다.

아니 미자 딸이 둘인데 아빠가 생계를 책임져주지 않고 오히려 돈을 까먹기만한다는 설정 진짜 필요하냐고요.

자수성가 생계형 연금술사를 만들고싶으면 차라리 멀리서 일하는 아빠 프레임을 짜던가

나중에 나오지만 아빠 못사는 집 사람도 아니더만 대체 왜 그러고 살아 정신차려요 코야스

 

작은 마을같지만 나름 왕국의 수도라서 공주도 살고 왕자도 살고....

분명 누나가 더 능력있는데 왜 남자라는 이유로 마티아스가 다음 왕이 되어야 하는지 아시는분?^^ 그림자왕 엔딩 진짜 부수고 싶었다니까?

연금술사의 부흥을 위해 랭크업 제도를 마련해서 각 나라의 연금술사를 끌어모으는 마케팅을 실시하는 왕녀님

리디랑 수르의 목표는 나라제일의 연금술사가 되는것이기에 랭킹제도에 도전합니다. 일메리아라는 로리소녀를 스승님으로 두고^^

캐디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 안할께요 로리좀 그만 좋아해 이양반들아

초반엔 너무 그린듯한 여자아이^^들의 경쟁과 질투^^ 고난에 굴하지 않는 여자아이^^들의 우정^^을 다뤄서 노잼이었는데 6장부터 알트가 나와서 미남인구가 높아졌고 게임도 좀 재밌어짐

전투가 스킵이 안되서 넘 귀찮아요.

 

저 먼 옛날 봉인되었던 뇌신 팔기올인가가 봉인이 노후되어서 다시 튀어나오는데 이게 6장이라서 아니 왜이리 빨리 엔딩이야;; 싶었음

엔딩송으로 페이크도 치는데 속지 않아!!

이 게임 캐러간 대화중에서는 육체파 수랑 학구파 리디의 티격태격이 제일 재미었어요

팔기올을 무찔렀으니 세상이 평화로워졌나 싶었는데 아빠가 가출함. 코야스?! 코야스라 이런가!?

아빠는 사실 연금술로 신비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그 안에 엄마의 잔류사념같은게 살고 있었고 리디수르는 엄마를 만나고..........다 좋은데 제발 신비한 그림 속 맵 숏컷좀 만들어주면 안되요?
엄마 만나러가기 너무 싫었다니까?? 그 다음으로 싫었던건 그 얼음맵에 있는 봇치 연금술사

 

10장부터 자꾸 고급 연금재료에 필드몹도 강하게 나와서 넘 귀찮은데 돈도 안벌어놔서 폭탄 보충도 안되고....으아아 팔기올도 무찌른 영웅인데 왜 연금 안줘요!!

마을에 터 잡고 진행하는 시리즈의 전통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마을 사람들과의 우정으로 다들 어려운 리디수르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장면은 늘 감동이야.

아틀리에 시리즈는 주인공들이 다 바른 아이들이고 주변 어른들도 그걸 알아주고 주인공이 보답받는 에피가 나와서 좋음

착한일을 하면 누군가가 착한일을 해준다는 권선의 실천!

근데 왜 돈으로 안주죠 하....

마지막 보스 너무 어려웠는데 그동안 렙업도 안해놨고 재료없어서 장비 만들수도 없고 이시점에서 다시 노가다를 하기도 너무 싫어서... 선구자님들이 써둔 공략보고 깸. 보스의 행동턴이 오지 못하도록 계속 기절시키는 폭탄을 날려....!!

 

엔딩 넘 조건달성 싫어서 노말만 봤습니다.

부자되는 엔딩이라도 볼까 했는데 돈 벌어야한다 그래서... 이 게임 가난한거에 비해 돈을 벌 루트가 너무 한정적임

캐러 개별이벤트 보려고 계속 시간 돌리고 필드 다녀오고 하며 노가다 함.

알트랑 플라흐타 스토리가 이어져 있을줄은 몰랐고 소피 안했는데 클리어한 느낌이었음

마티아스 정신차리고 잘 해라 알았지?

진짜 돈없는 연금술사가 너무 서러운 게임이었음.....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0. 30. 17:23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ネルケと伝説の錬金術士たち)/거스트

부제 새로운 대지의 아틀리에~ 라고 써있지만 아틀리에경영 시뮬레이션

 


 

처음에는 분명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죠

올캐러 시리즈물 팬디의 기분으로

이렇게 본격 일처럼 하는 게임일줄은.............

 

아틀리에 시리즈가 아니라서 전투가 자동전투고! 채집도 자동이고! 아 넘 편하다!

영지경영 시뮬레이션인데 잘나가는 귀족집안 네르케님은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겠다며 척박한 땅에 발령을 받고....이건 마을은 커녕 집도 몇채 없는데요??

여기를 100턴동안 잘 굴리면 아빠가 공적을 인정해줘서 영주님으로 앉혀준다고 합니다.

감시관으로 따라온 로터스가 귀엽네요. 네르케는 질색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건물을 짓는다->인구가 유입된다->상품을 판다->경제가 활성화된다->벌어들인 수익으로 다시 건물과 농작지를 짓는다->인구가...를 반복하면 되는데

사람이 필수품으로만 살수 없으니까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이 요구하는게 많아져요

아 우리도 랜드마크좀 주세요. 녹지좀 주세요, 교육시설은요? 동상같은것도 좀 세워주고 아 교회도 좀.....

영주님은 하나라고! 으아아아아아아아 50턴 넘어가면서부터 지옥의 영지경영이 시작됨

이 와중에 개척지는 점점 늘어나고 인구도 늘어나고 가게는 많은데 상품 팔거 없다고 난리고...아이고 1차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다 해야하다보니 수량조절하는게 너무 일임

그나마 다행인건 신비한 나무의 힘으로 연금술사들을 모든 차원에서 조달해와서 마음껏 부려먹을수 있는데 능력있는 연금술사는 급료가 비싸고....

으아아 세상은 돈이야 돈!!!

매턴마다 운영보고서가 올라와서 적자나면 속이 쓰림

 

캐릭터 에피소드는 네르케랑 이야기라기보다는 같은 세계관에서 온 연금술사들끼리 이야기랑 다른 세계관인데 붙여두면 재미있을것 같은 애들 조합이 주를 이룸

알란드 이전작은 하나도 안해봐서 다 모르는 애들이었는데 어째 예전 연금술사들이 더 성격있어보이네요

속으면 안되는게 다들 네르케 그림체로 리메이크 된거라서 이거 생각하고 전작 애들 찾으러 가면 누군지 모름

모든 연금술사가 폭탄마는 아니지만 연금술사 시리즈의 시초 마리는 폭탄마가 맞다

이렇게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었다니 제가 연금술사를 너무 얕봤군요.

9번째 과제가 너무 아슬아슬하게 달성해서...이건 진짜 그동안 엄청 열심히 마을을 발전시키지 않으면 달성 못하는 과제!

2주차부터는 운영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있다그래서 봤는데 과제스킵 이런건 아니고 그냥 비율상승이었음을...

초반에 땅 생기는대로 가게랑 목장이랑 온갖 상업시설을 다 지어놨더니 가게는 많은데 팔 물건은 없고 인건비 낼 돈도 없어져서 중후반에 다 때려부수고 랜드마크 지음

역시 인류는 어느정도 먹고살만해지면 문화생활을 원하게 되어있다니까요

 

영지운영에만 신경쓰면 되는것도 아니고 신비한 나무를 되살리는 메인연구에도 신경써야해서

계속 필드워크 하고 아이고 영주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진짜

이 와중에 로터스가 너무 네르케를 사랑하고 있는데 왜 캐러에피 이거까지만 주냐고요! 네르케랑 로터스의 찐한 데이트 이벤을 더 내놔요!!

메인연구를 성공시키고 보스까지 무찌르면 진엔딩!

100턴이 종료된 뒤에도 잔업은 가능해서 이것저것 마음껏 함

진엔딩이 되어서 나무는 힘을 되찾았고 연금술사들도 하나 둘 원래의 세계로 돌려보냈고...영지에 인력이 너무 없어졌는데 어쩌죠?? 돌아와요 노예들!!

과제를 다 해치웠기에 네르케는 영주로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 결국은 계속 사축생활이란 거잖아요 으아아

굿엔딩에서 파멜라씨의 진실이....아틀리에 시리즈 하면서 궁금했던걸 알게 됨

그리하여 네르케는 나중에 현자라는 호칭을 받을만큼 훌륭한 사축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라 재밌게 했음. 역시 시리즈 이만큼 나왔으면 이런 느낌의 팬디 나와줘야죠.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0. 30. 17:02

용과같이5 꿈을 이루는 자(龍が如く5 夢、叶えし者) / SEGA

최강아이돌 하루카의 데뷔를 향한 여정! 지금 시작됩니다!

 


 

여기까지 오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다들 5가 명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제로 하고 6을 했을 뿐이고...내 앞에는 234가 남아있었을 뿐이고....

그나마 4부터는 미남 아키야마의 힘으로 열심히 클리어를 했습니다.

 

4와는 반대로 이번엔 키류 시점에서 스타트!!

아니 우리 키류가 드디어 정규직에 취직했어요 동네사람들!!!!!!

생각해보면 20살때 부동산 세일즈 인턴 하면서 사회생활 배우고 학교 좀 다녀오고 비정규직 전전하다가...드디어 정규직이 되다니 감개무량 하네요. 서비스직이 다 그렇듯이 손님들 대하긴 힘들지만 애들한테 돈 송금할때면 뿌듯하네요^^

택시한테 레이스배틀 거는 놈이랑 횡단보도도 아닌데 튀어나오는 놈은 죽인다.

다이고는 왜 이런 시골까지 와서(아차 시골 아니지) 실종된건지 의문이고 키류에게 동거녀가 있는것도 의문이고 택시 손놈들은 맨날 자기들 인생이야기 하면서 사람이 급발진 좀만 해도 시비털고 내려달라고 하고......

하 서비스직 너무 힘들다. 이동네 차도가 인도같아서 다들 차도에서 논다고요!

운전하다 성질버리겠어 진짜. 핫 이래서 키류가 레이스배틀을 OK한건가? 나카스의 폭렬드라이버 생활 만끽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하려고??

어려움은 많지만 가끔 돈 많이주는 손님 만나서 해피하게 택시 드라이버 생활을 즐기는 중입니다^^

자꾸 과거 직장에서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아 퇴사하면 끝난거지 왜이리 질척하게 굴어요!

다시 도쿄로 갈 생각은 없었는데 지방 애들이 넘 건방지게 굴어서 손봐주고 청소도 좀 대신 해주다보니까 또 카무로쵸 갈 일이 생기네요.

어휴 어쩌겠어요 요즘애들이 버릇없어서 교육적 지도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데 OB가 한번 상경해줘야죠.

결코 도미노 폴더인사 맛을 못잊어서 그러는거 아님

택시 서브미션 넘 재밌었고 레이스 미션도 재밌음

 

2장의 주인공은 학교로 돌아간 사에지마!

4에서 한번 중퇴하긴 했지만 큰 음모도 밝혀냈고 정상참작해서 최후의 만찬 고기를 먹고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되었으면...카무로쵸에 가야하는 운명이고...그럼 어쩔 수 없이 또...탈옥을!!

아니 이번껀 진짜 불가항력이었다고요! 작전세력이 끼어들어서 스파이까지 집어넣고 공작을 하는데 거기서 얌전히 죽어줄수는 없잖아! 귀여운 바바를 데리고 부소장과의 진한 우정을 한번 찍고....

홋카에도 체험망상레포트 너무 웃겼음ㅋㅋㅋ여기서 샴페인 타워 한번 찍고 가야지!

산에서 탈옥하니까 곰도 나오고....이 세계관 너무 무섭다;

지나가던 사냥꾼아저씨가 구해줘서 또 진한 우정을 찍고 사바세계로 내려갑니다.

근데 지명수배범이라 또 길거리 양아치들 시비 피하랴 경찰 피하랴 너무 힘드네요. 서브퀘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돈이 없어....!!

작고 귀여운 도시의 곰을 잡아서 돈좀 벌고 산타 알바도 하고....

내편인척 했던 바바쨩이 사실은 스파이! 나쁜놈! 알고있었지만요

타이가가 진짜 마성의 남자인지 온갖 남자들이 반해서 알아서 타이가의 편이 되어주고....가슴? 가슴이 커서 그런가??

결국 모든 음모를 해결하려면 도시로 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카무로쵸로 향합니다.

 

3장 주인공은 드디어 우리의 하루카쨩!!!!!!

아 진짜 카타기 너무 좋은데 야밤에 유흥가 다니면서 양아치들에게 시비걸고 다녀도 배틀이 안붙어요!! 하루카 최고야!

대신 스트릿댄스 언니들이랑 배틀이 붙음; 코와잇;;;

사장님에게 스카웃 당해서 오사카에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카. 신데렐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가서 연예계 짱이 될 계획을 세웁니다.

어우 캣파이트의 세계 무서워 보이지만 지금까지 야상 세계에서 굴러온 하루카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동성회 4대회장을 턱짓으로 부리던 여자라고!

그보다 이렇게 열심히 사인회하고 오덕들이랑 악수하고 적절하게 멘트도 쳐주는데 왜 수당이 이것밖에 안되냐고요 사장님. 이 사무소 사실 하루카 혼자 먹여살리고 있는거 아녜요??

하루카 편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마지마의 진실....사장님의 죽음...망해가는 사무소.......그러나 콘서트는 하고말거야........!!

이 모든 망한 주식을 끌어안고 도쿄돔 콘서트를 위해 상경하는 하루카...! 아키야마가 등장하면서부터 하루카 스토리가 유잼ㅋㅋㅋㅋㅋㅋㅋ오사카에서 택시로 도쿄로 이동하는 연예인 플렉스!!!

세리자와가 사실 모든것이 뒷배경이 아닌가 하는 의문만 드네요.

사장님이 콘서트 열려고 돈 빌린곳이 아키야마네 파이넨스고 아키야마는 또 돈을 뜯기고....아저씨 장사가 되긴 해요??

 

4장 주인공은 신캐 시나다

아니 플렉스 아이돌 생활 즐기다가 갑자기 상거지라뇨. 빚쟁이라뇨. 나 지갑에 17엔 있어본거 처음이야;;;

안팔리는 르포라이터 시나다는 돈이 많고 우시지마상은 시나다를 사랑하고....아니 진짜로요. 이건 사랑이라고밖에

근데 타카스기상도 시나다를 사랑하고 있음. 진짜임

수상한 선글라스마스크남에게 2천만짜리 일거리를 받았습니다. 이제 이 구질구질한 생활이랑도 안녕이야^^

잘나가던 야구선수(가 될 예정) 이었는데 데뷔전에서 막판 홈런 치고 영웅도 될 예정이었는데 스포츠토토가 아니라 도박에 연루되었다는 누명 뒤집어쓰고 순식간에 길거리에 나앉고.....22년간 꾸준히 준비해봤자 이렇게 한순간에 망한다

야 근데 15년이나 이렇게 살았으면 그 사이에 뭔가 딴거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나고야 지모토 사람들과의 애증과 나고야조의 정체와...이것은 생활밀착형 야쿠자! 서로가 서로의 감시자인 사회!!

모두가 시나다를 배신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다 사랑이었고.....찐 사랑은 다카스기씨 밖에 안남았다

역시 돈으로 이루어진 관계가 오래가지!!

시나다ㅋㅋㅋㅋ야구선수 시절 과거 숨기고 살았는데 사실 동네사람 다 알고 있었고 뜻뜨미지근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게ㅋㅋㅋㅋ너무 웃겨 아 민망해

고교동창회고 하고 데뷔전에 만난 찐팬이랑 알콩달콩 빚도 나누고 다이고도 좀 패주고....

얘야말로 페이크인데 맨날 복숭아클럽가서 언니들이랑 노는것같지만 시나다가 찐으로 사랑한건 남자와 야구밖에 없음을

 

최종장에서는 키류시점으로 스타트하고 4명의 아저씨들을 자유롭게 쓸수 있음

그러나 전투는 키류가 그냥 편했기에 키류로만 했던듯

카무로쵸 힐즈가 완공했어! 도시다 도시!

도쿄돔에서 콘서트 하려면 3억은 있어야 한다면서요? 티켓이 팔린게 더 신기함;

카츠야 아저씨랑 박사장님의 찐우정도 잘 봤고 아저씨의 엉덩이도 잘 봤고 마지마와 박사장님의 찐...찐인가? 암튼 사랑과전쟁도 잘 봤습니다.

키류가 자꾸 꼰대질 해요ㅋㅋㅋㅋㅋ내가 니나이때는 말이야~ 형님이 하라고 하면 말이야~ 어~? 이 게임의 의미없는 배들 중 절반은 키류땜에 생긴게 아닐까요??

하루카의 전설의 합동 라이브 넘 예뻤어요. 아빠의 마음으로 야광봉을 흔들었고..그리고 충격발표....

이정도 스케일의 무대에서 발표하다니 역시 하루카야

아키야마가 마지막에 2개 조직들 모인곳에서 폴더인사 받던거 간지났다니까요. 크으 너도 이렇게 도미노 폴더인사에 맛을 들이게 되는거구나.

엔딩은 최종 보스를 무찌르고 꿈 타령하는 아저씨도 무찌르고 하루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러나 이미 6을 해서 미래를 알고...부숴버릴꺼야 진짜

다이고가 많이 성장하게 된 타이틀이었던것 같음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0. 23. 17:00

大逆転裁判1,2(대역전재판1,2)/캡콤

1,2가 이어진 이야기였음

 


 

반직스 검사님 멋있다! 잘생겼다!!

역재123 합본을 한 담에 한번에 빌린 3DS판

대역재쪽이 더 먼저 나와서 시스템발전에 적응하려면 대역재를 먼저 하라고 해서 이쪽부터 했습니다.

아 오랜만에 일본어 3DS 깨진 폰트로 보려니까 너무나 힘이들고... 문명개화 메이지시대 배경이라서 한자도 막 자기들끼리 옛날꺼 쓰고... 그러나 나는 적응했다!

사실 전체적으로 짜증났던 점은 스바라시이 국뽕을 자꾸 퍼먹여서ㅋㅋㅋㅋ아 그만좀 먹이라곳!!

 

에피소드 타이틀 일러스트가 다 예뻐서 좋았고...

새로운 게임이지만 주인공은 다른 세계선의 나루호도짱. 놀랍게도 변호사가 아니다!

친구가 변호사지만 온갖 정치적 음모로 인해 변호사로서 재판에 나가게 됩니다. 아니 이래도 되는거야?!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옆에서 친구가 도와주는대로 재판에서 이겼고....물론 이 재판 너무 짜증났음. 대영제국어쩌고 헛소리 참아주는것도 이번만이야 진짜

배타는 장면까지도 짜증나고 애초에 유학을 가는것 자체가 너무 후...

지금이야 2까지 플레이했으니까 이렇게 말하는거지 아무것도 모르고 에피2 했을때 너무 당황했다고요.

옆에있던 잘생긴 친구가 갑자기..주,죽었어! 근데 나루호도는 밀항자야! 네!? 어쩌라고요!?

홈즈의 도움을 빙자한 방해를 받고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해서 어찌어찌 영국에 도착한 나루호도와 변호사조수 스사토쨩

 

스사토가 계속 순정이라서 넘 안타까웠어요.

아소기가 잘생기긴 했는데 스사토 그남자는 아니야. 분명 사랑보다 더 중요한 사명이 있다 어쩌고 소리 하면서 널 두고 떠날 남자라고! 거봐 결국 엔딩때 나루호도랑 그렇고 그렇게(날조)

암튼 에피2에서 홈즈가 나오면서부터 급 재미있어짐

물론 영국에 도착해서 굽신거리며 유학생 신분을 얻어내는 에피는 빡쳤고, 수석판사 이 높은놈이 모든 음모의 최종보스라고 나의 예감이 말하고 있어

이제부터 시작되는 영국 유학생활인데 ㅋㅋㅋㅋㅋㅋㅋ왜 여기도 재판 방법이 비슷하죠?

재판장님 지금부터 제가 다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증인을 좀 털어도 될까요? 제가 증거가 좀 부족해서요^^;;

아 기다려보세요 개연성도 곧 만들어올테니까요. 암튼 증인놈이 범인이라니까요

 

대영제국 재판시스템 배심원제도라서 너무 귀찮아.

모든 재판마다 갈대같은 배심원들 어르고 달래고 어후 귀찮다. 님들 제발 일관성을 가지라고요!

게다가 2화에 변호한 의뢰인이 진짜...하....왜 최종보스죠

그래도 마지막에 불쑈를 봤더니 억울함은 좀 풀렸는데 이게 새로운 사건의 힌트가 되겠지

홈즈네 집에서 하숙하는데 아이리스가 밥차려줘서 너무 좋은데...아 홈즈 진짜 돈벌어서 뭐하냐고 가정부를 두라고!

근데 돈은 아이리스가 인세로 더 많이 버는것 같아 이상하다

대역재의 검사님은 사연있어보이는 미망인st 미남인데 자꾸 재판중에 술을 마셔요. 오빠 좀 중이병이 안나은것 같아. 네? 귀족이라고요? 어쩔수없죠 귀족병이구나

가끔 책상위에 발 올려서 각선미를 보여주고....옷이 전체적으로 쫙 달라붙는걸 입고있어서 몸매보는 재미가 있네요.

스위치판 했을때는 탐정파트가 좀 편했는데 이건 자꾸 자기들이 쓰리디에스인걸 강조하고 싶은건지 온갖 기능을 이렇게 써봐라 저렇게 써봐라.....재미는 있었어요. 근데 그냥 대사 오토로 넘기는 버튼도 줬으면 좋겠다.

 

홈즈가 되게 허황된 추리를 하면 나루호도가 그걸 제대로 된 추리로 바꾸는게 주요 일인데 에피 진행할수록 이오빠 일부러 이러는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실 오빠는 모든걸 알고있고 그걸 해결하려고 그런거죠??

1탄 끝이 사건이 해결된것 같지만 떡밥회수를 안했고 마지막에 새로운 떡밥도 너무 많이 줘서...이건 누가봐도 후속작이 있는 게임이었음. 처음부터 숫자를 붙였어야죠! 욕먹을만 했네

반직스 검사님과 드디어 친구가 된것 같아요. 이젠 검사님이 빵에 갈 차례죠?<-이게 실제로 일어남

법정에 서는 모든 사람은 빵에 한번씩 가나요?? 재판장 외에는 다들 가는것 같아요.

 

2탄 제목은 나루호도의 각오!

타이틀이 여전히 예쁜데 이번엔 스테인드글라스풍

에피1이 너무 의외였는데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법정 의외로 아무나 변호사 하고 그럴수 있는곳 아닙니까?

이번 피해자가 1탄의 에피1 살인범이고 얘가 죽인게 연구실 교수라ㅋㅋㅋㅋㅋㅋㅋ 2탄의 피고인이 살인범을 죽인 이유는 소속연구실 교수를 죽여서 복수를 하려고 했다고 검사측이 주장을 하는데 너무 설득력 있어서 넘어갈뻔

아니 졸업도 못했는데 교수를 죽이면 어쩌란거예요!! 그동안 했던 연구는!!!

에피1 진범이 자꾸 짜증나게 굴어서 펜으로 죽일뻔 했지만 후.....뭐 얘도 국뽕이 안좋은 곳을 스쳐서 그러려니

 

에피2부터는 다시 영국배경.

나츠메 소세키씨가 남겨두고간 고양이 너무 귀여워. 와가하이쨩이 나오면 힐링이 됨

그사이에 지나는 직업을 구했고 나츠메씨는 또다시 사건을 일으켰..아니 휘말려서 빵에 가고... 이제 그만 일본으로 가세요 나츠메씨

반직스 검사님 집무실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법정에서 마실 와인과 던질 와인잔이 가득해!

사건현장 미니어쳐도 만드는 성실함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이게임 혹시 막 애국뽕차서 우리사람이 그런일을 저지를리가 없다며 10년전 사건은 거대한 국가권력의 음모고 어쩌고 하면서 재판 다시해서 결국 뫄뫄의 명예회복으로 결말나는 그런 국뽕드라마 아니죠...?

라고 그당시에 감상을 써놨지만 사실 이 시점부터 알고 있었죠.

그렇게 될것이란걸

아 뭐 그래요 국뽕은 좋은거죠. 근데 이딴 복선연출 그만 넣으라고요.

 

에피4에서 드디어 반직스 검사님이 빵에 갔고! 죽은척한 친구가 돌아오는데!!!

근데 하얀 쫄쫄이 검사복 너무 부담스럽다 친구야;;

애가 자꾸 시비를 거는데 친구고 뭐고 변호사 경력은 이제 나루호도가 위라고! 몸으로 구른 변호사의 날조의 맛을 봐라!!

그렉슨 형사가 죽은건 넘 슬펐음. 지나가 좀더 커서 효도할때까지 오래 살았어야죠ㅠㅠ

4화 후반부터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와....빵빵터지는 떡밥과 회수와....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음

결론은 대영제국놈들이 다 나아쁜놈들이고 정의로운 국뽕을 맞은 유학생들이 진실을 파헤치고 뫄뫄의 명예도 회복되고......근데 반직스님 형님의 명예는 어찌 되었죠???

아소기가 잘생겼고 반직스 검사가 진정한 우정을 깨달았고 미련도 사라졌고.....해피엔딩이라고 합시다.

마지막 재판이 재밌었던 이유가 배심원이 없어서인것 같음

역시 피와증거가 튀기는 검사와 변호사의 진검승부가 재밌죠.

홈즈상의 대활약도 좋았음ㅋㅋㅋ 권력에는 더 큰 권력으로 대처한다! 재판의 라이브뷰잉!ㅋㅋㅋㅋㅋ

 

전체적인 이야기는 감동적이었고 홈즈에게 실컷 이용당한것같은 기분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아소기랑 스사토는요?? 네?? 어떻게 되었죠???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0. 20. 15:11

역전재판123 나루호도 셀렉션(逆転裁判123 成歩堂セレクション)/캡콤

갑자기 이시기에 역재를?! 놀랍게도 예전에 GBA로 다 샀지만 안했음

 


 

ui님이 빌려주셨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음.......왜죠

그 옛날 일본어를 몰라서 사두고도 못했던 게임을 스위치판으로 하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아니 글자가 깨지지 않아!

나루호도가 변호사고 미츠루기가 프릴이라는 지식만 가지고 게임을 스타트

아니 첫 에피부터.....내가 기대했던 쩔어주는 법정수사추리액션 어디갔어요?

뭐? 그런거 아니라고?? 진짜??

의뢰인이 너무 범인같고 증인도 범인같고 검사놈은 상도덕도 없이 몰아세우고 변호사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정말 이게 법정이예요??
라고 놀랐지만 이게 보통 텐션이 맞았음.

게다가 미츠루기가 찌질해.....! 갈수록 멋있어지긴 했지만 초반에 너무 찌질해! 아 걱정마세요 나루호도도 찌질함

에피1에 빵에 가고 에피2에 개업변호사 타이틀 생김. 변호사 인생 롤러코스터

 

에피4가 그 유명한 메리크리스마스 짤이 나와서 놀랐음.

여기 법정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빵에 갈수 있는거죠? 재판장님만 아직 안간것 같네요

에피4부터 큰 사건이 벌어져서 조사도 법정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지금까지 별것 아닌것같았던 에피1~3의 자잘한 사건들이 다 연결되어있었어!!

마요이가 귀엽고 아카네가 좋은 아이였고 미츠루기가 츤데레.

법정에서 만나자는 대사 멋있어요. 아 내가 피고인 아닐 경우에만;

역재1에서 커다란 권력을 무찔렀다! 화려한 나루호도 변호사 사무실의 시작!

 

역재2도 에피1은 1때랑 비슷한 분위기라서 이게 이 게임의 전통인가 싶었음.

변호사랑 같이 있다보면 빵에 가나요?? 그렇습니다.

이 게임 최대의 피해자는 마요이 아닐까요?

진지한 법정 추리물이 될것같았던 장르를 영매라는 판타지요소를 넣고 핫타리로 변호하는 요소를 넣어서 재미를 더함

근데 연달아서 하니까 증인들이 초반에 딴소리하는거 들어주고 아닛 증인을 심문하다보니 새로운 사실이!!! 사실은 저 증인이 수상해! 이 과정이 좀 지루하긴 함

이 모든걸 초동수사때 다 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미츠루기 검사님??

어차피 증인놈이 범인이니까 저놈을 잡아넣으라고요!<계속 이런 상태로 변호중

역재2는 역전서커스가 넘 슬픈 에피였음. 가정교육이 이렇게 중요하다.

 

역재3 여전히 아우치 검사의 대활약으로 스타트

이정도면 이름을 외워줘야하지 않을까요 나루호도?

새로운 검사님이 등장했음. 고도검사님...커피 그만 마셔요. 카페인 중독으로 죽는게 더 빠를것 같아;

변호사의 가장 큰 적은 의뢰인이고 범인은 증인이며 검사보다 재판장을 잘 꼬셔야 법정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역재3의 큰 에피 중심인물이 치나미인데 나루호도 전 여친이라서ㅋㅋㅋㅋㅋ 넘 웃김

지금까지 없던 범인상이라서 여러모로 수사하고 입증하는게 재미있었음.

미츠루기가 많이 변하고 성장해서 점점 멋있어졌어요. 결국은 플레이어블까지...! 여기서 인기가 생겨서 역전검사가 나온건가

마요이는 여전히 빵에 갔지만 무사히 사건 종료!

가족애는 중요하고 연애도 중요하고 모든 검사는 결국 변호사에게 데레데레가 된다.

좋은 이야기였어요. 딱 역전재판 시리즈의 대단원 느낌으로 끝남

 

 

미츠루기를 젤 오래봐서 정이가긴 하는데 카르마 메이도 귀여웠고..검사진들이 다 좋은사람들

나루호도랑 마요이가 잘 될줄 알았는데 이때는 몰랐죠 이게 6까지 갈줄은...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10. 19. 16:15

용과같이4 전설을 잇는 자(龍が如く4 伝説を継ぐもの) / 세-가

한글판 최고! 4 못사고 5부터 사서 늦게 시작함

 


 

6부터 해서 아키야마가 미남이란것과 사에지마가 탈옥중이란것만 알고 스타트

주인공이 4명이라고 들어서 크로스를 어떻게 할까 했는데 한장씩 하네요. 집중되고 좋다.

 

아키야마는 일단 야상 아니니까 무쇼 안갈거라고 했는데 아 왜 초반부터 자꾸 빵에 보내요 진짜

사채업자인데 왜이리 가난한가. 버블기도 끝나서 거리 친피라들도 너무 가난하다

하나상이 너무 미인인데 아키야마가 돈은 잘 주고 있죠..? 위험수당도 잘 주고있죠...? 아무리봐도 하나상 아키야마 얼굴에 낚여서 계속 일하고 있는것 같다니까

밀레니엄타워 폭파쇼로 부자가 되어 사채업을 시작한 아키야마에게는 이상한 룰이 있어서 돈 빌려줄 상대를 테스트 해야하고... 서브퀘들이 다 휴먼드라마라서 감동이 있었어

근데 왜 자꾸 길거리 양아치들에게 시비가 털리는가....아 카타기라고요!

아키야마가 스피드중시 캐릭터라서 다루기가 편해서 좋음. 4명중에 골라야할때는 아키야마 골라서 계속 진행함

하나쨩이랑도 그렇고 옛날 잘나가던 회사 다닐때도 그렇고 리리도 그렇고....여자는 참 많은데 로맨스가 없네

그리고 동성회 진짜 하.....대체 왜 이렇게 늘 위기상황인거죠 이 조직

 

2부 주인공은 무쇼부터..아니 사에지마

전설의 총기사건 주인공이자 마지마노 니상의 형제인 남자인데 으으 회상씬에서 나오는 그 과거 쌍권총씬 너무나..부끄러....엄마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죠

주변의 온갖 시비에도 굴하지 않고 착실하게 빵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니네 오야붕 조직 망했다는 소식이 날라오고...아니 얌전히 복역하고 조기졸업좀 하겠다는데 그냥 놔두질 않네

일단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만 하겠다고 허락받지 않은 외출을 좀 하다가 남자의 우정도 겪고 오키나와 해변에서 수영도 하고...아 거 잠깐 다녀오겠다니까 왜들 이래

맨몸으로 탈주해서 돈이 없으니 투기장에서 돈좀 벌었음

사에지마 힘캐라서 스피드가 느린대신 한번 잡으면 한방에 끝낼수가 있어서..일단 잡아서 굴리는걸로 전투함

사에지마 루트의 짜증나는점은 짭..아니 경찰을 피해다녀야해서 자꾸 지하통로나 옥상으로 다녀야 한다는거 으으 넘 귀차나. 그래서 서브퀘를 많이 못했는데 아재 25년째 빵에서 살다보니 너무 신문물을 모르더라고요...

마지마랑 운명의 재회를 해서 왜 그날 그 장소에 오지 않았는가에 대한 과거청산을! 드디어!

 

3부 주인공은 첨보는 남자라서 기대

타니무라 마사요시짱은...아니 직업이 형사세요?? 이거 나중에 주인공 4명 만날텐데 사에지마 다이죠부??

시작하자마자 사슬플레이를 하는...강렬한......아니 아라이 형님...( ゚д゚) 여기계셨어요...?

형사캐라서 그런지 권력으로 서브퀘 해결하고 경찰에게 쫓기지도 않고 너무 편하다^^

앞으로 이런거 많이 내주세요.

25년전 죽은 아빠의 진실을 알기위해 이런저런거 캐고 다니는데 약간 80년대 홍콩영화삘 형사같음. 껄렁해보이고 노는것 같지만 사실 돈 모아서 불법이민자들 도와주고 어려운사람들 도와주고...

얼굴 리마스터 했다는 사실 알고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조직범죄 수사과랑 잠입조사관이랑 야쿠자랑 이렇게 저렇게 얽힌 거대한 음모가 이 게임의 뒤에 있었고 형사포지션인 타니무라가 많은것을 해결하게 됨

캐릭터 성능이 스피드하게 붙어서 반격하고 그런거라서 좀 귀찮긴한데 1대1할때는 편했음

그러나 보트추격전 죽여버릴거야 이딴 체이스배틀 그만좀 넣으라고 제작진 제발!!!

 

4부 주인공은 드디어 키류 카즈마!!

오키나와에서 평화롭게 아이들과 살고 있는데 우리 하루카가 사춘기인가봐요.... 아이돌이 될 아이니까 큰 물로 보내주라고!

사춘기 하루카랑 아이들을 위해 잠시 떨어져있기로 하고 사에지마도 신경쓰이겠다 카무로쵸로 오랜만에 갑니다.

아이고 스타더스트 물 왜이렇게 되었니 대체

다이고 얘도....아이고....싸움을 못하면 정치라도 잘 하던가 그것도 못하면 돈이라도 좀 잘 벌어두던가! 동성회때문에 키류가 늙는다 늙어

탈옥2부 찍을때 키류가 자기도 빵에서 10년 가까이 있었다며 무쇼연차 자랑해서 빵터짐

작중에서 젤 연차 오래찍은 사람은 사에지마 아닐까요?^^

 

어찌어찌 주인공 4명이 드디어 카무로쵸에서 모임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 교환하고 그래서 진범은 어떤놈이고 누가 음모를 꾸몄으며 사실 누가 살아있다 뭐 이런거 교환하고...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밀레니엄 타워 땅에 풍수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니예요? 왜 모든 보스전은 거기서 열려요??

배경이 좀 현대적이 되었다고 애들이 막 헬기타고 등장하고 리프트에 돈 올려두고ㅋㅋㅋㅋㅋㅋㅋ

흩날려라 1천억 할땐 좀 좋았음. 역시 밀레니엄 타워에선 돈이 흩날려야지

리리가 그렇게 될줄은 알고 있었지만 경시총감 아저씨가 너무 그린듯이 정치적으로도 몰락해서 의외였음. 타니무라 부분만 형사드라마 기분

아키야마가 가슴속에 품은 3백만엔으로 살아남은게 제일 웃겼습니다ㅋㅋㅋㅋㅋ 카무로쵸에서 살아가려면 가슴에 3백만엔 정도는 넣고 다녀야 한다!!

잔머리굴린 다이고도 한대 때려주고 동성회에서 폴더인사도 한번 더 받아주고 이제 평화로운 오키나와로 복귀.....를 하면 5가 그렇게 나오지 않았죠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6:48

2020년 8월 31일 시점에 최신작 시작의 궤적까지 클리어 완료 ㅇ<-<

다음작 주세요

 

백업안하려고 했는데 이노무 시리즈가 계속 나와서 백업해둠

게임 발매순서는 하늘의궤적->영의궤적->벽의궤적->섬의궤적>시작의궤적 입니다

그러나 플레이 순서대로 리뷰를 올려둡니다.

 

↓↓ 아래로 갈수록 최신 플레이

 

영웅전설 섬의궤적

영웅전설 섬의궤적2

영웅전설 영의궤적

영웅전설 벽의궤적

영웅전설 섬의궤적3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FC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SC

영웅전설 하늘의궤적 3rd 

영웅전설 섬의궤적4 

영웅전설 시작의궤적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6:47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 FALCOM

케빈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사축일지

 


 

외전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외전일 줄이야!

이거 그냥 팔콤이 하궤에서 풀고싶었던 본편에 못넣은 비설푸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따로 만들거면 그냥 본편에 넣으라고! 그 전에 본편부터 두개를 하나로 합쳐라!!!

 

외전의 주인공은 케빈신부님. 출장가서 밤새 일하고 추가임무지 가서 신입멘토링도 해야하는 케빈의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사축일기 입니다. 

수호기사의 한명인 케빈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죠. 그쵸 또 여캐를 죽여서 남캐 성장시켜줘야죠

미니컨텐츠 잠깐 치우고 스토리 전개 자체는 갑자기 이상한 공간으로 이동된 케빈과 리스+진행할때마다 소환되어오는 동료들 입니다

다들 영문모른채로 몽한회랑을 돌고있어서 플레이하는 나도 목적을 모르겠고....

흑기사 얼굴땜에 했다 알겠니??

 

케빈 에피소드 자체가 너무...너무 뭐랄까 영웅서사이긴 한데 픽시브적인 에피소드랄까 하......그래 어릴때 케빈을 주워준 누나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꼭 영양분을 주는 초콜렛을 키스로 먹여줬어야 했을까요?^^

진짜 부끄럽다 보는 내가 하.....

결국 최종 보스는 케빈땜에 생긴 상념이고 이게 다 전 출장지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임무땜에 휘말린거 아냐

진짜 비설푸는것만 없으면 평범하게 재미있는 전개인데 꼭 이 설정을 여기서 넣어야겠니

레베오빠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아무튼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난 케빈은 리스랑 둘이서 더 굳세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이긴 했는데 굳이...?이걸...?소프트 하나로 따로 발매....??? 이런 감상을 버릴 수 없다.

 

하궤 캐릭터들 비설은 진짜 재미없는거 절반에 미니겜 강요하는거 나머지 반의 반에 다 제하고 남은 몇개만 그나마 재밌음

셰라자드랑 리샤르 에피가 넘 웃겼고..아니 리샤르 대령이라고 그만 부르라고 하는데 다들 귓등으로도 안듣고 계속 각하라고 불러ㅋㅋㅋㅋㅋ

이렇게 한번에 모아서 보니까 죄다 남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던 에피주인공들이 타인을 만나서 감화되며 새로운 자신을 찾아내는 전개가 많은데 클로제에게 영향을 준것이 렉터라는 점이 복잡미묘한 기분임

요슈아랑 에스텔 초반 만남 진짜ㅋㅋㅋㅋ에스텔이 이정도까지 망아지일줄은 몰랐다

이런 애 옆에서 혼자 우울한 기운 아무리 풀어도 요슈아만 이상한 애 됨ㅋㅋㅋ 우리 에스텔이 눈새였다니!?

클로제네 왕가 설정도 좋았음. 고대인들이 이렇게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플레이시간 20시간 정도. 앞으로는 꼭 본편에 다 넣어라 알았지?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5:42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 FALCOM

가출한 아빠를 찾아왔더니 남동생이 가출했다!? 브라이트집안은 에스텔이 지킨다!!

 


 

플레이시간 29시간

 

궤적 사내놈들 진짜 이렇게 약한 멘탈로 어떻게 세상을 구할수 있냐

세상구하는건 에스텔이 할테니 옆에 붙어있기나 해라

충격의 요슈아 가출쇼로부터 다음날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럴거면 그냥 소프트를 하나로 내면 안되었니??

하 진짜 요슈아에게도 분노했지만 아빠에게도 너무 열받음

뭐? 남자에겐 양보할 수 없는 선이란게 있어? 여자에겐 양보할 수 없는 목적이 있다고!

지들끼리 뭘 잘 해보겠다고 모의하는게 제대로 된 역사가 있냐? 테일즈로 영전도 남자들끼리 나서면 세계멸망밖에 더하냐고! 결사고뭐고 다 잡아와서 팰것이다

대충 이런 결심을 하고 길을 떠난 에스텔

일단은 더 강해져서 결사고 뭐고 다 패줘야지 결심하고 수련을 떠납니다. 이부분이 넘 좋음

 

1장에서 요슈아는 없지만 여러 동료를 만남

올리비에랑 렌이랑 클로제랑... 올리비에님 노래 넘 좋긴 한데 TPO가 좀 안맞네요

괴도신사가 이렇게 늦게 등장했을줄이야...이때부터 시작된 아름다움! 사랑의 라이벌 관계!

우정사랑용기중에 제일 강한건 뭐다? 여자아이들의 우정!! 에스텔에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주는 클로제도 좋고 그런 클로제의 태양인 에스텔도 넘 좋아

 

2장에서 새로운 결사 인물들이 출현

어차피 다 우리쪽 팀이랑 인간관계 얽혀있는 사람들이죠?->그러네

아니 왜 다들 결사랑 관계있는 사람이 이리 많은거야. 결사도 면접좀 보고 사람을 뽑으라고요. 주변조사 안하고 사람뽑으니까 중요한 임무할때마다 예전 관계자가 나와서 방해를 하는거 아녜요;;

일단 돌아다니면서 각지에 생긴 이상징후 관찰하고 결사랑 안면도 트고 아넬라스 귀여워

 

드디어 도시도착하고부터 폭풍전개

그리고 우리 에스텔이 드디어! 납치를!!!! 아니 우리애가 공주포지션이라니!?

다과회라고 쓰인 모든 초대장은 수상하니까 가면 안된다고요!!

간김에 결사 시설도 둘러보고 렌이랑도 놀고 스카웃 제의도 받고....

길버트 이때까지도 열심히 쫄병하고 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

에스텔이 언제나 주변사람들을 의심하지 않아서 걱정되긴 하는데 이또한 에스텔의 장점이죠. 그러니 잘해라 요슈아

근데 애가 가출하더니 도적질을 하고있네;; 그러다가 빵에 가면 답도 없어요 얘야;;

 

결사 마치 ㅅㅊㅈ같은게

어디에나 있어. 우리의 가족,친구,이웃일 수 있습니다. 하는 표어가 생각남

진짜 생각도 못한 사람이 죄다 결사에 취직해있음.

레베가 잘생기고 맥번도 잘생겼으니 결사는 얼굴을 보나요?? 레베오빠 잘생겼어. 본명도 나왔어

다시봐도 참 세계관이 비공정과 온갖 과학과 용이 공존해

요슈아가 공주님 구하러 온 도적 하려고 잠입하긴 했는데 레베의 팩폭이 묵직하게 요슈아를 후려친다

그러네 소중했으면 곁에 붙어있었어야지. 도망쳤으면서 이제와서 어딜!

소중하면 사라지지말고 계속 붙어있던가 널 위해서 이러는거야! 하고 갔으면 다시 돌아오지 말던가. 하나만 해라 하나만

하지만 이 게임 히로인이 요슈아라서 어쩔 수 없음. 에스텔이 태양이자 별이니까

흐흑 레베 지금생각해도 넘 아까워. 하긴 그래서 제작진도 계속 모든 시리즈마다 레베이야기 넣고 음성 하나라도 넣어주는거겠지

 

드디어 교수랑 한판 하러 가는데 아 진짜 파이프오르간에 성당등장 연출씬 너무 중이병 같아서 소름돋는다고요 교수님!

애초에 자꾸 남 관찰하고 이런 연구밖에 안하는게 자캐에게 설정과다 부여하는 드림러 같아요 교수님! 아악 부끄러!!!

차라리 늘 같은 얼굴로 등장하는 캄파넬라가 더 낫다

결사내에서 교수님 왕따 아닌지? 다른애들은 농담도 하고 사이 좋은데 거 참 교수님....

요슈아가 결국 모든걸 인정하고 에스텔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눈물이

우리 히로인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어요!! 에스텔이 아니면 안된다고!!할때 나도 울었음

최종던전 넘 짱나고 레베 마지막 연출 하 진짜 이때부터 이어져온 훈훈한 분위기에 찬물끼얹는 전개가 이거구나

니네 맨날 우리쪽 동료랑 사이좋은 적캐릭터랑 치열한 접전끝에 서로의 과거를 이야기하고 다시 한번 우리 잘해보자 하는 시점에 그 캐릭터 죽이더라

이제는 좀 다른 서사전개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아무튼 엔딩에서도 에스텔은 멋있었음

에스텔의 자신의 길을 찾는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에스텔을 섬궤에서 만나게 되니 감동백배

남캐들 진짜 도움 하나도 안되고 사고만치고 수습은 에스텔이 다 함. 멸망시켜야할것 같은데 얼굴봐서 참는다 내가 진짜

요슈아랑 아빠 에스텔한테 잘해라 진짜 하...

Posted by 츠미푸딩
클리어♪ NOT연애2020. 9. 1. 15:06

영웅전설 섬의 궤적4(英雄伝説 閃の軌跡4)/FALCOM

왜 아직도 팔콤 폭파 안시켰냐고요? 엔딩을 못봐서요.......

 


 

늘 욕하면서 하고있는것 같지만 실제로 하면 욕이 나오면서 계속 하게 됩니다.

아직도 명작 섬의궤적 시리즈를 안하신분들 트라이 트라이

안해보고 욕할때보다 하고나면 빡침포인트를 더 잘 알게된다!!

언제부턴가 베리이지 모드가 생겨서 너무나 좋아요.

총 플레이시간은 52시간 정도. 지금까지 궤적중에서 젤 길게 했던것 같음

 

3이 그꼴로 끝났는데 4 시작이 평화로울리가 없죠

난리통에서 탈출한 신7반 아이들이 교관님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유나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해졌다. 여러번 단련되어서 스스로 잘 일어서게 된것같음

바로 쳐들어가서 구해오자일줄 알았는데 다들 3 최종보스전에서 겪은 충공깽을 이겨낼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은 주변 탐색부터 하기로 합니다.

이 와중에 제국님은 그놈이 요르문간드인지 하는 대지의 용 작전을 착착 준비중

거창하게 말했지만 세뇌 및 물량공세를 통한 대륙통일

지금도 대륙중에 일등세력인데 꼭 그렇게 통일을 해야겠니? 통일이 되면 남는건 뭐다? 분열이라고 결국

하여튼 제작진들 자꾸 전쟁 혁명 투쟁 대포가 위이잉 비행기가 퓨퓽 하는 연출 너무 좋아하는데 너네 그거 멋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넣는거 아니지? 진짜 필요해서 넣는거지? 믿는다 진짜

 

신7반과 구7반은 멘탈을 부여잡고 각지의 정보를 확인한 뒤 린 구출작전을 짜기로 합니다.

구출하러 가려면 일단 어디있는지 찾아야하는것부터 시작해야죠

각지를 돌면서 우리 엔피씨들 잘 있나 살펴보고 의뢰도 좀 받고 하다보면 드디어 감금장소가 밝혀짐

애시 데려올때 진짜 넘 닭살이었는데....

얘 안에 흑염룡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그래도 사람을 위로할때 넌 그래도 걔보단 상황이 낫잖아;;하면서 위로하진 말라고 얘들아. 니들이 말하는 '걔' 포지션이 너네 교관이야!

린이 불행해진건 대체 어디부터 시작되었나요. 애비가 문제지

각지 돌면서 던전 깰때마다 새로운 조력자랑 새로운 적 등장하는데 길버트 진짜 ㅋㅋㅋㅋㅋㅋ

하궤 했을때는 이렇게까지 오래 볼 줄은 몰랐다!!

진짜 그 사망률 높은 조직에 들어가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고 연대장까지 되다니 감동적이야

평범한 능력치의 사람도 오래 노력하면 보답을 받는 좋은 직장이었구나

 

한명한명 데려오면서 드디어 뮤제의 시간이 왔고 나왔다 '평범한 여자아이'^^^^

평범한 여자아이는 사관학교에 안들어가 애초에!!! 아오 씨 평범한 여자 프레임 만들어두고 거기에 캐해석 맞추지 말라고 보고있냐 제작진! 니네가 이런식으로 여캐 소비할때마다 내안의 분노가 넘쳐흐른다

왜 니네시리즈는 죄다 여캐는 죽어서 남캐의 성장원동력or분노원동력이 되고 결국 그렇게 큰 남캐는 자신의 큰 뜻을 관철하는 캐가 되냐?? 에스텔네 엄마도 린네 엄마도 마키아스 누나도 그외 수많은 여캐들이 다 그놈의 상처 및 성장 키워드로 인해 소비된거 아니냐

나 진짜 영벽궤 할때 로이드 형 사실 살아있는거 아닌가 팔콤이놈들이 남캐를 죽일리가 없는데 하면서 끝까지 의심했다고. 나중에 튀어나올까봐;;;;

의식이 하루아침에 바뀔수는 없겠지만 세상 돌아가는거도 좀 보고 변화도 조금씩 하고 그래라 진짜. 니네 남캐는 할배아재배나온젊은이 바리에이션 다양하게 넣어주면서 나이든 여캐는 리벨여왕님이랑 일부 몇명밖에 없는데다가 대부분이 완전 젊고 예쁜모습인거 알지?^^ 

갑자기 평범한 여자아이에서 버튼 눌렸네; 인연이벤트 뽀뽀 고백에도 버튼 눌렸지만 그건 굳이 쓰지 않을께요 짜증나니까

 

1부 끝 시점에 드디어 루퍼스 오빠가 나왔고 잘생겼어

샤론 새옷에 대한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죽인다 팔콤

2부 들어갔고 크로우가 예상대로 크로우해서 50미라 이자를 평생 갚고 있는것으로 밝혀져.....

결사 얘네 입사기준에 비해서 업무수행도 너무 자유로운거 아니니? 전형적인 입사는 빡세지만 들어가면 평생직장인 그런건가

드디어 폭주 린을 만났고 애가 충격이 큰지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정신차리게 때려줌

제무리아 대륙의 모든 사람들이 린에게 마음을 차곡차곡 모아줘서 제정신이 돌아옴^^

분명 감동적인 장면이긴 한데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하 진짜 엠마 인연이벤 아스트랄세계 모습 볼때랑 비슷하게 부끄러워....꼭 이런 연출을 넣었어야 했을까요...? 옷은 왜 벗어요...?

암튼 드디어 모든 일행이 다 모였고 앞으로 뭘 할지를 온천이 유명한 에린에서 의논하기로 함

 

이번작 베이스캠프가 에린인데 여기 마을이 작고 예뻐. 이정도 규모면 좋을텐데 다른 마을들은 넘 넓어서 엔피씨 마라톤 하기 힘들더라.... 온천이벤에 대한 감상은 생략한다

동료를 다 모으면 끝인줄 알았지? 아니지롱

이제는 각지에 감금당해있는 협력자들을 구하러 가야해요.

결코 린의 어장을 위해 구하러 간거 아님...하...진짜임

엘리제랑 인연이벤을 굳이 꼭 그렇게 넣고 싶었니???

아 황제님 병문안 갔을때는 감동이었고 요슈아랑 애쉬 이야기 나왔을때도 감동ㅠㅠ 애쉬 행복해져야해

레베오빠는 꼭 한마디씩 나오는데 개런티 제대로 받고 계시는거 맞죠??

2부 마지막에 등장해주는 올리비에 오빠는 사실 네타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감동

역시 배는 빨갛고 큰게 최고다!! 오빠 더 멋있어졌어!

 

드디어 지금 세상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게되었다

말을 다들 어렵게 하고 있지만 결론은 요르문간드로 제국이 대륙통일을 외치고 뮤제를 중심으로 한 동맹군이 천의양염 작전으로 영혼까지 끌어모은 군대로 제국군대랑 비등한 숫자 맞춰서 맞불작전 친다 이거잖아

이 와중에 남들은 모르는 진짜 목적은 투쟁! 싸움!으로 투기를 끌어올린 대륙에서 커다란 하나를 만들어내겠다는 거고 말이지

어떻게 만드냐? 로봇7대가 싸워서 끝까지 남는놈이 1등 먹는거임

슈로대인가요? 아님 페그오???? 싸워서 진 기신은 이긴 기신이랑 그런 관계가 되고.....

이 모든 음모의 원흉은 흑의 기신 이슈멜가땅인데

200년전부터 사자왕에게 날 선택하라고 구애했으나 차였고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결국 그의 환생체랑 계약하는데 성공함; 히익 집착 스토커 무섭다 진짜

발리마르랑 그때부터 사랑의 라이벌이었던거임;;;

 

이제 조력자까지 찾았으니 다 된줄 알았지? 아니지롱

적편으로 넘어간 애들도 찾아와야죠. 특히 샤론은 빠질 수 없는 전력임

샤론이랑 죠르쥬를 설득하러 가서 데려오고 알베땅의 진실도 알았다

알리사네 아빠의 기억은 이제 없다고 자꾸 우기는데 에이 아닌데 기억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드디어 선보인 졸업논문 뺀찌당한게 좀 불쌍했어; 거기다가 박사님 전에 쓴 초안이 더 낫다고까지 함;;; 이래서 대학원생들이 죽어가는거예요!!!

자꾸 한명씩 각개격파로 깨고 있는거 넘 귀찮아서 남은 기신 다 한방에 덤비라고 하고싶지만 조져지는건 린일테니까...

크로우는 그런관계가 되어서 붙잡아두고 피네 아빠도 보내주고 성녀님이랑도 이별을 하고....

성녀님이랑 대결때 어느정도 예상은 했어요. 이 게임 훈훈한 장면에 찬물 끼얹는게 특기잖아? 그리고 그걸 해낼 사람은 역시 오빠뿐이지! 그럼!

이렇게 기신을 3대 줄이고 상대할 남은 기신 3대인 상태로 3장이 종료됨

제국애들은 새 제복 다 맞춰줬는데 우리편은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다들 사복이라서 좀 아쉽긴 하네요. 새옷 주세요 새옷

최종 던전 나왔는데 나 이거 알아 에린에서 살때 많이 본 던전이야. 투아하 그거......

 

여기까지 전개되었으면 마무리가 어떻게 될지 어느정도 예상은 가지

그런데 진짜 이렇게 수많은 엔피씨들의 이야기와 전작들의 등장인물에 대한 숨겨진 설정들을 여기서 다 풀어버릴줄은 몰랐다

그거요 그거 엘리네 엄마랑 안톤 솔로탈출이랑 렌 부모랑.....이럴거면 그냥 영웅전설 제무리아대륙 시리즈라고 내던가 왜 제목을 나눠서 다른 게임인것처럼 해요

최종던전 들어가기전에 미슐람에서 밋시쇼도 보고...밋시 계속 보고있다보니 정이 가는데 팔콤의 음모인가??

여캐들과의 인연이벤트는 트로피를 위해 희생했고 진엔딩은 역시 크로우랑 봐야죠(?)

올리셰라 결혼해! 의외로 나나쿠미 남자애들이 죄다 연애를 즐기고 있어서 나 놀랐어

엘리엇은 능력있을줄 알았고 유시스야 뭐 저당잡혔고...가이우스 너마저!?

애시는 애가 틱틱대지만 상냥해서 인기있을 스타일이고....이제는 섬궤 세계관이 오컬트라는걸 인정하는게 어떠니?

그런데 마키아스 넌 대체 뭐가 문제야. 안경이냐 안경? 남들 다 하는걸 넌 왜 못하는거야!

린이요? 린은 크로우가 있잖아

 

최종던전 탑돌이를 시작하면서 느낀거는 아 얘들도 인원이 넘 많으니 파티를 나누라고 하는구나 랑 적애들 제복이 전신 쫄쫄이라 아저씨 쫄쫄이는 좀 보기 싫다는거;

황태자 애기 우쭈쭈 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진짜 황태자가 왕자병이랑 영웅병에 걸리면 답도 없다 진짜; 혈통상 부정할 요소가 없음. 실력으로 때려주는 수밖에; 이와중에 너도 연애를 하고있다니 진짜 놀랍다

보스전 다 알고지낸 사이라서 이긴담에 정신차리라고 주먹질하는 전개 좋아함

형님도 드디어 유시스에게 주먹을 맞고 말이죠?^^ 결국 형님이 원했던거, 파파를 뛰어넘겠어!는 평생 이룰수 없게 되었으니까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찾자

그리고 최종 보스보다 맥번전이 무섭다 진짜 

드디어 밝혀진 오빠의 진실! 사실은 차원이동한 이세계의 카미사마?^_- ☆

아니 이런 판소에도 안써먹을것같은 설정을; 아 판타지 게임이었지;;; 오빠 여기도 살기 괜찮은 곳이예요 같이 잘 살아보자;;;

 

드디어 진 보스전에 왔고 린이 또 50미라로 협박함

대체 그놈의 50미라의 법정이자는 얼마란 말인가; 이미 다 갚은것 같은데 끊임없이 갚아야 하다니 크로우의 미래는 역시 린에게 저당잡힌게 틀림없다

아빠랑 이별을 하고 이슈멜가땅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린은 그만...대기권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크로우랑 밀리엄이 함께니까 외롭지 않아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충격의 엔딩곡 타다 아이시테루.........아니 이 가사의 엔딩곡이 이 엔딩장면에서??

제작진 사실 린크로를 사랑하나요??? 나만 공식인거 눈치못채고 2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노말엔딩의 당황을 뒤로하고 요구조건을 달성해뒀으니 다시 로드해서 새로운 길을 선택

이렇게 이렇게 6개의 힘을 하나로 모으면 까망이만 퇴치할 수 있어! 좋아 로봇! 합체!! 신수의 힘!!!!

초자연적인 전개로 이슈멜가만 없애버리고 린은 무사히 돌아오고 남은 힘으로 크로우도 되살려내고 밀리엄도 돌아옴

이 엔딩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박수)이긴 한데 너무 린에게만 상황이 좋은걸로 다 몰려있는게 아닌지

저는 노말엔딩의 결말도 좋아요.

마지막 엔딩롤까지 불꽃헤테로 연애를 보여주며 올리셰라 결혼해

마키아스 힘내!!!!

 

섬궤4에서 진짜 1~3으로 발생했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이야기가 끝나긴 하는건가 의심했는데 끝나긴 하더군요

결말로도 깔끔한 엔딩이었음 만족

 

Posted by 츠미푸딩